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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장질환자 162만명...심근경색 남성이 여성 3.4배[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심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62만4000명에 달했다. 2016년 대비 16.9%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9월 29일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성별·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주요 심장질환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환자수는 162만4062명으로 2016년 138만9346명 대비 16.9%(연평균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질환 등 주요 심장질환 연간 총 내원일수는 2016년 779만2979일에서 2020년 838만574일로 7.5%(연평균 1.8%) 증가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2016년 5.61일에서 2020년 5.16일로 8.0%(연평균 2.1%) 감소했다. 심부전증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환자수는 22만7322명으로 2016년 22만2069명 대비 2.4%(연평균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증 연간 총 내원일수는 2016년 156만5921일에서 2020년 155만1510일로 0.9%(연평균 0.2%) 감소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2016년 7.05일에서 2020년 6.83일로 3.1%(연평균 0.8%) 줄었다. 10세 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80세 이상은 26.3%(연평균 6.0%), 20대는 25.7%(연평균 5.9%) 증가한 반면, 50대는 17.3%(연평균 4.7%) 감소했다. 지난해 심부전증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80세 이상 7만6999명(전체의 33.9%), 70대 7만1224명(전체의 31.3%), 60대 4만5218명(전체의 19.9%) 순이었다. 심부전증 성별& 8231;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심부전증 환자수는 여성이 13만3686명으로 남성 9만3636명의 1.4배였다. 심부전증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여성 환자수는 80세 이상 5만4489명, 70대 4만3360명 순이었으며 각각 남성의 2.4배, 1.6배였지만, 10세 미만을 제외한 50대 이하에서는 남성 환자수가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심증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환자수는 66만9130명으로 2016년 62만5478명 대비 7.0%(연평균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심증 연간 총 내원일수는 2016년 281만 292일에서 2020년 276만 4,925일로 1.6%(연평균 0.4%) 감소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2016년 4.49일에서 2020년 4.13일로 8.0%(연평균 2.1%) 감소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협심증 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80세 이상은 38.6%(연평균 8.5%), 70대는 12.7%(연평균 3.0%) 증가한 반면, 20대를 제외한 50대 이하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협심증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60대 21만9896명(전체의 32.9%), 70대 21만2231명(전체의 31.7%), 50대 11만7414명(전체의 17.5%) 순이었다. 협심증 성별& 8231;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 환자수는 남성이 40만757명으로 여성 26만8373명의 1.5배였다. 협심증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남성 환자수는 60대 13만9497명, 70대 11만7811명 순이었으며 각각 여성의 1.7배, 1.2배였고, 40대와 30대에서 남성 환자수가 각각 여성의 3.0배, 2.7배로 높게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환자수는 12만1169명으로 2016년 9만3475명 대비 29.6%(연평균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연간 총 내원일수는 2016년 59만 1,883일에서 2020년 67만9142일로 14.7%(연평균 3.5%) 증가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2016년 6.33일에서 2020년 5.6일로 11.5%(연평균 3.0%) 감소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심근경색증 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80세 이상 46.9%(연평균 10.1%), 60대 42.2%(연평균 9.2%), 50대 24.3%(연평균 5.6%), 70대 24.0%(연평균 5.5%)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심근경색증으로 진료를 받은 연령대는 60대 3만7215명(전체의 30.7%), 70대 2만9308명(전체의 24.2%), 50대 2만8412명(전체의 23.4%) 순이었다. 심근경색증 성별& 8231;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심근경색증 환자수는 남성이 9만 3,939명으로 여성 2만 7,230명의 3.4배였다. 2020년 심근경색증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남성 환자수는 60대 3만 1,316명, 50대 2만 5,964명 순이었으며 각각 여성의 5.3배, 10.6배였고, 특히 40대 환자수는 남성이 여성의 12.4배로 남성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정맥질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환자수는 40만 682명으로 2016년 32만8183명 대비 22.1%(연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맥질환 연간 총 내원일수는 2016년 146만8629일에서 2020년 170만4641일로 16.1%(연평균 3.8%) 증가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2016년 4.48일에서 2020년 4.25일로 5.1%(연평균 1.3%) 감소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부정맥질환 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80세 이상 61.9%(연평균 12.8%), 70대 29.3%(연평균 6.6%), 60대 28.7%(연평균 6.5%) 증가한 반면, 10대 이하와 30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부정맥질환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70대 11만 855명(전체의 27.7%), 60대 10만 5,414명(전체의 26.3%), 80대 6만 6,864명(전체의 16.7%) 순이었다. 정맥질환 성별& 8231;10세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부정맥질환 환자수는 남성이 21만 870명으로 여성 18만 9,812명의 1.1배였다. 부정맥질환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남성 환자수는 60대 6만 649명, 70대 5만 7,953명 순이었으며 각각 여성의 1.4배, 1.1배였고, 50대와 40대에서도 남성 환자수가 여성보다 각각 1.4배,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분석한 성별& 8231;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 통계정보를 참고해 일상생활에서도 심장 건강에 신경 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09-28 12:00:01이혜경 -
약가인하 소송 남용…"건보재정 3년간 4천억원 손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내외 제약사들의 약가인하 행정처분 취소 소송 남용으로 발생한 건강보험재정 손실이 최근 3년간 4000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 약가인하 처분에 불복해 제약사가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증가한 가운데 제약사측의 불법행위 혹은 약제의 효용성 등을 다투는 본안 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해도 약가인하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는 현실이 건보재정 낭비 원인이란 비판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복지부가 제약사들과 진행한 약가인하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은 총 58건이다. 복제약(제네릭)이 등장하면서 오리지널약 가격을 내리는 경우 등이 27건, 약제평가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조정하는 사례 등이 9건, 리베이트로 적발돼 약값을 내리게 한 경우가 22건을 차지했다. 문제는 복지부가 다양한 사유로 약가를 인하시킬 경우, 제약사가 약가인하를 정지시켜달라고 행정소송을 하면 100% 가까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 이후 행정소송 39건 중 38건의 집행정지가 인용됐다. 집행정지가 인용되면 본안소송 판결 시까지 약값을 내릴 수 없다. 그러나 오리지널 및 보험약제 관련 복지부측의 본안소송 승소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2017년 이후 진행된 소송 29건 중 1심 이상 판결이 난 사례는 12건이다. 이중 7건 최종승소, 5건은 1·2심승소로 집계됐다. 올 9월 현재 복지부가 패소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럼에도, 행정소송 기간 중에는 약가를 내릴 수 없기 때문에 막대한 건강보험 손실이 지속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집행정지가 인용된 소송 31건에 대해 약가인하 시점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재정손실은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원이 의원은 "약가조정 사유가 명백한데도 약값 현상유지를 위한 행정소송이 남발된다는 지적이 많다"며 "본안 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한 경우 정부측이 손실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고, 반대로 본안 소송에서 제약사가 승소한 경우 손실액을 국가가 지급하는 합리적인 법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1-09-28 11:45:12이정환 -
건약 "사회적 논의 없는 부스터샷 강행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0월부터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건약이 '사회적 논의 없는 부스터샷 강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계적인 분배 불평등이 심각한 가운데 고소득국가의 추가접종을 위한 백신확보가 저소득국가의 접종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국제적 비난을 한국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9월 발간된 국제 앰네스티 자료를 인용, 고소득 국가들은 화이자 백신 생산량의 79.9%를, 모더나 백신의 84.5%를 독점하고 있다며 "부스터샷이 저소득국가에 대한 기부를 통해 백신 형평성에 기여하는 것보다 방역에 더 효과적인지를 검토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먼저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공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 건약은 "섣부른 백신 추가접종 강행은 백신 이상반응으로 국민들의 백신 불신을 부추기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국제적 백신 불평등에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 당장 백신 추가접종 계획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 백신 불평등을 개선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에 응답하라"고 주문했다.2021-09-28 11:44:42강혜경 -
식약처, 신종마약류 자가투여시험 가이드라인 배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신종마약류의 의존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안내서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Ⅱ(자가투여시험)'을 산학관 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가투여시험이란 특정 행동 시 약물을 주입받을 수 있도록 학습된 실험동물이 시험 약물을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험물질에 대한 의존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자가투여시험의 원리와 적용 범위 ▲시험동물과 장비 안내 ▲시험물질 투여경로·투여량·투여기간 ▲평가방법, 평가예시 등이 담겼다. 가이드라인 I(조건장소선호도시험)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이론을 적용해 조건 자극(환경)과 무조건 자극(시험물질)의 조합으로 시험물질에 대한 의존성 평가하는 시험으로 2021년 2월에 발간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 방법이 표준화됨에 따라 과학적 신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9-28 11:31:28이탁순 -
의약품품질연구재단, 11월 2일 규제과학 컨퍼런스 진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약품품질연구재단(회장 전인구)이 '혁신제조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및 품질보증'이라는 주제로 제6회 품질규제과학 국제 웨비나 컨퍼런스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오는 11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제조기술 및 분석기술과 고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생산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분야에 혁신기술의 도입을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주목되고 있는 연속생산(CM, ICH Q13),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공정분석기술(PAT), QbD 및 리스크관리, 연속생산 관련 통계 등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PMDA, 의약품의료기기레귤러토리사이언스재단(PMRJ) Shigeki Tsuda 전무이사의 협조하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약업신문, 데일리팜이 후원하며, 2일 오전 9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10월 20일까지이며,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홈페이지(Pharmq.or.kr)에서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참조하면 된다. 주최 측은 원만한 행사준비를 위해 사전등록 기한 내에 등록 신청하고, 카드결제 또는 계좌송금을 요청했다.2021-09-28 11:23:34이탁순 -
외국인 백신 접종 완료율 24.4%…개선대책 집중 추진[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방역당국이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현장 중심 접종을 유도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이 같은 현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외교부(장관 정의용), 법무부(장관 박범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로부터 외국인 방역 관리와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외국인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보면, 6월 말(26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주간 10만 명당 발생률은 208명으로 내국인(23명) 대비 약 9배 높다. 지난 주인 19일부터 25일까지(39주) 외국인 확진자는 전체 대비 16.2%(2,305명)로, 수도권, 20~30대 확진자 비중이 높다. 외국인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내국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상황(1차 65.7%, 2차 24.4%)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내국인의 경우 1차 71.9%, 2차 44.4% 수준(26일 0시 기준)이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근로자 예방접종과 관련 기획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마련해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정보 부족이 접종 유도가 어렵고, 소규모 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 예방접종에 소극적이고, 외국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단체숙박 등에 따른 집단감염 빈발, 법무부·고용부 등 특별행정기관과 지자체간 관련정보 공유 미흡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지자체는 외국인을 직접 찾아가 접종을 유도하는 현장중심의 접종대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수용·편리성을 감안한 원스톱 백신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스톱 백신접종은 본인 확인만 되면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고 등록과 접종을 곧바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당국은 산업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대해 산업유형별·밀집형태별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접종계획을 수립한 추진한다. 지자체 임시생활시설(57개소)에 장기체류 외국인이나 내국인을 대상으로 시설 입소 시 동의를 받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하여 백신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보건관리전문기관과 직업소개소를 통해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한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백신접종 시 불이익이 없음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장 내 근무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강화하고, 정보공유·활용을 위해 시·도별 특별행정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중 외국인 방역관리 추진대책 이행상황에 대해 시·군·구 표본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의 이행여부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연휴 기간 중에도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 대하여 연휴 기간 외국인 집단모임, 이동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 온라인 간담회 및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방역수칙 및 예방접종을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일제 점검인 '현장점검의 날'에 감염사례 전파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2021-09-28 11:17:01김정주 -
외상·소아심장 분야 정부 지원사업 의대생 135명 이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필수의료 부문이지만 예비 의사들의 기피 분야로 여겨져 온 외상·소아심장 분야에 정부가 임상 실습을 지원해 의과대학생 135명이 이수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올해부터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 8231;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을 시행해 학생 135명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외상·소아심장 실습 지원사업은 의사 부족 영역으로 분류되는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에게 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일찍부터 해당 분야로 진로를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외상 분야 4곳과 소아심장 분야 6곳 등 총 10개 국내 최고 의료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공모로 선정된 총 135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 제공 기관으로 외상분야는 ▲단국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이상 4곳이, 소아심장분야는 ▲삼성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이상 6곳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8주간(2021년 7월 5일~8월 27일)의 사업기간 동안 2주씩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임상 참관 등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 실습 프로그램은 외상의 경우 중증 다발성 외상환자의 치료 전과정 참관, 시청각자료·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실습, 증례발표 등을 실시했고 소아 분야의 경우 소아심장 환자의 수술 전 진단부터 중환자실과 병실 치료 전과정 참관, 심장 3D 모델 활용한 해부학& 8231;수술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에서 예산 편성 등 사업을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조사업자로 업무를 수행해 진행됐다. 실습 수행기관은 지도교수 등 인건비, 실습 비용 등 참여 인원에 따라 기관 1곳당 최소 2800만원에서 1억1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학생 1인당 500만원(소아심장), 800만원(외상) 내에서 지원받는다. 실습 참여 학생에게는 복지부장관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도교수와의 지속적 교류와 진로지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 실시한 평가에서는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실습 수행기관 모두에서 만족을 표시하는 등 향후 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내과에서 실습받은 한 학생은 "다섯 분의 교수님들과 전임의(펠로우) 선생님들이 심장초음파, 심도자 시술, 여러 소아심장 질환들에 대해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실습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세부전문의의 길을 걷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습 지도교수로 참여한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는 "열정적으로 중증외상 분야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러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중증외상 진료를 위한 미래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이 지금보다 더 잘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외상이나 소아심장 분야처럼 꼭 필요하지만, 참여가 부족한 필수의료 부문에 예비 의료인인 의대생의 관심을 키우고 해당 분야를 책임지는 의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9-28 11:10:11김정주 -
한올바이오, 중국서 중증근무력증 신약 임상3상 돌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관련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HL161의 중국 임상은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추진한다. 이번 임상은 HL161의 첫 번째 임상3상이다. 하버바이오메드는 내년 중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을 마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약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진행한 중증근무력증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HL161은 주평가변수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일상생활수행 능력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약물 안전성·내약성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건스탠리는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2030년 1조27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질환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서 바토클리맙이 출시될 경우 중국 중증근무력증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2상을 이끌었던 총보자오(Chongbo Zhao) 중국 푸단대학병원 교수는 "바토클리맙은 임상시험을 통해 중국 중증 근무력증환자들에게 위약 대비 효능·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이 결과는 FcRn억제제가 중증 근무력증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징송왕(Jingsong Wang) 하버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첫 환자 투약으로 바토클리맙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하버바이오메드의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조만간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은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중국 내 HL161의 임상·허가·상업화 권리를 하버바이오메드 측에 부여하는 내용이다. 계약에 따라 한올은 하버바이오메드로부터 임상·허가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받는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액 기반으로 로열티를 지급받는다.2021-09-28 09:43:26김진구 -
치협, 임원 선임 완료...완전체 집행부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1년 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15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완료하며 완전체 집행부를 꾸렸다. 임원 선임은 지난 7월 보궐선거 시행에 따른 사퇴서를 제출한 일부 임원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회무 수행과 집행부 회무동력 강화를 위한 임원 보직 및 업무분장 변경 등 조직개편을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강충규, 신인철 부회장과 강정훈, 이강운, 윤정태, 이미연, 송호택, 정국환, 한진규, 정휘석, 이진균, 김성훈, 김수진, 허민석, 전양현 이사 등이다.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 이후 68일째로, 드디어 완전체 집행부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치과계를 위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크고 작은 회무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누구보다 여기 계신 임원들이 앞장서야 하고 회원들의 간절함에 응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30대·31대 등 전임 집행부 이사회 의결로 출입금지 중인 치과전문지 2곳에 대한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해제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바른 협회 만들기 일환으로 ‘언론사 취재 자유와 협회 출입보장’ 내용의 공약을 내세운 바 있으며, 당선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매체의 취재 활동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출입금지 해제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으로 연기된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정책에 신속한 대응과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 추진을 결정하고 위원회 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확대를 반대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개하기로 했다.2021-09-28 09:06:56강신국 -
약사 직업의 세계는?…이번엔 신약개발연구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의 일상이 연거푸 방송된다. 같은 약사지만 다른 진로를 선택해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걷는 약사들의 모습이 연이어 방송에 나오는 것. 지난 7일 개국약사인 한성원 약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출연해 전문직+서비스직+자영업자의 역할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LG화학 신약개발연구원인 백지수 연구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개국약국이 아닌 신약개발을 하는 약사의 진로가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백지수 연구원은 28일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을 통해 일반적인 약사의 길을 걷는 친구들과 달리 신약개발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4년 동안 무려 1만번의 실패를 거듭했음에도 신약개발연구원으로서의 밥벌이 일상이 세세히 공개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전자기기 하나하나를 검사하는 철통 보안을 뚫고 회사에 출근해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실험 노트를 작성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방독면과 장갑 등 안전 장비를 철저하게 작용하고 실험실에 입장해 12시간 숙성된 용액을 TLC와 접촉해 화학 물질을 분리하고 UV램프에 비춰 반응을 확인하는 등 생소한 실험 과정을 공개한다. 백 연구원은 "신약이 시판되기 까지 보통 10년 이상 걸리는데, 2년 안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진행한 프로젝트가 엎어지기도 한다"며 "화학반응을 통해 세상에 없는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구원들만이 실험실 내에서 하는 '물멍' 문화를 소개하고, 신나는 노래를 선곡해 조용한 실험실 내에서 BGM을 책임지고 점심시간에는 회사 앞 버스킹을 즐기는 반전 일상도 공개된다.2021-09-27 19:54:1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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