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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환경 기반 발달장애인 소통 책자 발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4가지 분야(일반진료, 건강검진, 응급진료, 치과진료) 의료이용에 보다 친숙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설명서(매뉴얼)로, 의료진용 및 당사자용으로 구분해서 제작됐다. 의료진용은 의사소통할 때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는지와 진료 시의 치료과정에서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당사자용은 의사소통 그림과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무엇을 하고 의사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좀 더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간 자료는 외국의 유사 자료에 비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반영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정당한 편의 제공에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처요령 책자도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책자는 국민들이 이용 가능한 공공저작물로 제작, 유관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발간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의 진료 편의성을 제고하고 진료과목 간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행동 문제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중심역할 수행하고 있다.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2020-07-28 14:28: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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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가격 안정세 유지…생산량 역대 최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가 지난 12일 종료된 가운데 2주가 지난 현재 마스크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생산량도 꾸준히 증가세다. 이달 네째주 생산량은 1억6883만개로 세째주 1억4883만개 대비 13.4% 늘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공급 동향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마스크 공급을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후 수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생산량과 가격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 동향=통계청 조사 결과 마스크 가격은 집계를 시작한 2월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중이다. 보건용 마스크(KF 94) 온라인 판매가격은 2월 네째주 4,221원에서 이날 네째주 1,644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달 네째주 판매처별 가격은 약국 1,590원, 마트 1,967원으로 조사됐다.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는 공급이 본격화한 지난달 네째주 1,145원에서 이달 네째주 850원으로 온라인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약국, 마트는 각각 756원, 684원을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수급 불안이 가시화될 경우 생산량 확대, 수출 제한·금지, 정부 비축량 투입 등 수급 안정화 방안과 공적 개입할 방침이다. 특히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긴급수급 조정조치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한다. ◆마스크 생산 동향=이달 네째주 마스크 생산량은 1억6,883만 개로 지난주 1억4,883만 개 보다 13.4%가 증가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8,948만 개에서 9,490만 개로 6.1%,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5,484만 개에서 6,926만 개로 26.3%, 수술용 마스크는 451만 개에서 467만 개로 3.5%가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통계 작성에 나선 이래 가장 많은 생산 물량이다. 특히, 하루 생산량은 시장 공급체계 개편 직전인 이달 10일 1,976만 개에서 이달 24일(금) 2,724만 개로 2주 만에 크게 증가했다. 같은 날 생산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1,193만 개로 전체 마스크 생산량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공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 의료기관 공급량은 이달 네째주 387만 개로 지난주 319만 개 보다 21.3%가 증가했다.2020-07-28 13:37:05이정환 -
오리지널 '네스프', 자진인하…바이오시밀러보다 저렴[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오리지널의약품이 보험상한가 자진 인하를 통해 후발 바이오시밀러보다 저렴하게 됐다. 2세대 EPO '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한국쿄와기린)의 이야기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8월1일자로 네스프는 보험상한가를 각 용량 제품별로 12.5% 인하했다. 이에따라 네스프프리필드시리린지 20의 경우 1만9898원에서 1만7411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질세라 작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을 출시한 종근당도 같은달 기준으로 자진인하를 택했다. 하지만 네스프보다 인하폭이 적어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네스벨프리필드시린지주 20은 1만9898원에서 1만7908원으로 네스프보다 약 500원 가량 가격이 높게 됐다. 네스벨은 지난해 4월 오리지널의 80% 수준으로 등재됐다. 오리지널 대비 80% 약가는 바이오시밀러가 받을 수 있는 최고가이다. 국내에서는 바이오시밀러가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의 70%까지 보험상한가를 받을 수 있으나, 혁신형제약기업일 경우 80%까지 받을 수 있다. 종근당은 혁신형제약기업에 포함돼 최고가인 80%를 받은 것이다. 오리지널약물도 바이오시밀러가 등재되면 상한가가 20% 인하돼 종전가격의 80%가 된다. 이에따라 지난해 5월 8일부터는 네스프와 네스벨이 같은 가격으로 보험에 등재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두 약물 모두 자진인하를 택하면서 가격 차등이 생겼고, 오리지널업체의 인하폭이 더 커서 역전현상까지 나타난 것이다. 네스프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빈혈치료제이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다. 종근당은 2012년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서 국내 최초로 후발의약품 시장에 진입했다. 작년 9월에는 일본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다만 아직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매출은 오리지널과 격차가 크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스벨은 국내에서 4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네스프는 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네스프는 전년동기대비 14.9% 매출이 감소하며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 자진 약가인하도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오리지널이 바이오시밀러보다 저렴해진 상황에서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2020-07-28 12:15:05이탁순 -
식약처, 차장 직속 허가총괄과 신설…허특과 폐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제품허가총괄과와 융복합의료제품허가과를 차장 직속 기관으로 신설한다. 의약품안전국 산하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는 폐지하고, 임상제도과는 임상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원장 직속으로 사전상담과와 신속심사과를 신설해 바이오의료제품 인허가 지원을 강화한다. 28일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식약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를 개편하고 국별 업무를 효율적인 관리체계로 전환, 허가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식약처 본부로 이관하면서 발생한 인력 재배치가 이번 직제 개편 이유다. 의약품 관련 직제 개편만 살펴보면 일단 의료제품허가총괄과와 융복합의료제품허가과가 식약처 본부 차장 직속으로 신설·이전한다. 의료제품허가총괄과와 융복합의료제품허가과는 의약품안전국, 바이오생약국, 의료기기안전국 관련 허가·사전검토를 맡는다. 의약품안전국은 조직 정비로 의약품허특과가 폐지되며, 소관업무는 의약품정책과로 이관한다. 임상제도과는 임상정책과로 이름을 바꾼다. 안전평가원은 원장 직속 조직으로 사전상담과와 신속심사과를 신설하는 게 가장 큰 변화다. 첨단분석센터를 독성평가연구부에서 이관하고, 백신검정과와 혈액제제검정과를 바이오생약심사부로 이관한다. 의약품심사부 조직정비로 의약품심사조정과가 폐지되며, 소관업무는 부내 조정한다. 순환계약품과는 순환신경계약품과로, 종양약품과는 종양항생약품과로, 소화계약품과는 첨단품질심사과로 이름을 바꾼다. 바이오생약심사부도 조직 정비로 바이오심사조정과가 폐지된다. 소관업무는 부내 조정한다. 원장 직속 조직이었던 백신검정과와 혈액제제검정과는 바이오생약심사부 안으로 들어온다. 의료기기심사부는 정형재활기기과가 심혈영상기기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의료제품연구부도 조직 정비로 부서명칭이 바뀐다. 생물의약품연구과는 바이오의약품연구과로 첨단바이오제품과는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로, 화장품연구팀은 화장품연구과로 이름이 변한다.2020-07-28 11:32:39이정환 -
식품을 건식으로 혼동 준 유통업체 3곳, 행정처분 예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상습적으로 다이어트·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과대 광고해 온 영향력자(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유통전문판매업은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스스로 제조·가공하지 아니하고 식품제조·가공업자 또는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게 의뢰해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자신의 상표로 유통·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오인, 혼동하게끔 한 유통업체는 메디쿼터스, 스핏라이틀리, 스노우볼컴퍼니로 식약처는 소비자 안심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고의상습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 식품인 캔디 제품에 '나도 이걸로 다이어트나 해볼까?', '다이어트 간식, 음식', '체지방 감소'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를 하거나,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자유다방 대한민국 No.1 대상'과 같이 심의 받지 않은 내용을 배너 광고에 추가하는 등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 키워드 검색을 이용해 홍보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특정 키워드로 변비, 쾌변, 다이어트, 항산화 등을 사용하면서 변비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거나 다이어트 효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더라도 허위·과대광고나 체험기가 포함되어 있는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이를 활용하여 광고할 경우 인플루언서·유튜버·블로거·광고대행사 등 누구든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는 SNS에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2020-07-28 11:29:30이혜경 -
식약처, 의약품 안전성정보 전자보고 시스템 마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제조·수입업체가 시판 후 수집하는 안전성정보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전자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거나 추가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담당 부서에 전자우편을 통해 안전성정보를 보고했으나, 앞으로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로 일원화되어 간편하게 보고할 수 있다. 또한 제출 자료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보고 양식도 함께 제공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안전성정보의 제출 방법 및 제출 자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nedrug.mfds.go.kr) → 고객지원 → 통합자료실 → 민원신청/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7-28 11:25:29이혜경 -
식약처, 제네릭 의약품 미출시 특허 소멸 271품목 공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등재 특허권이 소멸하였음에도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 목록 271개가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8일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 소멸 의약품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록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것으로 존속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식약처에 등재된 특허권이 소멸한 의약품 중 아직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271개 의약품의 제품명, 주성분명, 제형, 분류번호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558개 의약품의 특허권 2762건을 분석해 등재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493개 품목 중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되지 않은 271개 품목을 선별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로 기업에서 손쉽게 특허 소멸 의약품을 확인할 수 있어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7-28 11:20:30이혜경 -
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과제 공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임상단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모집한다. 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공고를 내고 내달 5일까지 접수를 마감(www.htdream.kr)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은 유망신약, 항체치료제, 약물재창출, 혈장치료제 등을 대상물질로 한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치료제 개발 촉진 및 관련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가점을 적용한다. 지원대상은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 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 등으로 지원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2개월 이내다. 마일스톤 성공 시 후속과제의 선정평가는 수시로 실시해 지원을 지속하게 된다. 국제공동연구인 경우 국내 주관연구기관이 글로벌 상업화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권리를 확보하고, 라이센스 허여 시에는 사업단과 합의하여 결정하는 조건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다. 다른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부터 중복해서 지원 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또한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합성항원백신, 핵산백신, 전달체백신 등이 대상물질이 된다. 기간과 지원 내용은 치료제와 동일하다.2020-07-28 11:09:18이혜경 -
건보공단, 환자중심 의료체계 구축방안 토론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의료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건보공단 연구용역으로 수행된 '의료공급체계 개선 모형 개발 연구(연구책임자 : 서울대 김윤 교수)'의 주요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부문별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입원의료, 일차의료, 재활의료, 장기요양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 발제자는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 박상민 교수, 이자호 교수, 김홍수 교수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 권순만 교수, 대한의사협회 우봉식 대외협력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유정민 서기관,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부회장, 연세대 정형선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관련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외빈 초청 및 현장 참여 없이 진행하며, 건보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k85I0gOl5Es)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의료체계의 환자중심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제적 이행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07-28 11:02: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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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에피디올렉스·사티벡스, 안전성·유효성 인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전문가들과 국내에서 허가 받은 대마성분의약품 '에피디올렉스'와 '사티벡스'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첫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NECA는 최근 박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좌장으로 강훈철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지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이원구 고신대복음병원 신경과 교수, 김재문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한창우 강남을지병원장, 허동경 한국뇌전증협회 환우부모회 대표,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마성분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의료 목적 대마에 대한 제한적 사용이 가능해졌으나, 근거가 부족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됨에 따라 대마성분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적응증 확대 가능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의문의 합의 범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취급 승인되어 국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피디올렉스(Epidiolex& 9415;, CBD 성분)와 사티벡스(Sativex& 9415;, CBD 및 THC 복합 성분)로 한정했다. 원탁회의 결과 에피디올렉스는 졸림, 어지러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약물의 잠재적인 의존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됐다. 사티벡스 또한 두통,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수용 가능한 수준이며 약물 의존가능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편익과 위해에 대해서는 의료진과 환자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으며 의존성에 대해서는 추적조사가 수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효성의 경우 에피디올렉스는 일부 뇌전증증후군(드라벳증후군, 레녹스-가스토증후군) 환자의 발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사티벡스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경직 및 통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합의문에서는 대마성분의약품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대마성분의약품의 성인 뇌전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신경병증성 통증, 헌팅턴병, 투렛증후군, 수면무호흡증, 뇌종양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원탁회의 참여자들은 향후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이를 위해 장기간 관찰한 신뢰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 축적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광협 NECA 원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대마성분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고,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하는 첫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를 생산,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0-07-28 09:57: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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