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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제제 4일치까지 판매량 제한"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에 대해 판매제한이 이뤄질 경우 4일 분량까지 판매를 허용하고 그 이상부터는 장부에 기재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감기약 종합대책의 경우 복지부 등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계에 따르면 마약류 전용 파장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감기약에 대한 판매제한이 이뤄질 경우, 판매제한 기준이 3일보다는 4일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감기약 대다수가 10캡슐(정) 소포장 1통이기 때문. 삼일제약의 ‘액티피드’만 9정으로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만일 3일까지 판매를 허용하고 4일이 넘어가는 분량에 대해 판매를 제한한다면, 약국에서는 감기약 1통만 판매하고 장부에 구매자 정보를 기재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식약청에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감기약(10캡슐/정)을 3일 분량(9정/캡슐)으로 제조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의약품제조업소의 불편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견이다. 이에따라 행정당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판매제한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판매제한의 또 다른 방안으로 총량제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슈도에페드린 함유량(30mg, 60mg, 120mg 등)에 관계없이 일정한 총량기준을 설정해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이다. 식약청은 이와관련 다음 주 복지부 등 유관기관 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이달 중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판매제한이 최종 결정될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명문화를 시키거나, 의원 입법등의 절차를 거쳐 법안 개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2007-05-18 06:53:44가인호 -
와이어스, 아편 진통제 원인 변비약 유럽접수와이어스 제약회사와 프로제닉스(Progenics)는 아편 진통제로 인한 변비 치료제 메칠날트렉손(methylnaltrexone) 피하주사 제형을 유럽의약품청(EMEA)에 신약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메칠날트렉손 피하주사는 말초신경으로 작용하여 아편 수용체에 길항하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의 통증경감 효과를 방해하지 않는다. 프로제닉스는 미국에서 메칠날트렉손 피하주사의 3상 임상결과 2건을 근거로 올해 3월 30일 FDA에 신약접수했다.2007-05-18 06:49:3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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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생동 폐지, 제네릭 시장 지각변동 예고[이슈분석]위탁생동 폐지 공동생동 제한 영향 생동성시험 활성화 명분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위탁 생동 제도가 전격 폐지되고 공동 생동 품목수를 2개로 제한하는 내용의 안유 심사 규정 고시가 임박한 가운데, 제도시행에 따라 제약업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생동성시험을 직접 실시한 경우에만 생동성을 인정함으로 인해 국내 제네릭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안유심사 규정 고시는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고 과다경쟁 및 시장교란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위탁 생동 및 공동 생동 허용으로 그동안 동일한 성분 품목이 무차별 허가되면서 제네릭 과당경쟁을 야기 시켰기 때문. 결국 이러한 문제는 국내 제약 시장 교란의 원인이 돼 왔다. 제약사에서 직접 생동성 시험을 실시한 품목과 생동성 인정품목 보유 사에 위탁 제조하는 품목 간 차별화가 되지 않아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 의지를 저하시켰다. 동일한 성분 품목이 수십여 개(예, 글리메피리드:145품목, 글리클라짓:35품목, 레보설피리드:81품목 등)로 과다하게 허가되는 문제도 심각했다. 여기에 위탁 생동성을 인정받은 품목의 제약사가 잦은 제조처 변경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는 물론, 의약품 제조 수탁자와 위탁자간 가격담합 등이 발생하면서 공정한 시장경쟁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상당한 문제점들이 노출돼 왔다. 따라서 정부에서 위탁 생동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개발 시 ‘선택과 집중’을 유도하고 시장교란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위탁생동폐지와 공동생동 품목수를 축소함에 따라 제약업소의 경제적 비용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접 생동을 실시해야 하는 제약사는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인해 거대 품목 이외에는 업소의 제품 개발의지가 감소되어 제네릭 출시가 제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보험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007-05-18 06:45: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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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선거, 김세곤·경만호·주수호 출마 확실소문만 무성했던 의협 회장 보궐선거 구도가 다음주를 기점으로 확실한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일찌감치 출마예정자의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을 포함해 최근 가세한 인물까지 이번 주말 경 당선가능성 및 지지율 타진 등 선거출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방침이기 때문. 이에 따라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원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과 최근 거론되고 있는 구자일 원장, 김성덕 회장직무대행,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까지 포함하면 이번 선거는 경우에 따라 최대 6자 구도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중 선거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는 김세곤 전 부회장, 주수호 원장, 경만호 회장을 중심으로 포착되고 있다. 최근 공식적인 자리에서 출마의사를 내비치면서 가장 먼저 선거출마를 공식화한 경만호 회장의 경우 개인적인 지인접촉을 통해 선거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오늘(18일) 개최되는 상임이사회에서 임원진에 의협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단, 공식적인 사퇴는 후보등록기간인 오는 28일을 전후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 회장의 한 측근은 “경 회장은 아직 현직에 있는 만큼 선거진 구성 등 실질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는 대신 개인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주 금요일 상임이사회를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회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사퇴는 후보등록에 임박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세곤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초역 사거리 D 주상복합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는 등 선거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전 부회장측 관계자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집기를 들여놓는 등 준비를 갖췄다”며 “다음주 중으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데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심사숙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검찰수사 확대에 따른 우려와 관련 “이번 로비사건과 전 집행부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김 전 부회장의 판단”이라며 “설사 수사가 확대되더라도 선거에 지장은 없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라고 말했다. 주수호 원장 역시 의원 인근에 사무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주 후보자 추천장 작성과 함께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 원장은 “아직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전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모든 선거준비는 다음주 출마를 선언한 뒤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출마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구자일 원장과 김성덕 회장직무대행의 경우 19일 김성덕 직무대행 주재로 의협회관에서 진행되는 ‘회원과의 대화’가 선거출마 결정의 주요한 판단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일 원장은 “선거출마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주 토요일 김 회장직무대행과 평회원이 만나는 자리에서 출마의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제도민주화추진본부에서 계획했던 경선이 예정대로 됐으면 확정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힐 수 있었지만 김광명 교수가 포기하는 바람에 무산됐다”며 “이번주 모임을 통해 출마여부를 정한 뒤 다음주에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덕 회장직무대행 역시 이번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출마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후보는 누구든 나올 수 있다. 정황을 지켜본 뒤 출마여부를 생각해 봐야겠다”며 “지금이 의료계의 혼란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것이 의료계를 위해 나은 결정인지 심사숙고 한 뒤 다음주 의중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처럼 6명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형성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출마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다음주 본격적으로 재편되는 선거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7-05-18 06:45:21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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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고객관리' 지역 대표약국 우뚝'철벽 고객관리'. 광주시 운암동 하나로운암약국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한마디다. 겹겹히 그물을 치듯이 한번 발길을 들여놓은 고객들을 절대 놓치지 않는 하나로약국의 고객관리 노하우는 마치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킬 정도. 이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세명의 약사는 "7년간 222,793명이 약국을 이용했고, 고객 개개인의 약력관리와 조제시 주의사항들을 컴퓨터로 완벽히 처리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분업 6개월 전 최고의 자리에 '개국' 약국에 들어서면 80여평 규모의 시원스러운 약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건물 지하 1층에 같은 크기의 약품 창고와 조제실, 고객 대기실이 있다. 또한 1층 약국 한켠에 마련된 환자 대기용 의자들과 대형 TV, 각종 잡지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는 것을 보니, 이 약국의 하루 처방 건수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약국 대표약사인 이상열 약사(45·전남대약대)는 의약분업 시행 전, 많은 분쟁에도 불구하고 분업이 될 것을 확신했다고 한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약국 자리를 분주하게 찾아다녔다는 이 약사는 같은 학교 후배인 나현철·김갑주 약사와 현재 이 자리에 분업 6개월을 앞두고 개국했다. 좋은 자리에 터를 잡은 하나로약국은 현재 하루 평균 350여건의 처방을 받고 있다. 인근 의원은 20곳, 경쟁약국은 총 3곳으로, 광주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메디컬 집중 상권이다. 분업 초기에는 800~1000건의 처방을 받았다고 한다. 광주의 변두리에 해당하는 운암동은 장성과 담양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시외버스 정류장이 약국 바로 앞에 있어 초기에는 전지역의 처방을 받았다고 이 약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고 각 지역의 메디컬 상권이 발달하면서 현재는 350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하나로운암약국이 이 지역을 대표하는 약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대로 '철벽 고객관리'에서 연유한다. 또다른 한가지는 "강매를 절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의 복약지도 노하우다. 프로그램 자체 제작...약력관리 '철벽' 철벽 고객관리의 중심에는 나현철 약사(42·전남대약대)가 있다. 컴퓨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나 약사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손수 제작, 약국경영에 직접 도입했다. 동료약사인 김갑주 약사(42·전남대약대)는 "학교 다닐 때부터 나 약사는 전산학·통계학 등의 과목을 수강하고 다녔다"며 "컴퓨터에 관한 한 전국 약사 중 최고일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나 약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에는 7년 전 개국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국을 방문한 고객들과 그들이 복용한 약물내역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객이 가져온 처방전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그동안 그 환자가 복욕했던 모든 약물내역이 컴퓨터 화면상에 표시된다. 아울러 이 고객의 병력이나 조제시 주의해야 할 사항, 과거에 불만을 제기했던 사항들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처방 내역이 입력되고, 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약봉지에 그 환자에게 주의해야할 사항이 함께 기록돼 나온다. 조제실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약봉지를 보고 다시한번 주의를 기울일수 있다. 최근 이 약국을 이용한 이봉심씨의 약봉투를 살펴보자. 이 환자의 처방내역을 입력한 후 약봉지를 출력하니 공란에 '싱귤레어 포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CHECK!!!'라는 큰 글귀가 약봉지 중앙에 새겨진다. 약봉지를 받은 환자는 자신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씨는 "나도 모르는 내 약력을 약국에서 알아서 관리해 주니 믿음이 간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 약국을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스템이 이렇다보니 인근 의원에서도 환자의 약력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다. 나 약사는 "처방이 이상하다 싶으면 환자의 약력은 물론, 해외사례까지 철저히 수집해 문서형태로 의원에 정중히 보낸다"면서 "공부하는 약사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인근 의원과 의료 서비스의 '동반자'라는 큰 틀에서 상호협력하며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요한 약입니다" Vs "꼭 먹어야 합니다" 세 약사가 말하는 일반약 복약지도의 요령은 간결하면서도 명쾌했다. "필요한 약입니다"와 "꼭 먹어야 합니다"가 주는 어감의 차이를 잘 극복해야 한다는 것. 이 약사는 "전자는 약사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는 말이지만, 후자는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약사에서 '약장수'가 되는 기로"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하나로약국에서는 절대로 약을 강매하지 않는다. 약국에 와서 자신의 병력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이미 약을 사겠다는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세 약사의 지론이다. 김 약사는 "약사의 전문성을 주위에서 많이 말씀하시지만 현장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약사의 전문성이란 '어감의 차이'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약사는 "5년이든 10년이든 미래를 먼저 예측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서 "최근의 약업계 상황이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예측하고 움직여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독자제보-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ksk@dreamdrug.com)2007-05-18 06:45:09한승우 -
"주식공모 경쟁률 500대 1, 책임 막중"|인터뷰| 코스닥 상장 앞둔 동국제약 권기범 사장 코스닥 상장을 눈 앞에 둔 동국제약이 16~17일 양일간 실시한 주식 일반공모 결과,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권기범 동국제약 사장은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이제는 투자한 주주들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며 "전 임직원이 목표 지향적인 방향으로의 체질개선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또 "내실을 다져온 전문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과학적 임상데이터에 기반을 둔 일반약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일반-전문약 부문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 GMP를 통과했고 세계 50여개 국가와의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은 이미 갖췄다"며 "세계 50위권 제약기업에 10개 기업이 포함된 일본의 성공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뛰겠다"고 언급했다. 일반공모 마감일인 17일 동국제약 본사 사장실에서 권기범 사장을 만나 코스닥 상장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권 사장과의 일문일답. -5월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그 의미와 향후 계획은? "지난 3월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고, 5월 15일 기관투자가와 우리사주조합 공모를 완료한데 이어 16~17 양일간 실시한 일반공모에서 500대 1이 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고객 뿐만 아니라 주주,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개기업으로서, 건강한 긴장감과 더불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 임직원이 경쟁력 제고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급격한 환경변화로 제약업계가 느끼는 위기의식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기업공개를 눈앞에 둔 동국의 대비책은 무엇인가? "동국 하면 마데카솔,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선진국을 비롯해 50여개 국가에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정도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도 내실있는 성장을 거둬왔다. 올해는 2,300만불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내수 시장에서도 기존 처방분야 외에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을 개척함으로써 주요 제품들이 매년 60%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ETC사업부 전체적으로도 50% 성장했다. 그동안 도약을 위한 내실을 묵묵히 키워 왔기 때문에, 기업공개와 더불어 동국이 가진 기술 부문에서의 잠재력과 국내 및 해외 마케팅 부문에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면 오히려 이러한 환경변화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의약품 분야를 강조했다. 그렇다면 일반약 부문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를 시도할 계획인가? "그동안 일반약 부문은 대중광고를 통한 최종 소비자 타깃 마케팅에 주력했다. 앞으로는 일반약 제품의 과학적 임상데이터를 심포지엄이나 학술 세미나를 통해 의사, 약사 등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정통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일반약 제품력의 토대를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인사돌은 세계적 전임상기관인 영국 헌팅턴연구소가 내놓은 안전성·유효성 자료와 유럽 및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등 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인사돌은 치주질환 치료시 병용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서울대 류인철 교수(서울대 치과 대학 치주과)의 임상평가 등을 알리는데 특히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인사돌의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대한 새 적응증 개발(임플란트 전후의 치조골 강화 등)을 위한 추가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제2의 인사돌인 '훼라민Q'(비호르몬성 폐경기치료제)도 7개 대학병원(서울대, 서울아산, 삼성의료원, 중대용산, 상계백, 한양대, 인하대)에서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중앙대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는 훼라민Q에 대해 ▲기존 호르몬 요법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지거나 호르몬제 복용을 거부하는 환자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고위험군 폐경 여성 등에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내실있는 성장을 계속하는 전문약 부문과 과학적 임상데이터에 기반을 둔 마케팅 전략 전환을 추구한 일반약 부문의 유기적 결합이 동국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확신한다. -2007년 경영목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올해 매출 1,000억원에 세전이익 138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1분기를 마친 현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0% 증가했고 매출목표도 100% 초과달성 했다. 특히 전문약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져 향후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장을 통해 250억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확보된다. 투자 측면에서의 원동력을 확보한 동국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일본에는 다케다, 아스텔라스 등 세계 상위 50위권인 글로벌 제약사 10여곳이 있고 이들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연구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제약사들이 이뤄낸 성과를 국내 제약사들도 이룰 수 있고, 이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신물질 탐구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이 걸었던 길을 우리도 걸어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이다. 동국은 국내 어느 회사보다 글로벌 기업(global company)으로 도약할 여건을 갖춰나가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 GMP 기준을 통과했고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EDQMA EU 가이드 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50여개 국가와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영국의 세계적인 CRO인 Quintiles에서 진통제 전임상을 실시하는 등 연구개발 경험과 방향에 있어 국내 어느 회사보다 글로벌 표준(global standard)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상장이라는 상징성 있는 변화를 눈앞에 둔 동국 임직원 모두는 목표 중심적인 체질개선을 시도하되 늘 겸손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자신감 있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2007-05-18 06:43:07박찬하 -
의약품 허가증 인터넷 발급...마약류부터의약품 허가증에 대한 인터넷 발급 시대가 본격 개막되며 제약업계는 식약청 방문 없이 바로 허가증을 손쉽게 받아 볼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부터 ‘의약품 허가증 인터넷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마약류에 대해 인터넷 발급을 시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약업소에서는 허가 신청한 품목에 대해 민원실에서 발급받던 허가증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아 출력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의약품 허가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기는 했으나, 허가증 발급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했었다. 제약업소에서 허가증 발급을 받기위해 시간을 투자해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 우편으로 받더라도 3일 이상 소요되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서 수수료 결제와 동시에 허가증 발급이 이뤄지며, 제약업소 등에서는 이를 사무실 등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이를위해 식약청은 마약류 허가증 발급 관련 매뉴얼을 제작, 제약업소 등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허가증 인터넷 발급은 연간 100여 품목 이상 되는 마약류 허가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이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07-05-18 06:40:3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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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차 약대 선·후배, 모교 강의실서 조우50년 세월을 훌쩍 넘긴 약대 선·후배간의 '조우'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손의동)에서 이뤄졌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1회 졸업생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노약사들은(53학번) 수업 중인 약대 교실에 들러 후배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강의 도중 교실을 문을 열고 들어온 백발의 선배들을 마주한 중앙대 약대 학생들은 순간 어색한 침묵을 지켰지만 이내 웃음을 되찾고, 환한 미소로 선배들을 맞았다. 각 교실의 학생 대표들은 모교를 방문한 선배들에게 현재 배우고 있는 과목과 실험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1회 졸업생 대표 홍흥만 약사(76)는 "50년만에 학교를 처음 찾았다"면서 "우리가 공부하던 시절에 비해 환경이 너무 좋다. 다시 공부해보고 싶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또다른 1회 졸업생은 "기계가 없어 공부를 못하겠다는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겠다"며 "공부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다닐 때는 남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교실에 들어가보니 여학생들 뿐"이라며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자 후배들이 부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중앙대 약대 강형규 학생회장(22)은 "세월의 간극을 뛰어넘어 선배님들을 교정에서 만나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문한 1회 졸업생들은 약대 앞 화단에 ‘雄飛(웅비·기운차고 용기 있게 활동함)'가 새겨진 기념비를 심었다. 글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서예가 초당 이무호 선생이 썼다. 제막식 사회를 맡은 1회 졸업생 손동헌 약사는 "후배들이 졸업 후 한국 약계에서 기운차고 용기있게 활동하라는 뜻에서 이 단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2007-05-18 06:39:14한승우 -
감기환자 '붕어빵' 처방▶감기와 다른 질환이 중복된 환자도 4~5개, 감기만 앓고 있는 환자도 4~5개. 의원이 감기환자에게 처방하는 약품목수가 단일상병이든 복합상병이든 비슷하다는 분석결과. ▶심평원은 감기에 대한 기본처방 약수가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치라고 풀이 ▶개국가에서도 통상 진해제, 거담제, 항히스타민제, 해열제가 포함돼 있다고 증언 ▶감기질환에 대한 ‘붕어빵’ 처방패턴의 단면은 아닐는지...2007-05-18 06:06: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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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 인보사업"5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서울시 각 구약사회가 인보사업의 일환인 자선다과회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년 약사회가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다과회는 평소 약사회와 친분이 있는 단체나 업체, 동료약사들의 정성어린 손길들을 하나로 모으는 장이 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데일리팜은 '구약사회 인보사업 엉터리...생색내기 치중'이란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내용은 일부 구약사회의 인보사업이 단속권을 갖고 있는 정부기관 보험용으로 전락했다는 것, 소외 계층이 아닌 구약사회 이해관계에 따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그 골자다. 보도가 나가자마자 기사에서 거론된 일부 약사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집행된 지원금이 인보사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고, 일부 약사회의 사례가 마치 전체의 일처럼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자가 최근 열린 서울의 한 구약사회 자선다과회 참석 중에 만난 한 여약사는 "그 정도 활동을 하지 않는 단체는 또 어디 있느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허나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구약사회가 지역 보건소·경찰서 등에 지원금이나 의약품, 생필품 등을 전달한 후, 각 언론사로 쏟아내는 수많은 보도자료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구약사회가 인보사업이라는 이름을 빌려 회원들에게 대관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면, 그것은 이미 '인보사업'이 아니다. 아무리 약사회가 회원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이익단체라 하더라도, 인보사업만큼은 순수한 의도로 쓰여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그 외 다른 활동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항목의 예산을 새로 짜야할 일이다. 가까웃 이웃을 뜻하는 '인보'라는 단어가 약사사회 내에서 '가까운 회원약사'를 뜻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2007-05-18 06:04:2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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