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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추경예산안 250만원 승인경상북도약사회(회장 이택관)은 지난 10일 저녁 7시 대구 제이스호텔 자미정에서 제2차 이사회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50만원의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택관 회장을 비롯해 이사 21명과 감경전 총회의장, 박승렬 감사, 이종도, 이재국, 전혜숙 자문위원 및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연수보건비 3만원 인상안, 회관부지 매각·건립에 따른 추진위 구성 등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이밖에 상조공제회 운영에 따른 보완 및 개봉약 반품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택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치러진 제10회 경북약사회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원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국약사대회 준비와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과 방안을 당부했다.2007-11-12 23:32:1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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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선택 남학생, 10년전보다 23배 급증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간호사가 되려는 남자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07 간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 학생 수는 202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수치는 10년 전인 1996년(87명)과 5년전인 2001년(628명)에 비해 각각 23배와 3.2배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라 전체 학생 수에서 차지하는 남학생의 비율도 10년전과 5년전 각각 0.3%와 1.7%에서 현재는 5.2%로 높아졌다.전체 남학생 수를 연도별로 보면 ▲1996년 87명(2만6636명, 0.3%) ▲1997년 105명(3만321명, 0.4%) ▲1998년 166명(3만3587명, 0.5%) ▲1999년 350명(3만5526명, 1%) ▲2000년 462명(3만6450명, 1.3%) ▲2001년 628명(3만7031명, 1.7%) ▲2002년 684명(3만6640명, 1.9%) ▲2003년 770명(3만7281명, 2.1%) ▲2004년 1193명(3만7800명, 3.2%) ▲2005년 1511명(3만8281명, 4%) ▲2006년 2021명(3만9076명, 5.2%)이다.간협은 간호대학에 진학하는 남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1997년 말 IMF가 우리나라에 닥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했다.간협 관계자는 “IMF 이후 경제난으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간호사의 길을 선택하는 남성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간호사에 대한 여성 일변도의 이미지에도 일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해말 현재 배출된 남자 간호사는 1324명으로 이들은 현재 병원을 비롯해 보건분야 공무원, 간호장교, 산업장 보건관리자, 대학교수, 보건교사, 보건진료원 등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2007-11-12 20:24: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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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11.25 약사대회 진행상황 점검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 총무위원회(조상일 이사)는 지난 9일 오후 10시 시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총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25일 개최되는 2007년 지부 연수교육 및 제4차 전국약사대회에 관한 지부와 분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체크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무위원들은 약사들을 위한 버스 예약, 식사 준비, 대회 참관 등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약사대회를 위한 특별회비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기타 사항에서 총무위원들은 주차장에 주차된 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깃발 등을 이용해 분회별 표시를 해줄 것과 신상신고 미필회원에 대한 처벌강화 및 근본적인 대책을 대약에 건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조 이사를 비롯 중·동구의 천명서, 남구 김명철, 연수구 강근형, 남동구 최선경, 부평구 최은경, 서구 조한웅, 강화 손선희 총무위원 등이 참석했다.2007-11-12 20:14:58홍대업 -
약준모 3기 모프 경영 다각화 주제 성황온라인 동호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 김성진)은 지난 10일 광진구 소재 미래에셋 빌딩 6층 강의실에서 제3기 약국경영 모프교육 강좌를 개최했다.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제3기 약국경영 모프강의는 '피부관리와 약국화장품'을 주제로 약국에서 다수 취급하는 미백제품과 영양치료에 관한 상담노하우를 중심으로 다뤘다.강사로 나선 피부미용학부 교수인 김상현 교수는 피부의 전반적인 이해와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법, 기미관리 및 고객 상담 노하우 등을 강의했다.또 곽재욱 박사는 약사들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식생활 지도 또한 약사의 역할이므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약사들이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약준모 대표 김성진 약사는 "약국경영 다각화의 일환으로 약국에서 화장품 및 피부관리 제품의 취급을 확대해야 한다"며 "뷰티제품에 대해 올바른 지도를 해줄수 있는 약사들이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2007-11-12 19:59:07김정주 -
아주대의료원, 경기도와 u-Health사업 협약아주대학교와 의료원이 11월 12일 월요일 12시 30분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 경기도 ▲화성시 ▲산재의료관리원 ▲대우정보시스템과 '경기 u-Health 사업' 협약식 및 '경기 u-Health 정보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협약된 ‘경기 u-Health 사업’은 ‘의료서비스’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u-Health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아주대의료원-화성시(보건소)간 의사와 환자가 컴퓨터 화면을 통해 진료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구축된다.이날 경기도, 아주대학교 등 경기 u-Health 사업 참여 기관 6곳은 'u-Healthcare' 분야의 기술, 정책, 전략을 연구하고 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상호 협력하며, 적극 지원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또한 협약식 이후 이 사업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경기 u-Health 정보센터’의 현판식이 열렸다. 아주대의료원내 설치된 ‘경기 u-Health 정보센터’는 앞으로 ▲경기도의 핵심 의료복지 및 지역 정보통신 역점 사업 ▲화성시 WHO 건강도시 인증 프로그램 ▲U-원격진료 전자처방과 조제관리에 대한 서비스 ▲비만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건강관리 시스템 ▲취약지역 고령자와 관광객을 위한 의료, 복지 서비스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협약식 및 현판식에 이어 열린 ‘경기 u-Health 포럼'은 제1부 [경기 u-Health 서비스 현황]을 주제로, ▲경기 u-Health 포탈 서비스 및 발전 모델(장형호 대우정보 부장) ▲경기 u-IT 기반 구축과 전망(양재수 경기도 보좌관) ▲정부 u-Health 서비스 사업 추진(이영로 NIA단장)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제2부에서는 [민간/공공분야 u-Health 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활동량 센서 소개와 u-Health 활용 방안(김승남 LIG 넥스원 박사) ▲u-Health 기술 및 추세(지경룡 ETRI박사) ▲u-Health 기술의 산업화 방향과 전망(김주한 서울의대 교수) ▲Trends in ubiquitous Healthcare business(이호승 삼성전자 차장) 등이 발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문호 아주대학교 총장, 이철행 화성시 부시장,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김창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 박기현 아주대의료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2007-11-12 18:50:16류장훈 -
의협, 15일 대선후보 초청강연회 개최제17대 대선을 한 달 남짓 앞두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대선 후보 초청 강연회’를 의협 창립기념일인 11월 15일(목)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의협 창립 99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각 당 대선후보들의 소신을 피력하는 자리를 통해 의사들에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후보자 선택의 검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와 함께, 의협의 대외활동의 창구로서 의료계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된 ‘대외사업추진본부’ 출범식도 함께 열리게 된다.1부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초청 강연, 2부는 의협 창립기념식 및 대외사업추진본부 출범식, 3부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계 원로와 의협 전현직 임원 및 대의원들, 전국 16개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 대표자와 임원들, 각 직역단체 임원 등 약 400여명의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대선 및 내년 총선에 대비해 의료계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의 의사단체 선거운동 방법을 검토하는 한편, 정당가입운동, 후원계좌 만들기운동 등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007-11-12 18:33:05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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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7주간 사무처 조직진단 컨설팅 진행의사협회가 사무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진단 TF팀을 가동한 데 이어, 최근 전문컨설팅업체의 조직진단을 통한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의협은 12일 오전 10시 동아홀에서 안양수 기획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컨설팅업체인 더모멘텀그룹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진단 작업은 앞으로 7주동안 인사& 8228;조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의협은 현행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의협은 기존의 인사평가제도가 능력평가 위주이고 평가 후 피드백이 없었다는 단점을 보완해, 업적평가를 추가하고 평가결과를 인사고과나 보수체계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조직의 업무체계를 재분류하고 구체적인 직무기술서 작성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와 통일성을 기해 전체 효율을 증진시킬 계획이다.2007-11-12 18:26:23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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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硏, 약제비적정화 방안 영향 심포지엄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원희목)는 오는 11월15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제21회 약의날’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주요 강연내용으로는 영국 NICE(국립의료평가연구소)의 Kalipso Chalkidou 연구개발 부팀장이 NICE의 설립배경과 역할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발주한 연구 과제인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정책과제’를 기초로 우리나라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현황 및 약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와 함께, 의약품정책연구소의 한오석 소장을 좌장으로, 복지부 현수엽 보험약제팀장, 건보공단 윤형종 약가협상팀장, 심평원 이소영 약제등재부장,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 한림대의대 이태진 교수,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팀장을 패널로 초빙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중간평가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정책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연구소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제약산업 발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한 연구소 정책방향에 따라 열리는 것”이라면서 “연구소가 발주한 공모과제의 발표회 성격을 함께 갖고 있다”고 밝혔다.심포지엄 참가신청은 사전등록을 원칙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연구소 홈페이지(www.e-kippa.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를 납부하면 된다.2007-11-12 17:53:3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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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학술위, '약제별 복약지도Ⅲ' 발간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차도련)가 실용성을 강조한 ‘약제별 복약지도-처방조제와 복약지도Ⅲ’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오는 11월25일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서 무료로 배포된다.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의 특징은 무엇보다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는데 있다. 사용의 편이성과 시각적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 성분에 대해 ‘1성분 1쪽’을 기본 원칙으로 편집했다.또한 PM2000에 등재된 ‘간편복약지도’ 내용과 생동인정품목(식약청 2007년 9월 12월 고시기준)에 대한 정보도 정리해 편집했다.책자에 수록된 성분명은 총 1060여개이며, 조선대학교 부총장인 최준식 교수가 집필위원장을 ,영남대약대 유봉규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차도련 위원장은 “약국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실용성이 강조된 책자”라며 “약사대회에 참석치 못한 당번약국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약사회는 지난 1999년 의약분업 제도 시행을 앞두고, 복약지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처방조제와 복약지도’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를 보완한 개정판을 2003년 발간한 바 있다.2007-11-12 17:37:12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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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동반질환, 당뇨병·고지혈증順고혈압환자가 동반하고 있는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콩팥질환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은 고혈압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이승우)는 전국 내과전문의 14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환자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설문결과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73.3%는 병의원에 내원한 고혈압환자 중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절반이 넘는다고 응답했다.동반질환은 당뇨병(48.6%)과 고지혈증(37.3%)이 가장 많았고, 협심증(5.6%), 콩팥질환(2.8%), 심근경색(2.1%), 뇌졸중(2.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환자들의 잘못된 상식조사에서는 ‘증상이 없으면 고혈압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가 30.3%, ‘약물 복용 후 정상혈압이 돌아오면 치료를 멈춰도 된다’가 28.2%로 60%에 달했다.또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무섭다’ 16.9%, ‘목이 뻣뻣한 것은 고혈압 때문이다’ 14.1% 등도 비교적 많았다.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경우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수개월 이내에 다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면서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실망하지 말고 치명적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혜택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2007-11-12 17:18: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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