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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시 '품목별 GMP' 평가로 전환앞으로 제약사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품목별로 GMP 적합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또, 의약품 구입 및 사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중요사항을 용기나 포장에 의무적으로 기재토록 해야 한다. 복지부는 19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GMP는 제조품모거가를 받은 후 시판하기 전에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점안제, 내용액제, 외용액제, 연고제 등 6개 제형별로 식약청의 적합판정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제조품목허가시 품목별로 GMP 적합여부를 확인토록 개선하고,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의무화해 제조공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개선,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복지부는 신약에 대해서는 이미 올해 1월부터 이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문약은 내년 7월1일부터, 일반약은 2009년 7월1일부터 적용된다. 원료의약품과 의약외품 가운데 내용고형제 및 내용액제는 2010년 1월1일부터 개정된 GMP 기준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 및 의약품 구입가 사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용기나 포장에 의무적으로 기재토록 했다. 의약외품인 궐련형 금연보조제의 외부포장에 인체유해성분 명칭 및 함량 등 식야겅장이 정하는 사항을 기재토록 하고, 분기별로 인체유해성분의 측정검사를 받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임상시험 기반확충을 위해 임상시험실시기관 외의 의료기관에서도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관리·감독 하에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사업자교육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약사 또는 한약사의 경우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현재 카페인을 30밀리그램 초과하는 내용액제는 허가를 제한하고 있지만, 강심제 등 순환계용의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내용액제 등에 대해서는 카페인함량 30밀리그람을 초과하더라도 허가토록 했다. 의료용고압가스, 방사성의약품 등을 취급하려는 자는 각각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원자력법’에 따른 판매허가를 받으면 해당 의약품 취급에 한해 의약품도매상을 허가받은 것으로 의제하도록 완화했다. 아울러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 기부범위를 확대하고 기부의약품에 대한 소득세법상 공제혜택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기부제도를 활성화시키도록 했다. 복지부는 “한미FTA 협정 등 국제화에 대비,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선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GMP를 개선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특히 “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와 제약산업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관련기준의 개선과 규제완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결사항 등을 일부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2007-04-18 13:50: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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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외래 본인부담 '정액→정률' 전환소액환자의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8월부터 폐지된다. 또 정률제 전환에 따른 국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100원 미만 단위금액은 공단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요건은 7월부터 6개월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조정되고, 8월부터는 6세 미만 아동의 외래본인부담율이 성인의 50%로 경감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18일 개정안에 따르면 고액·중증환자에 비해 소액 외래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가 오는 8월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의원 1만5,000원-약국 1만원 이하 환자에게 각각 본인부담금이 3,000원과 1,500원 씩 부과됐던 정액금액이 사라지고 전체 진료비의 30%를 부담하는 정률제로 전환된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현재와 같이 정액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6세 미만 아동은 외래 본인부담율을 성인의 50% 수준으로 경감해 15%만을 부담토록 완화시켰다. 복지부는 특히 정률제 전환에 따른 국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100원 미만 금액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료비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보건복지부 고시로 정하고 있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평원장이 공고할 수 있도록 위임한다. 또 7월부터는 건강보험 법정급여 본인부담금이 6개월간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 전액을 지원하는 본인부담상한제가 6개월간 200만원으로 조정된다. 반면 30일간 120만원을 초과한 때 초과금액의 50%를 지급했던 본인부담액 보상금제도는 폐지키로 했다.2007-04-18 12:50: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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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권 보장 상가에 약국 밀어넣기 '극성'서울 구로의 한 상가. 이 곳 1층에 임대 형식으로 약국 개업을 준비 중이던 A약사는 같은 상가에 층약국이 입점하자 화들짝 놀랐다. 상가에 약국 영업독점권에 대한 특약이 있어 개업을 하려고 준비했지만 윗 층에 약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 이에 상가주도 윗층약국을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며 A약사에게 약국 임대를 권유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A약사는 "브로커가 중간에 개입해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독점권이 보장된 상가에서 다른 약국이 개업을 할 수 있느냐"며 "브로커도 위층 약사에게 무조건 버티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점권이 보장된 상가에 무리하게 약국이 입점돼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약국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브로커 등이 개입 약국 영업 독점권을 보장 받은 상가에 또 다른 약국이 개설돼 법적 분쟁이 야기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특히 브로커가 중간에 개입, 독점권이 없는 상가라는 말로 약사를 현혹해 기존에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 외에도 제2의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 용인의 한 약사도 컨설팅 업자의 잘못된 정보로 약국을 개업했다 낭패를 봤다. 독점권이 없는 상가인 줄 알았지만 1층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가 법적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 이 약사는 "1층 약국의 계약서, 상가 내규 등을 봐야겠지만 너무 당황스럽다"며 "업자의 말을 믿은 게 패착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정지 가처분 판정이 났지만 약국을 폐업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많아 약국 입지와 관련한 법적 분쟁이 약사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2007-04-18 12:31:45강신국 -
수면유도제 판매, 아차하면 '낭패'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면유도제로 인한 약화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처방전 없이 판매되다보니 사고 발생시 그 책임을 약국이 고스란이 져야 하는 경우가 많아 판매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약사회에는 이 같은 수면유도제 판매로 인한 인한 민원상담이 늘고 있다. K약사는 얼마전 중학교 여학생 두명에게 독실아민성분 수면유도제를 50정씩 100정을 팔았다가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두 여학생이 약을 나눠 먹고 음독자살을 시도해 그 가족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측이 후유증 등 그 이상의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경기도의 S약사는 환자가 매달 향정약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조제해 가는 것에 대해 요즘 썩 마음이 편치 않다. 가족명의로 5명의 이름으로 스틸녹스를 처방조제해 가고 있는데 조제량이 상당히 많아 혹시라도 약화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S약사는 "사고가 날 경우 약국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며, 조제거부가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약사회에 문의했다. 약사회는 "처방전에 의한 수면유도제 복용의 경우 의사와 약사 모두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일반약으로 판매한 경우에는 약사 혼자서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정약 수면제의 경우에도 처방의사에게 충분히 문의해 책임소재 논란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2007-04-18 12:29:02정웅종 -
허가·특허연계시 1st 제네릭 우대정책 필요한미FTA 협상 결과,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요구가 수용되면서 이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우대정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리지널사의 특허소송이 제기된 경우 최장 30개월간 제네릭 허가가 지연되며, 소송에서 승소한 퍼스트 제네릭사에 대해서는 180일간 독점권을 보장하고 있다. 업계는 의약품 허가와 특허를 연계할 경우, 오리지널사의 특허소송이 필연적으로 제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송을 통해 특허시장을 개척한 퍼스트제네릭 업체에 대해 독점이익을 일정기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국내 특허분쟁의 경우, 소송 참여여부와 관계없이 오리지널사가 패소하면 누구나 제네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업계 일각에서도 이같은 '특허 무임승차'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미국방식인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우리 정부가 수용한다면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우대정책 역시 동시에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우대정책에는 대다수 업계 관계자들이 동의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었다. 현재까지 거론된 정책으로는 미국처럼 일정기간 독점권을 주거나 보험약가 우대정책을 도입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복지부가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허가지연 기간을 6~10개월로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미국 사례를 감안하면 독점기간 역시 2개월 안팎으로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이 정도의 기간으로는 독점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퍼스트제네릭에 독점권을 줄 경우, 여타 제네릭의 진입 자체가 일정기간 막히기 때문에 오히려 오리지널 업체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도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처럼 오리지널사와 퍼스트제네릭사간 공모에 의해 이 제도가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허가-특허가 연계되면 지금과 같이 무분별한 제네릭 허가신청이 제한될 수 밖에 없고 충분한 특허분석을 통해 승소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진입을 시도하기 때문에 장애요인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허가-특허 연계에 따른 퍼스트제네릭 우대정책의 구체적 방법론에 대한 고민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내 상위업체 특허 담당자인 H씨는 "허가-특허 연계에 대해 국내업계가 반대했지만 결국 이 방안이 수용됐다"며 "우리 정부가 이 안을 수용했다면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구체적 우대정책까지 함께 고민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평가했다.2007-04-18 12:28:5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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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교수, 수텐 다국가임상 책임자 선정화이자의 위장관기저종양(GIST) 및 신장암 치료제 '수텐'의 다국가 임상 총괄책임자(PI)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화이자는 18일 강윤구 교수가 GIST에 대한 수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 연구의 공동 총괄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가 담당하는 이번 임상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으로 치료에 실패한 GIST 환자를 대상으로 수텐과 고용량 글리벡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이다. 국내 환자 24명을 포함해 미국, 독일, 홍콩,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7개국 200명의 환자가 참여하게 될 이번 임상은 오는 7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의학부 이원식 전무는 "한국화이자는 한국 의학계의 오랜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규모 임상시험 유치는 국내 임상연구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임상 비용 획득, 임상시험 수행에 필요한 인력 고용 창출 등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2007-04-18 12:28:20정현용 -
제약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 9,400만원|진흥원, 보건산업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 제약업체에 근무하는 연구원수는 평균 16.8명으로, 1인당 9,400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공별로는 화학과 약학 전공자가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화학 전공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약학과 생물학 전공자 수는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산업진흥원의 ‘200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18개 제약기업의 전체 연구원수는 3,661명으로 업체당 평균 16.8명, 종업원 1,000명당 연구원 수는 92.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연구원 1명이 사용하는 연구개발비는 연간 9,400만원 규모였다. 학위별로는 석사출신이 2,139명으로 58.4%를 점유했고, 학사 1,009명 27.6%, 박사 469명 12.8% 등으로 분포했다. 전공별로는 화학이 1,051명 28.7%로 가장 많았고, 약학 760명 20.8%, 생물학 558명 15.2%, 생명·식품공학 413명 11.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화학 전공자의 경우 2003년 31.4%, 2004년 32.1%로 증가하다가 28.7%로 감소한 반면, 약학 전공자는 같은 기간 18.1%, 19.7%, 20.8%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218개 제약기업이 2005년에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3,444억5,9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4.06%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2001년 5.18%보다 1% 이상 감소한 수치며, 전년 4.69%보다도 0.63%가 줄었다. 공시기업인 152개 제약사도 매출액 대비 4.52%를 연구개발비로 지출, 평균을 밑돌았다. 등록구분별로는 거래소기업 35곳이 5.53%로 비교적 연구개발집약도가 높은 반면, 코스닥 26곳 4.85%, 기타 91곳 2.02%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2005년 의약품산업 분야 577개 과제에 1,497억9,700만원을 연구비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단계별로는 기초(19.8%)나 응용(21.4%)에 비해 개발(58%) 단계에 대한 지원비율이 높았다. 또 연구주체별로는 대학(32.9%)이나 출연연구소(20.6%)에 절반이상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2007-04-18 12:25: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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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단, 국제보건의료지원 협약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노광을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와 성남시 의약관련 4개 단체 및 분당서울대병원등 6개 종합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의료봉사단과 '국제보건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철 성남부시장과 각 구청 보건소장을 비롯 성남시 송계승 의사회장, 이성원 치과의사회장, 김종호 한의사회장, 김순례 약사회장, 강흥식 분당서울대교병원장, 이경포 분당차병원부원장, 유희탁 분당제생병원장, 박순필 성남중앙병원장, 손성곤 보바스기념병원장, 김경호 동국대분당한방병원장 등 성남지역 보건의료계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재단과 성남시의료봉사단은 인도주의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특히 성남시의료봉사단은 재단이 추진하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지원사업 및 후원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성남시의료봉사단의 각 기관 및 단체는 중고의료기기를 무상으로 재단에 기증하고 재단은 이를 수리해 북한 및 개발도상국에 지원함으로써 이들 나라의 의료기기 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키로 했다. 노광을 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성남시와 지역 의료계대표들과 힘을 합쳐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개도국지원 사례를 만들자"고 말했다.2007-04-18 12:19:55정현용 -
"선진 의료시스템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베트남 보건부 고위급 인사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초청을 받고 17일 국내 시립노인병원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내방했다. 이날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 방문에는 베트남 보건부 차관 Tran Chi Liem씨와 보건부 사업지도반 고위급 실무자 14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전쟁피해지역인 베트남 중부지역의 종합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선진의료기관의 시설 및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할 목적으로 이날 방문했다. 주요시설을 둘러본 Tran Chi Liem씨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진료시스템과 200병상규모의 노인 전문병원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PACS, OCS)을 구축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복합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치료시스템이 구축된 부분도 배울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인공신장실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에도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신영민 원장은 "최근에는 각 시도에서 주도적으로 노인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관계로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맞춤형 진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건강교육, 무료진료, 질병예방관리 사업 등 공공의료 기능의 역할까지 벤치마킹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북부노인병원은 오는 20일에도 한국시설복지학회에서 중국과 일본의 건축전문가 30여명이 방문해 선진의료기관의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2007-04-18 12:17:57정웅종 -
사노피아벤티스, 당뇨병 심포지엄 성료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지난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형 당뇨병의 적극적인 목표 혈당 도달(Achieving ambitious glycaemic targets in type 2 diabetes)'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효과적인 혈당관리 방법과 최신치료 지견을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당뇨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국 뉴 캐슬 당뇨병 센터의 필립 홈(Philip Home) 박사는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Optimizing Diabetes Management)'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이며, 특히 남아시아와 서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도시 젊은 층에서 제2형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시드니대 임상 내과 교수인 그렉 풀쳐(Greg Fulcher) 박사는 "당뇨 환자에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할 때 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지속형 인슐린을 병용하게 된다"며 "다수의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의 지속형 인슐린을 사용하는 것보다 인슐린 글라진을 병용하는 것이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인슐린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인 저혈당 위험도 더 적었다"고 설명했다.2007-04-18 12:14:1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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