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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리, 숙취해소음료 'A.M 730' 출시바이오벤처기업 씨트리(대표이사 김완주·김운장)가 프리미엄 숙취 해소 음료인 'A.M 730'(용량 150ml)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품명인 'A.M 730'은 '술 마신 다음날도 7시 30분 아침회의에 거뜬히'라는 뜻으로, 오리나무 피엽추출액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리나무는 예로부터 숙취를 없애고 알코올중독을 풀며 간 기능 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지녔으며, 화기를 많이 품고 있는 알코올 성분과는 달리 화기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해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효과 역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A.M 730’이 오리나무 추출액 및 천연 한방재료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만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기존에 떫고 한약처럼 써서 마시기 불편 했던 한방 숙취 해소제에 비해 목 넘김이 산뜻하고 부드러워 숙취 후 불편한 속에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트리 관계자는 "칡나무의 꽃인 갈화액기스와 콩나물 성분인 아스파라긴산 역시 다량 함유돼 있어 숙취로 인한 두통, 속쓰림, 어지럼증 등의 동반 증상에 효력이 커 많은 애주가들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07-03 10:27: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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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효능입증"머크의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대장암의 전이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머크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제9회 세계소화기암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탈 임상시험은 유럽 70여 개 기관과 한국 5개 임상센터가 참여했으며, 1,200명을 대상으로 ‘얼비툭스’와 ‘프로피리’ 병용요법과 ‘프로피리’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3상 임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대조군 시험결과 ‘얼비툭스’ 치료군에서 전이성 대장암의 증식 또는 확산위험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험치료 시작 1년 후 대조군에서는 23%, ‘얼비툭스’ 치료군에서는 34%의 환자의 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책임연구자인 에릭 반 쿠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완전 절제가 가능한 환자의 경우 얼비툭스 병용요법을 통해 완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2007-07-03 10:26: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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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당강하제 '메트그린 SR' 출시녹십자(대표 허재회)가 경구용 혈당강하제 '메트그린 SR'을 새롭게 출시했다. 메트그린SR은 주성분 염산메트포민을 소수성 물질과 소수성 고분자로 피복시켜 방출을 제어하는 균질한 단일지속 방출계(Monolithic sustained system)적용으로 기존 메트포르민 제제에서 발생했던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혈당강하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과 함께 병용투여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인슐린을 비롯한 아마그린 정, 리피딜수프라, 핀테 정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녹십자는 이번 메트그린 SR출시를 계기로 마케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는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 주와 혈당강하제 메트그린SR로 하반기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007-07-03 10:12:25가인호 -
삼성병원, 가스터빈 방식 열병합 발전기가동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국내 병원계에서 최초로 가스터빈 방식의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도입 가동했다. 병원측은 "에너지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번에 도입되는 설비는 3.0 MW급의 가스터빈 열병합 발전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그 동안 종합병원과 같은 대형건물에는 가스엔진 방식을 활용한 열병합 발전설비시스템을 설치해 운용한 사례가 많았지만,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팀이 아닌 온수를 생산함에 따라 당초 기대했던 에너지 비용의 절감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하절기에는 가동률이 떨어지는 애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 도입되는 열병합 발전시스템은 동절기 난방은 물론 하절기에도 기존 흡수식 냉동기의 가동을 통한 냉수 생산 상황에서도 스팀을 사용할 수 있게 돼 하절기에도 높은 가동률 유지가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번 시공을 맡은 삼성테크윈에 따르면 "새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가동하게 되면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 100억 중 8%를 줄일 수 있으며, 7년 정도면 초기 투자비용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2007-07-03 10:02:2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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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천연 생리대 ‘나트라케어’ 새 TV-CM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천연 로하스 생리대브랜드 ‘나트라케어’의 새로운 TV-CM을 제작, 지난달 27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탤런트 김정은씨가 등장, "여자의 그날은 왜 힘겨울까요? 혹시 생리대 때문은 아닐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기존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어“바꾸세요, 내 몸에 닿는 건데”라는 멘트와 함께 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 생리대 나트라케어의 우위성을 강조한다. 나트라케어 광고를 기획한 유니기획(대표 이정치) 관계자는 “기존 생리대의 화학성분과 화학흡수체가 여성의 냄새, 가려움 등 생리트러블의 원인이 된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하스 생리대 나트라케어는 천연펄프 생리대와 유기농 탐폰 등 천연소재만을 사용, 여성의 건강과 편리성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2007-07-03 09:45:26가인호 -
전국 의원, 8월부터 '수기처방전' 발행 투쟁의사협회가 변경된 의료급여제도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수기청구, 국민 서명을 통한 진정신청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급여 대책 TF팀(팀장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은 2일 오후 7시30분 개최된 긴급회의에서 1일부터 시행된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저지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의했다. 의협은 8월부터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수기처방전을 발행하고, 감사원으로부터 국민감사청원 서식을 다운받아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해 의료보호환자로부터 서명을 받기로 했다. 또한 의료급여제도가 국민건강보험법 13조 1항에 위배된다는 판단에 따라 법률자문을 통한 법적검토를 진행하고 향후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등 법적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의협의 제도거부 지침에 따른 회원들의 실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실제 진료시 발생하는 문제 사례들을 수집, 정보운영팀을 통해 Q&A 형식의 메뉴얼을 작성해 회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회원들로부터 청구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업체들을 선별하고, 선별된 업체의 프로그램을 권장키로 했다. 이와함께 복지부가 의협의 제도거부 행동에 대해 '이의제기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의협이 복지부에 발송했던 의견서 등 관련자료를 확보해 반박성명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가 급여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부과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환자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 진료비 증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의협과 입장을 같이하는 시민단체 및 한의협·치협 등 타 직역단체와 연대해 제도저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시위 및 궐기대회 등 물리적인 대응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급여 대책 TF팀 장윤철 팀장은 "앞으로 수기청구를 실시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대응책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있는 상태"라며 "몇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인증번호 없이 청구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제도 저지 차원에서 수기청구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구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들이 심평원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심평원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며 "차후 회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의 수기처방전 발행은 향후 일자별청구에 대한 대응책으로도 함께 활용될 것으로 보여, 새 의료급여제도의 시행과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007-07-03 09:40:18류장훈 -
강남구약, P-MBA 코스 무료 공개강좌강남구약사회(회장 고원규)는 오는 4일 오후 10시 구약사회관 3층 교육장에서 'P-MBA코스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강좌는 ▲‘약국의 기발한 절세방안’(김응일 약사) ▲‘약국에서의 의료기기 취급으로 최대 이윤창출하기’(심상돈 사장·스타키 코리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약국 경영 다각화와 활성화에 관심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 의: 02-553-88982007-07-03 08:59:1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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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대의무법, 의사엔 면책특권-약사엔 족쇄[이슈추적] 의료법-약사법 국회 통과 의미와 전망 의사응대 의무화 법안이 2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개정 의료법은 상징적 의미만 있을뿐 실효성 없는 제도로 전락했다. 바로 의사응대의무 예외조항에 ‘정당한 사유’가 포함됐기 때문. 약사회는 개정 의료법의 당초 목적이 ‘처벌’이 아닌 의·약사간 협조를 위한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의사들에게 일종의 면책특권을 쥐어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예외조항에 '정당한 사유' 포함...의사에 면책 가능성 열려 의사응대의무 예외조항에는 ▲응급환자 진료 ▲환자수술 또는 처치 등이 포함돼 있다. 즉, 의사가 환자의 진료나 수술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요청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예외조항에 '그밖에 약사의 문의에 응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가 추가됨에 따라 의사들이 약사의 확인요청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반면 이날 의료법과 함께 통과된 약사법 개정안에 따라 약국은 ▲품목 및 허가 취소품목이 처방전에 기재된 경우 ▲병용 및 연령금기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 ▲의약품의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를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결국 의사들은 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의무를 피해갈 수 있게 됐지만, 약사들의 의심처방 문의에 대한 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구체화됨에 따라 무거운 짐을 지게 된 셈이다. 박정일 변호사(Law &Pharm 법률사무소)는 “복지부령으로 위임하지 않고 법률에서 ‘정당한 사유’를 규정함에 따라 재판부에서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응대거부가 아니면 형사처벌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사가 응대의무를 위반한 경우 약사는 각 개별 사안마다 싸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회 “정당한 사유, 별 문제 없다”...유권해석 등으로 대처 다만, 약사회측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처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의약간의 상호협조를 통해 약화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의사응대의무 예외규정에 ‘정당한 사유’가 포함됐더라도 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정당한 사유’는 이미 앞서 규정된 응급환자 진료 및 환자 수술 등에 준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별무리가 없다는 것. 다만, ‘정당한 사유’가 복지부령으로 위임되지 않은 만큼 각 개별사안에 대해서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회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가 모든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적어도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허윤정 전문위원은 “법사위 심의과정에서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정당한 사유’가 갑자기 들어가게 됐다”면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복지위를 통과한 법안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허 위원은 “예외규정에 정당한 사유가 포함됐다고 해서 본질적인 내용까지 훼손됐다고 할 수는 없다”며 약사회와 같은 입장을 견지했다. 약국가 현장서 실효성 의문...의원 응대의무 회피-약국 '고발' 주저 이같은 판단에도 불구하고 의사응대의무화법이 현장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약사들은 의심처방에 대한 문의는 물론 대체조제를 위한 전화연락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 이유는 바로 해당 의원과의 관계 악화 우려 때문. 특히 의약분업 이후 동네약국을 제외하고는 ‘1층 약국+2층 의원’의 형태가 굳어진 것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의심처방에 대한 문의와 관련 의사가 응대를 하지 않았다고 의원을 고발하기는 만무하다. 모두 처방전에 목을 매고 있는 현실 탓이다. 어쩌면 의심처방이 나왔을 때 환자를 다른 약국으로 보내거나 환자에게 거듭 의원을 방문하도록 종용할 가능성도 있다. FAX를 통해 의심처방을 확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환자가 조제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동안 FAX를 주고받는 일이나 의원에서 그마저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불평은 약사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한다. 의사협회도 약사의 신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응대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약사에게는 이번 의사응대의무법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약사 직능 이미지 제고엔 일조...‘절반의 승리’는 아쉬워 그렇다고, 이번 의료법 개정이 약사에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적어도 그동안 불평등 규정으로 여겨졌던 의료법과 약사법의 형평성을 맞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기존에는 약사법에서 약사에게만 확인의무를 규정, 징역 1년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을 통해 서로 ‘징역형’을 삭제하고 벌금형만 유지토록 하는 등 양형의 형평성도 이뤘다. 분업 이후 의사들의 눈치를 살펴야 했던 약사로서는 실효성 여부를 떠나 의사를 강제화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다. 약국가 현장에서 실제로 의사를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대등한 관계에서 ‘당당히’ 의심처방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실제로 법 자체가 장향숙 의원이 밝힌 대로 의약사간 의심처방에 대한 이중점검을 통해 약화사고를 막는 것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다만, 의사응대의무화법이 의사에게 면책특권을 쥐어주는 것으로 결론이 나 약사사회로서는 ‘절반의 승리’에 그쳤다는 평가다. 한편 또다른 일각에서는 의심처방 확인의무 및 응대의무 규정은 의·약사의 기본적인 직능과 양심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예 법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2007-07-03 07:10:52홍대업 -
리덕틸 제네릭 6파전 예고...약가경쟁 관심한미약품의 리덕틸 개량신약 슬리머가 다른 업체보다 약 한달여 빠른 2일 최종 허가 됨에 따라 시장선점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 CJ , 유한양행 등 상위 제약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리덕틸 개량신약들도 현재 임상기관 실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허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비만치료제 제네릭 시장이 6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며 시장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또한 이들 리덕틸 개량신약들이 그동안 활황을 누렸던 향정 식욕억제제 시장을 얼마나 잠식할 것인가도 상당한 관심이 모아진다. 슬리머 약가 리덕틸 50% 수준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슬리머'가 2일 최종 품목허가 됨에 따라 제품 출시는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측은 내일(4일) 시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부터 초부터 본격적인 제품 발매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미약품의 슬리머는 다른 리덕틸 제네릭보다 최소한 한달 여 먼저 시장에 출시되는 것으로, 과연 시장 선점 효과를 어느 정도 누릴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한미약품 측은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해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슬리머'가 경쟁력을 갖는 것은 리덕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에 있다. 한미측은 슬리머 10mg의 경우 한달 처방 시 4만 5,000원, 15mg의 경우 5만 4,000원으로 약가를 결정해 리덕틸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3개품목 임상기관 실사 허가 임박 그러나 마케팅과 우수한 영업망을 보유한 유한, 대웅, CJ 등 경쟁사들의 비만치료제가 7월말이나 8월초 출시될 경우 약가경쟁을 비롯해 치열한 시장다툼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과연 한미약품의 시장 수성이 지속될지는 아직 지켜보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품목허가가 예상되는 리덕틸 개량신약은 총 5개 품목. 대웅제약, 유한양행, CJ, 동아제약, 종근당 등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CJ의 리덕틸 개량신약은 '황산염'을 사용했으며, 종근당의 경우 '말레인산'을 사용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제품들은 염기가 없는 '프리 베이스'제품이다. 이 가운데 CJ,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품목이 현재 임상기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임상기관 실사 후, 평가부를 거쳐 의약품 안전정책팀으로 서류가 넘어오는 기간을 고려해 볼때 7월말 또는 8월경에 최종 품목허가가 예상된다. '말레인산 염' 리덕틸 개량신약을 준비 중인 종근당이나 동아제약의 경우 이들 3개사 보다는 제품 출시가 약간 늦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치열한 약가경쟁...향정약 시장 잠식 관심 이처럼 다음 달부터 리덕틸 개량신약이 쏟아지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을 제외한 후발주자들이 슬리머보다 늦게 출시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슬리머보다 낮은 약가를 책정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 따라서 6개의 리덕틸 개량신약 출시이후 우선 치열한 약가경쟁이 펼쳐질 것이 예상되며, 이후 제품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전이 예상된다. 특히 전문의약품인 리덕틸 개량신약들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푸링'으로 대표되는 향정 식욕억제제 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슬리머 출시를 계기로, 향후 비만치료제 시장이 여러 가지 돌출 변수를 갖고 있어 이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7-07-03 07:07:2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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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박카스' 세금폭탄 피해 위장폐업'박카스' 사태로 인한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일부 도매상이 위장폐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남지역 도매상 5곳이 최근 회사를 자진폐업 했으며, 이중 4곳이 새로 법인을 만들었다. 대구 P약품의 경우 지난 4월 회사를 정리한 후 다른 P약품으로 법인을 신설해 영업을 개시했다. 제약사 도매 담당자들은 이에 대해 P약품이 박카스 추징금 문제와 세무조사 등을 피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로 돼 있는 회사를 위장폐업 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어 대구 S약품과 부산 B약품도 지난달 자진폐업 후 각기 다른 대표자를 내세워 Y약품과 다른 B약품을 각각 설립, 위장폐업 의혹을 사고 있다. 또 '박카스사태'와 직접 관련이 없는 C약품도 박카스사태 여파로 자진정리를 결정, 최근 다른 C약품 명의로 영업을 시작했다. 같은 시기에 자진정리에 들어간 대구 H약품만 다른 도매상을 개설하지 않고 정리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도매업체들의 자진폐업 결정에 대해 박카스 외 다른 드링크류로 세무조사가 확대될 것을 우려, 사전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제약사 한 채권 담당자는 “박카스건은 이미 터져버린 것이고 다른 드링크류로 조사가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폐업을 결정한 것 같다”면서 “담보만 확실하다면 의약품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대표자를 내세워 새롭게 영업을 하는 도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도권의 모 약품 역시 자진정리 후 새로운 상호로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2007-07-03 07:07:0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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