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약, 약국 맞춤형 연수교육…250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비만부터 면역, 약국과 약사법, 고객경험 관리 등 약국 맞춤형 연수교육을 진행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10일 경복대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로 첫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비만 만성질환 약료 가이드라인(유기연 교수) ▲코, 귀, 목 질환 약료(최수안 교수) ▲이야기로 풀어 본 면역(박정완 약사) ▲약국과 약사법(박정일 변호사) ▲골관절 질환 한방에 잡기(최해륭 약사) ▲약국 매출 두배로 올려주는 고객경험 관리(황태윤 약사)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김종길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약사 현안과 정책, 보험수가 협상 등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약사직능의 위상이 향상되기 때문에 모든 약사들은 대한약사회의 회무능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약사회 회무와 각종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약사직능을 단단하게 만드는 초석이며, 의무로서의 연수교육이 아닌 우리 자신을 갈고 닦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은 반드시 약국을 하는 약사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김종길 회장과 신현학 학술담당부회장, 조옥화 여약사담당부회장, 오세걸 부회장, 김경연 문화복지단장, 유주진 총무위원장, 황선희 학술위원장,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 전소정 여약사위원장, 조정희 레포츠위원장, 이영구 이사 등이 회원들의 니즈를 토대로 프로그램 전반을 구성해 진행됐다.2023-09-11 17:43:16강혜경 -
21일 건강서울페스티벌...약사들, 시민들과 만난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사 500여명이 시청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최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내가 먹는 약 성분명알기, 마약 없는 건강서울을 주제로 선정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11년 만에 처음으로 평일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약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 ‘건강서울페스티벌’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건강서울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신성주·황금석·황미경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관내 5600여개 약국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건강서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새로운 주제로 선정했다. 전문가인 약사들이 시민들과 상담하고, 사회적 이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권영희 회장은 “시민들이 마약류 의약품에 노출되고 있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예년에 비해 5~6배 예산을 확보돼있다.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고 특히 청소년들한테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문제 마약에 대한 샘플을 보여주고, 상담까지 진행할 것이다. 현장에서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가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형 LED 간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참여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역별 부스를 안내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성분명처방 관련 라디오광고를 계속 하고 있다. 관련 영상을 만들어서 대형 LED 간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주말에만 개최해왔던 행사를 평일로 변경한 것도 새로운 시도다. 이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주 공동준비위원장은 “건강서울을 10년 동안 했는데 고령의 시민들 위주로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다른 헬스케어 관련 행사들도 평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어 우리도 시도할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금석 공동준비위원장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인근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약사회에서도 젊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황미경 공동준비위원장은 “마약류가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와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인생네컷도 약사랑네컷으로 이름을 바꿔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약사회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소녀돌봄약국에서 청소녀 대상으로 상담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예상 시민은 5만여명이다. 약사 부스는 ▲봉사약국과 도슨트투어 ▲내가 먹는약 성분명알기 ▲소녀돌봄약국과 공공야간약국 ▲마약 없는 건강서울 ▲동물약국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건강기능식품 선택 꿀팁 ▲몸짱毛짱 ▲중년들의 건강 고치당 ▲약 똑똑하게 안전하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3개 제약사 등도 33개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해둘 예정이다.2023-09-11 16:47:37정흥준 -
다제약 상담부터 배송까지…"디지털 도입 이젠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만명이 1년에 1.5리터 페트병 6개 분량으로 약을 먹는다니 상당한 수준이죠. 정부에서 환자와 약사를 직접 매칭하는 방식으로는 다제약물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방식을 바꿔 모든 약국에서 다제약물 관리를 할 때입니다." '내손안의 약국'을 통해 약국과 환자를 잇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DRxSolution(대표 박정관)이 다제약물 상담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였다. DRxSolution은 11일 간담회를 열고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또는 그 가족이 앱을 통해 약사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약사가 답변해주는 다제약물 상담서비스를 시연했다. 종전에 복약알림과 AI약사인 '파미'를 통해 오프라인 약국의 '온라인화'를 넘어, 다제약물 상담서비스와 처방전 전송, 처방약 배송 등까지 진일보한 기능을 선보였다. DRxSolution의 핵심 기능은 ▲다제약물 등 약사상담 ▲복용알림 ▲약 수첩 ▲약 픽업 ▲약 배송 ▲처방전 촬영 등 6가지다. 박정관 대표는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제약물서비스는 공단에서 환자와 약사를 매칭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지만, 내 손 안의 약국은 환자나 가족이 자발적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약사가 상담해 주는 버텀업(Bottom-Up) 방식"이라며 "기존의 탑다운 방식으로는 다제약물 복용자를 관리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두 달 넘게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 수는 117만 5130명이며 2년 뒤인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는 것. 박 대표는 "2018년부터 공단이 의약사와 함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을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연간 7600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이는 117만명 대비 턱없이 적은 수치로, 환자와 대면하는 약국에서부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상담이 이뤄진 환자는 내손안의 약국 서비스 앱에 가입된 가까운 약국으로 연결시켜 단골약국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관 대표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상담약사를 확보했고, 정식 오픈 전 실제 몇 개 약국에서 상담을 진행한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복약이행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또 온라인에서 약 상담이 이뤄지고 난 후 환자는 약국과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약국은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실제 약국의 피드백"이라고 설명했다. 복용알림 서비스 역시 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2017년 시작 당시에는 약국이 환자, 환자 가족에게 내손안의 약국을 홍보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월 4000회씩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간에 알림이 울리다 보니 복용이행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라며 "환자가 먼저 약국에 요청을 해 서비스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환자 본인의 약력을 보관할 수 있는 약 수첩, 사전에 처방전을 사진 찍어 보낸 뒤 실물 처방전을 제출하면서 약과 복약지도를 받는 약 픽업 신청 서비스도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나아가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워 환자가 들고 가기 힘든 약을 약사가 판단해 배송해 주는 '약 배송 신청'과 QR없는 처방전도 OCR로 리딩 후 청구SW에 바로 입력하는 '처방전 OCR' 서비스도 기획 중에 있다. 박정관 대표는 "다제약물 상담, 단골약국 설정, 복용알림 수신, 약 픽업 신청, 약 배송 신청 등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가능하게 하는 게 내손안의 약국이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대면, 비대면은 약을 전달하는 방식일 뿐, 약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복용할 수 있게 하는 약사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약 배송 서비스의 경우 향후 약 배송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걸을 기반해 미리 기획한 서비스로, 약사의 판단 하에 배송 가능 여부를 정할 수 있으며 안전 씰, 취급주의 스티커, 전용박스 등도 고안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약국의 디지털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약국에서 조제·투약을 받은 환자가 약물이나 건기식, 건강 등에 대해 궁금한 게 있을 때 구글이나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가 아닌 다시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속성을 갖자는 게 내손안의 약국이 지향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시대에 약국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융합하고 고객의 시점에서 더 나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직능 확대는 이뤄질 것"이라며 "이 흐름을 약사들과 약사회가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을 허문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내손안의 약국이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3-09-11 16:24:39강혜경 -
약사 폄훼 논란 드라마 제작사 사과..."재발 없도록 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이윤을 위해 특정 제품을 강매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가 논란이 된 드라마의 제작사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한지민, 이민기 주연의 JTBC 드라마 ‘힙하게’ 3회에서는 약사가 이윤을 위해 다른 약을 강매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을 본 약사들은 공분했고 대한약사회로도 잇달아 민원을 접수했다. 전체 약사 직능을 폄훼한 드라마 장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는 요구였다. 약사들이 전문 지식과는 무관하게 이윤에만 집중해 환자들에게 강매를 하고 있다는 모습을 지나치게 묘사했다는 비판이었다. 이에 약사회는 JTBC와 드라마 제작사인 SLL 측에 항의 공문을 발송해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최근 제작사인 SLL에서 약사회에 사과 입장을 전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는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과 공공심야약국 등 지역 주민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약사들에게 제작진 또 깊은 감사의 마음과 신뢰를 갖고 있다.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들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회신했다. 또 제작사는 “코믹하게 묘사하기 위한 여러 씬들 중 하나로 약사가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또 방송 시작 전 전면 자막을 통해 드라마가 명백히 픽션이라는 걸 고지하고 오해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제작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약사에 대한 설정으로 자긍심에 큰 상처를 받으셨다는 의견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2023-09-11 16:08:53정흥준 -
이미선 약사, 굿네이버스 64번째 '희망영웅'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미선 약사는 8일 글로벌 아동권리 NGO인 굿네이버스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하는 64번째 희망영웅상을 수상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약사는 서울 하월곡동 집창촌에서 ‘건강한 약국’을 28년 운영하며 지역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국 내 ‘건강한 상담센터’를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복지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또 SNS를 통해 성매매 여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는 모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이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설립부터 참여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단체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이사장으로 활동한하며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 은둔 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 약사는 “위험경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가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것에 감사하며 신한금융그룹도 선한 영향력을 위하여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을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2023-09-11 15:05:17정흥준 -
마포구약, 추석 맞아 사회 협동조합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 협동조합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경희, 여약사위원장 김소연)는 7일 오후 3시 사회적 협동조합 사부작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부작은 발달장애인청년들이 이웃들과 연결해 동아리 활동, 마을활동 등을 하며 일상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청년들이 마을포럼, 사부작 뮤직, 옹호가게 프로젝트를 통해 경계없이 다정하게 어울려 사는 환경을 만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경희·조송미 부회장, 김소연·심현지·박영순 위원장이 참석했다.2023-09-11 14:31:22강혜경 -
의협 "초음파 기기 의사가 다뤄야...한의사 사용 불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4일 한의사 초음파 사용 파기환송심 판결을 앞두고 의사단체가 의과 진단기기 사용은 '정확한 진단 능력'을 기준으로 위해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1일 의협회관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음파 진단기기로 정확한 진단을 할 능력이 없는 이에게 초음파 기기를 허용한다면, 오진으로 인해 환자는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고 질병이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초음파 진단기기는 일차적 검사에서 환자의 생명권을 지키는 중요한 의료기기로, 충분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거친 의사가 다뤄야만 보건위생상 위해를 막을 수 있다"며 "초음파 검사는 사용은 쉽지만, 결과 해석은 영상의학 영역에서도 최고 난이도 검사"라며 "CT나 MRI와는 달리 검사 중 실시간으로 병변을 찾아내야 하기에 시행자 의존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과학적 절차에 따른다면, 허용하기에 앞서 현대의료장비의 기술이 어떻게 한의학적 근거에 적용되는지 먼저 검토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2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허용하라면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한 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월 6일 환송심 제1회 공판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공판을 진행, 14일 선고를 할 예정이다.2023-09-11 14:29:38강신국 -
한의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파기환송심 기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대한의사협회 행태에 자중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11일 입장을 통해 "지난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의해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양의사협회가 파기환송심을 3일 앞둔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하고 기만하며, 국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의사협회 행위는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 합법이라는 대법원 판결로 인해 혼란스러운 양의사협회 내부 정치를 위한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 한의협은 양의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과 오진에 대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발간한 '2022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오진으로 인한 의료분쟁조정신청 중 오진으로 인한 신청이 158건이었으며, 그 중 양의계 오진이 153건(96.8%)으로 한의계 1건(0.6%) 보다 161배 많다"며 "양의계는 한의사의 오진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니라, 양의계의 오진 실태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에 집중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제시한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판단을 존중하며, 파기환송심에서도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을 기대한다"며 "3만 한의사들은 국민과 사법부의 뜻을 잊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의료인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파기환송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9-11 14:25:21강혜경 -
용산구약, 마약중독자 치료·예방 등 주제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마약중독자 치료·예방 등을 주제로 하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9일 DB손해보험 대교육장에서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상식 ▲약국의 약화사고 관련내용 및 간병보험내용 ▲마약중독자 치료와 예방교육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평점이며, 정진영 약학박사(팜클기술연구소장), 조재영 DB손해보험 팀장, 황경수 서울마퇴본부 예방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2023-09-11 14:10:32강혜경 -
약사 99% "품절약 고통"...'1년 이상 겪고있다' 67%[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모든 약국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약사 99.4%가 품절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는데 정부와 약사단체의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아울러 '1년 이상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약사도 67.4%나 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품절약 대응 TF(팀장 이정근)는 11일 회원약사 492명을 대상으로 한 품절 등 수급불균형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은 '5~10품목'이 45.2%로 가장 많았고 '10~20품목' 26.1%, '20품목 이상' 17.5%, '5품목 이하' 11.9%였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원인(복수응답)에 대해 약사 73.3%는 '생산의 문제'라고 답했고 '매점매석 등 약국간 공급 불균형'이라는 응답도 50.3%나 됐다. 이어 '정부의 정책 수립 문제' 37.3%, '유통 문제' 37.1%,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부족' 28.9% 순이었다. 사용량 조절 측면에서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 약사 60% 이상은 '대체조제 간소화 및 제한적 성분명 처방'(62.7%)과 '처방 과정에서 품절약 정보 DUR 공지'(61.2%)를 꼽았다.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으로 '대한약사회의 주도적인 개입과 중재'(56.9%) '보험약가 현실화 등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정부 개입'(55.3%)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도약사회 품절약 대응 TF는 지난 7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분배)과정에서 확인된 여러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TF는 ▲제품별(성분별) 수급현황을 파악,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안내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품절 등 수급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이슈화해 대한약사회와 공조, 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 신속한 문제 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화를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TF는 또한 향남제약공단 제약사 합동간담회에 이어 유통사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을 공유하고 실태 파악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 의약품 수급문제 정부역할 강화, 유통구조 개선 등 생산과 유통을 포괄적인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생산과 유통분야의 구조적 불합리성, 정부의 책임 방기에 더해 각종 루머와 일부 매점매석 행위가 더해져 일선 약국의 고충은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태가 하루속히 해결되지 못하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정근 TF팀장은 "소위 K-바이오산업이 각광을 받고있지만 불행히도 의약품 원료 국내 자급율은 12%에 불과한 현실을 정부는 직시하고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회원약사들의 고충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2023-09-11 12:00:0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음료는 상술ᆢ"혈중 알부민 수치와 관계 없다"
- 2올해 급여재평가 성분 공개 임박...선정 기준도 변화
- 3"미래 먹거리 잡아라"…M&A로 보는 글로벌 R&D 방향성
- 4식약처, 대규모 가이드라인 개발…외부연구 통해 42건 마련
- 5케이캡, 4조 미국 시장 진출 '성큼'…K-신약 흥행 시험대
- 6월세 1억원도 황금알 낳는 거위?…서울 명동 약국가 호황
- 7"독감환자에게 약만 주시나요?"…약국의 호흡기 위생 습관
- 815개 장기 품절의약품 공개...조제 차질 등 불편 가중
- 9"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
- 10로수젯·케이캡 2천억, 리바로젯 1천억...K-신약 전성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