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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베터 '넥스비아자임' 확실한 '베터' 치료전략"이현주 교수.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치료제가 해당 질환 관리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일 경우 이 같은 확률은 상승한다.그중 대사질환 영역에서는 특정 희귀병 환자들에게 1종의 효소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대체제를 체내에 투입하는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질환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게 됐다.이른바 '리소좀 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eases)'이라 불리는 질환들로 헌터증후군, 고셔병, 파브리병, 폼페병 등이 해당되며 환자들은 현재 이 효소대체요법(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여기서 폼페병의 경우 얼마전 치료환경에 진일보가 있었다. ERT 약물인 '마이오자임(알글루코시다제알파)'의 등장 후 약 10년 만에 바이오베터 '넥스비아자임(아발글루코시다제알파)'이 보험급여권에 진입한 것이다.지난해 9월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 넥스비아자임은 우리나라에서 바이오베터 약가 혜택을 받은 1호 약물이 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이현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만나, 넥스비아자임의 등장이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 봤다.-넥스비아자임의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치료옵션의 장점은 무엇인가?=폼페병은 진행성 신경근육질환으로, 치료 환경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치료제를 사용해도 100% 개선이 되지 않는 환자 등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가 넥스비아자임이다.넥스비아자임은 마이오자임 대비 제제학적 개선 및 진보성을 인정받아 허가된 개량생물의약품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약 15배의 만노스 6-인산(M6P)을 치료 효소의 표면에 발현시켜 세포 내 약물 흡수를 증가시켰다. 이에 따라, 글루코시다아제 활성을 개선시켜 효과적인 글리코겐 분해를 통한 근육 세포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고, 면역원성 또한 개선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존재했던 미충족 수요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페병은 영아 발병형 폼페병(IOPD, Infantile-Onset Pompe Disease)과 근육의 비가역적 손상이 특징인 후기 발병형 폼페병(LOPD, Late-Onset Pompe Disease)으로 나뉜다.그동안 영아 발병형 폼페병 환자에서 마이오자임을 사용하면 심장 비대 등 심장 관련 증상은 빠르게 좋아졌지만, 근육 관련 증상은 100% 좋아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이 돼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팔, 다리 근육이 손상돼 걷기가 어렵거나 호흡기 근육 손상으로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등 문제들이 지속해서 발생하는데 치료제는 하나 뿐이라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넥스비아자임 임상에서도 노력성 폐활량과 걷기 능력이 주요 지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그렇다. 폼페병은 어떤 근육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정도로 심장 관련 증상 외에도 호흡근, 골격근에 대한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 이를 대부분 6분 걷기 시험이나 노력성 폐활량 수치를 통해 확인하는데, 소아 환자의 경우 걷기 시험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호흡 및 감염병 취약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의 힘 등을 통해 증상 개선 여부를 파악한다.후기 발병형 폼페병에서 FDA 승인이 먼저 이뤄진 것도 넥스비아자임이 골격근, 호흡 부전, 근육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넥스비아자임 장기 투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가?=주사제이기 때문에 주입 관련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혈관 확보가 어려운 부분도 발생하지만, 이 외에 투약 관련 리스크는 없다.-몇년 전 만 하더라도, 폼페병 등 유전질환의 진단에 대한 제도 개선 목소리가 높았던 것을 기억한다. 현재 환경은 어떠한가?=영아 발병형 폼페병은 증상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중증 심호흡 장애로 이어져 1년 이내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우리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좋아 진단검사 자체가 어렵지 않고, 올해 1월부터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에 리소좀 축적질환이 포함돼 많은 환자들이 더 빠르게 진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소좀 축적질환의 진단율을 높이고, 국내 폼페병 환자 유병률 등 질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끝으로, 폼페병 진료 환경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정부, 관련 기관, 제약사 등으로부터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한다. 성인의 경우 노력성 폐활량 수치, 6분 걷기 시험 등을 통해 환자의 개선 정도를 평가할 수 있지만 소아는 이러한 검사가 힘들다. 소변 등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면 좋지만, 관련 검사들이 해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즉각적인 검사가 어렵다. 국가 혹은 희귀질환 관련 기관에서 이 같은 필요성을 인지하고 효율적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길 바란다.신생아는 몸무게가 너무 작거나 미숙아로 태어나는 등 컨디션에 따라 환자가 아님에도 검사 시 위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이럴 때 의사 판단 하에 진행되는 추가 검사에 대한 급여 적용도 필요하다. 또 태어난 지 28일이 지난 신생아나 후기 발병형 폼페병 환자의 선별검사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데, 초기 1회 정도는 급여 범위에 포함시켜 후기 발병형 폼페병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2024-02-13 06:00:09어윤호 -
임종윤 사장 등 한미 이사진 입성 제안…표 대결 예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간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에 주주제안권을 행사했다.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을 노린 결정으로 풀이된다.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최근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제안권을 행사했다.두 사람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본인들과 두 사람이 지정하는 4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한미사이언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했다.주주제안권이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주주가 주주총회 의제나 의안을 제안할 수 있는 권리다.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자는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9.91%를, 임종훈 사장은 10.56%를 보유 중이다.임종윤 사장 측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한미그룹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제약산업 관련 경험·식견·전문성을 갖춘 이사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임종윤 사장 측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 현 이사진은 제약산업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전무하다"며 "새로 선입될 이사가 모든 주주의 권익을 충실히 보호하며 그룹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증개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김용덕·곽태선 사외이사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출신인 신유철 사외이사, 대법관 출신 김용덕 사외이사, SEI에셋코리아와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등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곽태선 사외이사 등이다. 이사회 의장은 신유철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송영숙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활동하던 박준석 부사장은 작년 말 퇴직했다. 박 부사장은 한미사이언스로 흡수합병된 한미헬스케어를 이끌던 인물이다.2024-02-12 18:06:14김진구 -
쑥쑥 크는 파마리서치, 상장 7년만에 매출 7배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 외형이 상장 7년만에 7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0억원을 넘어서며 대형제약사와 맞먹는 수치를 달성했다. 회사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매출액이 2608억원으로 전년동기(1948억원) 대비 3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59억→909억원)은 38% 늘었다.파마리서치 실적은 2015년 7월 상장 후 고공행진이다. 매출은 2015년 375억원에서 2023년 2608억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018년 87억원으로 저점을 찍고 2019년 191억원, 2020년 334억원, 2021년 525억원, 2022년 659억원, 2023년 909억원으로 늘었다. 내년 첫 10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영업이익 1000억원대는 대형제약사도 달성하기 힘든 수치다.수익성도 챙겼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4.85%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3.83%에 이어 4년 연속 30% 이상이다.파마리서치 호실적은 전 부문 고른 성장 때문이다.회사는 PDRN/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PDRN/P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인체 고유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자기재생 촉진제이다.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의약품 21.4%, 의료기기 51.9%, 화장품 23.4%, 기타 3.3% 등 100%다. 매년 전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 의료기기는 2022년 1000억원을 처음 넘겼다. 지난해 3분기만에 9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20억원과 맘먹는 수치다.호실적은 풍부한 현금유동성으로 연결됐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803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249억원까지 합치면 2000억원이 넘는다.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파마리서치는 물론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주 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19년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해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2공장을 착공했다.2024-02-08 16:28:29이석준 -
R&D 자회사 분사에...일동제약, 13분기만에 적자 탈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3년 만에 적자를 벗어났다. 연구개발(R&D) 자회사 분사로 13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일동제약이 별도 기준 분기 실적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13분기만이다.일동제약은 신약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적자가 장기화했다. 지난 2020년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작년 3분기까지 12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 기간에 축적된 적자 규모는 총 1809억원에 달했다.분기별 일동제약 별도 기준 영업이익(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R&D 자회사를 분사하면서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R&D 자회사 유노비아를 출범했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R&D 부문을 분사했다.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유노비아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0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된 대규모 R&D 전문 법인이 출범한 셈이다. 서진식 전 일동제약 COO와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유노비아의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유노비아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주력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운영 자금 및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출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R&D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유노비아는 일동제약으로부터 승계한 ▲GL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임상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 신규 물질 및 기술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일동제약은 지난해 열린 바이오 USA와 바이오 JAPAN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해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영역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선보였다.퇴행성질환 신약 ‘ID119040338’과 대사성질환 신약 ‘ID110521156’ 등의 신약 후보물질이 해외 업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ID119040338은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로 아데노신 A1 및 A2A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다. 아데노신 수용체 중 A1과 A2A 수용체에 대한 길항 작용은 뇌 기저핵의 일부인 선조체에서 도파민 신호작용과 시너지를 통해 운동 증상을 호전시키고, 인지 기능 · 주의력 · 각성 장애 등을 개선한다.ID119040338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을 타깃으로 하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달리, 도파민 분비를 직접적으로 조절하지 않는 비 도파민 계열의 약물로서 도파민과 관련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비임상 연구 결과 ID119040338은 경구 투여 시 약물 흡수력이 뛰어나고, 혈액-뇌장벽(BBB) 투과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킨슨병을 유발시킨 질환 동물 모델 효능 연구에서 ID119040338이 경쟁 약물 보다 운동 증상 개선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일동제약은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필요한 효능시험 및 독성시험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1상 등 본격적인 임상개발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2형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존의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들이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기반으로 한 주사 제형이 주류를 이루지만 ID110521156은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합성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은 펩타이드 제제에 비해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특성을 이용해 제조 효율 및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자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와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이 확인됐다.일동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임상1상시험계획 승인을 취득했다.임상시험에서 ID110521156의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2024-02-08 16:20:42천승현 -
JW홀딩스 차성남, JW생과 함은경 새 대표이사 예고차성남 JW홀딩스 대표(좌), 함은경 JW생명과학 대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그룹 전문경영인 교체가 예고된다.그룹 공시에 따르면 JW홀딩스는 차성남(67) JW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며 지주사 대표이사 임명을 예고했다. 차 대표는 JW생명과학 생산본부장, JW중외제약 경영기획실장,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JW생명과학 대표이사를 거쳤다.한성권(67) 현 JW홀딩스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JW생활건강, JW중외제약, JW홀딩스에서 모두 대표 자리를 맡으며 그룹 전체 경영 경험을 쌓았다.JW생명과학 수장 빈자리는 JW메디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함은경(61) 대표로 점쳐진다.함 대표는 JW생명과학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된다. 그는 JW홀딩스 JW경영기획실장,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JW메디칼 대표이사를 지냈다.김용관(57) JW신약 대표이사는 재선임이 예고됐다. 김 대표는 JW생명과학 수석상무, JW중외제약 개발본부장과 수석상무, JW신약 경영기획실장과 전무, JW신약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2024-02-08 13:35:11이석준 -
'재평가 미결론' 점안제 고성장…2년새 처방액 3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히알루론산 점안제 외래처방 시장이 2년 새 34%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이후로 정부가 사용량 제한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 제품을 미리 처방받아 두려는 움직임이 작년 4분기에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제약업계의 관심은 정부의 급여적정성 재검토 결과로 쏠린다. 정부는 지난해 결론을 내지 못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사용량 제한을 포함해 일회용 점안제 전반의 급여적정성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작년 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 3415억원…2년 새 34% 껑충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외래처방 시장 규모는 3415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이 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한 2022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침체를 겪은 바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592억원이던 시장 규모는 2020년 2597억원, 2021년 2555억원 등으로 다소 위축된 양상이었다.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로는 반등했다. 2022년엔 전년대비 12% 증가한 286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이보다 19% 더 증가하며 전체 시장규모가 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엔데믹 전환 후 2년 새 34% 증가한 셈이다. 특히 작년 4분기 처방실적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처방실적은 992억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한다.이 시장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로 매 분기마다 전년동기 대비 10%대의 증가율을 꾸준히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엔 전년동기 대비 35% 급증했다.급여재평가 후 '가격 폭등한다' 일파만파…4분기 처방실적 급등제약업계에선 정부의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발표 이후 사용량 제한 움직임이 4분기 처방실적 급증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정부는 지난해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진행했다. 작년 9월 1차 결과가 발표됐다. 외인성 질환은 '급여적정성 없음', 내인성 질환은 '급여적정성 있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내인성 질환은 히알루론산 점안제 처방에서 80% 이상을 차지한다. 정부는 1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남용을 막기 위해 사용량 제한이 필요하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환자 방문당 1회 처방량 혹은 환자당 연간 총 처방량에 제한을 두겠다는 방침이었다.이후 논의 과정에서 60개 기준 연간 사용량을 4통으로 제한하는 안이 유력하게 제시됐다. 이 시기를 전후로 일정 사용량을 초과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약값이 10배 이상 높아질 것이란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일선 처방현장에선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미리 구해두려는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언론 보도 이후로 히알루론산 점안제 가격이 폭등할 것을 우려해 미리 처방받아두려는 환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주요제품 처방실적 일제히 증가…100억 이상 업체 8곳→10곳실제 주요 제품들의 처방실적도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제약 히알산은 2022년 220억원이던 처방액이 지난해 308억원으로 40% 늘었다. 3분기까지 70억원 내외의 처방실적이 유지됐으나, 4분기 들어 9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다.옵투스제약 티어린피·티어린프리·티어린에프·티어린에스 등 4개 제품의 처방액은 2022년 294억원에서 지난해 376억원으로 28% 증가했다. 태준제약 뉴히알유니·뉴히알드롭·히알유니·히알유니드롭 등 4개 제품은 261억원에서 31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4분기 처방실적이 크게 늘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합산 처방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은 2022년 8곳에서 지난해 10곳으로 늘었다. 옵투스제약·태준제약·대우제약·삼천당제약·휴온스메디텍·국제약품·한미약품·바이넥스에 한림제약과 풍림무약이 추가됐다.일회용 점안제 전반 급여적정성 재검토 나설까…제약업계 촉각향후 이 시장의 변수는 정부의 급여적정성 전면 재검토 결과다.지난해 9월 발표된 급여적정성 재평가 1차 결과는 연말 최종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9월 발표 후 국정감사를 거치며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유지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결국 12월 열린 '2023년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적정성을 재평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논란이 됐던 사용량 조정 등 급여 기준은 학회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기로 했다.다만 이후로 진행된 학회·전문가 협의에선 사용량 제한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히알루론산 점안제 사용량을 제한할 경우 오히려 다른 1회용 점안제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풍선 효과를 우려했다. 이에 일회용 점안제 전반에 대한 급여기준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제약업계에선 단시간 내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전체 일회용 점안제 급여 기준을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2024-02-08 12:10:58김진구 -
유영제약 "골관절염주사 '레시노원' 대만·인도네시아 수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의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다. 6개월에 1회 투여해 지속성을 향상했다. 또, 환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켰다. 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허가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레시노원의 첫 수주를 달성했다. 두 국가에서 제품 론칭에 이에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출 확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유영제약은 이달 중 홍콩과 칠레에도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0여개국에서 허가 등록이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의 유럽 CE MDR 인증을 진행 중이다. 승인 이후 1회 요법 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에도 판매를 개시할 전략이다. 유영제약은 기존에 유럽에 수출 중인 무릎관절 주사게 아트리주·아트리플러스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플러스주를 프랑스·영국·폴란드·오스트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레시노원의 추가 진출을 통해 기존 3·5회 요법에서 1회 요법까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유영제약 해외영업 담당자는 "신규 국가와 거래처 개척을 통해 레시노원이 수출 최대 매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회 요법 주사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라고 전했다.2024-02-08 12:06:27김진구 -
'매각 추진' SK케미칼 제약사업 작년 매출 3761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매각이 예고된 SK케미칼의 제약사업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 신약이 처방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8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제약사업 매출은 3761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했다.SK케미칼 제약사업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SK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제약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2.4% 증가한 105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분기별 SK케미칼 제약사업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억원, 자료 SK케미칼).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이 선전했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는 작년 처방액이 48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조인스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조인스는 출시된 지 20년 이상 지났는데도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에프는 작년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12.3%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통풍치료제 페브릭의 지난해 처방액은 2분기 처방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늘었다.도입 신약 울트라셋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K케미칼은 2021년 2월 얀센과 판매 협약을 맺고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의 국내 판매에 나섰다. SK케미칼이 얀센으로부터 울트라셋, 울트라셋세미,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4종을 공급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다.울트라셋이알은 지난해 외래 처방금액이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과 감기 환자 등의 증가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울트라셋의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SK케미칼은 제약사업의 매각을 위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K케미칼은 제약 사업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9월 "제약 사업부의 매각 등을 검토 중이며 본 계약 체결 전 기본적 사항을 정하기 위해 당사자 간 MOU를 체결했다"라면서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라면서 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매각 대금은 6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SK케미칼은 지난달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자 간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이 제약사업을 처분하면 코폴리에스터와 기능소재 등 그린케미칼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 바이오 에너지 사업을 매각했다.SK케미칼은 의약품 사업 중 혈액사업과 백신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5년 5월 혈액제제 사업을 전담하는 SK플라즈마를 출범했다. 2018년 7월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2024-02-08 12:00:30천승현 -
혜민원 "'NK UP 진산 프리미엄' 면역력 증진 건기식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혜민원(럭시플로라바이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K UP 진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혜민원은 'NK UP 진산 프리미엄'이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삼다당체 진산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소개했다.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삼다당체 추출물 면역기능에 관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인삼다당체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70여 종의 약용식물 중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탐색·발굴해낸 물질이다.인삼다당체 추출물은 인삼으로부터 추출 분리한 글루코스·갈락토스·아라비노스를 구성당으로 한다. 또, 갈락투로닉산·글루크로닉산 등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복합 다당체다. 혜민원 관계자는 "암 등 난치성 질환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 등 변종 된 감염성 질환 출현 등으로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NK UP 진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말했다.2024-02-08 11:57:55김진구 -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새 모델에 개콘 3인방 발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 김선진)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입안염증 치료제 '아프니벤큐'와 '아프모겐큐'의 2024년 광고모델로 개그콘서트 멤버인 신윤승, 조수연, 강주원을 발탁했다.회사에 따르면 신윤승과 조수연은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를 이끌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는 뭐든지 잘 먹는 데프콘을 닮은 여자와 그 여자의 구애를 거부하는 남자의 케미가 돋보이는 개그 코너다.'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은 '우리 둘의 블루스', '호위무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1일 처음 방송된 코너 '호위무사'에서는 허약한 호위무사로 웃음 포문을 열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코오롱제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새롭게 뜨는 신인 개그맨 멤버들을 기용해 제품이 필요한 증상별 상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가글형 소염진통제 ‘아프니벤큐’와 뿌리는 소염진통제 ‘아프모겐큐’는 디클로페낙 성분의 입안 염증치료제다. 디클로페낙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진통, 소염효과가 뛰어나다.아프니벤큐는 하루 2-3번 가글 후 뱉어내면 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흡수돼 통증없이 입안염증을 치료해준다. 특허받은 CDS 공법(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 디클로페낙콜린염의 합성 공법)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된다. 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 우려도 없다.아프모겐큐도 동일한 디클로페낙 성분의 염증 치료제다. 360도 회전되는 돌출형 디바이스로 원하는 곳에 집중적으로 치료 가능하다. 가글이 어려운 소아 연령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신윤승, 조수연, 코쿤 강주원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2024-02-08 08:44:0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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