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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삐콤씨 파워 100정’ 한정판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표 종합비타민 브랜드 ‘삐콤씨’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유한양행은 ‘삐콤씨 파워 100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926년 창립 이후 이어온 기업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한정판이다. 패키지는 1963년 출시된 ‘삐콤정’의 초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했다. 당시 삐콤정은 영양 결핍이 심각했던 시기에 비타민 B 보충을 통해 각기병 등 질환 예방에 기여하며 국민 상비약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제품 구성에도 상징성을 담았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정 규격으로 출시해 브랜드의 역사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분 설계는 현대 소비자 수요에 맞춰 강화했다. 벤포티아민,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등 활성형 비타민 B군 3종을 포함하고, 비타민 B12·C·D·E를 더해 총 7종의 필수 영양소를 복합 처방했다. 이를 통해 육체 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완화는 물론 기미·주근깨 개선과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삐콤씨 파워 120정’과 함께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하는 역할도 한다. 삐콤씨는 60년 이상 시장에서 축적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성분과 제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입지를 이어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 파워 100정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약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삐콤씨 파워 100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6-04-30 10:15:10최다은 기자 -
휴젤 웰라쥬, 카니 앰버서더 발탁…수분 캠페인 전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신규 앰버서더로 안무가이자 유튜버 '카니'를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카니의 밝고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앰버서더 선정을 결정했다. 이번 발탁과 함께 웰라쥬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크림'을 중심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카니의 생기 있고 유쾌한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속수분 개선 효과와 산뜻한 사용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촉촉카니'와 같은 언어유희 콘셉트를 적용해 소비자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공개되며, 강남·성수·명동·홍대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한 옥외 광고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카니의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강점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히알루론산 기반 수분 케어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30 10:09:11황병우 기자 -
김지윤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독학술상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독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자사가 후원하는 ‘제22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국제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지윤 교수는 연속혈당측정과 체계적인 교육을 결합한 임상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다회 인슐린 치료를 받는 2형당뇨병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연구로, 연속혈당측정과 교육 프로그램 병행 시 혈당 관리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2024년 4월 국제 학술지 ‘Diabetologia’에 게재됐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젊은 성인 2형당뇨병 환자의 유병률과 대사적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연령대별 맞춤형 관리 필요성을 제시해왔다. 시상식과 수상자 특강은 5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2026-04-30 09:39:53이석준 기자 -
종근당, 다이소 브랜드 ‘데일리와이즈’ 13종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종근당이 소용량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와이즈’를 앞세워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종근당은 데일리와이즈 건강기능식품 6종과 구미 제품 7종을 다이소를 통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일리와이즈는 ‘매일의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콘셉트다. 필수 성분 중심의 소용량·소포장 구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밀크씨슬, 코엔자임Q10, 혈당컷 다이어트(12일분·2000원), 리스펙타 유산균(6일분·5000원) 등 6종의 건강기능식품과 7종의 구미 형태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을 보면 ‘멀티비타민미네랄’은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7종을 담고 비타민 B군 7종을 1일 권장량 대비 300% 수준으로 강화했다. ‘혈행건강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는 혈행 개선과 항산화, 눈 건강을 고려한 복합 설계를 적용했다. ‘간 건강 밀크씨슬’은 실리마린을 식약처 기준 1일 섭취량 100% 수준으로 함유했다. ‘혈압건강 코엔자임Q10’은 100mg 고함량을 초소형 캡슐에 담아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체지방 감소 혈당컷 다이어트’는 바나바잎추출물과 녹차추출물, 비타민 B군을 조합해 혈당과 체지방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균’은 다이소 채널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적용한 제품이다. 1포당 50억 CFU를 보장해 질·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미 제품군은 물 없이 섭취 가능한 젤리 형태다. 7일분 소포장 파우치에 담아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글루타치온+PDRN, 포스트바이오틱스, 아르기닌, 테아닌, 푸룬, 홍삼, 알로에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데일리와이즈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복용 형태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 루틴 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와이즈 전 제품은 전국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26-04-30 09:34:12최다은 기자 -
대웅제약, 미국 제너럴프록시미티 투자…단백질 연결 신약 도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프리마인드 그룹의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FMI)와 함께 미국 바이오텍 ‘제너럴 프록시미티(General Proximit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도 근접 기술은 질병 관련 단백질과 이를 제어하는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가까이 위치시켜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특정 결합 부위를 정밀 설계하는 접근과 달리,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유도해 기능을 제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 공략이 어려웠던 ‘언드러거블’ 단백질까지 치료 표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2019년 설립된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이펙톰(Effectome)’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유도 근접 치료제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단백질 간 선택적 결합을 유도해 기능을 정밀 조절하는 구조로, 항암과 심혈관·대사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애브비, 아스텔라스제약, 오노약품공업,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등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골든 티켓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의료고등연구계획국(ARPA-H)과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 지원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다이이찌산쿄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항암 치료제 개발 협력을 진행했다. 대웅제약과 FMI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등 중장기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유도 근접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유도 근접 기술은 기존 신약 개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접근법”이라며 “제너럴 프록시미티와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재무적 투자 성격을 넘어 기술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유망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26-04-30 09:33:24이석준 기자 -
파마리서치 ‘리엔톡스’ 태국 론칭 ‘TAS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가 태국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8일 태국 방콕 캠핀스키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리엔톡스’ 론칭을 기념한 ‘TAS 심포지엄(Total Aesthetic Solu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리엔톡스의 태국 허가를 계기로 마련된 자리다. 파마리서치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자사 주요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함께 소개했다. PN(Polynucleotide)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 히알루론산(HA) 필러 ‘클레비엘’, PN 성분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태국 시장에서 이미 입지를 확보한 리쥬란과 클레비엘에 리엔톡스를 더해 피부 개선, 볼륨, 윤곽 등 전반적인 시술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 전략을 구체화했다. 각 제품의 작용 기전과 시술 목적을 연계한 통합 접근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PN 기반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도 소개했다. 에스테틱을 넘어 메디컬 영역까지 확장하는 사업 방향성도 공유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태국은 리쥬란과 클레비엘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 핵심 시장”이라며 “리엔톡스 론칭을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통합 솔루션 기반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4-30 09:31:40최다은 기자 -
대원헬스, 유지태 모델 발탁…‘건강의 대원칙’ 캠페인 전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배우 유지태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대원제약은 유지태의 진중하고 일관된 이미지가 브랜드 슬로건 ‘건강의 대원칙’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원료와 품질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유지태는 자기관리와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대중 신뢰를 확보해왔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대중적 영향력도 다시 확인했다. 대원헬스는 이번 모델 기용을 계기로 제약 기반 전문성과 배우 이미지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지태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중심 브랜드 철학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원헬스는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영양 설계와 검증된 원료를 앞세운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2026-04-30 09:30:25이석준 기자 -
팜젠사이언스 ‘타바페노서방정’ 내달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하며 순환기 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팜젠사이언스는 오는 5월 1일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한 복합제 ‘타바페노서방정’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타바페노서방정은 피타바스타틴칼슘 2mg과 페노피브레이트콜린 178.8mg을 결합한 복합제다. 관상동맥심장질환(CHD) 고위험군 성인 중 LDL-C는 조절되지만 중성지방(TG)이 높고 HDL-C가 낮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보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UBIST 기준 2025년 스타틴 단일제 시장은 약 1조1000억원 규모로 형성됐다. 이 중 피타바스타틴 단일제는 1600억원,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시장은 8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치료 트렌드 역시 변화하는 양상이다. 기존 LDL-C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TG와 HDL-C까지 동시에 관리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확장되면서 복합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DL-C 목표치 달성 이후에도 TG 상승과 HDL-C 저하가 동반되는 환자가 늘어나며 단일 기전 치료의 한계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타바페노서방정은 LDL-C 저하 효과를 가진 피타바스타틴과 TG 감소 및 HDL-C 개선에 기여하는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해 다양한 지질 이상을 동시에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한계로 지적되던 낮은 흡수율과 식후 복용 부담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콜린염(Choline salt) 적용으로 수용성을 높였다. 1상 임상시험을 통해 식전·식후 복용 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환자 복약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형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복합제가 주로 캡슐 형태였던 것과 달리 정제 형태로 개발해 크기를 줄였다. 장기 복용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반영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타바페노서방정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6-04-30 09:28:54최다은 기자 -
SK바사 송도 글로벌 R&PD 센터, 미국 LEED 골드 획득[데일리팜=최다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사옥 ‘글로벌 R&PD 센터’를 통해 친환경 건축 인증을 확보하며 ESG 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당 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ED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LEED는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감, 자원 순환, 실내 환경,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건축 및 운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골드 등급은 지속가능성과 운영 효율을 균형 있게 구현한 건축물에 부여되는 상위 등급이다. 이번 인증은 고효율 설비 도입을 통한 에너지 절감, 물 사용 최소화 설계, 자원 활용 최적화 등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연구 인력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실내 공간 설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개발(R&D),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통합한 연구 거점이다. 초기 연구부터 공정 확립, 기술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산업이 연구와 공정 개발 과정에서 높은 에너지 사용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증은 연구 인프라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3년 LEED 인증을 획득한 안동공장 ‘L HOUSE’에 이어, 글로벌 R&PD 센터까지 친환경 인증을 확보하며 주요 사업장 전반에 ESG 기반을 확대했다.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 R&PD 센터는 백신 및 바이오 혁신 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전 과정에 ESG 관점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4-30 09:25:51최다은 기자 -
인다파미드 함유 고혈압 복합제 시대 개막…안국·대화 선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뇨제 성분인 ‘인다파미드’를 활용한 고혈압 복합제 시장이 열렸다. 안국약품과 대화제약이 공동 개발한 3제 복합제가 최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과 대화제약은 각각 28일과 29일 에스암로디핀, 발사르탄, 인다파미드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 3제 복합제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안국약품이 지난 2017년 과제명 ‘AGSAVI’로 개발에 착수한 지 약 8년 만의 성과다. 제품명은 안국약품 '레보살탄플러스정', 대화제약 '카포트리정'으로, 3개 함량 제품이 허가를 받았다. 두 제품 모두 안국약품 화성 제1공장에서 생산한다. 이번 허가 제품은 기존 에스암로디핀과 발사르탄 2제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타깃으로 한다. 임상 3상 결과, 해당 3제 복합제 투여군은 대조군(2제 요법) 대비 수축기 혈압(MSSBP)을 약 6.31mmHg 더 낮추는 강력한 강압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안국약품의 주력 성분인 ‘S-암로디핀’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처방 시장을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 제약사들 ‘인다파미드’ 라인업 강화… 개발 전쟁 치열 인다파미드 성분을 향한 제약사들의 구애는 안국약품뿐만이 아니다. 보령과 대웅제약 등 상위사들도 허가 및 임상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며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은 국산 신약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인다파미드를 더한 2제 복합제 ‘BR1015’의 임상 3상을 마치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대웅제약도 올메사르탄 기반의 2제 복합제 ‘DWJ1621’의 3상 임상을 최근 종료했으며, 암로디핀까지 더한 3제 복합제 ‘DWJ1622’의 임상도 동시에 진행하며 전방위적인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안국약품은 이번 자체 개발 제품 외에도 FDA 최초 1차 치료 승인 3제 복합제인 ‘위다플릭’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 초기 고혈압 환자 시장까지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 중이다. 위다플릭은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인다파미드 성분 조합의 3제 복합제다. 왜 인다파미드인가?… ‘효과·안전성’ 두마리 토끼 잡았다 제약사들이 기존에 흔히 쓰이던 이뇨제 성분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 대신 인다파미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한 임상적 우위 때문이다. 인다파미드는 티아지드 유사(Thiazide-like) 이뇨제로, HCTZ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장기 복용 시 우려되는 혈당 및 지질 수치 변화 등 대사성 부작용이 적고, 심혈관계 보호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고혈압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국내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5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단일제나 2제 요법에서 한계를 느낀 환자군이 두터워지고 있는 데다, 복약 편의성을 높인 3제 복합제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국약품의 이번 허가는 인다파미드 기반 3제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사건”이라며 “상위사들의 가세로 이뇨제 성분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은 인다파미드 복합제를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2026-04-30 06:00:58이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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