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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발사르탄 사태 재발…식약처장 사퇴하라"대한의사협회가 중국 제지앙화하이사에 이어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의약품에 대한 판매중지 책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물었다. 의협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처는 발사르탄 사태의 연이은 재발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정부는 복제약 생동성 시험과 약가 구조 개편과 더불어 (류영진)식약처장의 즉각적인 징계와 사퇴를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당일 0.3ppm 기준치를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고혈압 완제의약품 59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의협은 "지난 7월 7일 첫 발사르탄 판매중지가 발표된 이후 한달 만에 또 이런 사태가 발생한 사실이 경악스럽다"며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약을 믿고 처방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이 야기된다"고 했다. 특히 지난 7월 첫 발표도 주말에 이뤄진데다 이번 정부의 발표 역시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 이후 월요일 오전에 이뤄졌다는 점을 들면서, 의협은 "지난달 발암원료가 포함된 고혈압약 복용을 중지하고 새로 처방받은 약이 또 다시 금지약이 되면서 국민들이 의약품을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식약처는 발사르탄 복용 환자에 대한 영향평가를 발표했다. 의협은 "유럽 EMA는 5000명 당 1인, 미국 FDA는 8000명당 1인으로 발암 추정치를 내는 한편, 추가로 발암물질이 함유된 의약품이 추가로 밝혀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국민에게 안내하고,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과거와 같이 이번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를 일방적으로 일선 의료기관에게만 전가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2018-08-06 20:53:12이혜경 -
건보종합계획에 재정수지 포함 의무화 입법 추진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내용에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포함하고, 종합계획 수립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개정·시행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정부는 5년마다 한번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종합계획에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2023년 간 건강보험 운영계획이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건강보험종합계획이 중장기 재정전망 및 운영에 관한 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어 거둬들인 건강보험료의 수입과 지출 등 정확한 재정수지에 근거한 실질적인 재정추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22년까지 30조6000억원을 들여 모든 의학적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이른바 문재인케어 시행으로 앞으로 의료이용이 크게 늘고, 또 고령인구 증가로 전체 의료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계획의 수립 주기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현행 5년인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의 수립주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것을 비롯, 종합계획의 내용에 건강보험금 당기수지, 누적수지 등 재정수지를 포함하고, 종합계획 등이 수립, 변경된 경우 이를 국민에게 공시하도록 했다. 김명연 의원은 "문재인케어 시행 등으로 향후 재정 적자와 건보적립금 고갈 등 건보재정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현 정부는 건강보험의 장기적인 재정추계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재정수지에 근거해 건강보험료 인상을 결정하고, 현 정부 이후 소요될 장기적인 건강보험 재정추계도 국민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018-08-06 16:05: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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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 사전예방 추진"정부가 면허대여 등 불법적으로 개설한 약국을 근절하기 위해 의료기관 중 사무장병원처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면대약국 근절 개선방안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이 서면답변했다. 복지부는 불법개설 약국 등 약무질서와 관련한 공익침해 행위는 국민 생명·건강과 직결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만 현재 불법개설 의심 약국에 대한 행정조사는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단계라는 점에서 사례 수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복지부는 "불법 개설 약국 근절을 위해 지난해 건보공단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17개 불법개설 의심약국에 대한 시범 행정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50여개 의심약국에 대한 본 행정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시범 행정조사를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조사까지도 아직 검·경 후속조사가 진행 중인 사항으로 올해는 불법 개설 의심 약국 행정조사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조사·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불법개설 약국의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최근 발표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처럼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2018-08-06 15:14:59김정주 -
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66개소 설치...만성질환 관리보건당국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인프라로 올해 안에 소(小)생활권 중심 건강생활지원센터 6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방안,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아동보호 강화 방안과 함께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보건소, 동네의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방과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상시 관리를 진행한다.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문건강 관리를 실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아동이 권리와 욕구에 부합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최대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 등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아동 욕구에 맞춰 아동양육시설 기능 개편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들이 조기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헤이그협약 조속 비준 및 국가 지자체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양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복지부는 지역사회중심 아동보호체계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취약아동대책팀(현 입양정책팀 확대 개편)' 신설도 추진한다.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직접 내원하기 어려운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왕진, 가정간호, 가정형 호스피스 등 재택의료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보건& 8231;복지 서비스간 연계& 8231;조정 활성화를 위한 지역 케어회의를 실시하고, 돌봄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안내와 상담을 위한 케어통합창구 등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달 체계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배병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장은 "4차례 내부 회의에서 논의한 과제들의 이행방안을 구체화하여 커뮤니티케어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커뮤니티케어 종합계획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18-08-06 14:59: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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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사르탄, 대만 회수조치가 원인...조사 확대"[현장=식약처 고혈압약(발사르탄) 관련 중간조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6일)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발사르탄 고혈압 완제의약품 59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제조공정을 시작으로 모든 발사르탄 의약품에 대해 자료 검토와 수거·검사를 하던 도중 대만에서의 회수 조치 사실을 파악하면서 추가로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대봉엘에스는 중국 주하이룬두사 조품을 수입·정제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으로, 식약처는 이전 제지앙화하이사와는 전혀 다른 제조 공정에서 NDMA가 생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지앙화하이사의 경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제조방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NDMA가 비의도적으로 생성됐다면, 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 등록사항에는 용매로 디메틸포름아미디의 사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약처는 룬두사에서 만든 발사르탄 조품 자체가 문제에 있다고 보고, 현재 상세 제조방법과 NDMA 발생 원인에 대해 제조회사, 대만정부기관, 유럽 등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발사르탄 관련 중간조사 결과를 6일 오전 10시 30분 오송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과 김나경 의약품심사부장, 서경원 의료제품연구부장 등 현재 발사르탄 조사·분석 담당 고위직 공무원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다음은 현장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이번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에서 NDMA 기준 초과 사실은 어떻게 알게 됐나. 이원식 국장= 대봉엘에스는 중국 룬두사 조품을 정제(씻는 과정)해 완성된 원료를 제공한다. 화하이사 제조공정은 DMF라는 용매와 시약, 고온환경이라는 3조건이 잘 맞아야 NDMA가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도 인정하고 있지만, 대봉엘에스의 룬두사 조품은 DMF 대신 다른 용매를 사용하고, 시약도 다른 종류를 쓰기 때문에 그 자체로 생기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우리에게 제출된 자료만 놓고 보면 (제조공정 과정에서) NDMA 생성 가능성이 낮다. 원인을 밝히려고 노력 중이다.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확인하고 있다. 점점 뒤로갈수록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될 것이다. 김나경 의약품심사부장= 대봉엘에스는 DMF라는 용매를 쓰지 않았다. 용매는 전체 합성 공정에서 혼합물을 녹이는데 쓴다. DMF를 비점(끓는 점)이 상당히 높은 155도에 쓰면서 용매 자체가 분해돼 중간 분해물인 NDMA가 생겼다. 여기에 아질산염을 시약으로 추가하면서 그 반응으로 NDMA가 생성된 것이다. (이러한 공정을 쓰는 이유는) 제약사에서 반응과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는게 밝혀졌다. 대봉엘에스는 DMF와 아질산염 조건을 만족하는 공정을 사용하지 않았다. 추가적인 원인 제공이 있었는지는 조사 중이며, 유럽의 각 규제기관과 일본, 대만과 협력해서 원인을 찾고 있다. ▶룬드사 조품이 문제라면 어떻게 확인할 계획인가. 이 국장=국회업무보고에서도 언급했지만 해외제조소 등록이 되면 실사나, 등록 자료 요청을 강제화 할 수 있다. 현재는 대봉엘에스(중국 룬두사 수입사), 제삼바이오잠(중국 제지앙 화하이 수입사) 등 수입원료사를 통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대봉엘에스에 가서 룬드사 자료를 받았다. 조품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은 조품이 들어와서 완성된 원료로 되기 위한 과정은 정제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NDMA가 나올 확률은 없다고 보는 게 상식이다. ▶NDMA 기준을 0.3ppm이하로 봤다면, 다른 고혈압 약도 이 기준으로 다시 한번 살펴본다는 것을 의미하나. 이 국장=말했다시피 NDMA 검출 가능성이 높은곳부터 해결해야 한다. NDMA가 생기지 않는 화학식도 존재하는 만큼, 현재 모든 고혈압약을 조사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 본다. ▶다른 원료에서도 NDAM가 발생 할 수 있다. 위해성이 높은 것부터 접근한다면 다른 성분 제조품의 관리·검사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이 국장=중앙약심을 통해서 기준을 정식화 했기 때문에 제약사도 자사 제품을 검사해서 위험 기준 이상 나오지 않게 할 책임이 있다. 김 부장=현재 심사 과정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말한다면 우리는 원료약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조방법과 공정, 자료를 다 받는데 전세계적으로 동일하다. 화학반응식에서부터 출발물질이나 용매에서 잔류 가능성을 ICH 불순물 관리기준에 따라 의약품 허가심사 과정부터 적용하고 있다. M7 가이드라인은 유전독성 유발 불순물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자고 해서 ICH가 2014년 6월 가이드라인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현재 제정한 단계로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오늘(6일) 중앙약심을 통해 효력이 발생했다고 보면 된다. ▶식약처는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사태를 지난주에 파악하고 주말 동안 보건당국과 관련단체를 만나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 국민들이 가장 늦게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유는. 이 국장=화하이사 발사르탄 원료는 자체 보고서가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경과 자체가 너무 적어 주말동안 수거해 검사할 수 밖에 없었다. 순차적으로 위해성이 높은 제품부터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만에서 원료의약품 수입 과정(중국 룬두사)에서 회수가 있었다는 정보가 있었다. 이를 통해 대봉엘에스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현장조사 확인과 수치량을 본 결과 화하이사 제품에서 나왔던 것보다는 적게 나오는 정도였지만, 우리가 생각한 0.3ppm이라는 잠정관리기준은 ICH M7 가이드라인에 따라 10만분의 1명에서 암이 더 생기는 것으로 위험도를 보고 접근했다. 주말에 (발표하면) 확대 혼란을 겪은 분이 많아 정상적으로 모든 준비가 된 상태에서 리스트를 발표하게 됐다. ▶지난번 화하이사 발사르탄 복용 환자 중 1만명 이상은 대봉엘에스로 바꿨는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분들은 또 재처방 받아야 하는데 다른 약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도 복용해도 되는 것인가. 이 국장=조품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 리스크가 높은 것에서부터 접근하고 있어 (NDMA 검출)가능성이 떨어질 것이다. 비의도적이기 때문에 과학 발전에 따라 내일은 또 다른 물질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것을 관리하기 위해 ICH M7이 생기는 것이다. 0.3ppm은 굉장히 위험도가 적은 양이다. 앞으로 완전히 안 생길 것이라 말하기 힘들지만 줄여나가는 노력을 제약사와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 ▶문제된 의약품이 미국 등에 비해 월등히 많아 공동생동 신뢰 저하로 이어질 거 같다. 또 발사르탄 외 다른 의약품 문제는 없나. 이 국장= 제네릭 수가 많은 것은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복지부와 공동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여러 대책을 마련하려고 준비 중이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국민에게 위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발사르탄에서 NDMA가 나온 것에서 시작했다. 이와 공정이 유사해 (검출)가능성이 높은 순서부터 검토하고 있다. 제약사에서도 관리를 해야 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예측 못한 불순물이 나오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도록 하는 게 제약사가 할 일이다. ICH M7 가이드라인을 알고 있는 제약사약사가 있겠지만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시험법과 0.3PPM 기준을 공식화 한 것이다. 가능하면 0.3PPM 미만으로 관리하라는 것이 우리의 주문이다. ▶1만1800명 중 1명의 발암 가능성은 무엇을 기준으로 했나. 서경원 연구부장= 우리가 말했던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란 것은 자연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에 더해 NDMA가 검출된 고혈압 약을 먹었을 때 1명이 더 걸릴 가능성이라는 것이다. FDA는 8000명 중 1명, EMA는 5000명 중 1명이라는 똑같은 공식 계산으로 산출했다. 차이는 우리는 제조공정 변경 기간 이후 3년 동안 노출된 것으로 했고, FDA는 4년, EMA는 7년으로 해 최종 결론이 다르다. 지금 말한 것은 1차 위해성 평가 결과다. 심평원으로부터 연령별, 복용량, 투여기간에 대해 추가적인 자료를 받아 검토 시에는 더 명확한 평가결과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CH M7 가이드라인(의약품 중 불순문 관리)에서 제시된 산술식으로 계산했으며 FDA와 EMA도 동일한 공식을 산출했다. 이 국장=NDMA 검출 가능성 있는 공정을 가진 비슷한 제조원을 수거해서 원료와 완제약을 검토해 0.3ppm이라는 잠정 관리기준을 넘지 않았다. DMF라는 원료약 등록제도가 있지만 이중 출발물질이나 조품에서 시작해서 제조과정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것이 있다. 대봉엘에스가 이중에 해당한다. 100만분의 1은 벼락맞을 확률과 같다. 그것은 위해성이 없다는 얘기다. 그리고 1000만분의 1 이하는 평생동안 정상적으로 암이 생길 확률에 비해 적지만 좀 위험하다는 것이다. 0.3PPM 잠정 관리 기준은 이를 용납할 수 있는 수치로 설정했다. ▶암유발 가능성과 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0.3PPM 수치가 암 유발 가능성이 높다 낮다 비교 가능한 자료가 있나. 김헌 충북의대 교수= 이 수치는 기본적으로 그동안 이뤄진 연구결과와 데이터를 인체에 적용한 것이다. 그중 가장 소량으로도 암이 발생하는 경우 데이터를 인체에 대입해 만들었다. 320mg의 고혈압 약을 3년간 복용 시 1만1788분의 1이라는 확률로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쉽게 말하면 11만명 정도가 3년 동안 320mg을 복용하면 그 중 1명에서 안 생길 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2018-08-06 13:31:07김민건 -
복지부,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상담 추진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8월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개발된 이후 발생하는 신의료기술평가·보험 등 이슈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컨설팅부터는 개발단계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월 19일 발표된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이다. 복지부는 지난 3일 지능형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분야인 초소형 스마트와이어 개발을 시작으로 총 8개 연구과제 전체에 대한 컨설팅을 3분기 내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있을 의료기기 인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절차 등의 상담도 사전에 준비해 기업, 연구자들이 제도와 본인들의 연구방향을 잘 조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는 혁신의료기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들의 건강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8-06 12:12:4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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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을 7일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커뮤니티케어를 현장에서 구현할 전문가의 문제의식과 목소리를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를 의미한다. 정책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담당자와 민간의 현장 전문가들 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정책포럼은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복지부가 후원한다. 발제를 맡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 황승현 단장은 "우리나라 보건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kncsw.bokji.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나온 현장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 커뮤니티케어 정책 종합계획’ 9월까지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2018-08-06 12:00:2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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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앙화하이 발사르탄 고혈압약 교체 86% 완료"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중 가장 먼저 문제가 불거졌던 제지앙화하이사 원료로 만든 고혈압 치료제를 제조재나 대체조제로 교환해 간 환자는 86%에 달했다. 복용기간이 지난 환자까지 합산하면 전체적으로 90% 수준으로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국회 업무보고의 일환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김승희 의원이 질의한 발사르탄 사태에 대한 조치에 대해 최근 이 같이 서면답변 했다. 먼저 최근 문제가 된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환자 중 약 85.6%가 다른 약으로 대체조제 또는 제조재, 교환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지난달 30일 0시 기준으로 해당 약제 복용환자 17만8536명 중 85.6%에 해당하는 15만2885명이 이 조치를 받았다. 여기서 복용기간 경과한 환자 7658명(4.3%)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으로 89.9%에 해당하는 16만543명의 환자에 대해 조치가 완료된 것이다. 다만 교환하거나 다시 조제를 받지 못한 환자들의 경우 연락처가 변경되거나 스스로 폐기를 하거나 교환을 거부한 사람들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아직 교환하지 않은 환자에 대해서는 재안내 등을 통해 모든 환자가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제가 된 발사르탄 성분의 제품을 우선 신속히 안내한다는 측면에서 지난달 7일 첫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어서 복지부가 문제 의약품을 교환하도록 조치방안을 마련한 후 2일 뒤인 9일 발표했기 때문에 보도자료 배포시점에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늑장대응' 비판에 해명했다. 복지부는 "식약처 등 관련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 국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8-08-06 11:29:58김정주 -
노바스크브이·암로살탄 등 57품목 급여중지대봉엘에스 발사르탄 고혈압의약품으로 판매중지가 이뤄진 59품목 중 57품목에 대해 급여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완제의약품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약제(57품목)에 대해 건강보험 약제급여를 6일 진료분 부터 잠정중지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가 잠정 판매 및 제조 중지 조치를 한 완제의약품은 22개사 59개 품목으로, 최근 3년 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중 3.5%를 차지한다. 이중 급여중지 의약품은 암로디핀 베실산과 발사르탄 복합제로 명문제약 엑스닌,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발사포스, 동광제약 발탄엑스, 엘지화학 노바스크브이, 일화 암로탄, 동국제약 암로살탄 등이 포함됐다.2018-08-06 11:04:11이혜경 -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NDMA 기준치 최대 16배 검출발사르탄 의약품의 판매금지를 촉발한 중국 제지앙화하이 원료에서 보건당국이 설정한 잠정 기준치보다 최대 374배 많은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복용한 경우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추가로 판매가 중지된 대봉엘에스 제조 발사르탄에서는 기준치보다 최대 16배 가량 많은 NDMA가 검출됐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 발사르탄 내 불순물 NDMA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기준을 0.3ppm 이하로 설정 관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NDMA는 발사르탄 원료에서 규격기준이 없는 유해물질이어서 기존에는 관리 대상이 아니었다. 이 기준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ICH M7), 국내외 자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검토해 설정됐다.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등 외국 기관에서도 잠정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NDMA 위해성을 고려해 볼 때 해당 기준 설정이 타당하다고 자문했다. 식약처가 최초 판매중지된 제지앙화하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6개 제품(제조번호 기준), 완제의약품 18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원료 6개에서 NDMA가 6.6~112.1ppm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식약처가 설정한 NDMA 기준치 0.3ppm을 적용하면 제지앙화하이 원료에서 기준치보다 NDMA가 최대 374배 검출됐다는 얘기가 된다.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한 완제의약품 18개 품목에서는 NDMA 검출량이 불검출에서 18.72ppm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치보다 최대 62배 가량 많은 수치다. 국내 생산·수입 발사르탄 원료 중 제지앙화화이의 발사르탄과 유사한 제조공정으로 생산되는 13개사 1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원료는 불검출~0.27ppm, 완제의약품은 부검출로 조사돼 잠정관리기준 이하로 확인돼 별도 조치가 내려지지는 않았다. 이날 추가로 판매금지 조치를 받은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원료에서는 NDMA 수거검사 결과 0.12~4.89ppm 검출됐다. 기준치보다 최대 16배 가량 많은 NDMA를 함유했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문제의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즉각적인 위험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식약처는 현재 발사르탄에 함유된 ’NDMA’ 함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NDMA 검출 제품을 복용했던 환자들에 대한 영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는 지난 2015년 9월 제조공정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제조공정으로 인한 화학반응이 일어나 NDMA가 비의도적으로 생성됐다. 식약처는 "제지앙화하이의 제조변경 허가를 받은 이후 원료를 최고 용량인 320mg으로 3년 동안 복용한 경우, 자연발생적인 발암가능성에 더해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4년 동안 최고용량(320mg)을 복용한 경우 자연발생적인 발암 가능성에 더하여 80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는 7년 동안 최고용량(320mg)을 복용한 경우 5000명 중 1명이 추가로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중간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 ICH M7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만0000명 중 1명이 추가적으로 암이 발생하는 경우 무시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8000명 또는 5000명 중 1명에서 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자연발생적인 발암가능성에 더해 4년간 복용 시 약 8000 명 중 1명 (FDA) 또는 7년간 복용 시 5,000명 중 1명 (EMA)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2018-08-06 10:41:3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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