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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가지원 2년 간 3조7000억…비대면에 744억원[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창궐로 정부가 2년여 동안 건강보험 수가개선에 총 3조7천여억원을 투입해 감염병에 대응한 것으로 집계됐다.예방과 진단, 검사, 중증·경증·응급 치료, 의료인력 감염관리와 예방접종 등 여러 분야에 다각적으로 지원을 해왔는데, 이 중 한시적 비대면 진료 수가에는 744억원을 투입했다.보건복지부가 코로나 적극 대응을 시작한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 누적 청구분까지 집계한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에는 분야별 재원 소요 규모가 이 같이 나타났다.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로나19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방 ▲진단검사 ▲치료 ▲비대면 등 코로나 외 진료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 및 예방접종 한시지원 등 다각적으로 구분해 집중 지원했다. 먼저 예방에는 코로나 19 관련 및 요양병원 대상, 정신의료기관 대상 감염예방관리료가 포함됐다. 이중 요양병원에 1651억원이 누적 청구된 것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는 PCR 단독·취합검사 수가와 응급용 선별PCR, 인플루엔자 동시진단 PCR, 신속항원검사 수가(감염예방관리료 포함)로 구분됐는데, 이중 단독검사 수가가 934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치료 부문에서 중증 입원의 경우 격리실 입원료가 5411억원으로 단연 컸고, 경증 치료 지원의 경우 재택 진료관리(외래·노인요양시설 등)와 생활치료센터 환자관리료가 각각 1325억원, 1255억원으로 비슷했다.응급환자 치료의 경우 중증응급진료센터 응급의료수가에 464억원이 누적 청구됐으며, 기타 예방접종 한시적 건보 지원이 8588억원으로 규모가 컸다.특히 코로나19 외 진료 영역에 속하는 비대면 진료의 경우 2년여 동안 수가 규모가 74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1000억원대가 넘는 국민안심병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청구액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중증이 아닌 진료 영역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규모로 확대됐다고 해석이 가능하다.정부는 이달 안에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향후 이에 필요한 수가 개선과 모니터링을 상시로 진행할 계획이다.2022-03-23 17:37:42김정주 -
윤석열 인수위 '디지털정부' 공표…공적처방전 신호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주도 공적처방전' 시스템 구축을 염두에 둔 정책을 발표해 주목된다.윤석열 인수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별도 태스크포스(TF) 설립 발표 과정에서 병원 진료·처방 후 약국 조제를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23일 인수위는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내 디지털 플랫폼 정부TF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에 초점을 맞춘 국정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하는 등 행정 효율화 공약이다.정부 부처가 가진 공공데이터를 정면 공개, 전폭 공개, 정보 연계를 원칙으로 하며 최종적으로는 데이터 통합으로 대국민 행정서비스 단계를 축소·간소화한다는 게 인수위 지향점이다.인수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사례로 병원 진료 후 처방전 발급과 약국 조제 단계를 종이 없이 원스톱·원사이트에서 발급하는 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는 정부 주도 공적처방전 시스템 구축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이다.대한약사회는 지난달 윤석열 대선후보 정책총괄본부와 가진 정책 간담회에서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서정숙 보건의료정책추진본부장에게 공적처방전 발급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TF는 기획조정분과가 키를 잡고, 과학기술교육분과와 정무사법행정분과가 협업하며 민간ICT 전문가까지 포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정부 부처 데이터는 공공자산이고 궁극적으로 국민 소유이므로 국민께 돌려준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원 부대변인은 "예를 들어 병원에서 진료받고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해 약을 받는데, 이게 페이퍼리스 진료와 처방 체계로 가려면 데이터가 공유되고 연계되고 통합돼야 한다"며 "현재 인터넷으로 발급이 불가능한 서류들이 원스톱·원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어 "현 정부까지는 각 부처를 연계하는 시스템에 그쳤다면 새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연계를 넘어선 통합을 이루는 것"이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정부가 가진 데이터를 국민에 개방하고 통합해서 데이터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3-23 17:04:12이정환 -
식약처, '백소비드프리필드' 투여연령 확대 사전검토 착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3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신청한 '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 투여 연령 허가변경(18세 이상 → 12세 이상)을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를 착수했다고 밝혔다.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는 미국 노바백스사(社)가 개발하고, 국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12~17세 청소년 2247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면역원성 결과,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했다.식약처는 제출된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3-23 16:42:32이혜경 -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 이상사례 발현율 12%[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쓰이는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성분 복합제의 이상사례 발현율이 11.98%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재심사 결과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지시안을 마련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는 한국엠에스디의 '아토젯정'을 포함해 총 329품목이다.제약사가 6년 동안 643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조사(PMS) 결과,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1.98%(77/643명, 총 130건)로 보고됐다.이 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1.56%(10/643명, 12건)로 나타났다.주로 두개 내 동맥류, 우울증.모세기관지염, 치아농양, 전정 신경염, 서맥, 빈혈, 탈장, 고칼륨혈증, 황달, 발기 기능 장애, 피부종괴 등이 발생했다.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은 1.87%(12/643명, 15건)로 하지불안증후군, 치아 농양, 전정 신경염, 저혈압, 탈장, 비타민D결핍, 위용종, 십이지장용종, 십이지장염, 유방 종괴, 감입 손발톱, 피부 종괴, 갑상선 선종 등이 나타났다.식약처는 의견조회 이후 허가사항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작년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처방액은 1288억원으로 2020년 828억원에서 1년 만에 55.6% 신장했다.2022-03-23 16:17:30이혜경 -
라게브리오 긴급사용승인 초읽기…치료 실효성 '주목'[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가 화이자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라마트레비르·리토나비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몰루피라비르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긴급사용승인 신청했지만 아직 사용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승인 지연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팍스로비드가 입원·사망 예방률 88%를 보인 반면 라게브리오는 30% 수준으로 약효가 낮기 때문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일단 식약처는 늦어도 24일까지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다만 방역당국이 이미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이번 주 내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먼저 밝히면서 라게브리오 사용승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라게브리오는 몰루피라비르 성분의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필요한 정상적인 리보핵산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한다.라게브리오는 200mg 캡슐을 5일 간 40정 복용한다. 하루 4정(800mg)씩 2회 먹는 셈이다.투약 시기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하게 코로나 확진 5일 이내, 경증일 경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해 12월 라게브리오의 입원·사망 예방 효과를 30%라고 발표한 바 있다.금기·신중투여 대상은 임신부이며, 병용금기약은 백혈병 치료제 일부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라게브리오가 팍스로비드 물량 부족 시 대체제로서 코로나19 치료 실효성을 보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방역당국은 현재 60대 이상 모든 연령, 면역저하자,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게 사용중인 팍스로비드가 병용금기약이 많고 신장·간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쓰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라게브리오의 필요성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실제 정은경 질병청장은 "국가감염병임상위원회는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게브리오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사용을 제한적으로 권고했다"고 설명했다.라게브리오가 팍스로비드에 비해 입원·사망 예방율이 약 73% 수준에 불과한데도 도입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는 신규 확진자 폭증과 팍스로비드의 까다로운 복약 조건때문이다.현재 의료현장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폭증으로 경구제 수요가 커져 팍스로비드 외 대체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라게브리오는 복용 금기·신중 투여대상이 임신부, 병용금기약이 백혈병 치료제 일부인 것과 비교해 팍스로비드는 제한폭이 크다.팍스로비드의 복용 금기·신중 투여대상은 신장·간 질환자이며 병용금기는 고혈압약, 진통제, 협심증약, 부정맥약, 통풍약, 진정제, 항암제, 항경련제, 항진균제 일부 등으로 약 23종이나 된다.팍스로비드 주성분 중 하나인 리토나비르의 투여 금기 질환과 병용금기약이 많은 게 영향을 미쳤다.결과적으로 식약처가 라게브리오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한 이후부터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동향과 팍스로비드 처방·투약 현황에 따라 라게브리오 사용이 결정될 전망이다.라게브리오가 팍스로비드 복용 불가 환자들에게 쓸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의료현장 내 확진자 반응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정부는 24만2000명분의 라게브리오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2022-03-23 15:52:54이정환 -
식약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긴급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몰누피라비르)'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3일 미국 머크가 개발하고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하는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라게브리오는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중증 간장애·신장애 환자, 특정 성분 약물 복용으로 기존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리보핵산(RNA)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리보핵산 대신 삽입되어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라게브리오는 하루에 800mg(200mg 4캡슐)씩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면 된다.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하며,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임부나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복용이 금지된다.지난해 11월 17일 질병관리청이 식약처에 라게브리오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의 필요성,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감염내과·독성학·바이러스학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11인) 자문결과 비임상·임상시험 결과와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다만 동물시험 자료와 임상시험 자료 검토 결과를 고려해 임부와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는 투여하지 않도록 하는 등 대상 환자군을 일부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공급위원회도 전문가 자문 결과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황, 기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의료진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사용승인의 타당성을 인정했다.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이후 라게브리오 사용과정에서 부작용 정보 수집과 추가적인 안전사용 조치를 강화한다.국내 수입사에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보고토록 하고, 의약전문가와 환자(가족)들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신속하게 주의사항 안내, 사용중단, 회수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고, 만약 중대한 부작용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인과성을 평가해 보상토록 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예정이다.라게브리오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drugsafe.or.kr)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전화(1644-6223)로 부작용을 직접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 가능하다.의약전문가가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로 라게브리오 임부와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안내하고,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남성과 수유부에 대한 주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질병청,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라게브리오 사용를하는 환자(보호자)에게 안전사용에 필요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임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등 제외 대상 환자에게 처방·투여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게 된다. 라게브리오캡슐 긴급사용승인 관련 Q&A Q1. 현재 시점에서 이 약의 승인 의미는?최근 환자 증가 상황에서 ‘베클루리주’ 또는 ‘팍스로비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 ~ 중등증 환자들에게 ‘라게브리오캡슐’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베클루리주’는 주사제 형태로 환자가 스스로 투약할 수 없는 한계가 있으며,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중증의 간장애& 65381;신장애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 되며, 일부 의약품은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발생 또는 약효 저하로 함께 복용해서는 안된다. 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의약품 성분: 28종(국내 허가된 성분은 23종)Q2. 외국 허가 또는 승인 현황은?영국& 65381;미국& 65381;일본 등 15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긴급사용승인 했다.Q3. ‘라게브리오캡슐’을 사용할 수 없는 대상, 병용금기 약물은?임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없다. 수유부와 가임기 여성 및 남성에는 다음과 같이 주의사항 설정했다.수유부 : 이 약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4일간은 수유가 권장되지 않음. 가임기 여성 : 이 약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4일 동안 피임 필요. 가임기 남성 : 이 약의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3개월 동안 피임 필요라게브리오캡슐과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으로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Q4. 임상시험 중 관찰된 부작용과 이에 대한 안전성 우려는?라게브리오캡슐 투여 시 관찰된 부작용은 설사(1.7%), 메스꺼움(1.4%), 어지러움(1.0%) 등 경미한 이상반응이었다. 약물이상반응 발생률은 시험군과 위약군이 유사하여 안전성에 대한 우려사항이 낮다고 판단된다. 설사(시험군 1.7%, 위약군 2.1%), 오심(시험군 1.4%, 위약군 0.7%), 어지럼증(시험군 1.0%, 위약군 0.7%)Q5. 부작용으로 발생한 피해는 보상 가능한지, 피해보상 신청 절차는?'라게브리오캡슐’ 복용 후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 치료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환자 등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의약품 복용과 부작용 간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부작용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라게브리오캡슐’ 부작용 피해 보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피해보상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방문·우편 제출 또는 피해 보상 누리집(karp.drugsafe.or.kr)으로 전자 제출이 가능하다.2022-03-23 15:30:09이혜경 -
비대면 진료, 일평균 5166건…"의원급이 77% 점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 발병 이후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다는 통계가 나왔다.의원급 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액수의 비대면 진료를 시행했고 뒤를 이어 상급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순으로 비대면 진찰료를 기록했다.23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총 1만3252개소 의료기관에서 352만3451건, 437억6344만원의 비대면 상담·처방이 이뤄졌다. 매일 평균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이다. 진찰료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337억1 200만원(77.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합병원 40억8040만원(9.3%), 상급종합병원 37억9200만원(8.7%), 병원급 21억7800만원(5.0%) 순이었다.비대면 진찰료 중 재진 비중은 86.6%(378억 8,458백만원)를 차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초진은 90.2%였으나 재진은 75%로 다소 감소했다.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4배, 종합병원과 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2배 많았다.진료과목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액 기준 내과가 가장 많았고(46.9%), 일반의(21.2%), 소아청소년과(8.1%), 가정의학과(6.5%), 한방(4.2%)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내과가 가장 많았고(42.9%), 그 다음으로 신경과(10.5%), 정신건강의학과(7.7%), 산부인과(7.1%), 소아청소년과(6.8%) 순이었다. 환자 연령별로 60대 진료건수가 70만 1,451건(20.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68만1548건(19.4%), 70대 49만8360건(14.3%), 80세이상 46만3178건(13.3%) 순이었다.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환자였다.성별을 기준으로는 전체 진료건수(352만3451건) 중 여자가 57.2%(201만4307건)를 차지했다. 병별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기관지염, 위-식도 역류병 순으로 많았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2년간의 국내 비대면 이용현황을 분석·평가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의료이용 지도를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반복되는 감염병 상황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면·비대면 의료체계를 접목함고 동시에 향후 일차의료 중심의 비대면 진료 체계를 구체화하는데 적정한 진료제공과 안정성 확보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2022-03-23 11:38:54이정환 -
위염 적응증 PPI, 파모티딘과 직접 경쟁…시장 촉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원제약이 개발, 위염 적응증을 가진 PPI 계열 에스오메프라졸 제제 '에스코텐'이 다음 달 출시될 전망이다.업체 기대와 달리 상한금액이 파모티딘 상한금액 최고가인 189원 등재가 예상되면서 기존 파모티딘 제제와는 직접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에스코텐 출현으로 시장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코텐은 파모티딘 상한금액 최고가인 189원에 다음 달 등재된다.에스오메프라졸 10mg이 함유된 에스코텐은 회사 측 바람대로라면 기존 에스오메프라졸 20mg를 기준으로 상한금액이 설정돼 500원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임상시험에서 파모티딘과 비열등성을 입증했다는 이유로 에스오메프라졸이 아닌 파모티딘이 기준이 되어 약가가 매겨졌다.회사 측 기대 약가보다 절반 이하인 셈이다. 임상시험까지 진행하며 PPI로서는 최초로 위염 적응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대원은 눈물을 머금고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가격까지 같아지면서 기존 파모티딘 제약사 입장에서는 직접 경쟁 제품이 출현한 격이 됐다. 파모티딘은 불순물 검출로 시장에서 퇴출된 라니티딘을 대체하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로 항궤양제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PPI 제제가 같은 적응증인 '위염(정확히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을 탑재하고,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면 기존 위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파모티딘을 가진 회사 관계자는 "대원제약 제품이 파모티딘 제제들과 가격과 적응증에서 직접 경쟁하는 만큼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다만 에스오메프라졸과 파모티딘은 기전이 다르고, 차이점이 있는 만큼 차별화 마케팅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앞서 관계자는 "위염 등은 즉각적인 효과 발현이 필요한데 파모티딘은 에스오메프라졸에 비해 복용 즉시 효과가 발현되는 장점이 있다"며 "이런 차이점을 적극 어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반면 대원제약은 임상시험을 통해 파모티딘과 비열등성을 입증한 점, 신뢰도 높은 PPI 제제라는 점을 앞세워 파모티딘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한미약품도 위염 적응증을 가진 PPI 제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대원 제품 약가 산정에 촉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적인 에스코텐의 약가가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2022-03-23 11:36:04이탁순 -
정부, 코로나 상비약 총력전…"해외약 긴급도입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쓰이는 해열진통제·감기약 등 상비약 생산·수입을 확대하고 출고를 독려하는 등 공급 총량 확대를 위한 총력전을 편다.필요한 경우 국내 허가 품목과 동일한 조성의 외국 의약품 긴급도입 추진까지도 검토하며 허가 등 행정 절차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 검토하고 행정지원도 지속한다.정부는 코로나19 상비약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제약업계와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의·약계를 향해서는 적정량 처방과 시럽제 대신 고형제 처방 등 협조를 요청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상비약 수급현황과 조치계획을 보고받은 결과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일부 제품의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상비약 공급 총량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생산·수입을 확대하고 신속 출고를 독려한다.특히 필요 시 국내 허가 제품과 동일 조성 외국 의약품 긴급도입 추진을 검토한다.정부는 상비약 원료·제조소 변경 등 신속처리, 감기약에 포함되는 마약류·원료물질 신속 수입승인, 기타 행정처리절차 편의성 부여 등 행정지원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또 의·약계를 향해서는 적정량 처방과 시럽제가 아닌 고형제를 처방해 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을 유지·강화할 뜻도 밝혔다.현재 국내에서는 백신 8개 기업, 치료제 17개 기업(18개 후보물질)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은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임상 3상 참여자 모집·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검체분석 등을 통한 백신 효능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치료제는 변이 바이러스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항체치료제(셀트리온)를 추가 개발하고 있으며, 일동제약에서는 시오노기사 개발 먹는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운영 등으로 총력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신속한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임상시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2022-03-23 11:17:46이정환 -
서울식약청장,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현장 방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청 이승용 청장은 자가품질 위탁 시험·검사기관인 세스코 시험분석센터를 23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작년 6월 국제기준(ISO17025)에 맞춰 개정한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의 품질관리 기준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승용 서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험·검사업무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하고 공정하게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험& 8228;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2022-03-23 11:00: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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