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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조사 지지…처분수용은 각자의 몫"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이규황 상근부회장은 “윤리경영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공정위의 불법리베이트 조사를 지지한다”면서 “다만, 적발된 업체가 처분을 수용할 지 여부는 각자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15일 저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정위 적발업체에 회원사가 포함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그러나 “공정위가 과징금 내역을 발표했다고 해도 그대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개별 업체가 결과에 불복해 쟁송 등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현상황만을 갖고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또 “2차 발표까지 나오면 윤리규정을 어긴 회원사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하겠지만, 이도 해당 업체가 처분을 수용했거나 쟁송이 제기된 경우 판결이 확정된 연후에 다룰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보건의료산업의 특성상 연구비나 학회에 대한 지원은 적극적으로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공정위의 잣대가 틀렸으면 처분을 피할 수 있고, 반대로 윤리규정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다시 손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무부(현 재경부)와 건교부 등 주요 경제부처에서 20여 년 간 몸 담았던 이 상근부회장은 제약환경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타산업에 비해 규제가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는 말로 갈음했다.2007-11-16 07:22:48최은택 -
"개량신약 개발노력만으로는 약가우대 못해"[15일 의약품정책연구소 국제심포지움] 심평원은 신약이나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데 공력을 들였어도, 기존 약제보다 개선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약가우대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15일 '제21회 약의 날'을 기념회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현황과 향후과제’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숙명약대 이의경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새로운 성분의 의약품이나 개량신약 등은 임상적 유용성이 동등하더라도 개발노력을 감안해 약가를 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 일정기간 동안 약가인하 요인이 중복적으로 발생한 경우, 일부 인하요인만 적용하는 조정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적인 신약 등재시 비교약제 퇴출 검토" 심평원 약제등재부 이소영 부장은 이에 대해 “임상적 가치 이외에 개발노력 여하에 따라 경제성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는 없다”면서 “이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내부토론에서도 확립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어 “더 비용·효과적인 신약이 등재된 경우 비교약제를 처리하는 문제도 검토해 봐야 한다”면서 “시범평가 과정에서 이 부분도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팀 윤형종 팀장은 “비교약제와 효과가 비슷한 의약품은 가능한 모든 정보를 모아서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가치’에 대한 부분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 이태진 교수도 “효능이 유사한 신약이나 개량신약에 약가우대 정책을 채택하는 것은 선별등재제도의 취지와 배치된다”면서 “더 낮게 등재시켜야 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제약사의 수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적인 약가인하 메커니즘은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 "약제비 방안은 융단폭격식 통제방식" 한편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전세계에서 유래없는 융단폭격식 약제비 통제방식”이라면서 “제도가 제대로 수행되려면 상대방의 수용가능성을 보고 이끌어 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갈 상무는 또 “현재 같은 상황이라면 제약사들이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구호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07-11-16 06:52:56최은택 -
로레알, 사노피-아벤티스 주식 대량 매각사노피-아벤티스의 대주주인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이 사노피-아벤티스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 증권가의 이목을 끌었다. 로레알은 원래 사노피 주식매각 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사노피의 주식을 주당 60.5 유로씩 약 15억 유로 상당의 사노피 주식을 지난 14일 매각해버린 것. 이번 로레알의 사노피 주식 대량매각으로 로레알이 가진 사노피 지분은 8.7%로 감소했다. 사노피의 또 다른 대주주인 프랑스 정유가스회사인 토탈은 로레알의 이번 매각에 대해 논평을 피했으나 토탈의 대변인은 2012년 말까지 사노피 주식을 점진적으로 완전히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07-11-16 05:09:2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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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콤플리아' 당뇨병 임상에 긍정적사노피-아벤티스는 유럽위원회가 '아콤플리아(Acomplia)'의 라벨에 2형 당뇨병에 대한 임상결과를 표기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사노피가 시행한 세레나데(SERENADE) 임상결과에 의하면 이전에 당뇨병약이 투여되지 않은 환자에서 아콤플리아 1일 20mg은 위약에 비해 혈당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난 것. 전세게 56개 기관에 실시된 세레나데 임상에 참여한 환자 수는 278명으로 이들은 6개월 동안 식이요법만으로 혈당이 통제되지 않으며 HbA1c가 7% 이상 10% 미만이었다. 사노피는 세레나데 임상에서 아콤플리아가 미국당뇨학회의 HbA1c 권고기준인 7% 이하로 혈당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심장대사위험인자에도 추가적인 혜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사노피는 미국에서 아콤플리아를 비만치료제로 신약접수했다가 FDA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지 못하자 신약접수를 자진 철회했다. 사노피는 지난 9월 아콤플리아를 2형 당뇨병 치료제로 200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2007-11-16 04:59: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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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결국 심장발작 FDA 경고추가미국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의 라벨에 심장발작 위험에 대한 경고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FDA는 심질환자나 심장발작 고위험군은 당뇨병 선택약을 결정할 때 의사와 아반디아의 개정된 라벨에 대해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의료전문가는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위험에 대해 면밀히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추가된 경고내용은 42건의 임상에서 아반디아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근 허혈성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며 다른 3건의 연구에서는 이런 위험이 확인되거나 배제되지 않았다는 것. 총체적으로 심근 허혈증에 대한 위험은 결론지을 수는 없었다. 아반디아의 지난 5월 NEJM에 심장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된 이래 FDA는 지난 8월 심부전 위험을 경고했다. 지난 7월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아반디아가 계속 시판되어도 무방하나 추가자료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됐었다.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 성분의 아반디아는 1999년 미국에서 시판승인되어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로 성장했으나 올 5월 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매출이 반감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11-16 04:42: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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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내년 1월 월간 약사회지 창간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내년 1월부터 월간으로 '경기도약사회지'를 제작, 배포에 나선다. 도약사회는 14일 오후 도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월 6000부씩 발행하게 될 '경기도약사회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밝혔다. 회지에는 의약품 정보 및 국내외 임상약학 정보, 조제 및 복약지도 관련 정보 등이 담길 예정이다. 회지에 수록된 내용 일부는 도약사회 연수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박기배 회장은 "지난 서울·경기 약사학술제에서 학술논문 10개 부문 중 7개를 경기도에서 수상할 정도로 학구열에 불타고 있다"면서 "개국약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술·경영정보가 담긴 알찬 회지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11-15 22:36:0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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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31개 지부 통합형 홈페이지 구축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이달 1일부터 도약사회 산하 31개 지부를 통합한 홈페이지를 구축,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도약사회가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는 온라인 불용 재고약 소분판매 업체인 'nDRUG'가 무료로 제작했다. 대신, nDRUG는 도약사회 홈페이지를 이용한 실질적인 '독점영업권'을 확보했다. 경기도 내 약사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31개 지부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 또한 홈페이지에 링크된 'nDRUG'를 통해 의약품을 주문한 뒤, 제일은행 팜코카드로 결제하면 1.05%의 캐쉬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무국이 없어 실질적인 회무가 이뤄지지 않는 소규모 분회를 겨냥, 각종 공지사항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잡았다. 이와 함께, 동영상 자료나 각종 학술자료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박기배 회장은 "31개 분회의 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자는 것이 홈페이지 통합의 목적"이라면서, "31개 분회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 분회 홈페이지에 저장된 콘텐츠 저작권은 그대로 분회가 갖고, 'nDRUG'는 서버 및 일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2007-11-15 22:16:0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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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총액 절감한 의사에게 인센티브"처방총액을 절감한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희 의원에게 제출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제도 도입 검토안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계의 자율적인 처방행태 개선을 통해 약제비 처방총액이 개선되면 이를 평가해 절감되는 약제비의 일정분(30~50%)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약제비 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제비 절감액 일부는 바람직한 처방연구, 의사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희 의원은 "전체 보험재정 지출 대비 약제비 비율이 지난해 27.9%에 달하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검토 중인 인센티브 제도는 높이 평가할만한 정책"이라며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보재정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2007-11-15 22:02: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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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보건정책, 한마디로 실패"한나라당이 현 정권이 보건의료정책을 '실패한 정책'으로 규정하고, 나태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정부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나라당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은 이명박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창립 99주년 기념식 강연에서 "참여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은 한마디로 실패"라며 "형평성과 효율성 어느 쪽에도 충실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의약분업 재평가 미실시 ▲보건분야 예산증가 ▲국민건강 양호 수준 하락 등을 정책실패의 예로 들고 "현 정부가 형평성을 기한다는 명분으로 세금만 쏟아부었지 국민건강은 지키지 못했다"며 "공공의료기관 수만 늘려 민간의료기관과의 불필요한 경쟁만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동안 의료게 내부에서도 현 정부의 보건의료전달체계, 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비판이 지속돼 왔지 않느냐"며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7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보건행정의 나태함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과 관련 "재정누수와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처럼 손 댈 곳도 많고 고칠 곳도 많은 것이 보건의료정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수가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고 "수술이 많은 외과 계통이나 힘든 진료과목은 건강보험 수가를 충분히 보상해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수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며 이를 위해 공단의 내부 공동경쟁시스템을 도입해 관리운영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국가적 전략산업이 되도록 의약품 임상지원을 지원하고 해외환자를 유치하도록 민간 에이전시를 육성하겠다"며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형평, 공공과 민간 양측면ㅇ르 다 감안해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명박 후보는 강원도 전당대회와 지역 방송 토론회 참석 관계로 불참했다.2007-11-15 21:08:13류장훈 -
"전문가 대우하는 지도자 뽑아야 선진사회"주수호 의사협회 회장이 전문가가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를 선진사회로 정의하고, 따라서 이번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는 전문가를 제대로 대우하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1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창립 9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 회장은 "예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 이상으로 모 유수 대학병원에서 여러번 수술 받는 과정에서 지지자로부터 받은 위문편지에 대해 '나에 대한 격려금은 심장학회에 기부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하고 "과연 대한민국 정치에서는 이같은 경우 십중팔구 격려금이 자선단체나 환자단체, 시민단체에 기부하라고 했을 것"이라며 전문가단체에 대한 인식편차를 지적했다. 이어 주 회장은 "대선과 총선을 맞아 선진사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다. 결론은 전문가가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며 "우리사회도 이번 대선을 통해 의사가 존경받을 수 있는 발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처럼 지도자의 말을 들은 국민들에서는 자연스러운 존경심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지도자를 뽑을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데, 전문가가 제대로 대우받도록 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했다. 주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번 대선에서 의료계가 의사를 위한 제도개혁을 이룰 수 있는 대선후보를 선택할 것을 간접적으로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참석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도 축사에서 전문가가 존중받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를 해보니 실질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히게 되더라"며 "의협 창립 100주년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획기적인 전기로 삼고, 내년 총선에도 많은 의사회원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2007-11-15 20:15:16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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