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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청소년 진로체험 '버들과학진로캠프'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다.6월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 이번 7월 26일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지난 6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 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연구원 멘토링이 실시되었다.그리고 26일 본사 견학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특강,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유일한 박사 기념관 방문 등 청소년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서연 학생(동작고 1학년)은 “평소 생명과학을 좋아했지만 막상 진로를 정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이번 버들과학진로캠프를 통해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숭의여고 김진훈 진로부장은 “동작구 대표기업인 유한양행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아이들의 진로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일”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2024-07-30 12:17:2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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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퍼퓸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토탈 홈케어 브랜드 해피홈에서 프리미엄 퍼퓸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 부스터’를 신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23년 5월 출시한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의 성과에 힘입어 해당 제품의 향과 세탁에 대한 기술력을 담은 액상형 세탁세제를 선보였다.해피홈 파워겔 프레쉬 부스터는 강력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의 듀얼 테크놀로지에 이어 빨래 후에도 풍성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탁세제이다.이 제품은 덴마크사 9중 효소를 담아 다양한 일상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99% 탈취력으로 실내 건조에도 사용 가능한 세탁세제이다.특히 길어지는 대한민국의 하절기에 세탁 시 가장 신경쓰이는 황변 얼룩과 땀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또한 일반옷 뿐만 아니라 운동복, 니트류 등 다양한 의류에도 세탁이 가능한 중성세탁세제다.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 부스터의 종류에는 대표향인 베이비파우더향, 라벤더향으로 개개인의 빨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에 이어서 해피홈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액상형 세탁세제를 출시했다”며 “해피홈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한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 부스터는 온라인 및 할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7-30 12:08:57노병철 -
4→9→12명...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 이사회 규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이사회 구성원을 9명에서 12명으로 늘린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이 신동국 회장과 연대를 통해 이사회 과반 이상을 우호세력으로 채울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구성원은 올해 초 4명에서 경영권 분쟁을 거쳐 9명으로 늘었고 또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이사회 규모를 늘리기 위해 정관 변경도 추진된다.한미약품 본사 전경30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대주주 연합은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과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 등 신규 이사 3인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달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과 신동국 회장이 의결권 공동행사 연합을 맺은 이후 경영진 재편을 시도하는 모습이다.한미사이언스 모녀 측이 제안한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하면 이사회 구성원은 올해 초 4명에서 3배로 증가하게 된다.현재 한미사이언스 정관상 이사회 정원은 최대 10명이다. 정관에 따르면 ‘이사는 3명 이상 10명 이내로 하고 사외이사는 이사총수의 4분의 1이상으로 한다’고 명시됐다.올해 초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는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김용덕·곽태선 사외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한미사이언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거치면서 이사회 구성원은 9명으로 늘었다.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 형제 측은 총 5명의 이사 선임을 제안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을 후보로 추천했다. 사내이사 후보 2인은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2인은 권규찬 디엑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교수다. 사봉관 변호사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주주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이사회에 진입했다.반면 기존 이사회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6명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한미사이언스의 정관상 이사회 구성원은 10명까지 채울 수 있어 정관을 변경하지 않고 이사를 1명 더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이사회 과반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정관 변경과 함께 2명의 이사를 추가로 이사회에 진입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송 회장 측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구성원은 올해 초 4명에서 3배로 늘어나는 셈이다.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변동 현황 한미사이언스 모녀 측이 신동국 회장과 연합을 구성하면서 이사회 개편 추진이 가능해졌다.송 회장·임 부회장 모녀 측은 지난달 신 회장과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 중인 주식 중 444만4187주(지분율 6.5%)를 매수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다.신 회장은 송 회장으로부터 주식 394만4187주를 매입하고, 임 부회장의 주식 50만주를 취득한다. 총 매매대금은 1644억원이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주식 처분 금액은 각각 1459억원, 185억원으로 계산된다.이 중 한양정밀이 신 회장이 인수하는 송 회장의 주식 중 220만2702주, 임 부회장의 주식 50만주를 각각 취득한다. 한양정밀이 취득하는 한미사이언스 모녀 측 주식은 총 270만2702주로 매매대금은 총 1000억원이다. 신 회장이 취득하는 주식의 60.8%를 한양정밀이 매입하는 셈이다.주식 매매 계약에는 이사회 구성 및 의결권 공동행사,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Offer), 동반매각참여권(Tag-along right) 등도 담겼다.신 회장은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모녀 측과 임종윤·임종훈 사장 형제 측과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을 때 형제 측 손을 들어주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입장을 번복했다.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43%(849만8254주)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한미약품에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회에 진입한 바 있다.신 회장과 모녀 측의 주식 거래가 종료되면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1294만2441주(18.93%)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선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송영숙 회장과 임종훈 사장의 모자 공동 대표체제로 전환했는데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송영숙 대표이사 해임 안건을 통과시키며 임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됐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구성이 개편되면 경영진은 또 다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상법상 정관 변경은 주주총회 특별결의로 해야 하는데 특별결의는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송 회장 측이 신 회장 측을 우호세력으로 편입하면서 특수관계인과 함께 보유 지분율은 35.76%에서 48.19%로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정관 변경 안건 통과를 낙관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송 회장은 최근 경영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의 전문경영인체제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송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한미는 신동국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송 회장과 신 회장 대주주 연합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에 대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어 "최근 다른 대주주들께서 언급하셨던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이미 현재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임 대표는 "주주들과 한미 직원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이사가 직접 책임을 지면서 각 계열사 및 부문별로 전문성 있는 리더를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뉴 한미’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것이 진정한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2024-07-30 12:00:05천승현 -
휴젤, 톡신제제 '레티보', 미국 수출 초도 물량 선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보툴렉스)’의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휴젤은 현지 시간으로 올해 2월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레티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이번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휴젤은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레티보의 미국 유통/마케팅은 휴젤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함께 진행한다.휴젤은 베네브의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하여 레티보를 현지에 유통할 계획이다.동시에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과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하며 레티보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전달한다.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톡신 시장이며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선적을 신호탄으로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만큼 3년 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베네브와 긴밀히 협업하며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7-30 11:46:22노병철 -
헥토헬스케어·청담이든소아청소년과의원 MOU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오른쪽)와 청담이든소아청소년과의원 서영미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청담이든소아청소년과의원과 헬스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9일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헥토헬스케어 대표와 청담이든 원장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헥토헬스케어는 청담이든소아청소년과의원과 함께 자사 장내 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을 연계한 개인맞춤형 아토피 프로그램 '마이크로바이옴 테라피'를 선보인다.마이바이옴 장내 세균분석 서비스는 건강한 장 환경을 가진 한국인의 표준화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서비스로 유익균, 유해균 등 장내 미생물 구성을 확인해 장 환경을 파악하고 맞춤형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헥토헬스케어는 연령별로 변화하는 장 환경을 고려해 드시모네 베이비, 키즈부터 국내 최대 보장균수의 드시모네 4500까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헥토헬스케어가 쌓은 마이바이옴 분석 데이터와 실제 고객의 현장 피드백을 통해 드시모네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청담이든소아청소년과의원 서영미 원장은 “청담이든은 올해 10년차를 맞은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업계에서 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청담이든 아토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헥토헬스케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07-30 11:41:50노병철 -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국제 비건인증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국제 비건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패드 ▲나이트 리스토어세럼 등 총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유래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유전자변형과 동물 실험이 철저히 배제되었다. 또한,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영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다. ‘비건(Vegan)’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비건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락토클리어는 지난 6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제 비건 인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 유산균천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러 화장품 리뷰 플랫폼에서 락토클리어의 여드름 개선 효과에 대한 많은 소비자 후기와 인증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이여준 팀장은 “이번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은 락토클리어가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주요한 성과이다”며, “락토클리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락토클리어의 대표 제품인 ‘블레미쉬 클리어스팟 앰플’은 유산균에서 추출한 ‘락토패드(LACTOPAD)’를 핵심 성분으로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준다. 이 성분은 항균 특허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으며,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2024-07-30 11:36:24노병철 -
한림제약, 수술용 표지자 '루미노마크' 심포지엄 개최한림제약은 27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루미노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림제약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루미노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영상의학과, 유방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루미노마크의 임상 경험, 확장성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림제약은 약 90여 명의 의료진에게 신개념 유방 병변 표지자 루미노마크에 대한 임상 현황을 공유했다. 또 루미노마크를 유방 병변에 직접 주사해 볼 수 있는 시연 세션과 글로벌 임상인 'MELODY' 내용이 소개됐다.심포지엄에는 루미노마크 임상3상에 참여했던 김석원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외과 교수, 전영산 구병원 외과 교수, 최희준 삼성창원병원 유방외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김석원 교수는 "루미노마크를 처음 접하는 의료진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숙련기간이 긴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심포지엄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것으로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MELODY 임상의 임상시험조정자(CI)인 유재민 교수는 “국가 암검진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조기 유방암(0-1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수술 후 합병증 및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 측면에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술기가 발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루미노마크는 임상에서 3mm의 미세 병변을 제거하는 등 최소 절제에 있어 기존 표지법 대비 우수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유방암의 최소 침습 분야 및 유방암 수술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루미노마크는 비촉지성 유방 병변 제거술 예정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피부 색소 침착 부재로 인한 우수한 미용적 결과, 3mm의 미세 병변에서도 적용 가능한 높은 절제 정확도, 26 Gauge 바늘 사용을 통한 통증 감소를 확인했다.전영산 교수는 “갑상선 암에서 루미노마크를 사용할 때 기존 표지법 대비 최소 절제가 가능하며, 절제된 암 병변과 함께 수술의 완성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실제로 갑상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기존 방법으로 병변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던 사례에서 루미노마크를 사용해 확인이 가능했다. 3mm의 작은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초음파로 탐지만 가능하다면 루미노마크를 통해 정확한 타깃 설정이 가능해 수술의 정확도가 향상됨을 확인했다는 게 한림제약의 설명이다.장윤지 한림제약 마케팅부 PM은 “루미노마크는 현 유방암 수술 트렌드인 최소침습수술 및 환자의 삶의 질 제고에 있어 기존 표지법 대비 유의한 개선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치료의 과정, 결과를 넘어 수술 후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2024-07-30 11:26:31손형민 -
엔지켐생명과학, 컬러푸드 건강식 '인생쉐이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 저칼로리, 맛까지 한 번에 잡은 5컬러푸드 건강식 '인생쉐이크'가 등장했다.엔지켐생명과학 자회사 '메드푸드'(대표 김혜경, 윤영배)는 KBS 인기프로그램 '위대한 밥상'에서 웰빙 밥상 열풍을 일으킨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연구팀과 함께 K-Food 전통과 영양과학을 한 팩에 담은 저칼로리 '인생쉐이크'를 공동개발해, 30일 공식 출시했다.메드푸드는 '인생쉐이크'를 통해 '하루 5가지 컬러 식품 먹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991년 미국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권장에 따라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피토케미칼이 들어있는 5가지 컬러의 채소와 과일을 먹는 캠페인 '5 Colors Food a Day' 운동을 펼쳤다.인생쉐이크는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연구팀의 30여년간의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된 19가지 우리 곡물과 딸기, 블루베리, 연근, 단호박, 브로콜리 등 5가지 컬러푸드를 한 팩에 가득 담은 식사대용 영양 쉐이크다. 인생쉐이크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5g과 식이섬유, 비타민A, C, 칼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담겨있다. 여기에 상큼 바삭한 딸기와 블루베리칩, 그래놀라 플레이크가 곡물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는 맛을 낸다. 칼로리는 한 팩 45g당 157kcal, 저열량식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한영실 교수 맞춤식품연구팀은 국내 굴지의 식품 기업들과 협업하여 영양간식부터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 지역 특산물의 상품화 등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힘써 왔다.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을 겸 메드푸드 김혜경 대표는 "2012년 세계 최초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를 출시한데 이어, 120세 장수시대를 여는 K-Food 음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한영실 교수와 '인생쉐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흔들면 인생승리'란 슬로건으로 탄생한 '인생쉐이크'와 함께 몸도 마음도 흔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건강한 장수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7-30 11:25:20노병철 -
유영제약, 7월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유영제약 임직원 10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현재 매달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덕분에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부서 간 소통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ESG 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2024-07-30 11:18:29노병철 -
비보존제약, 아이큐어와 경피용 비마약성진통제 개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경피 투여 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패치형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아이큐어와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비보존제약이 다중 타깃 신약 발굴 원천기술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적용해 신규 제형 개발에 나선다. TDDS는 필름 형태의 경피 투여 제제를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체내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비보존제약은 아이큐어의 기술로 약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효는 극대화한 새로운 제형의 오피란제린 경피 투여 제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피란제린은 다중 수용체 표적 비마약성 진통제다. 피부, 근육, 인대, 관절 등 신체 말단 통각수용기의 통증신호 발생에 직접 관여하는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앞서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으로 개발한 주사제형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품목명 ‘어나프라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어나프라주의 적응증은 수술 후 통증을 포함한 중등도·중증의 급성통증이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로 오피란제린을 새로운 제형으로 성공적으로 개발해 근골격계 통증 치료의 대안이 되고자 한다”며 “오피란제린 경피 투여 제제를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외과적 수술 후 통증 뿐만 아니라 비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7-30 10:51:55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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