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어스, 태안 자원봉사자에 의약품 지원한국와이어스 컨슈모헬스케어(사장 유광렬)는 태안 자원봉사자들에게 센트륨과 쳅스틱 등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기름유출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18일 태안군 보건의료원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와이어스는 앞서 지난 10일에는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2007-12-17 16:39:01최은택
-
수원시약, 10주과정 일반약 임상약학 강좌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이세진)가 10주 과정의 일반약 임상약학 강좌를 마련한다.이번 강의는 지난 14일 시작, 매주 금요일 저녁 9시30분터 진행된다. 강사는 최병철 약학박사가 담당하며 강의 장소는 시약사회관.강의 내용은 ▲비타민과 아미노산제제 ▲항산화제와 COQ10 ▲생약제제 ▲미네랄 및 생균제 ▲건강기능식품 ▲구강 및 소화기계 약물 ▲감기약 및 관절염치료제 ▲피부질환약물 ▲기타약물 등이다.시약사회측은 약국가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책 및 학술적 토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의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28만원.2007-12-17 16:02:31강신국
-
내년부터 약국 금기약 SW 없으면 청구불가내년 4월부터 병의원, 약국에 처방·조제지원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다. 즉 이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으면 청구를 할 수 없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병용 연령금기로 고시된 의약품이나 안전성 등의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 처방 및 조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심평원을 통해 무상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매일 아침 의사 또는 약사가 처방, 조제에 사용되는 컴퓨터를 켤때 심평원이 구축한 금기 의약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게된다.또한 환자에게 처방, 조제하는 시점에서 병용금기에 대한 정보가 컴퓨터 화면에 팝업(POP-UP) 창으로 뜨게 된다.만약 의약사가 팝업 경고에도 금기약물을 처방, 조제하는 경우 처방전에 그 사실이 기록, 환자에게 전달되며 조제 정보가 심평원에 실시간 전달된다.그러나 병용금기라 할지라도 환자 진료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 등 그 사유를 기재하면 금기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요양기관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3월31일까지는 기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4월1일 이후 이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청구가 되지 않는다.복지부 관계자는 "병용금기 등의 의약품이 청구되면 해당 환자에게 이 사실을 통보해 주고 있었지만 이미 약을 먹고 난 다음에 통보를 받게돼 그 효과가 제한적 이었다"며 시스템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2004년 이후 6만7000여건의 금기약물 및 급여중지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청구되는 등 금기약물 사후관리에 대한 허점에 대해 국회에서 강한 질타를 받아왔다.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 구조도2007-12-17 15:18:43강신국 -
울산시약, 기름유출사태 지원 위해 옷 수거울산시약사회(회장 김용관)도 서해안 기름유출 사태와 관련 성금 모금과 면 소재 옷가지를 모으기로 했다.시약사회는 이를 위해 18일부터 내방객들을 상대로 기름제거에 필요한 면 소재 옷을 약국으로 모아 달라는 운동을 진행하고, 약사회 추호엽 사무국장의 신협계좌로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수집된 옷들은 복산약품의 약품배송차량이 배송시마다 수거해 약사회로 모아지는 물품을 일괄 택배로 충남도약사회에 보낼 방침이다.시약사회는 또 이같은 내용의 홍보포스터를 조만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류호성 홍보위원장은 17일 “모금된 성금과 기름제거에 필요한 옷가지들을 충남약사회에 전달하고 꼭 필요한 자리에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07-12-17 15:13:45홍대업
-
"약국 청구SW 상한가 자동세팅 기능 없앤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와 관련해 의원, 약국 등이 실거래가를 상한금액으로 청구하는 경향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복지부를 통해 제기됐다.16일 병원협회 '2007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에 참석한 복지부 보험약제팀 하태길 사무관은 "장담컨데 실거래로 의약품을 신고하는 의원은 한 곳도 없으며 약국은 프로그램자체가 실거래가를 상한금액으로 청구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지난 99년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신설하면서 약가를 마진폭 만큼 인하하고 행위료를 신설해 과거 고시가 상환제도에서 발생하던 이윤을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약국 등이 구입가를 상한금액으로 청구하면서 이중으로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것.실제로 지난해 요양기관 종별 상한금액 대비 실거래가 청구율을 보면 종합전문병원 97.6%, 종합병원 95%, 병원 95.2%, 의원 99.8%, 약국 99.9% 등 의약품 청구금액이 상한금액의 99.1%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의원, 약국의 경우 의약품 청구금액이 상한금액의 100% 수준에 육박하면서 실거래가 상환제도 자체를 유명무실케 하고 있다는 비판의 표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하 사무관은 "약국의 의약품 청구액이 상한금액의 100%가 되지 않는 것은 전산 프로그램의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내년부터는 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실구입가가 자동적으로 상한금액으로 맞춰지는 일을 없게 할 것"이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아울러 하 사무관은 요양기관의 실구입가 청구를 막는데에는 의약품의 실제 가격이 노출되기를 꺼려하는 제약사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하 사무관은 "상한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의약품이 거래되는 것은 그만큼 약가를 낮춰도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제약사들 역시 실거래가가 드러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고 꼬집었다.2007-12-17 15:07:37박동준
-
처방전에 14품목 이상 처방땐 정밀 심사복지부가 처방전 당 14품목 이상 의약품을 처방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정밀심사를 실시하는 등 의약품 사용량 통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RN 아울러 복지부는 현재 5개 상병에 한해 공개하고 있는 처방 품목수에 대해 내년부터는 요양기관별 처방 품목수를 등급화해 공개하고 공개 대상 질병범위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17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7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에서 복지부 보험약제팀 하태길 사무관은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14품목 이상 다품목 처방건이 많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의 적정성에 대한 정밀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가 의료기관의 고가약 및 불필요하게 많은 품목수 처방에 따른 것이라는 판단 하에 사용량 통제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판단이다.특히 복지부는 14품목 이상의 과다한 처방이 발생하는 비율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과도한 처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에 따라 사용량에 대한 관리를 추진한다는 것.14품목 이상 다품목 처방건에 대한 정밀심사를 위해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해당 병원에 진료기록부 등을 요청해 동일 성분의 중복투여, 품목 간 약물상호작용 문제, 용량 과다처방 여부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또한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질 경우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해당 처방에 대한 정밀심사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발생빈도가 높고 위중도나 합병증 등의 영향이 적은 급성상기도 감염 등 5개 상병에 대해 공개하고 있는 요양기관별 처방 품목수를 내년부터는 등급화해 품목이 많은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하 사무관은 "처방품목이 많은 의료기관의 경우 처방행태의 개선이 쉽지 않다"며 "특정 질환에 대해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많은 품목을 처방하는 의료기관의명단을 공개해 주의를 환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12-17 14:29:24박동준
-
성심병원, '알코올 중독과 치료' 공개 강좌한강성심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신관 6병동 집단치료실에서 '알코올 중독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는 '알코올 중독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회복을 위한 가족의 역할'을 주제로 정신과 최인근 교수와 김준영 사회복지사가 강의한다.*문의: 02-2639-57682007-12-17 14:17:53한승우
-
이지엔6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 전개대웅제약의 여성을 위한 진통제 이지엔6가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네티즌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때마다 이지엔6에서 100원을 적립,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무장애 놀이터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따뜻한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영화배우 유진을 모델로 영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지엔6의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무장애 놀이터 건립에 네티즌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대웅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무장애 놀이터 설립지지 한 줄 서명쓰기'와 '후원 영상 메시지 퍼가기'로 구성돼 있으며, 네티즌이 한 번 참여할 때마다 사랑의 알약이 1개씩 적립된다.이지엔6는 사랑의 알약 1개당 100원씩 기부하며, 참여한 네티즌의 아이디와 함께 무장애 놀이터 건립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엔6 PM 김지혜 대리는 "무장애 놀이터 건립사업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이지엔6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이지엔6 홈페이지(www.ezn6.co.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한편 대웅제약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장애 놀이터 건립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 기부금과 기업 매칭그랜트, 아름다운 가게 매출의 30%, 이지엔6의 수익금 1%를 모아 진행되고 있다.이를 통해 2006년 뚝섬 서울 숲에 무장애 놀이터 1호가 설립됐으며, 현재 국회의사당 내에 무장애 놀이터 2호가 설립 중이다.2007-12-17 14:04:35이현주 -
"기름유출 제거 약사 봉사단에 지원하세요"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서해안 기름유출 지역 자원봉사에 나서기 위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시약사회는 지난 14일 개최한 ‘제9차 회장단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각 24개 구약사회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오는 20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뒤, 22일 오전 6시 약사회관에서 집결해 서해안으로 출발한다.1차 봉사에는 시약사회 이사와 분회장,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지에서는 근로노력봉사팀과 무료투약봉사팀으로 나뉘어 자원봉사가 진행된다.근로노력봉사팀은 작업복과 장화 등을 지참하고 직접 기름때 제거 활동을 하고, 무료투약봉사팀은 봉사약국을 열어 현지의 각종 질병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약 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시약사회에서는 헌옷 수거와 함께 별도계좌를 마련하여 모금운동에 나서며, 약사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헌옷과 성금은 충남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태안군청에 기부할 계획이다.한편, 22일 1차 자원봉사 이후 접수되는 지원자의 현황에 따라 추후 2,3차 봉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서울약사회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성금모금 중소기업은행 327-003187-01-069 (예금주 : 서울시약사회)* 자원봉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 :02- 581-1001~42007-12-17 13:24:19한승우
-
하루 한번 먹는 새 정신분열증 치료약 허가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체내 약물농도를 24시간 동안 유지시켜 주는 새 정신분열증 치료제가 국내 시판 허가됐다.한국얀센은 새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성분명 파리페리돈)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인베가’는 삼투압에 의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OROS 기술이 적용돼 하루에 한번만 복용해도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투약용량은 1일 1회 3~12mg으로, 3mg, 6mg, 9mg 세 가지 함량이 허가됐다.얀센 측은 “기존 치료제는 대부분 수 주 혹은 수개월이 지나야 효과가 발생했지만, ‘인베가’는 복용 후 나흘이면 효과가 나타난다”면서 “환자들이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고통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07-12-17 13:02:45최은택
오늘의 TOP 10
- 1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5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8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