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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에 룸살롱 접대" 복지부 진땀[종합]복지부 국감 첫날 표정 복지부가 13일 국감 첫날부터 진땀을 흘렸다. 국감장을 달궜던 주제가 의약계의 최대 쟁점인 성분명처방이었던데다 복지부 공무원들의 도덕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직접 답변에 나선 유시민 복지부장관도 이어지는 여야 의원들의 추궁에 평소와는 달리 지나치게 조심스럽거나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인 것도 마찬가지다. 약사 출신 의원들, 성분명처방제 협공...유시민 장관 ‘두 손 번쩍’ 11시30분까지 진행된 첫날 국감에서 특히 약사 출신 여야 의원들의 집요함이 성분명처방제 도입 방침을 표명하는 유 장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날 오후 질의에 나선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복지부의 의약분업 후속대책이 ‘낙제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장 의원은 의약분업 당시 의약정 합의사항의 첫 번째 사항이 바로 처방의약품목록 제공이었지만, 6년이 지난 현재 의사회분회의 36.7%만이 처방목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의료법상에 명시했던 처방전 2매 발행 역시 의원급이 고작 28%밖에 이뤄지고 있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며 처벌규정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장 의원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통령 공약사항인 성분명처방제 도입과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진 뒤 국공립병원부터라도 성분명처방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 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성분명처방 실태현황’이란 자료를 인용, 국공립병원 79곳중 4곳, 보건소 249곳 중 15곳에서 성분명처방을 제한적으로나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도 성분명처방과 관련 대통령의 공약사항임을 강조하면서 유 장관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 2002년 10월 대통령이 부산에서 개최된 여약사대회에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지역처방목록 제출 의무화 등을 꼭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주무부처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유 장관은 우선 장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에 대해 민간병원을 강제할 수 없다면, 우선 공공의료기관에서부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유 장관은 문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낮에 장복심 의원에게 답변한 것처럼 성분명처방의 전면 도입은 어렵지만, 문제가 없는 영역인 국공립 의료기관부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해줬다. 정화원-유시민 ‘복지부 직원 룸살롱 접대’ 설전...야당 의원, 도덕성 질타 이날 가장 긴장감이 감돌게 했던 쟁점은 바로 복지부 공무원들의 도덕성 문제.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과 유 장관이 ‘복지부 공무원의 룸싸롱 접대’ 문제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정 의원은 유 장관을 상대로 “건보공단에서 복지부 공무원을 상대로 인사청탁 등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뒤 “한끼 식사로 보통 20∼30만원이었고, 룸살롱을 가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특히 “개인비용 부담을 피하기 위해 카드깡을 하기도 했고, 어떤 복지부 직원은 특정주점에 가기를 요구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맞서 유 장관은 “공식 문건이라면 제공해 달라”면서 “공식 문건이 아닌 것을 놓고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복지부 공무원의 해외출장 문제를 꼬집었다. 산하기관이나 민간기관의 경비지원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례가 있고, 이에 대한 복지부의 엄정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해외출장 접대를 했던 한 산하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경비를 지원해 해외출장을 가더라도 복지부 공무원은 완전히 상전”이라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리들병원, 대통령 비호 의혹 공방도 이어져 복지부 국감 첫날 가장 정치색을 띠었던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척추수술을 받았던 강남구 소재 우리들병원과 관련된 주제였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노 대통령의 비호 아래 우리들병원이 급성장했고, 현지조사 등을 피해갔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지난 2003년 심평원이 무분별한 척추수술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사전심의제가 돌연 백지화되고, 이 병원이 시술하던 척추시술(AOLD)이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되는 등 비호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비싼 의료비와 편법시술 등의 민원이 32차례나 제기됐고, 부당청구로 인한 삭감비율이 전국 종합병원보다 5배나 많은 병원에 대해 복지부는 2003년 이후 단 한차례의 현지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전국의 의료기관이 한번 현지조사를 받으려면 몇 십년이 걸린다”면서 “이 병원의 경우 10년 사이에 두 차례(2003년 이전)에 걸쳐 현지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해명했다. 유 장관은 “대통령 당선자도 허리가 아프면 수술을 받을 수 있고, 국공립뿐만 아니라 민간병원도 가능한 것 아니냐”라며 고 의원의 의혹제기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고 의원은 16일 이틀째 복지부 국감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따지겠다면서 서면질의로 대체했다. 문 희 의원, 식약청 폐지 불가...유 장관 “예정대로 간다” 문 의원은 식약청 폐지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참고인으로 출석한 허 근 전 식약청장의 견해를 청취하기도 했다. 허 전 청장은 “비타민C와 같이 건기식과 의약품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식약청 폐지는 어불성설”이라며 “식약청을 없애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한다는 것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는 국제적 흐름에도 역행한다”고 밝혔다. 허 전 청장은 “이처럼 중요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국민여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지금부터라도 정책의 당위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단계적인 절차적 수순을 거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허 전 청장의 견해를 듣고 난 뒤 유 장관을 향해 거듭 식약청 해체 불가 입장을 전달한 뒤 장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더라도 8개 부처의 공무원이 파견되는 만큼 조직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식약청 해체수순을 밟아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또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한미FTA와 생동조작에 관해, 전재희 의원은 병용·연령금기약의 처방사례와 관련된 사후처리결과에 대해,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부당청구에 대해 객관적 기준 설정 등을 촉구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6일 복지부에 대한 이틀째 국감을 진행한다.2006-10-14 07:00:13홍대업 -
약국 판매정보 S/W 우편번호단위까지 확대도매업체가 제약사에 제공하는 약국 판매정보 표준메뉴얼이 동단위에서 우편번호 단위까지 확대된다. 또 판매자료와 관련해 제약사가 공급중단 등 엄포성 시위를 벌일 경우 도매협회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제약사들이 동 단위보다 우편번호 분류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평가가 나와 우편번호별 표준 프로그램을 새로 제작,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관련 프로그램을 담은 CD는 오는 18일 이내에 우편으로 회원사에 발송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업체는 현재 배포하고 있는 동단위 표준메뉴얼과 우편번호 단위 표준메뉴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판매정보가 동단위에서 우편번호 단위로 확대될 경우, 지역단위가 훨씬 세분화 된다. 이를 테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경우 동단위로 분류하면 한남동, 한남1동, 한남2동으로 3분되지만, 우편번호단위로 제공되면 번지수에 따라 29개로 나눠진다. 의료기관 앞에 여러 곳의 약국이 밀집해 있는 경우는 약국이 노출되지 않지만, 동네약국처럼 우편번호 내에 약국 1곳만 있는 경우 약국명을 제외시켜도 유추가 가능하게 되는 것. 도매협회는 이와 관련 “표준프로그램으로 판매자료를 제공한 이후에도 제약사가 전례대로 판매자료를 강요하면서 공급중단 등의 엄포를 놓을 경우 즉시 협회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2006-10-14 07:00: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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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에 항정신병약 사용 문제있다"알쯔하이머 환자의 증상 경감에 종종 사용되는 항정신병약이 효과보다는 부작용에 때문에 문제라는 연구결과가 NEJM에 실렸다. 미국 남가주대학(USC)의 켁 의대의 론 슈나이더 박사와 연구진은 42개 의료기관에서 알쯔하이머 환자 421명을 대상으로 항정신병약 3종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임상대상자는 자이프렉사(Zyprexa), 리스페달(Risperdal), 세로?(Seroquel) 또는 위약이 투여됐는데 약용량은 필요시 증량됐고 9개월간 추적조사됐다. 연구 결과 환자 5명 중 4명은 평균 5-8주 이내에 항정신병약이 효과가 없거나 과도한 진정, 체중증가, 정신병 악화, 파킨슨병 유사 증후군 등의 부작용으로 투약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항정신병약 투여군은 5명, 위약대조군은 2명이었다. 반면 알쯔하이머 증상 개선율은 항정신병약 투여군은 30%, 위약대조군은 21%였다. 슈나이더 박사는 항정신병약이 알쯔하이머 질환에 약간 효과적이더라도 약물투약을 중단할 정도의 부작용 때문에 그 효과가 상쇄된다면서 항정신병약이 위약보다 크게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대개 항정신병약이 투여되는 알쯔하이머 환자는 특별히 장기간 모니터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향도 항정신병약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2006-10-14 04:29: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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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베링거 인겔하임에 '잔탁' 매각키로존슨앤존슨(J&J)과 화이자는 '잔탁(Zantac)'의 미국 판권을 베링거 인겔하임에 매각하기로 동의했다. J&J의 이런 움직임은 화이자의 OTC 사업부 인수를 신속히 마무리짓기 위한 것. J&J는 지난 6월 화이자의 OTC 사업부를 166억불(약 16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 올해 말까지 양사의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잔탁 매각은 연방거래위원회가 J&J의 화이자 OTC 사업부 매입 허가를 수월하게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번 잔탁 매입으로 OTC 제품라인을 보강하고 제산제 분야에서 주도적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J&J은 화이자의 OTC 사업부를 매입하면서 '수다페드(Sudafed)', '니코레트(Nicorette)', '리스터린(Listerine)', '니오스포린(Neosporin)', '루브리덤(Lubriderm)' 등 주요 제품을 손에 넣어 OTC 부문의 매출이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06-10-14 00:46: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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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움' 졸링거-앨리슨 증후군에 사용승인아스트라제네카는 위궤양약 '넥시움(Nexium)'이 졸링거-앨리슨 증후군에도 사용하도록 FDA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로 분류되는 넥시움의 성분은 이소메프라졸(esomeprazole). '로섹'의 후속약으로 이미 12-17세 소아 및 성인의 위식도역류성 질환, 고위험 환자군에서 NSAID와 관련된 위궤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졸링거-앨리슨 증후군은 종양으로 인해 위에서 위산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개스트린(gastrin)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희귀 중증 만성 질환이다.2006-10-14 00:39:4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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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구민건강축제서 무료투약 봉사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이은동)가 지역 노인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12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구민건강축제에 참여,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은동 회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동 회장을 비롯해 정영숙·설경애 부회장, 정혜원여약사위원장, 조영미·김정애·유미자 이사가 참여했다.2006-10-13 22:04:15강신국 -
영등포구약, 7주과정 무료학술강좌 마련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오는 17일부터 7주과정의 추계학술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김정희 약사(상한론 약사고방 연구회 강사)가 담당하며 약국 경영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 소개된다. 타 분회 및 비개국 회원도 수강 가능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부터 구약사회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 : 영등포구약사회 (02-2634-1188)2006-10-13 21:59: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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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마약 추방은 약사 손으로"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가 마약추방에 팔을 걷었다. 구약사회는 13일 도봉구 롯데마트 앞에서 도봉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오남용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창원·노용신 부회장, 오혜라 총무, 도봉월드약국 이경선 약사 등이 참여했다.2006-10-13 21:53:47강신국 -
이택관 회장, 체육대회 앞두고 분회 순방경북약사회 이택관 회장이 15일 열릴 경북약사 체육대회를 앞두고 회원참여 독려를 위해 분회 순방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경주, 포항을 시작으로 11일 구미, 김천 및 인근 지역과 12일에는 영천, 경산, 칠곡 등지를 순회하며 회원들을 만났다. 이 회장은 13일 상주, 문경, 영천, 영주, 의성, 군위를 14일에는 울진, 영덕을 순방할 계획이다. 한편 제9회 경북약사회원 한마음체육대회는 오는 15일 안동에서 개최된다.2006-10-13 21:50:0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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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 산부인과·소아과 명칭변경 힘들어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명칭변경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유 장관은 13일 오후 복지부 국감에서 이들 과목의 명칭변경에 관한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당초 추진하려고 했지만, 의료계 내부 논란 때문에 쉽지 않다”고 답변했다. 유 장관은 항생제 처방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과 관련 백 의원이 포스터 등의 방안을 제시한데 대해 “포스터의 문구만으로는 약효가 없고,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의원은 산부인과의 경우 여중고생이 이용할 경우 낙태 등 안좋은 인식이 있어 내원하기가 쉽지 않아 결국은 청소년들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또 15세 이하까지만 소아과를 사용하고 청장년층은 내과로 가는 성향이 많아 결국은 청소년이 의료에서 배제당하고 있다며 소아과청소년과로의 명칭변경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양 의원은 이어 미국 소아과학회의 항생제 처방자제와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를 제시하며, 국내도 이같은 방향으로 항생제 처방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2006-10-13 20:31:4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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