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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영양수액 '위너프', 몽골 수출 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홀딩스는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 LLC)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이하 위너프)’를 본격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JW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는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서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2002년 설립된 아시아파마는 21년간 다양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보유한 상위 제약사다. 아시아파마는 지난해 12월 몽골 식약처(Ministry of Health)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너프의 몽골 수출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JW의 제품 개발·생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위너프가 아시아권 국가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더욱 많은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수액제 생산 공장에 국내 첫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자동화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TPN 3라인’ 본격 가동으로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연간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증가했다. 종합영양수액제를 포함한 전체 수액제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1억8000만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2023-11-28 10:14:23노병철 -
지아이이노베이션, 혁신형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 수상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 홍준호)이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7개월 만인 지난 10월 일본 마루호(Maruho)사에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총 2980억원 규모(일본 지역 한정)로 기술 이전에 성공했으며, 면역항암제 GI-101, GI-102의 한국, 미국 대규모 임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상무(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 포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이와 함께 지아이이노베이션 윤나리 상무(임상개발부문장)가 MSD 등 글로벌 빅파마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임상 계약 및 GI-301 일본 마루호 기술이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회사 설립 6년 만에 3건의 기술이전, 약 2700억원의 대규모 펀딩, 트렌드에 맞는 R&D 그리고 글로벌 임상을 통한 세계 최고 병원들 과의 네트워크 등 내실을 다져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러한 점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지속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과 상생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3-11-28 10:08:28노병철 -
휴젤,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수상휴젤 홍보실 유병희 상무(중간)가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보다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 최초로 중국, 유럽에 이어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은 내년 1분기 내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 더말렉스, 퍼스니카)’ 또한 유럽 전역에 판매망을 빠르게 확보해 3년 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높이고, 연내 태국에 출시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휴젤은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슈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신문고’,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 중이다.휴젤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경조비를 비롯해 육아 지원금, 자녀 학자금, 동호회 활동비, 장기근속자 포상,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도 지원한다.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다각도의 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진행,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본사가 위치한 춘천에서 연탄 기부, 헌혈 캠페인, 나무심기 활동 등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 간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젤은 임직원, 기업,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생 경영 및 영속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11-28 09:59:2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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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CMO 수주 3조원 돌파삼성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위탁생산(CMO) 수주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총 1건의 신규 계약과 4건의 정정 계약 등 총 5건의 수주계약을 공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소재 제약사와 총 5888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었다. 4건의 정정계약을 통해 기존 CMO 계약 규모가 1719억원 확대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CMO 수주금액이 3조4867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회사 측은 “고객사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아오면서 첫 계약 이후 빅파마들 모두 계약 제품을 확대하거나 기존 계약된 물량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지난 6월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은 생산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시설이지만 빅파마 중심의 대규모 수주가 증가하며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리터)을 갖춘 4공장의 가동을 시작하면서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3공장(1공장 3만리터, 2공장 15만2000리터, 3공장 18만리터)와 함께 총 61만8000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착공했고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78만 4000리터로 확대된다.2023-11-28 09:41:22천승현 -
독감 유행이 깨웠나...주춤하던 일반약 시장 깜짝 반등[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반의약품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감기환자 등의 확산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매출은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반약 시장 규모는 65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작년 3분기보다 시장 규모가 줄었지만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13.4%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례 없는 시장 팽창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최근 일반약 시장도 호황기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3분기 일반약 시장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0.7%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감기 환자가 많지 않은 여름철에 일반약 시장이 위축되는 현상과 비교하면 올해에는 3분기에 일반약 시장이 더욱 확대된 셈이다.지난 2019년 3분기 일반약 시장은 2분기보다 6.9%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1%, 4.4% 줄었다. 일반약 시장은 작년 4분기 683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일반약 시장은 2021분기 4분기 6181억원의 신기록을 세운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이나 감기환자가 급증하면서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유행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020년 3월 첫째주인 9주차에 6.3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5명을 넘긴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2년 넘게 독감이 단 한번도 유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감소한 여파다.하지만 지난해 9월 16일 2년 6개월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고 62주 연속 유행 기간이 지속됐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독감 유행 기간이 길어지는 양상이다.올해에는 여름철에도 독감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독감치료제 처방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띤 모습이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독감치료제의 외래 처방시장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배 가량 확대됐다. 지난 2018년부터 3분기 시장으로는 가장 큰 처방실적을 형성했다.통상적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3분기에는 독감치료제 시장도 급감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3분기 독감치료제 시장은 1억원에도 못 미쳤다.코로나19 확산 직후 독감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소멸했다. 독감치료제 시장은 2020년 1분기 8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단 한번도 1억원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이후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감소한 여파다. 기존 독감 유행 시즌인 겨울철에도 독감치료제 시장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독감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4분기 104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2년 6개월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치료제 시장도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 상반기 독감 치료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1억원에도 못 미쳤지만 1년 만에 200배 이상 치솟았다. 최근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매출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 3분기 타이레놀의 매출은 18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3%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70.4% 상승했다. 타이레놀은 2021년 2분기 255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매출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타이레놀은 2020년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 규모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 이후 매출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1년 1분기 8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9% 늘었고 같은 해 2분기에는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치솟았다.타이레놀의 2021년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해 타이레놀 구매에 나서면서 매출이 치솟았다.2021년 3분기부터 100억원대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2020년 1분기 65억원에서 3년 만에 122.5% 확대됐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증상 완화 목적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타이레놀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지난 상반기 타이레놀의 매출은 25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했다. 타이레놀의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줄었고 2분기에는 3.0%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 환자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반등했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타이레놀8시간이알의 3분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2023-11-28 06:20:02천승현 -
종근당 순현금 체제 가동…자체 영업력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이 순현금 체제를 가동한다. 3분기 영업창출현금이 크게 늘면서 현금성자산이 총차입금을 넘어섰다. 종근당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자체 영업력의 힘이다.순현금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분기부터 노바티스 기술수출(LO) 계약금 1061억원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유동성 확보로 R&D 확대는 물론 타법인 투자 등 다양한 전략 수행이 가능해졌다.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금융기관단기예치금 포함)은 2173억원으로 2분기 말 1424억원보다 749억원 늘었다.반면 총차입금은 2121억원에서 1981억원으로 140억원 줄었다. 이에 현금성자산(2173억원)이 총 차입금(1981억원)보다 많은 순현금 체제로 접어들었다. 2분기 말까지만 해도 차입금(2121억원)이 현금성자산(1424억원)보다 700억원 가량 많았다.3분기 영업으로부터 창출된 현금이 크게 늘었다. 올 2분기까지 889억원에서 3분기 누계 1738억원으로다. 3분기에만 849억원이 증가했다.종근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 신기록을 동반 달성했다. 매출액은 3962억원으로 올 2분기(3648억원)를,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020년 3분기(485억원)를 뛰어넘었다.자체개발 제품과 도입신약 등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덕분이다.자체개발 품목은 종근당글리아티린, 이모튼, 텔미누보 등이 호조를 보였다.도입 신약도 힘을 냈다. 종근당은 MSD의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바이토린·아토젯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외도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아리셉트, 케이캡, 큐시미아 등을 공동 판매중이다. 종근당의 현금성자산은 늘어날 전망이다. 자체 영업력에 기술료가 더해진다.회사는 11월초 노바티스와 HDAC6 저해제 기전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 체결했다. 총 계약규모 13억 달러(1조7000억원), 계약금 8000만 달러(1061억원)다.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 1061억원이다. 4분기 전액 유입 시 종근당은 분기 첫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연간 영업이익 첫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종근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1265억원이다. 여기에 4분기 영업이익과 계약금 1061억원이 더해지면 2000억원 돌파는 물론 단숨에 30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물론 계약금이 분산 인식될 경우 올 4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 달성이 가능하다. 회사는 계약금을 일시 반영할지 분산할지 논의 중이다. 종근당의 이번 기술수출 계약금은 국내 제약업계 역대 4번째 규모다.시장 관계자는 "노바티스 LO 계약금이 반영되면 종근당의 현금성자산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풍부한 유동성은 R&D 투자 확대, 타법인 투자(M&A), 차입금 상환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종근당이 자체 영업력에 LO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2023-11-28 06:00:42이석준 -
국제약품 '레바아이2%', 건성안 개선 효능 입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레바아이2%의 건선안 효능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VDT란 현대인에 필수적인 컴퓨터 모니터, 태블릿 PC,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안구건조증을 일컫는 것이다.스마트폰 등을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다.최근 들어 사무직 근로자들과 학생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이번 심포지움은 한국건성안학회 회장인 서경률 교수(연세대학교병원)가 좌장을 맡아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한상범 강원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국내 VDT관련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A(Hyaluronic acid)제제와 최근 국내에 신약으로 발매된 레바미피드(Rebamipide) 성분 제제를 가지고 비교 임상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상범 교수는 “결론적으로 VDT관련 건성안 개선 효과측면에서 레바미피드 제제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각막에서 효과를 확인하는 Corneal staining score(각막형광염색점수)에서는 HA성분의 의약품 보다 우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향후 IIT(연구자주도 임상시험), PMS(시판후 조사) 등을 진행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으로 레바아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심포지엄, 웹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레바아이점안액2%는 국제약품이 세계에서 2번째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주성분인 레바미피드는 위 점막, 장 점막, 구강, 결막 등의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 분비를 촉진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일본 등에서는 현탁액으로 만들어져 이물감 및 자극성이 있는 단점이 있었으나 국제약품이 이를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해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았다.2023-11-27 16:21:05노병철 -
'AZ 독점시장 도전장'...국내제약 'FcRn 신약' 출격 채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확보한 FcRn 항체 신약이 중증근무력증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치료옵션으로 등극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FcRn 항체 신약은 기존 아스트라제네카의 울토미리스 등 C5 보체 억제제 신약들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FcRn 항체 신약 비브가르트(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의 국내 허가를 준비 중이다. 한독은 지난 8월 비브가르트 원 개발사인 벨기에 기업 아르젠엑스와 계약을 체결해 국내 허가 등록과 급여,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비브가르트는 면역글로불린G(IgG)의 방어수용체인 Fc 수용체(FcRn)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이다. 해당 기전은 질병을 유발하는 면역글로불린G 항체를 감소시키고 이를 재순환 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FcRn과 결합해 IgG 항체가 분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비브가르트는 현재 미국과 유럽, 영국, 이스라엘, 중국에서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됐다.ADAPT로 명명된 임상3상에서 비브가르트는 중증근무력증 일상생활활동(MG-ADL) 척도 기준 반응자 비율이 68%를 기록하며 위약군 30% 대비 더 높았다. 비브가르트 투여군은 정량적 중증근무력증(QMG) 척도 기준 반응자 비율에서도 위약군 대비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또 아르젠엑스는 비브가르트의 피하주사(SC) 제형도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임상에서 피하주사 제형 비브가르트는 29일차 평균 IgG를 66.4% 감소시켜 기존 정맥주사 제형 비브가르트 62.2%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3일 김승민 미래에셋 연구원은 2024년 제약바이오전망 보고서를 통해 면역·염증 질환 관련 가장 유망한 후보물질로 FcRn 항체 치료제를 꼽았다.김 연구원은 FcRn 항체 치료제 비브가르트가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며 같은 계열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올바이오파마도 주목된다고 강조했다.한올 바토클리맙 임상3상 중… IMVT-1402, 임상1상서 긍정적 결과 확보한올바이오파마 역시 FcRn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바토클리맙(HL161)을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는 바토클리맙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3월 중국 내 임상에서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확보했다. 임상3상은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정해진 주기 별로 증상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 결과, 바토클리맙은 1차 목표점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또 바토클리맙은 함께 측정된 주요 2차 목표점도 달성했다. 이전 임상2상과 일관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새롭게 발견된 이상반응은 없었다.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함께 미국 허가에도 도전에 나선다. 현재 임상 후반부에 진입한 바토클리맙 외에 신규 FcRn 항체 신약후보물질 IMVT-1402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지난 9월 공개된 임상1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IMVT-1402는 유효성 척도인 혈중 IgG 농도는 63% 감소했고, 안전성 지표인 알부민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현재 임상1상은 무작위로 배정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하주사 제형의 IMVT-1402와 위약을 투여해 환자군별로 용량을 늘리며 단회 투여 혹은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한올바이오파마는 IMVT-1402에 대해 중증근무력증 외에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FcRn 항체 치료제, 울토미리스와 경쟁 구도FcRn 항체 치료제가 본격 등장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치료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평가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C5 보체 억제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와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를 개발한 희귀질환 전문 기업 알렉시온 인수에 성공한 바 있다.울토미리스는 솔리리스 대비 효과는 유지하면서 투여 간격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울토미리스는 2주에 1회 정맥주사하는 솔리리스 대비 투여 간격을 8주에 1회로 늘렸다. 다만 피하주사 제형의 치료제는 없어 FcRn 항체 치료제들의 시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2023-11-27 12:00:32손형민 -
한국파마, 무이자로 230억 조달…기업 가치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가 무이자 전환사채(CB)로 230억원을 조달한다. 관련 자금은 향남공장 생산설비 및 시설투자에 사용된다.이자 0% CB는 발행사(한국파마)에 유리한 조건이다. 투자자는 주식 전환 후 차익 실현이 목적이다. 한국파마의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봐도 무방하다.한국파마 23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내용. 한국파마는 최근 23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 0% 조건이다.회사는 사채만기일(2028년 11월 28일)까지 5년 간 무이자로 230억원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이번 CB에는 케이비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이베스트증권 등 다수 투자자가 참여했다.230억원은 2028년까지 생산 설비 및 시설투자에 투입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향남공장 신규매입공장 생산설비 투자에 활용한다. CMO사업 확대, 추가 매출 확보, 생산량 증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 이자 전환사채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이번 CB는 한국파마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먼저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투자자는 5년 간 한국파마 CB를 보유해도 이자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전환가액(2만1868원)은 CB 발행을 결정한 11월 24일 종가(2만200원)보다 높다.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 투자다.증권가 관계자는 "0% 이자 전환사채는 투자자가 이자를 포기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 전환으로 차익을 보겠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진단했다.한국파마 프리미엄 사업 현황. 한국파마는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최근에는 CNS(중추신경계) 사업을 확대했다. 24시간 지속 ADHD 치료제, 뇌전증약 퍼스트제네릭 등 차별화된 CNS 약물을 기존 라인업에 추가했다.여기에 신경질환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아스트로젠은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개발명)'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8월 국내 3상에 돌입했고 현재 국내 11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소아 170명 대상 시험 중이다.오리지널 및 개량신약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CNS와 마찬가지로 일부 제약사만 다룰 수 있는 프리미엄 사업이다.한국파마는 FDA 승인 철 결핍 치료제 'KP-01'의 가교임상 계획을 수정 승인을 받았다. 임상 시험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다. 기존에는 임상 환자는 입원을 해야 했으나, 이제는 통원 만으로 가능하다.한국파마는 2021년 영국 쉴드 테라퓨틱스와 KP-01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빈혈 유무와 상관없이 철 결핍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치료제다.장세정제 FDA 허가 '플렌뷰산'도 공급하고 있다. 플렌뷰샨은 미국, 유럽 등 약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은 한국파마를 통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공급되고 있다.회사는 얼마 전 메디컬 AI 전문기업 웨이센과 소화기 내시경 검사 품질 향상을 위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한국파마는 웨이메드 엔도를 자사 내시경 제품 라인업과 연동해 국내 의료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웨이센에서 개발중인 공항장애 디지털치료제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력할 계획이다. 플렌뷰산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한다.한편 한국파마는 2021년에도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무이자로 발행했다. 이중 올 10월 371억원을 만기 전 사채 취득했다.2023-11-27 12:00:06이석준 -
유영제약, '사랑愛 김장·쌀 나눔' 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愛 김장&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유영제약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김장김치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김치 40박스와 백미(10kg) 30포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정성스럽게 포장된 김치와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면내 노인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 4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성구 유영제약 본부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윤필수 광혜원면장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유영제약에 감사드린다”라며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2023-11-27 09:50:3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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