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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에 품는 희망▶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07년, 약가재평가에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 등 만신창이 해를 보낸 제약계업계.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10%내외 성장을 거뒀으나. ▶올해 경기는 밝지만은 않은데. 실제로 제약 CEO들의 올 경기전망을 먹구름이라고 예상했고. ▶그래도 기회와 희망의 '쥐띠 해'를 맞아 난국을 타개할 묘안을 찾을 제약사들. ▶위기를 더 큰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2008-01-04 06:30: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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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약 폄훼서적 배포한 의협에 발끈한의협이 최근 ‘한방약 효과 없다’, ‘미안하다 한의학’이란 서적을 국회에 배포한 의협에 대해 “이제 정신 좀 차려라”며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한의협은 3일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의사협회여,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오’, ‘한의약 폄훼서적을 국회의원에게 아무리 배포해도 한의약을 죽이지는 못합니다’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등 격분했다.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협은 20여년전 일본인이 비뚤어진 시각으로 지은 ‘반 한의학 서적’을 희망의 2008년 새해 벽두에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힌 뒤 “의협의 이같은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1만7000명의 한의사는 민족의학인 한의학을 말살하려는 책동으로 규정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한의협은 이어 “의협은 배포된 서적을 즉각 회수하고 전 한의사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한의협은 또 “의협의 이번 작태는 현 시대를 일제시대로 오인한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라며 “오로지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해야할 의료인의 소양을 제대로 갖추고나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한편 한의협의 이같은 반발은 양방 의료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일원화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008-01-04 05:46: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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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 의식불명 경찰관에 위로금인천시 남동구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3일 김사연 인천시약회장과 함께 남동경찰서를 방문, 과로로 쓰러진 박응창(48) 경사에게 전해달라며 허남운 서장에게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새터민(탈북자) 업무를 담당하는 박 경사는 지난해 10월 잠을 자다 호흡곤란 증세로 뇌손상을 일으켜 우측팔다리가 마비되고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이에 따라 허 서장 이하 580여명의 경찰들이 성금 480만원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으며, 약사회도 이같은 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아 작은 성의를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2008-01-04 05:00:22홍대업 -
아스트라 '세로켈 XR' 적응증 추가 시도아스트라제네카는 '세로켈(Seroquel) XR'의 적응증으로 양극성 장애의 조증 및 울증 에피소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로켈 XR의 성분은 퀘티아핀(quetiapine). 세로켈의 장기지속형으로 현재 미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승인되어 있다.지난 달 아스트라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세로켈 XR이 모든 용량에서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에도 효과적이었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즉각방출형 세로켈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승인됐으며 작년 첫 9개월간 매출은 29.4억불이었다. 세로켈의 미국특허는 위협받고 있어 아스트라에게는 세로켈 XR을 이용한 브랜드 수명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다.2008-01-04 03:36:3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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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지속형 메트폴민 고함량 FDA 시판승인데포메드(Depomed)는 장기지속형 메트폴민(metformin) 제제인 '글루멧자(Glumetza)'의 1000mg 함량 제형이 FDA 승인됐다고 2일 발표했다.데포메드는 약물전달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전문의약품회사. 2005년 12월 글루멧자 1000mg에 대한 독점적 미국판권을 캐나다 제약회사인 바이오베일(Biovail)에서 인수했다.2008-01-04 03:29:5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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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유망 혈소판약 다음 주 FDA 접수한다일라이 릴리는 혈소판 응집억제제 프라수그렐(prasugrel)을 다음 주 FDA에 신약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에는 올해 1사분기 이내에 접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프라수그렐은 수십억불의 연간 매출액이 기대되는 릴리의 유망신약. 그러나 일부 증권분석가는 프라수그렐에 대한 임상결과가 엇갈려 전망이 꼭 밝지만은 않다는 입장이다.프라수그렐에 대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프라수그렐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Plavix)'보다 심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증 출혈 위험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과연 FDA 승인될지 반신반의하기 때문.릴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를 비롯 미국특허가 만료되는 주요제품의 매출감소가 예상되어 신약에 갈급한 상황이다.2008-01-04 03:22: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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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지속적 성장과 업무효율 향상"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지속적인 성장 실현과 업무효율의 향상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이계관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 ‘업무 효율의 향상’ 으로 ‘서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환인문화 정착’을 통하여 성숙한 성장을 이루는 2008년이 되기를 당부했다.또한 올해는 환인제약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1,000억대 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목표달성을 하자고 말했다.2008-01-04 01:01:1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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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전무이사에 김상훈 기획조정실장부광약품 전무이사에 김상훈기획조정실장이 발령받는 등 임원급 인사발령이 단행됐다.[인사 내역]*김상훈전무이사(기획조정실장) *황병윤전무(영업본부장) *박원태상무이사(공장관리겸 건설본부장) *구금서상무(마케팅부분) *김비룡이사(특수사업부) *황인하이사대우(이사대우) *이태희이사대우(의약3사업부)2008-01-03 22:51:0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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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칩형태로 정제 이식해 실명 막는다"'레티서트' 사진.눈 속에 미세한 칩 형태로 정제로 이식해 실명을 막아주는 안구이식형 포도막염치료제가 시판허가 됐다.바슈롬코리아(대표 모진)는 식약청이 일명 ‘눈 속의 타임머신’으로 불리는 후방 포도막염 치료제 ‘레디서트’(성분명 플루오시놀론 아세토니드)의 국내 시판을 최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3mm×2mm×5mm 크기의 미세한 칩 안에 0.59mg 정제가 여러 겹의 특수 섬유로 포장돼 들어가 있는 ‘레티서트’는 안구의 후방에 이식해 30개월 동안 하루에 0.3~0.4µg씩 초미량의 약물을 염증 부위에 직접 방출, 후방 포도막염을 치료하도록 설계됐다.후방 포도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후천적 실명환자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며, 특히 다른 실명 질환이 노인층에 흔히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20~50대 젊은층과 중년층에 환자가 집중돼 있다.그동안에는 후방 포도막염 치료를 위해 안구주위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거나, 먹는 전신성 스테로이드제를 써 왔다.그러나 이들 약물은 포도막 조직에 충분히 도달하지 않아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고, 이에 따른 독성과 심각한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게 돼 실명을 초래하곤 했다.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는 “레티서트는 눈 속에 직접 이식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됨으로써 치료 효과는 높이고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의 복용에 따르는 전신적인 부작용은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부작용으로는 안압 상승과 백내장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바슈롬은 “국내에는 약 5천 여명의 후방 포도막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일부가 레티서트 이식정의 시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30개월간 지속되는 한 회 수술비만 약 2,000여 만원이 소요된다.2008-01-03 19:09:07최은택 -
노원구약 신상신고·연수교육 9일부터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는 지난 2일 시무식을 겸한 제1차 상임이사회의를 실시했다.김성지 회장을 비롯해 장규옥, 연정희, 한정미, 김오례 부회장, 이필상 총무위원장, 이숙향 여약사위원장, 정혜원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상임이사회의에서 김성지 회장은 "무자년 새해에도 희망차고 발전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상임이사회의에서 오는 5일 개최될 제20회 정기총회 준비에 관한 건과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신상신고 및 연수교육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2008-01-03 18:58: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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