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추천 건기식"…휴베이스, 데일리베이스 3종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원료부터 생산, 유통까지 약사가 추천하는 건기식이 출시됐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약국에서 추천하기 좋은 건기식 '데일리베이스'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테아닌·엽산·홍경천 ▲건조효모비타민B ▲코엔자임Q10·엽산으로, 휴베이스는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면역과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기식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고,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MZ세대들도 기꺼이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높아졌다는 것. 휴베이스는 "이러한 현상은 약국이 집중해야 하는 고객의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흐름에 맞는 제품으로 데일리베이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베이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과 긴장완화, 체내에너지 생성, 항산화, 혈압 감소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원료를 조합해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불필요한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균형잡힌 식단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 맞게 단백질, 미량원소 등의 섭취가 가능하도록 영양강화효모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휴베이스 R&I연구소 남태환 이사는 "데일리베이스 시리즈는 고객이 약사와 함께 더 건강해 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다른 유통채널과는 달리 약국에서 약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기식 전문회사인 코스맥스바이오와 3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 약국에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기를 바라며, 데일리베이스와 함께 고객들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2021-09-16 10:48:09강혜경 -
유한양행, 고함량 활성 비타민 메가300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최근 벤포티아민(비타민 B1) 300mg이 함유된 초고함량 활성 비타민 메가300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메가300정’ 출시를 통해 OTC 브랜드인 ‘메가트루’의 라인업을 추가 확장했다. 메가300정은 벤포티아민(비타민 B1)이국내 최대함량인 300mg 비타민 B6가 일일 최대용량인 100mg이 들어있으며, 정제 사이즈가 작고 하루 한번 1정 섭취로 복용이 간편하다. 120정 포장으로 출시 되어 4개월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유한양행은 메가300정 출시를 통해 현재 레드오션인 비타민 B군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비타민B1은 비타민A와 마찬가지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하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보조효소이다. 비타민B1이 결핍되면 초조, 두통, 피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6는 아미노산 대사와 다량 영양소의 대사, 신경전달물질 합성, 헤모글로빈 합성, 유전자 발현과 같은 다양한 반응의 조효소로 활용된다. 또한 글리코겐으로부터 포도당 방출을 지배하는 효소 작용에도 필요하다. 벤포티아민의 고함량 복용은 당뇨병 환자의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 AGE)생성을 감소시켜 혈관의 내피세포 기능장애를 예방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벤포티아민은 활성형 비타민으로 수용성 티아민에 비해 체내에서 빠르게 작용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또한 고함량을 복용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용법과 용량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게 복용 가능하다. 독일에서는 이미 16년 전 벤포티아민 고함량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고함량 벤포티아민 제품이 시판 허가를 받았었다. 더불어 개인마다 최적 섭취량은 다르기 때문에 비타민 C의 고함량 복용법이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비타민 B1의 메가도즈 용법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치열한 비타민 B군영양제 시장에서도 비타민B1이 기존 비타민B1 100mg 제품에 비해 3배 함유된 메가300정은 단연 주목을 끌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1-09-16 10:22:35노병철 -
대전시약 여약사회, 저소득 가정 돕기 성금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 여약사회(담당부회장 김연옥)가 저소득 가정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여약사회는 15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연옥 부회장은 "대전시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져 위로와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살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여약사회는 이밖에도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센터 운영, 지역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2021-09-15 15:27:45강혜경 -
인트론바이오, mRNA 점막백신기술 확보...美특허 출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인트론바이오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플랫폼기술인 'mRNA 점막백신 기술'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mRNA 백신 플랫폼기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기를 계기로 유용성이 크게 부각된 기술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발빠르게 코로나19 백신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높은 시장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감염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외에도 면역요법과 단백질-대체요법, 재생의학 등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활용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mRNA 점막백신 관련 기술이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근육주사 형태로 투여되고 있는 데 반해 인트론바이오의 mRNA 점막백신 기술은 비강(코) 투여 또는 경구제 형태로 개발 가능하다는 차이점을 갖는다. 점막백신은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있어 전신면역은 물론, 점막면역 효과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백신들보다 한층 배가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법을 적용해 기존 점막백신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을 이용해 단기적으로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제휴를 모색하면서 산업적 개발과 상업생산과 관련한 사업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항암제와 알러지치료제 노화 관련 약물 등 mRNA 기반의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mRNA 백신 개발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mRNA 점막백신 플랫폼 기술은 바이러스질환 대응을 위한 파지러스(PHAGERUS) 기술과 항암제 개발 등에 면역적으로 접근하는 파지리아러스(PHAGERIARUS) 기술과 더불어 회사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1-09-15 11:17:01안경진 -
일동, 단백질 보강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자사의 장건강 브랜드 '비오비타'의 새로운 제품으로 단백질을 보강한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8203;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 시리즈는 ▲사과그릭요거트 ▲곡물 ▲단호박 ▲비기너세트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에 따라 1일 영양섭취량의 18~27%에 해당하는 10~15g(1회 섭취분 기준)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 8203; 여기에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럼의 사균체 100억셀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무기질 12종 등이 들어 있다. & 8203; 섭취 시 내용물이 들어 있는 파우치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흔들어 섞으면 그대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고, 휴대·보관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 8203; 일동제약 관계자는 "단백질은 근육, 피부, 뼈, 손톱, 머리카락 등의 신체조직 외에도 호르몬, 항체, 효소 등의 구성 요소이면서, 체내 영양소 및 활성 물질의 운반과 저장 등과 같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생리적 기능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 8203; 이어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는 유산균 사균체가 함께 들어 있어 속이 보다 편안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설탕, 합성 향료 및 착색료, 보존료 등을 쓰지 않는 등 섭취하는 이의 건강을 한층 더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 8203; 일동제약 측은 자사의 '일동몰'과 네이버 '일동제약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비오비타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단백질의 중요성과 섭취 필요성 등을 함께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2021-09-15 10:52:06김진구 -
보령제약,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6일까지 지원서 접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이 이달 26일까지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재무·법무·생산관리·연구·품질관리 직무의 경우 신입·경력직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영업직 신규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세일즈 아카데미,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 합격자는 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와 세일즈 아카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4주간 직무역량 훈련을 받으면서 기초학술 교육을 비롯해 세일즈 스킬, PT 스킬, 오피스문서 활용, 상황별 롤플레이 등을 익힌다. 보령제약은 채용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역량검사 소개 영상’(https://youtu.be/MdFmckliMVg)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오후 4시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용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영업 신입사원 채용 관련한 세부 사항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s://boryung.recrui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은 재무, 법무, 생산관리, 신약연구, 품질약사 직무에 대한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인구직 플랫폼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령제약은 사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센티브 포함)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MBA 과정 지원, 별도 인센티브 제공, 자사주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령제약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대체휴일제, 보상휴가제를 통한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식적인 연차 이외에 매년 4일의 유급휴가를 추가 지급한다. 전 직원 대상으로 매년 복지카드를 지급하고,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2021-09-15 10:45:29김진구 -
"4년간 누적 미지급 본인부담상한액, 8028억원 초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지난 4년간 지급되지 않은 본인부담상한액 미지급 누계액이 8028억9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약 40억원의 미지급금이 건보공단 잡수익으로 처리되는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미지급 본인부담상한액의 수진자 공지·지급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건보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지급되지 않은 본인부담상한액 미지급금은 2017년 110억7500만원, 2018년 355억7000만원, 2019년 868억5300만원, 2020년 6694억100만원으로 총 미지급 누계액은 8028억9900만원이다. 본인부담상한액이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본인이 부담한 병원비 중 상한액을 정해 비급여를 제외한 초과 금액에 대해 공단이 되돌려주는 국민의료지원제도다. 예를 들면 5구간(아래표 참조), 본인부담상한액 350만원에 속하는 경우 비급여를 제외한 본인 부담 진료비가 1000만원 발생되었다고 가정한다면, 건보공단으로부터 65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한액의 산정 기준은 매년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률과 수진자 건보료 수준에 따라 1분위~10분위로 구분된다. 또 본인부담상한액은 3년의 소멸시효가 있으며, 소멸시효가 완료된 금액은 모두 건보공단에 수입(잡수익)처리가 된다. 2015~2017년 사이 소멸시효완료로 건보공단에 수입(잡수익)처리된 미지급 금액은 2015년 39억600만원, 2016년 34억 8700만원, 2017년 47억3100만원으로 매년 적지 않은 금액이 지급되지 않은 채 공단에 수입처리 되고 있다. 건보공단이 수진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돈이 공단 재정으로 귀속되는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는 셈이다. 강기윤 의원은 "본인부담상한제도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의료복지제도인 만큼 공단은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해당 수진인에게 공지하고 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2021-09-15 10:44:46이정환 -
건보공단, 민간보험사 자료제공 요청 '미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민간보험사가 신청한 건강보험자료 제공 요청을 최종 미승인했다. 공-사보험 연계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지만 시행까지는 앞으로 1년이 남았다. 건보공단은 14일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심의위원회를 열고 한***보험, 교***보험, 현***보험, K***보험, 삼***보험 등 5개 보험사가 지난 7월 접수한 자료요청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민간보험사의 자료요청이 접수된 이후 위원회 3회, 청문 2회 외에도 수차례의 논의를 진행하며 모든 사안에 대해 심의위원 전원의 논의를 거쳤다. 위원들은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에 관한 규정'에 기반해 연구계획서를 검토해왔으며, 심층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으로서 ▲정보주체(국민 이익 침해) ▲과학적 연구 기준 부합 ▲자료 제공 최소화 등 3가지 원칙에 대해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우선 정보주체 건과 관련, 민간보험사에서 자료요청한 6건의 연구목적은 계층별 위험률 산출을 통한 보험상품 개발에 있었다. 다만 계층 선별의 목적이 정보주체인 국민을 배제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국민을 포괄하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입장이 나눠졌다. 민간보험사는 청문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희귀질환자, 고령 유병자 등에 대한 보장확대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 토론에서도 이견은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심의위원들 또한 합의된 결론에 도출하지 못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 8년여 동안 수천 건의 연구계획서를 검토하면서 건강보험 자료분석을 위한 과학적 연구의 최소기준을 적용했다.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고유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명확한 가설을 설정하는 것, 변수의 개수와 정의를 적절하게 구성하는 것, 그리고 데이터 특성에 맞는 통계기법과 연구결과에 대한 객관적 검증 절차 등이 제시되어야 자료 승인이 이뤄진다. 심의위원회는 자료제공 심의가 시작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6606건의 연구계획서를 심의했으며, 심의한 연구계획서 대부분이 대학, 의료기관 등에서 기존 논문형식에 맞춰 작성되면서 대상자 규모나 약제 정보 제한 등 세부적인 쟁점 외에는 큰 문제없이 승인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민간보험사에서 요청한 연구계획서는 선행연구 검토나 연구가설이 제시되지 않았고, 환자를 주상병만으로 정의하였으며 단순 발생률 및 유병률(조율; crude rate)산출만을 기술하고 있었다. 특히 연구결과가 국민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연구계획에 따른 결과가 과학적 검증을 거친 후 활용되어야 결과의 오용을 방지할 수 있음에도 청문과정에서 민간보험사는 학술지 투고와 같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peer review) 절차 수행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있었다. 심의위원들은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값을 객관적인 검증 절차 없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상품 개발에 곧바로 사용한다면 연구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심의위원회는 민간보험사의 연구계획서가 과학적 연구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연구(제약회사, 보험사 등)의 경우 회사 단독으로 연구진을 구성하기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학계나 공공연구소 연구진과의 협업 연구를 권고했다. 자료제공 최소화 원칙이란 목적에 맞게 익명정보, 가명정보, 실명정보 등 각 정보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신중하게 판단해 제공돼야 한다는걸 말한다. 민간보험사가 요청한 국민건강정보는 가명정보이므로 심의위원들은 원칙에 따라 연구계획서가 익명정보로 결과도출이 가능한지 검토하였고, 검토결과, 계층별 단순 질병발생률 및 유병률 정도의 연구 설계로는 연구용DB보다 익명화된 집계표 형태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처럼 접수된 6건의 목적이 익명화된 집계표 형태로 충분히 달성가능하기 때문에 가명처리된 연구용DB 제공은 적합하지 않으며, 이번 자료요청은 그간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건별로 받아온 익명집계표를 한꺼번에 산출하겠다는 목적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요청한 6건의 연구계획을 미승인 하기로 결정했다. 건보공단은 "모든 정보제공의 원칙과 절차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범국민적 거버넌스 구조를 구성해야 하며, 여기에는 국민을 대표하는 가입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정보 활용 및 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투명성과 대표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민간보험사는 공공데이터를 제공받아 자체적으로 상품개발에 활용하겠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투명한 공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보공단은 "상품개발까지 이어지는 민간연구의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정보주체의 이익, 과학적 연구 기준, 자료제공의 최소화 등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문제로서 구체적인 수준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간보험사가 국민건강정보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기본원칙을 반영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2021-09-15 10:29:44이혜경 -
약사회, '약사봉사대상' 신설...부채표 가송재단 후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4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약사 봉사대상' 시상 후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와 가송재단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약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포상제도 운영하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약사 봉사대상'이 신설되며 가송재단은 협약 내용에 따라 5인에게 수여되는 봉사대상 시상품을 후원하게 된다. 김대업 회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준 많은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을 '좋은 약으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가송재단과 함께 열어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하시는 약사님들께 항상 응원이 되는 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송재단을 대표해 참석한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약사회와 함께 이번 약사 봉사대상을 신설하게 됐다"며 "약사사회를 대표하는 대상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약사님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엄태순 부회장, 신경민& 8231;김예지 여약사이사가, 가송재단(동화약품)에서는 김대현& 8231;길기현 상무가 배석했다.2021-09-14 23:17:01강신국 -
약사회, 복지시설에 추석맞이 사랑 나눔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3일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와 은평의 마을을 찾아 추석맞이 약손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켐페인은 지난 3일 제30대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김은주) 신임 임원진 방문시, 코로나19로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촌과 복지 취약 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캠페인을 하자는 뜻이 모아져 진행됐다. 약사회는 이날 탑공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 급식소(서울 종로구 소재)를 찾아 쌀 30포(20kg)를 전달했다. 원각사 무료 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무료 급식을 중단한 곳이 많은 상황이라 탑골공원을 찾는 노인들을 외면할 수 없다"며 "매일 600인분의 주먹밥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순 부회장(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과 김은주 비둘기회장은 "약업계에서 이웃돕기 활동은 항상 여약사가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돌봄을 위해 약사가 모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립 은평의마을(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도 방문, 쌀 50포(20kg)를 기탁했다.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 기존에 후원해 주던 곳도 방문을 못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선물 1만원 나눔 운동” 실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보조, 말벗 봉사 등의 현실이 녹록지 않아 부득이 쌀 후원을 통해 마음을 전달한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약사가 추석선물 1만원 나눔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후원 활동에는 김대업 회장, 엄태순 부회장, 신민경·김예지 여약사이사와 여약사 비둘기회 김은주 회장, 이경숙 부회장, 안화영 총무가 참석했다.2021-09-14 23:08:5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대웅제약 앞 300명 집결…"거점도매 철회하라" 유통업계 시위
- 2이제영 부광 대표 "품절 대응에 영업익↓…6월 유니온 인수 마무리"
- 3대웅제약 "블록형 거점도매 독점 아닌 품질·공급 안정 모델”
- 4닥터 리쥬올, 안티에이징 특화 'PDLLA 퍼밍 크림' 출시
- 5의수협, 내달 20일 의약품 수입관리제도 설명회 개최
- 6비브톤의원 천호점, 콜라겐 부스터 디클래시 CaHA 도입
- 7동대문구약, 경찰서와 약물운전 예방 간담회
- 8강원 원주시약, 지역 약업인 체육대회 갖고 친목 도모
- 9의협 "의료기사법 개정 땐 무자격자 의료행위 가능성"
- 10전북도약, 약물운전 안내 포스터 약국·환자용 2종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