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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약사들, 취업 면접도 온라인이 대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해외 약국에는 비대면 인터뷰 바람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면접을 보고 있다. 이에 약사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도구'에 적응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파마슈티컬 저널(The Pharmaceutical Journal)'은 온라인 면접을 준비하는 약사를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약국 뿐 아니라 제약사나 연구소 등 취업을 위해 온라인 면접을 고민하는 약사를 위한 꿀팁을 전했다. 해외에선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약국으로 부르는 대면 면접을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지만 재택근무 확산과 이동 제한 같은 조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약국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리치 쇼(Rich Shaw) 씨는 "약국은 다른 분야 만큼 화상 인터뷰가 활성화 되지 않았기에 고용자와 면접 후보 모두에게 새로운 일이 될 것이며 이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줌',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인터뷰에도 활용된다. 구직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면접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카메라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영상이 평평하게 잘 나오는지, 인터넷 연결이 차단되는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방안을 준비해 실행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이는 면접자의 적극성과 준비성을 볼 수 있는 측면이기도 하다. 특히 화상이라고 해도 실제 대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면접 중 발표 자료를 요청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요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시작 전에는 펜이나 종이 같은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놓아야 한다. 면접 환경도 살펴야 한다. 조명이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조명이 그림자를 만들어 얼굴을 가리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상태의 조명은 컴퓨터 화면 뒤에 있는 게 좋다. 주변 배경도 정리해야 한다. 지저분한 부엌이 보이거나 빨랫감이 널려 있는 모습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온라인도 '면접'...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면접은 면접이다. 이에 반해 화상 면접은 좋은 인상을 남기 더욱 힘든 편이다. 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다.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의 선임 채용 담당자인 아담 제닝스(Adam jennings) 씨는 "현재 팀이나 줌을 통해 대부분 면접을 하고 있지만 직접 대면해 물어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하지만 온라인에서 인상을 남기기는 더욱 어렵기에 질문과 답변에 집중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닝스 씨는 "온라인 미팅 또한 개인 소개와 인터뷰 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실제 대면하는 것처럼 상호작용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선 눈을 들어 면접관과 마주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인터뷰 노트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용도로 간략히 작성해야 한다. 제닝스 씨는 "명심해야 할 것은 온라인 환경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며 "면접에서 필기를 하는 것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고개를 숙여 많은 메모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말을 완전히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10-29 11:51:46김민건 -
서울시약 "코로나 약사 사망...특단의 약국방역 대책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약사와 약국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약사회가 사망 약사를 애도하는 한편,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지정을 촉구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 2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관내 70대 한 약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 약사는 서울 성동구 소재의 약국을 운영하다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한달 가까이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와 더불어 약국에서 함께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그의 남편도 1달 가까이 투병 하다 이달 중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사와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운영 중이던 약국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이번 상황에 대해 “건강한 모습으로 약국 일상에 복귀하시길 간절히 기원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단 비보에 애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번 회원 약사 사망은 약사사회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확진자 방문으로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종업원이 사망한 데 이어 같이 근무했던 약사마저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에도 정부가 약국을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 제외하는 등 약국 소외 방역 정책을 진행하는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지역 약국 수는 1300여 곳을 훌쩍 넘어서고 있고 사망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정부의 약국 방역정책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중교통, 다중이 군집하는 집회·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지정돼 다음달 13일부터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반면 약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은 국민 가장 가까이에서 매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건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정부가 이런 노고를 외면하고 방역은 방치하고 있단 사실에 실망감을 지울 수 없다”면서 “약국 근무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대책을 강력 촉구한다. 정부 방역당국은 국민 필수이용 시설인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즉각 지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또 회원 약사들에도 자체적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회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약국에서 근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약사님의 개인위생과 약국의 방역관리에도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 회원약사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2020-10-29 11:32:48김지은 -
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국산화 연구 앞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은 자사 개발 비피도박테리움 4종이 한국미생물학회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자사 독자 기술로 신생아 분변에서 분리한 비피도박테리움 4종이 모유 올리고당을 분해하고, 비타민B를 생성해 프로바이오틱 균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있음을 입증했다. 중앙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연구진과 공동 발표한 ‘신생아 분변으로부터 분리한 Bifidobacterium(비피도박테리움) 균주의 모유 올리고당 이용능 및 비타민B 생성능 연구’ 논문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굼 인판티스(CBT BT1),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롱굼(CBT BG7),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둠(CBT BF3) 등 4종 균주를 대상으로 건강 기능 식품으로서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종 균주가 난소화성 올리고당(GOS)과 모유 올리고당(HMO)를 더 많이 분해하고, 면역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를 생성한다는 결과를 입증해, 올해 발간된 한국미생물학회지 제 56권 제 3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에 따르면 4종 균주는 유당불내증을 해소하고 신생아의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는 베타 갈락토시다아제(β-galactosidase) 효소의 활성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16년 7월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비피도박테리움 4종 균주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유효한 유전자의 유무를 연구하고, 2017년 12월에는 독일 뮌헨대와 함께 비피도박테리움 4종의 영유아 임상 논문을 발표하며 비피도박테리움 4종 표뮬러(B4M Mix)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쎌바이오텍이 특허 받은 4종의 균주가 모두 포함된 대표적인 영유아 제품으로는 ‘듀오락 듀오 디 드롭스’가 있다. 듀오락 듀오 디 드롭스는 모유 수유 아기의 분변에서 유래해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비피도박테리움 4종으로 구성돼 출생 후 아기의 장 건강과 뼈 형성을 위한 제품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권위자들과 함께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비피도박테리움 4종으로 구성된 표뮬러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해왔다” 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를 기념해 ‘환절기 장건강 추가증정 프로모션’을 전국 약국 대상으로 진행한다.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 본품(7.5ml) 4개 구매 시 듀오락 베이비 10일분 샘플추가 증정을 비롯해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 ▲성장기 어린이 ▲장이 민감한 어린이를 위한 제품 구매 시 관련 샘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듀오락 전문가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10-29 11:02:06노병철 -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판매 A업체 대표 구속[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무허가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2020년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402만 개를 유통·판매했다. 600만 개는 현재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다.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어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작업 시간 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해 가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구매한 마스크가 가짜인 것 같다는 소비자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됐으며, 식약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한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며 "허가받지 않고 보건용 마스크를 불법 제조·판매하는 행위와 수입 제품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0-10-29 10:29:13이탁순 -
서울마퇴본부,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마약퇴치가 주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마약 및 유해약물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불법 마약류 퇴치, 마약류 폐해와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거나 마약퇴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마약 중독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하고 따뜻한 내용, 그 밖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를 알릴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응모자격은 UCC의 경우 서울시 내 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17세 이상 19세 이하), 포스터는 서울시 내 중학교·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14세 이상 19세 이하)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http://www.drugseou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당선작 발표는 2021년 1월 15일, 시상식은 2021년 1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안내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02-598-8395)로 문의하면 된다.2020-10-29 10:14:02김지은 -
건보공단·질병청, '오늘은 내가 지킨다' 캠페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방역수칙(마스크착용, 2M 거리두기 등)과 일상방역 참여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오늘은 내가 지킨다' 공동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여 AR스티커(마스크 쓰기, 2M 거리두기)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응모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응모기간은 11월 25일 까지로 참신& 8228;우수사례를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감염병 확산으로 웃을 일이 줄어든 국민들께 캠페인으로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참신하고 우수한 사례는 추후 공단의 공식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등 공단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2020-10-29 09:51:39이혜경 -
인천시약, 자살예방 유공 지차체 표창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약사들이 지역 주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약사회(조상일 회장)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고안나)는 28일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주최한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수여식과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지부 소속 약사 128명이 새로운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약국은 약국 방문자에게 복약 지도를 하면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면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관련 약국에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도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0-10-29 09:17: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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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자문위원들 "약국-한약국 분리 선행돼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전임 회장들이 한데모여 한약사 현안과 관련한 집행부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27일 자문위원단 간담회을 열고 한약사(국)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도약사회는 약사와 한약사는 각각의 면허범위가 약사법에 명시돼 있고 6년제, 4년제 등 교육과정 또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데도 법의 불비로 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현행법상 '한약국' 명칭 의무가 없어 국민은 약국인지 한약국인지 구분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자문위원들도 이같은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년동안 계속된 약사사회의 문제 제기에도 정부는 단 하나의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제라도 정부는 한약사라는 국가 면허제도가 면허 범위 내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송학, 김정관, 최병호, 김경옥, 박기배, 김현태, 함삼균, 최광훈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20-10-29 09:10:46강신국 -
만성질환·독거여성·장기복용..."방문약료 고위험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통합돌봄 같은 방문약료 사업에서 '80세 이상 독거 여성으로 고혈압·관절염·고지혈증·요통·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다제약 장기복용 자'를 고위험 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복지관장은 고위험집단 시범사업과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방문약료에 참여하는 약사 지역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에서 다약제 복용자에 대한 약물관리 협업모델 구축방안' 토론문을 발표했다. 그는 고위험집단 시범사업 첫 대상으로 '80세 이상 독거 여성이면서, 고혈압과 관절염, 고지혈증, 요통(좌골신경통), 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다제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제약물 수는 최소 65세 이상 노인이 복용하는 평균 알약 수 4.2개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복지부 노인 실태 조사, 약물관리 선정 대상 제시 이같은 분석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노인 보건·복지 실태를 조사해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병 갯수를 파악한 결과 '3개월 이상 지속 앓고 있는 만성질병 종류별 유병률' 중 고혈압(59%)이 가장 높았고,그 다음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33.1%), 고지혈증(29.5%), 요통 및 좌골신경통(24.1%), 당뇨병(23.2%) 등 순으로 나타났다는 조사에 따른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노인은 고혈압(55.3%), 당뇨병(22.7%), 고지혈증(21.9%), 전립선비대증(20.8%),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17.1%) 등 순이었다. 여성 노인은 고혈압(61.7%),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45%), 고지혈증(35.1%), 요통 및 좌골신경통(30.5%), 당뇨병(23.6%) 등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 복지관장은 "2014년 노인실태조사와 비교하면 상위 5순위 질병 중 요통 및 좌골신경통 질병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질병의 유병률 수치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 1~2개(23.5%)로 조사됐다. 실태 조사에서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이 가장 많았다. 전체 노인이 복용하는 처방약은 평균 3.9개로 여성노인(40.2%)이 남성노인(32.6%)보다 더 높았다. 나이가 높을수록 복용률도 증가했다. 80~84세 연령군의 처방약 복용률은 90.4%로 가장 높았고, 5개 이상 복용도 65~69세(27.8%)에 비해 80~84세(46.5%)로 18.7%p 더 높다. 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에서 약료관리 위험 집단은 ▲남성보다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독거노인(1인 노인가구)이라는 특징이 확인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17~2019년 경기도약사회가 실시한 방문약료 사업대상 선정에 장선미 가천대약대 교수가 "대상자 선정 기준 마련과 쳬게적 정보제공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약료서비스 효과 증대를 위한 대상 적용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복지관장은 "경기도 방문약료사업 참여 대상을 보면 70세 이상 참여자가 81.6%로 대부분이지만 12개 군에서 연령대별 편차가 컸다"며 "상담약사 지역성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설계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복지관장은 복약관리 시범 벤치마킹 사례로 '안산형 찾아가는 약사 복약지원 사업'을 언급했다. 안산시는 올해 8월부터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약사회 소속 약국 22곳이 참여 중이며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퇴원 노인 ▲단기입원 지역복귀 노인 ▲만 75세 도래 고윔허군 ▲다제약제 처방 복합 만성질환 노인 등이다. 가정 방문 후 약 정리, 약 부작용과 중복 섭취 등 복약지도·식생활 상담, 생활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복지관장은 복지부 노인맞춤 돌봄사업 중 생활교육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보건교육'에 약사가 생활지도사와 동행하는 '가정방문형 복약관리서비스' 방법도 제안했다. 시설이용자 대상 실질적 도움되는 복약관리 교육 필요 그 다음으로 이 복지관장이 제시한 방문약료 사업모델은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이다. 일반적으로 복지관 이용자는 70대가 가장 많은데도 대부분 지원사업은 질환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도움이 되는 복약관리 교육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복지시설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약료사업(상담, 교육, 강좌 등)을 실시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자는 방법이다. 이 복지관장은 "우리나라 노인의 복약순응도는 50~60% 수준으로 성인환자의 82.4%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2020-10-28 23:41:47김민건 -
한동원 경기분회장협의회장 "특사경 약국단속은 갑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성남시약사회장)이 경기도특사경 약국 단속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회장은 28일 "26일부터 시작된 특사경 특별단속 첫날, 특사경의 단속 행태에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마치 범죄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처럼 약국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단속 대상이 된 회원이 느낀 감정은 공포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별단속이라는 것은 위법행위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감시, 감독을 하는 일반적인 행정 행위라 할 것인데 그럼에도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하며 뭔가 꼬투리가 나올 때까지 뒤지겠다는 듯한 과도한 단속 태도는 감시, 감독을 하는 행정기관의 모습이 아니라 실적 채우기에만 급급한 공무원의 행태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이번 특사경의 특별단속은 묵과할 수 없다"며 "약사가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공포에 떨어야 하는 특별단속이라면 이는 행정기관의 갑질일 뿐이다. 경기분회장협의회는 이후 특사경의 부당한 언행에 대한 수집과 함께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특사경을 관할하는 경기도청에 제대로 된 지휘를 요청한다"며 "특사경의 특별단속이 일상적인 행정기관의 감시, 감독의 범위를 벗어나 실적 채우기에 치우쳐 과도한 단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26일부터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에 대한 대규모 특별단속을 예고했고 일부 약국 조사 과정에서 과잉수사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2020-10-28 23:25: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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