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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스러운 대체조제 대결구도약사의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조항의 개정을 두고 약계와 의료계간에 또다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못내 불안하다. 양 단체의 신경전이나 대립이 대화나 타협 보다는 기싸움 내지 세(勢)싸움의 양상으로 번질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대체조제 이슈는 약으로부터 오는 이권이 적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자칫 과격한 양상으로 줄다리기를 하면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원론적으로 보면 대체조제는 정부의 정책목표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약제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지향점이고 새로 부임한 복지부 장관도 그것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했다. 그 전제가 되는 생동성 인정품목의 확대에 대해서는 식약청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 식약청은 올해 안에 3천500여품목에 달하는 생동재평가 대상 품목의 평가 작업을 통해 미입증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정지, 허가취소 등으로 퇴출한다는 계획까지 최근 내놨다. 정부가 이처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약국에서는 대체조제가 전 약국으로 일반화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대체조제에 냉담했던 개국가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 징표가 나타난 것이다. 서울시약사회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약제비 미청구 약국 513곳을 제외한 서울지역 4천800여 약국중 4천700여 약국이 대체조제에 참여했다. 비록 대체조제 건수가 약국당 18.7건에 불과하지만 최대지부인 서울지역의 약국 대부분이 대체조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주목되는 징조다. 정부의 의지와 로드맵 그리고 개국가의 상황들이 들어맞고 있기 때문에 대체조제 사후통보 규정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약국의 불용재고약에 대한 심각성과 폐의약품의 환경오염 폐해가 알려지면서 대체조제는 그 해답으로 가는 지름길을 받아들여지고 있다. 때마침 약사회가 반품 비협조 제약사의 제품을 소각처리하고 전국 지부장들이 국회와 복지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는 등의 강경행동에 들어가기로 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누차 대체조제 사후통보 규정은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것은 누구의 편을 들고 안 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체조제 활성화가 정부의 로드맵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맞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부가 적극 검토하고 있는 보험약 포지티브 방식이 도입되면 약의 처방이나 조제에 따른 부가적인 이권이 거의 사라져 대체조제는 줄다리기를 할 이유가 없어진다. 따라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규정을 놓고 더 이상 왈가왈부 하는 논쟁이나 세싸움은 접을 때가 왔다. 의협과 병협이 공동 명의로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와 관련해 반대의견서를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복지위 의원들에게 발송한 것이 세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걱정이다. 의협과 병협은 생동성 시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생동성에 대해 카피약 흡수량 평균이 오리지널 제품 흡수량의 80~125%범위 내에 들면 동등한 약효를 보일 것으로 가정한 것이라며, 두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이 동일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생동성을 근거로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를 확대하면 의료의 질과 질병 치료효과의 저하, 부작용 발생 등의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나서 시각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하나하나 협의로 풀 사안이지 전체를 뭉뚱그려 대립해서는 안 될 사안이다. 의료계가 제시하는 우려스러운 사안들이 있다면 개별 사안별로 공론의 장에서 논의를 하는 것이 맞다. 생동성 인정품목은 2005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3천603품목에 달하고 올해 안에 3천500여 대상품목이 대거 평가 작업을 받는다. 이 같은 정부의 로드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는 것은 분명 무리다. 생동성을 원천적으로 부정하기 보다는 품목별 내지는 사안별로 환자에게 위해요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 옳다. 약사법 제23조의 2(대체조제)에는 의와 약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체조제 사후통보 관련조항이 들어 있다. 이 조 2항에는 사전 동의가 필요 없는 대체조제 범위가, 4항에는 2항의 범위에서 대체조제를 할 경우 사후통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규정돼 있다. 이중 사후통보 조항의 존폐가 곧 가려지겠지만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세싸움이 일어나지 않기를 고대하는 것은 ‘모 아니면 도’ 식의 전면전으로 확전되는 것이 우려스러운 탓이다. 약으로부터 오는 이권이 곧 사라질 상황에서 의와 약이 협력할 수 있는 길이 대화로 해결되기를 고대한다.2006-03-23 14:37:5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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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퓨레곤 매출 1% 불임부부 지원제약사가 해당 치료제 매출로 질병치료를 위한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오가논(대표 쿤 크라우트 보스)은 2008년까지 3년간 불임치료제 '퓨레곤' 매출 1%를 불임부부 지원사업에 후원하기로 하고 22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시험관아기 시술지원사업’과는 별도로 한국오가논을 포함한 민간기업들과 사단법인 인구복지협회가 3년간 불임부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조기검사 및 치료비 지원, 불임치료상담과 심리상담, 불임 커뮤니티 지원 및 불임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원 대상은 기존 불임해소를 위한 보조 생식술 시술비가 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고 일부 불임진단 검사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출산을 포기하는 불임가정이다.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3년간 실시되며 한국오가논을 비롯한 출산친화기업 100개 업체가 참여해 22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에게 후원금영수증을 발행해 법인세법에 의해 손비처리 혜택을 받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최선정 회장은 "한국의 불임이 증가되고 있는 시대에 민간 기업에서 첫발을 내딛는 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쿤 크라우트 보스 사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불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후원사업이 민간기업 사회공헌에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2006-03-23 13:30:11박유나 -
대체조제 사후통보제 폐지 급물살 탄다올해 연말께 사후통보제가 폐지되는 등 대체조제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식약청도 긍정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우선 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지난 2월말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제 폐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2일에도 약제비 절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던 유 장관은 대체조제 활성화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복지부 관계자도 “대체조제 활성화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식약청도 대체조제를 위한 생동성 인정품목의 조기확대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최근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생동성시험 의무화를 위한 법령개정 추진현황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의약분업에 따른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생동성 인정품목의 조기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세부규정을 마련한 뒤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서면 답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23일 “생동성 시험 자체가 대체조제를 위한 것”이라며 “생동성 품목이 확대되면 자연스레 대체조제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환노위)도 5월말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 이후 대체조제 사후통보제를 폐지하고 환자사전동의로 대신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 역시 불용재고약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체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처방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약사회도 불용재고약 해소를 촉구하는 재고약 화형식과 1인 릴레이 시위 등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포지티브 시스템이 늦어도 하반기부터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약사법 개정 작업과 정부의 긍정적인 입장이 맞물리면서 올 연말께 대체조제가 사실상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2006-03-23 12:35:22홍대업 -
구형·신형PTP, 동일포장에 뒤섞여 출하협심증 치료제 100정짜리 박스포장에 구형, 신형 PTP포장이 뒤섞여 출하돼 약국이 조제시 혼란을 겪고 있다.23일 전남 목포 J약국은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다국적사인 W사 제조, K약품이 판매하는 협심증치료제인 M제품(2mg)에 각기 다른 PTP제품이 포장됐다며 제약사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했다.즉 100정짜리 박스 포장에 10정짜리 PTP포장 절반 정도가 구형제품으로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J약국측은 구형, 신형제품은 낱알표시, 제형크기, 뒤면 포장상태 등이 달라 환자에게 조제됐을 때 환자도 혼란을 겪을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약국 P약사는 "그동안 M제품의 경우 PTP포장 상태에서 환자에게 조제를 해 잘 몰랐다"면서 "하지만 같은 박스포장에서 각기 다른 PTP포장이 나온다는 것을 최근 알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환자에게 의약품이 뒤섞여 조제됐을 때 약국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제약사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약품측은 M제품 2mg과 4mg 정제에 차이를 두기위해 1년전 낱알식별을 표시한 신형제품이 출하한 바 있다며 이 당시 발생한 문제 같다고 예상했다. 또 해당약국에 제품 교환 등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2006-03-23 12:31:24강신국 -
국내제약 직거래, 약국 줄고 병의원 늘어국내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 비중은 소폭 감소한 반면, 의료기관은 거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약사의 도매유통 비중도 소폭 줄어들었지만, 실제 요양기관 거래비중은 도매상쪽이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의약품성실신고회원조합의 작년도 매출 거래별 내역에 따르면 84개 제약회원의 지난해 매출은 7조5,824억원으로 이중 도매상 거래량은 2조9,975억(39.53%), 약국 1조4,888억원(19.64%), 병원 및 관납 1조6,439억원(21.68%) 등으로 나타났다. 도매유통 비중에 해당하는 도매상과 약국, 병원 및 관납을 합한 전체 금액대비 도매상 거래비율은 49.90%로 전년 50.05%보다 1.15% 감소했다. 제약사의 요양기관 직거래 물량이 같은 비율로 늘어난 셈. 실제로 이들 제약사의 병원 및 관납 직거래 비중은 전년 21.53%에서 작년 21.68%로 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국은 19.67%에서 19.64%로 0.03% 감소했고, 도매비중도 41.26%에서 39.53%로 1.73% 줄었다. 도매상 회원 84곳도 약국 거래비중이 같은 기간 60.68%에서 60.49%로 0.19% 축소됐고, 병원 및 관납 비중도 25.89%에서 24.25%로 1.64% 감소했다. 도매상, 요양기관 거래비중 줄고...도도매 증가 그러나 도도매 비중은 11.86%에서 14.44%로 2.58% 증가했다. 요양기관과 제약·도매상의 실제 거래량을 보면, 제약은 3조1,328억원, 도매상은 3조8,847억원 어치를 약국과 의료기관에 판매해 각각 44.65%와 55.3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도매상 비중이 54.77%에서 55.35%로 0.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도매유통 비중이 감소한 것과 관련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다수 출시하면서 직거래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결국 도매상이 제약의 판촉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제약사로부터 하루 빨리 판촉기능을 접수하는 것이 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활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2006-03-23 12:10:4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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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임차권 달라" 건물주 납치 일당 검거약국 임차권을 달라며 건물주를 납치해 폭행한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L씨(67)를 4시간 동안 납치해 폭행한 뒤 약국 임대각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로 N씨(65)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L씨 소유의 건물에 있는 약국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노려 이 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약국자리에 이미 약국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강제로 임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렀다"며 "이번 사건에 다른 약사가 개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의 대전 대덕구 N약국은 한센병협회 부설병원 인근 위치해 있으며 주로 이 병원에서 나오는 처방을 조제하는 약국이다. N약국 J약사는 "지난해 12월 임대기한이 만료된 이후 건물주가 약국을 하려는 약사가 있다는 말을 했다"며 "인수인계를 하려면 약사가 와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 후 연락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약사회 관계자는 "그런 폭행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처방수요가 많은 약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국 수익성보다는 또 다른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06-03-23 11:35:2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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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약품연구회, 24일 정기모임생물의약품연구회는 24일 회원사 전체모임을 갖고 생물학적 제제관련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생물학적 제제 허가 및 관리방안(식약청 홍순옥) ▲생물학적 제제 심사방안(식약청 강석연) ▲바이오 제네릭 프로젝트 해외 허가철자(LG생명과학 지희정) 등이 소개된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대웅제약 이린 총무(02-550-8678)2006-03-23 11:30: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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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신약조합, 신약개발 위해 손잡는다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국내 50여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오는 27일 오후 3시 생명연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동수로 'R&D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공동연구 강화 ▲바이오기술 산업화 촉진 ▲인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신약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기관과 업체간의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우리나라 신약 개발활동이 한층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도 "바이오신약의 산·연 R&D협력시대가 본격 개막됐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간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상준 (주)코오롱 생명과학 부사장과 유장렬 생명연 선임연구부장이 맡게 된다.2006-03-23 11:17: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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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88.4% "예쁘다는 말 듣고 싶다"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 씨의 출현으로 이른바 ‘예쁜 남자 신드롬’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성들의 상당수가 ‘예쁘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을지대병원이 을지대병원과 서울 을지병원에서 근무중인 의료종사자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쁜 남자’ 설문조사 결과 20대 남성 중 88.4%가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다'고 응답했다. 30대와 40대 남성들도 각각 73.5%, 64.3%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세대간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예쁜 남자’라는 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이나 성형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도 20대 44.2%, 30대 34.7%, 40대 이상 32.1%가 ‘있거나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응답해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가치관이 크게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예쁜 남자 신드롬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20대의 경우 46.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반면 40대 이상은 21.4%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세대간 격차가 현격하게 나타났다.2006-03-23 11:15: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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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안정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 개발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심장질환 진단 방사성의약품 등 의료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안정 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을 개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 안정동위원소분리연구팀은 레이저 응용 안정동위원소 생산기술 연구 개발과제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안정 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즉 자연 성분비가 29.5%인 Tl(탈륨)-203을 의료용 등급인 97%로 분리해내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 연구소는 Tl-203 안정동위원소 제조기술 상용화를 통해 국내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모색하는 한편 저방사화 원자력 소재와 반도체 신소재 개발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이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5개국에 관련특허를 출원한 상태다.2006-03-23 11:08: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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