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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이레사, 임상시험부터 모순 투성"|이레사 약가인하처분취소 소송 3차 공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25일 행정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이레사 관련 임상시험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품의 혁신성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날 공판은 3자 소송인으로 참여한 건약이 단독 변론을 진행한 뒤 아스트라제네카측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변진옥 약사(건약 정책위원)는 "아스트라제네카측이 동양인에 대한 이레사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는 ISEL 하부그룹 연구는 설계부터 잘못됐다"며 초반부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변 약사에 따르면 ISEL 하부그룹은 흡연자그룹과 비흡연자그룹으로 나뉘는데 이중 비흡연자그룹에서 이레사 투여군과 위약군 구성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레사 투여군은 폐암 진단시점부터 임상에 참가하기까지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환자가 21.6%인데 반해 위약군은 40%에 달했던 것. 또 같은 기준으로 임상에 참가하기까지의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는 위약군이 40.2%, 이레사군이 25%로 환자구성이 상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변 약사는 임상 참가시점이 짧은 환자의 경우 질환의 진행이 빠를 수 있고 반대로 길어지면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이미 높은 환자이기 때문에 환자 구성자체가 임상시험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레사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 비흡연 폐암환자에서 환자구성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신뢰성을 잃었다는 증거"라며 "기준이 혼란스럽고 환자들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시한 국내 임상시험의 신뢰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내에서 임의로 진행된 EAP(동정적 항암제 승인프로그램) 등 각종 임상시험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변 약사는 "국내에서 진행된 EAP(동정적 항암제 승인프로그램)의 경우 환자를 무작위 배정하지도 않았고 선행 치료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게 설정되는 등 임상 진행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끝으로 "전체 3상 임상시험에서 약효를 입증하지 못했고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더 좋다는 결론에 반대되는 임상결과가 많기 때문에 기존 치료법보다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을 옳지 않다"며 "이것은 이레사가 혁신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측은 공판뒤 "ISEL 하부그룹 중 비흡연자그룹이 상이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환자군을 무작위로 배정했기 때문에 의도성이 있다는 식의 주장은 옳지 않다"고 짧게 해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소송 판결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하고 최종 선고일을 내달 8일로 연기했다.2006-10-26 20:56:24정현용 -
노바티스, '혈압안전지대' 프로그램 시행한국노바티스는 고혈압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사들이 목표혈압치에 손쉽게 도달·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 혈압안전지대 플러스(CVSZ Plu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본사에서 개발한 'BP GOAL' 프로그램에서 유래한 것으로 혈압 유지에 필요한 고혈압 교육, 보조도구를 통한 항고혈압제 순응도 및 치료 목표 인지도 상승, 올바른 복약 습관 및 장기적인 심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의 내용을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혈압 환자들은 다양한 보조도구가 혈압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2개월 혈압치를 측정하게 되며, 이후 연구자들이 목표혈압 달성 및 환자 순응도 향상에 대한 여러 가지 보조도구의 효과를 평가하고 지역별 순응도를 비교할 예정이다. BP GOAL은 전세계 12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1만5,000여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US BLISS'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혈압안전지대 플러스"는 고혈압관리의 핵심이 되는 환자 순응도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 줄 것"이라며 "노바티스가 고혈압관리에 있어 환자 보조도구의 효과를 평가하는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진행기간은 올해부터 내년초까지며 첫번째 결과는 오는 2008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2006-10-26 20:03:3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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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인식의 달 '핑크리본 콘서트' 성료한국유방암학회(회장 장일성 교수)은 지난 24일 서울 월드글로리아 센터에서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2006 핑크리본, 희망애락 이야기 콘서트'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9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수 김창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수 변진섭,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를 비롯해 현울림 어린이 합창단과 환우들로 구성된 백일홍 팝스, 서울한유회합창단이 등이 참여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직원과 시민들이 핑크 소지품으로 제작한 핑크리본 조형물을 전시했으며 소지품 숫자에 맞춰 회사가 지원한 기금 1,000만원을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2006-10-26 19:50:07정현용 -
심평원 EDI 청구·심사 시스템 '한국서 최고'심평원의 EDI 진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이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업무정보화 시스템인 ‘EDI기반 진료비 전자 청구·심사시스템’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공공/연구단체부문 1위를 차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은 e-비즈니스 추진 우수기업·단체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포상하는 제도로 국내 e-비즈니스 및 IT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EDI 청구·심사시스템은 진료비 전자청구 100%달성을 근간으로 세계 최대의 진료정보 'DataWareHouse시스템' 구축과 'ISO9001' 획득 및 국내·외 특허 출원의 뒷받침을 받아 외화획득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기업의 e-비즈니스 전략부분 평가 ‘e-Strategy’, 인프라 수준 평가 ‘e-Infra&Process’, 심평원의 가치창출과 고객서비스 ‘e-Performance’ 등 3개 부문 심사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엽 원장은 “이는 급변하는 21세기 경영환경에서 전사차원에서 e-비즈니스 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면서 “e-비즈니스를 통한 내·외부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시켜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2006-10-26 19:39:33최은택 -
"간호사 연이은 자살, 직무스트레스 때문"간호사들의 잇따른 자살이 직무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립대병원인 C대학병원 간호사들의 경우 81.2%가 신체적·언어적·성적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26일 원진재단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최근 병원 종사자 4명이 잇따라 자살한 C대학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간호직은 56.1점, 행정직은 56점으로 타직종 총스트레스 50.8점보다 6점 가까이 높았다. 여성 종사자는 간호직 61.3점, 보건직 57.3점으로 타직종 평균 51.2점보다 격차가 더 컸다. 이는 병원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한국형 직푸스트레스 표준에 비해 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직무요구와 조직문화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설문 응답자 68.9%는 신체적·언어적·성적 폭력에 노출됐던 경험이 많았다고 답변했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수준도 요주의군과 질병가능군이 젼체의 37.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호사들의 경우 81.2%가 환자 및 보호자, 의사, 수간호사 등 관리자 등으로부터 신체적 폭행·언어폭력·성희롱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노조는 이와 관련 “전국 병원 사업장으로 실태조사를 확대해 정부와 병원 사용자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10-26 17:43: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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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황반병성’ 주제 눈 건강강좌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원장 김성주)은 25일 동병원 강당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해피아이 눈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의를 맡은 조성원 교수는 황반변성의 정의와 정상, 진단법,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층 실명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황반 변성은 황반부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켜 이상조직이 발생, 이로 인해 출혈·세포괴사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조 교수는 "황반변성은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수"라고 밝혔다.2006-10-26 17:40:13한승우 -
"의료계, 연말정산 간소화 정책 협조하라"시민단체가 공단에 진료비 내역 제출을 거부하고 나선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6일 성명을 통해 “철저한 소득파악을 통해 반드시 조세정의가 실현돼야 한다”면서 “의료계는 소득파악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세청과 건보공단은 국민 불신해소를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의료계의 거부반응은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을 기대하는 국민적 요구에 반하는 것이고, 최근 일고 있는 타 전문직종의 쇄신분위기와도 크게 상충된다”면서 “자료제출 요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2006-10-26 17:23: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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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장학재단, 장학·연구비에 3억원 지원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25일 을지의과대학교 원격영상강의실에서 ‘2006년 2학기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23명에게 3,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의학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려 지난 97년 2월에 설립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매년 장학사업과 학술논문 공모사업 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설립 10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장학사업에 1억2,300여 만원, 연구비 지원사업에 1억7,500여 만원, 학술논문상 공모사업에 2,200여 만원 등 총 3억2,000여 만원이 지급된다. 전증희 이사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을지의과대학교 개교 9주년 기념식에서는 각 학과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모범학생 5명에 대한 표창장 및 포상이 수여됐다.2006-10-26 17:15: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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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AOLD 불인정 결정 재반박우리들병원은 26일 척추신경외과학회의 AOLD 불인정 결정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들병원은 "척추신경외과학회가 대한의학회가 공인하는 상급학회인 대한신경외과학회의 2002년 공식입장에 반하는 의견을 낸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관계를 기망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병원은 "우리들병원은 환자들에게 무한한 신뢰감을 줘야 한다"며 "사회적 분위기 편승, 설문조사 등 객관성이 부족한 자료를 내면서 어이없는 상황을 보인다면 우리들병원과 국민, 환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맹비난했다. 병원은 또 "문제는 설문조사를 주도하고 의견을 낸 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25명 중 개원가 의사는 단1명뿐이며, AOLD를 교육받지 않았거나 모르고 관련수술에 대해 경험이 없다는 점"이라며 "미국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미국의 문화와 국민들의 식 습관을 조사해서 객관적 자료인양 발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병원은 "특히 척추포럼이라는 임의단체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우리들병원을 비난해왔다는 점에서 판단의 객관성을 잃은 지 오래"라며 "척추신경외과학회 일부 의료인이야말로 학회의 이름을 빌려 대한민국 의사들을 이간과 분열로 몰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2006-10-26 16:31:14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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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5단체, 유형별 수가계약 약속 지켜라"의약 5단체가 유형별 수가협상에 대해 '불가'입장을 표명하자, 건강보험 가입자대표와 시민단체(이하 단체연합)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의료연대회의 등 6개 시민단체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의약단체가 지난해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난해 합의한 수가 3.5% 인상률을 비롯한 향후 어떠한 합의도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연합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2007년 건보 수가협상 유형별로 추진▲건보 보장률 개선 위한 계획 결정▲건보 재정에 대한 정부부담 방식 개편 등 크게 세 가지다. 특히 유형별 수가협상은 '지난해 수가협상 과정의 핵심'이라고 단정하고,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 한방, 약국, 보건기관 등 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건보재정 적자는 담배값 인상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단정하고 "급여확대가 건보재정을 악화시킨 것이 아닌만큼 정부 부담액 크기를 총재정지출의 25%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보재정에 대한 정부부담 방식을 담배값 인상과 연계하는 것을 '일반예산'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의약단체가 합의사항을 무효로 돌린다면 우리도 협상파기를 선언하고 의약단체를 규탄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의약단체, 단체연합은 지난해말 2006년 건강보험 수가를 '3.5%인상'으로 합의하는 과정에서 ▲유형별 수가계약(2007년부터) ▲건보 보장률 80% 달성매진(2008년까지) ▲약가절감 노력 등에 합의한 바 있다.2006-10-26 15:18:4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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