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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약제비 절감에 전력투구할 것"복지부 유시민 장관이 “ 약제비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장관은 22일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약제비 7조2,000억원은 건강보험진료비(21조원)의 29%에 이르는 등 외국에 비해 매우 놓고, 매년 15%나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특히 “약제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아무도 감독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약제비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인 만큼 의·약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의료급여진료비가 3조원에 이르고 급여환자가 매년 30%씩 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협이 건의한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건의한데 대해 유 장관은 “8월까지 건강보험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날 건의서를 통해 불용재고약 해소대책과 관련 병원내 외래약국 설치를 허용해달라고 건의하고, 현행 실거래가제도 대신 의약품고시가 전환을 건의했다. 또 전공의 파업대책과 흉부외과 등 9개 비인기학과 지원확대, 병원규제 완화 등도 함께 건의했다.2006-03-23 10:46:49홍대업 -
복지부·식약청, 정부성과 평가 '보통' 판정복지부와 식약청이 정부부처 정책평가에서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청와대는 23일 정부 43개 부처를 대상으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성과지표에 따른 부처 자체평가를 실시해 주요과제 성과지표의 88.9%(1,415개/1,591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복지부와 식약청은 주요정책, 고객만족도, 정책홍보관리, 법제업무 및 의무권장사항, 청렴도, 위기관리, 규제개혁 등 모든 평가에서 '보통 수준' 평점을 받았다. 청와대 측은 "2006년 정부업무평가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각종 평가를 통합 실시해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평가추진체계를 부처자율로 전환하여 자율적 성과관리시스템 정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5년에 혁신활동이 상승했지만, 정책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정부혁신의 기본계획으로 “성과창출형 혁신, 지속가능형 혁신, 자율·지원형 혁신”을 혁신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평가결과를 보고받은 노 대통령은 “반드시 국정의 혁신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완벽한 평가제도를 패키지 수준으로 만들어 달라”며 “완벽한 평가 제도를 국가 제도화하여 다음 정권에 인수해 주는 것이 대통령인 나의 임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2006-03-23 10:15:0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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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판매한 카운터 등 9명 입건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밀수해 영남지역에 공급한 밀수업자와 도매상 영업사원, 약국 종사자, 약업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약업사 등에 공급한 혐의로 김모(50) 씨를 구속하고 한모(4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는 인천항을 통해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밀수, 도매상 영업사원 2명에게 공급했으며, 영업사원은 다시 부산 강서, 울산, 김해, 창원 등에 소재한 약업사 4곳에 1만2,000여정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울산과 김해소재 약국에서 근무하는 ‘카운터’ 2명도 가짜약을 구매해 소지하고 있다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공급책인 김 모씨는 도매상 직원에서 1통당(30정) 3만5,000원~4만원에 넘기고 도매상 영업사원은 약업사 등에 8만원에서 최고 25만원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약은 국과수 시험결과 주성분인 구연산실데나필 함량이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하거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낱알만을 봤을 때는 육안으로 분간이 쉽지 않다는 게 경찰관계자의 설명. 경찰 관계자는 “일단 공급책과 가짜약을 소지한 약업사와 약국종사자, 중간 유통책만을 구속, 입건했다”면서 “그러나 판매장부가 없어서 수사를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6-03-23 09:58: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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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지역 불우학생 돕기에 팔걷어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가 지역 불우학생 돕기에 나선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관내 중학생 1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10개월로 분할해 중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에 앞서 관내 5개 중학교를 방문, 각 학생들에게 영양제와 학생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전달, 훈훈한 약손사랑을 전했다.2006-03-23 09:42: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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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직원, 장기기증운동 적극 참여전북대학교병원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는 22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장기기증 등록증과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생명나눔운동을 위해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양두현 병원장은 장기기증 참여의사를 밝힌 병원 직원들의 장기기증 등록증을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 김동건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최종환 본부장은 불우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해달라며 병원장에게 헌혈증 25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3월을 ‘장기기증 등록의 달’로 정하고 공공 및 언론기관, 지역단체와 연계해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북대병원과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가 이 행사를 마련한 것.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4천600여명이 장기기증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 같은 회원수는 전년도 대비 7배 증가한 수치이며, 해마다 등록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전북본부 등록회원 중 신장기증 의사를 밝힌 회원은 80여명이며, 이중 6명은 신장기증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의 협조를 얻어 가족동의서를 받은 기증자에게 장기이식에 필요한 기초검진 등을 시행한 뒤 이식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는 앞으로 관공서, 병원, 교회, 사업체와 사랑의 생명나눔 공동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한달에 두번 객사 및 외환은행 사거리 등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두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조백환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 못지 않게 장기이식수술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력을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전북대병원장, 임영환 사무국장, 김행순 약제부장과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 김동건 이사장, 최종환 본부장, 이상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06-03-23 09:27: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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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사회, 내달 25일 자선다과회서초구약사회(회장 이규삼)가 내달 25일 자선다과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위원장 문윤자)는 21일 1차 위원회를 열고 올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규삼 회장은 "임기 중 마지막 자선다과회가 활기차고 내용이 충실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여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2006-03-23 09:25:32강신국 -
분업예외 약국, 해피드럭 판매실태 조사전국 600여개에 달하는 분업예외 약국에 대해 해피드럭과 향정약의 판매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식약청은 최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게 보낸 국회 서면답변서에서 4, 5월경 지방식약청은 물론 각 시·도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제와 비만치료제인 제니칼 등 전문의약품인 해피드럭과 오남용우려가 있는 향정약이다. 해피드럭과 같은 전문약은 분업 예외지역 약국에서도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성인기준 5일 분량 이상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향정약 역시 분업 예외지역 약국에서도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한 약사는 위반 차수에 따라 업무정지 3일부터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청은 4월 합동 점검에 앞서 현재 분업 예외지역의 약사에 대해 이들 약품에 대해 판매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재 판매 내역서 등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22일 “고혈압 치료제는 병째 사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제껏 실태파악을 한 적이 없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전문약의 안전성 사각지대"라며 이 지역에 대한 안전성 관리대책을 질의한 바 있다.2006-03-23 09:20: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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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안경렌즈 원산지 구분표시 9월 의무화식약청은 오는 9월1일부터 코팅 안경렌즈 원산지 구분표시와 안경렌즈 포장봉투 봉함을 의무화하는 등 안경렌즈 허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안경렌즈 포장봉투가 봉함이 되지 않고 개봉된 상태에서 유통되었기 때문에 원산지가 둔갑되는 사례가 있어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선방안은 안경렌즈 원산지 둔갑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그동안 단속대상이 되었던 수입산 비코팅 안경렌즈를 국내에서 코팅하는 관행을 제도화하는 등 수출증진에 기여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식약청은 비코팅 안경렌즈(일명 생지)를 원자재로 전문 코팅포장만 하는 행위를 제조업으로 허가하지 아니한 것을 제도개선 차원에서 제조업으로 허가관리하되, 비코팅 안경렌즈의 원산지 구분을 위해 안경렌즈 포장봉투에 제조원과 코팅원을 구분 표시하도록 했다. 이에 제조수입업소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9월 이후 제조수입되는 모든 백색렌즈(비착색렌즈)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착색렌즈에 대해서는 안경점에서 소비자가 렌즈 색상을 사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착색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된 이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경렌즈 포장봉투의 구체적인 형태 및 봉함방법에 대해서는 업계 스스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토대로 간담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2006-03-23 09:11:1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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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노인 264명에 무료투약 봉사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는 최근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한마음 봉사의 날 행사를 갖고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매월 지역사회 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구약사회 측은 갈수록 고정 환자들이 늘면서 보람도 두배란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어떤 환자 분은 여기에서 지어준 약을 먹고 아픈 증상이 많이 없어지셨다며 이날을 기다렸다는 분도 계셨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돈, 권준한, 신은희, 박희성, 윤복순, 손명자, 이선우 약사가 봉사에 참여했으며 수혜자는 264명이었다. 다음 한마음 봉사의 날은 4월 18일 셋째주 화요일.2006-03-23 09:05:5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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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처방 고작 2건, 매출 80% 당뇨환자"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전통적인 주택가 6미터 도로 옆에 당전약국(박웅양 약사& 183;44)이 위치해 있다. 주변 100미터 안으로 의원 하나 없는, 입지면에서 C급 자리를 차지한 전형적인 동네약국이다. 당전약국은 약국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뇨 전문약국이다. 약국 입간판에는 체질, 당뇨, 식이요법을 알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보통의 동네약국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약국은 처방이 한달에 고작 50건 미만에 그친다. 하루에 2건 내외로 처방수요가 거의 없다. 분업 후 모든 약국이 처방에 목매고 있는 이때 당전약국은 처방없이 꾸준한 매출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박웅양 약사는 "처방을 겨냥하지 않고 당뇨, 한약에 초점을 맞춰 당뇨에 집중한 것이 의약분업의 영향 없이 매출 성장을 가져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구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게 우리약국 강점"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 약사는 9년째 당전약국을 한자리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전에는 박사학위를 따고 한동안 대학강단에서 학생들과 후배들을 가르쳤다. 대학 연구소에서 충분히 쌓은 임상실험 경험들을 살려 처음부터 당뇨특화 약국으로 개업했다. 당전약국의 특징은 분업전후의 약국 운영상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박 약사의 말처럼 오히려 점차적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보통의 동네약국들이 보이는 모습과는 정반대다. 박 약사는 "구전 효과라는 게 5년 이상 지나야 나타났다"며 "고정적으로 단골 당뇨환자가 30명 정도 되는데 이들이 바로 약국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당뇨 단골환자가 한 명 떨어져 나가면 구전으로 또 다른 환자 한명이 약국을 찾아온다. 당뇨 단골환자가 차지하는 약국매출 비율이 80%를 웃돈다. 매약, 처방비율이 20%도 안된다는 얘기다. 박 약사는 "처방환자를 포기하고 당뇨환자에 집중한 결과"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 단골 당뇨환자 1명이 처방 100건보다 낫다는 얘기다. 박 약사는 동네약국이 살길은 전문화, 집중화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약국이 들어서면 더 이상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있겠냐"며 "가격 가지고 경쟁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약국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 이미지를 환자들에게 심어줘야 생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박 약사는 "일종의 백화점식 약국경영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자기만의 것 하나쯤을 특화할 수 있다면 그 길은 그 만큼 빨리온다"고 조언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로 하든지 타 약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것 하나는 개발해야 해요. 아무도 흉내지지 못하는 약국 이미지를 찾는 순간 약국경영활성화로의 길이 보입니다. 갑상선, 전립선, 당뇨 다 잘할 수는 없잖아요. 한 가지로 특화시키는 것이 더 쉽게 약국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왜 특화가 필요한지, 그리고 한가지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박 약사는 자신의 경험을 빌어 설명했다. 박 약사는 몇해전 대학으로부터 교수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작년부터는 아예 간간이 나가던 강의마저 그만뒀다. 처음부터 교직을 원했던 그였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수십명의 당뇨환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강단에서 섰던 경험 때문에 개국 후 괴리감도 느꼈지만 이제는 저를 믿는 환자들 때문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약국에 뼈를 묻을 생각입니다." 하루 처방 1건을 받는 약국이지만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차별화된 전문약국으로 단골 당뇨환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006-03-23 06:49:5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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