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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렙토 품절 장기화…브로멜라인까지 연쇄 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평가 시계가 종료된 스트렙토 제제 수급을 놓고 약국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급여 중단 이슈가 불거진 이후로 6개월 이상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실상 교품도 씨가 말랐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효소제제인 브로멜라인 제제까지 연쇄 품절을 겪으며 약국가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다. 약국가는 스트렙토 제제 수급이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지적이다. A약사는 "수개월째 수급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방이 나오고 있다. 품절이 장기화되다 보니 교품방을 통해 알음알음 구하던 양도 최근에는 눈에 띄게 줄었다"며 "10월 중 급여 삭제설이 무성하지만 제약사들도 '모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브로멜라인 제제 품귀까지 연쇄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B약사는 "스트렙토 제제 품절 이후 최근에는 브로멜라인까지 연쇄 품절된 상황"이라며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렙토 제제 품절 이슈로 인해 정형외과나 이비인후과 등에서 브로멜라인으로 처방을 변경하기 시작했고, 일부 품목을 시작으로 불거진 품절 문제가 브로멜라인 전체로 확대됐다는 것. 16일 데일리팜이 더샵과 온라인몰, 바로팜 등을 통해 살펴본 결과 브로다제장용정(영풍제약), 브로멜라인장용정(영진약품), 브로다제장용정(영풍제약), 벨라제정(한국유니온제약), 부로멜장용정(바이넥스), 삼성브로멜라인장용정(삼성제약) 등 모두 품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부 급여가 유지되고 있는 22개 스트렙토 제제도 모두 '생산중지' 또는 '제약사 품절'로 확인됐다. 먼저 뮤코라제(한미약품), 바리다제(에스케이케미컬), 키도라제(한국휴텍스제약), 키아제(제뉴파마), 레오다제(신풍제약), 스레토(오스틴제약), 글로나제(한국글로벌제약), 킨도라제(티디에스팜), 세토나제(비보존제약), 트리나제(국제약품), 스토젠(아주약품), 바나제(알보젠코리아) 등 12개 제약사가 생산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베라제(한국넬슨제약), 세로나제(이연제약), 프로다제(한국프라임제약), 도키나제(경동제약), 듀오나제(코오롱제약), 뮤로다제(삼남제약), 두리다제(제이더블유신약), 뮤타제(고려제약), 뮤토나제(신일제약) 역시 제약사 품절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평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토대로 스트렙토 제제 적응증 유지 또는 삭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지난 8월 31일 임상시험 결과 자료 제출 이후 아직까지 결과를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B약사는 "효능 논란에 급여 삭제설까지 돈 약을 계속 처방하고, 약국에서는 약을 구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어디 있냐"며 "적어도 생산이 중단된 약은 급여를 삭제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시장 선두 기업들의 연이은 철수로 임상재평가 실패를 관측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은 한미약품이,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는 SK케미칼이 주도했지만 두 곳 모두 공급을 중단하면서 임상재평가 성공을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은 '자사 생산 공정상 사유' 등을 이유로 꼽았다.2023-10-16 17:39:53강혜경 -
판콜 14%·후시딘 10% 인상…겔포스엠은 12월 오른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화약품 판콜, 후시딘 연고의 가격이 이달부터 인상된다. 다음 주자는 보령제약 겔포스엠으로 유명 일반약의 가격 인상이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16일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은 도매 담당자들에 자사 판콜, 후시딘 연고의 가격인상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을 보면 도매 공급 가격 기준으로 판콜의 경우 인상률 14%대, 후시딘 연고제는 10%대다. 도매 마진 등을 고려하면 약국의 경우 인상률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동화약품 측은 이번 인상가를 공지하면서 후시딘 연고의 경우 400개 주문 기준 인상가격을 제시해 추후 약국 사입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보령제약도 최근 도매업체들에 겔포스엠의 가격 인상 관련 내용을 사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이 공지한 내용을 보면 오는 12월 1일자로 겔포스엠의 포장 변경과 가격인상이 진행되며 가격 인상률은 10%대로 예상하고 있다. 겔포스엠의 가격 인상이 확정되면서 올해만 수십여개 유명 일반약의 가격이 인상됐다. 올해 타이레놀 전 제품과 더불어 까스활명수, 원비디, 훼스탈, 게보린, 판시딜, 가그린, 미인활, 케토톱, 정로환, 텐텐츄정, 비오킬, 잇치, 정로환, 아로나민, 노스카나겔, 치센 등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약국에서는 다빈도로 판매되는 유명 일반약이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커 한동안 판매가 책정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판콜, 겔포스엠 등은 특히 상비약 개념으로 주기적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아 약국에서는 가격을 인상하면 그에 따른 마찰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판콜만 해도 상비약처럼 주기적으로 구매해 복용하는 고령 환자들이 많은 제품이다 보니 판매가격이 올라가면 바로 저항이 있을 수 있다”며 “인상률이 높은 만큼 판매가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바잉파워가 큰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2023-10-16 16:55:35김지은 -
국가 전문약사 첫 합격자는?....오는 20일 접수 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전문약사 제도 시행 후 첫 합격자를 배출하는 1회 시험이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응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시험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복지부 승인을 거쳐 개발 완료된 응시 사이트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필요한 응시원서 작성과 증빙서류 제출 등의 설명은 차후 응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수련교육기관 지정 운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1회는 민간시험 합격자 중 특례 조건을 갖춘 약사들만 지원 가능하다. 병원약사회 주최 시험 합격자 중 5년 이내 해당 분야 1년 이상 종사한 약사들이 이를 증빙 후 응시할 수 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에 따르면 응시료는 약 30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등 9개 과목의 응시료는 모두 동일하다. 본부는 타 직능단체인 전문의와 전문간호사 시험의 응시료를 바탕으로, 전문약사 1회 시험 예상 응시생 수를 고려해 응시료를 책정했다. 새로운 응시 사이트 개발 운영, 과목별 출제위원회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감안한 것이다. 민간 시험과 달리 국가자격시험에서는 문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합숙 출제를 하는 등 별도의 관리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본부 관계자는 “응시 접수 시작은 복지부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사이트 개발은 완료돼있다. 병원약사회 홈페이지에 들어와 해당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응시료도 복지부 승인 후에 확정되겠지만 최근 관리본부 회의를 통해 약 30만원으로 책정했다. 과목별로 차이는 없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전체 응시자를 약 500명으로 예상했을 때의 비용 추산이기 때문에 실제 응시생이 얼마나 될 지 관건이다. 접수가 마감되면 응시자 적격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23일 1회 시험이 진행된다. 아직 시험장소는 미정으로 응시생이 확정된 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 다른 본부 관계자는 “응시 요건을 취득했으나 퇴사한 약사도 있을 테고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실제 응시생 숫자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다만, 첫 시험을 보면 출제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어 설령 탈락하더라도 내년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첫 시험에 응시자들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험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장소는 인원이 확정된 후에 결정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3-10-16 16:48:01정흥준 -
서울 중구약, 보건소와 간담회 마약예방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마약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1일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진과 마약류 명예지도원 강사진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약사회와 보건소는 마약류 중독을 처벌 중심에서 예방·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마약 중독자 치료·재활을 통해 재범률을 낮추고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 강화로 익명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는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윤영덕 보건소장은 "사업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회장 역시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간담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약사직능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센터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과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진·마약류 명예지도원 12명, 윤영덕 보건소장, 김미경 의약과장, 장경하 팀장 등이 참석했다.2023-10-16 16:30:18강혜경 -
목포시약,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 의약외품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응급의료지원 의약외품을 후원했다. 시약사회는 16일 응급의료지원 용품인 드레싱키트와 탄력붕대, 멸균생리식염수 등을 보건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라남도약사회 조기석 회장과 최경배 총무이사, 목포시약사회 정승원 회장(전남약사회 부회장), 김상범 총무이사(전남약사회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10-16 15:45:42강혜경 -
동대문구약,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서 무료 투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무료 투약을 진행했다. 구약사회 한약위원회(부회장 최현주, 위원장 조경애)는 13일 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제29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무료 한방 투약을 진행했다.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는 한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약사회원 40여명이 투약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장은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도 축제를 찾아 한방무료투약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2023-10-16 15:25:40강혜경 -
여수시약, 환경보호 '그린워킹'에 약사 20여명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여수시약사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14일 여수시 낭도에서 그린워킹 행사를 가졌다. 그린워킹 행사는 관내 관광지를 선정해,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수시 낭도에서 이뤄졌다. 낭도는 여우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여수의 섬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여수와 고흥을 연결했고, 지난 2019년 12월 낭도대교와 둔병대교를 준공하면서 차량으로도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김성진 여수시약사회장은 "여수는 수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많고, 낮은 산들도 많은 곳이다. 약사라는 직업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게 기본이지만, 작은 노력으로 아름다운 섬 환경도 지키고, 섬을 찾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도 지켰으면 좋겠다“면서 ”여수는 수많은 관광지와 먹거리가 있지만, 개도와 더불어 낭도 막걸리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매년 2회 그린워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2023-10-16 13:56:25정흥준 -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가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3기 세번째 강좌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강좌를 오는 19일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장내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과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 비춰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와 연구동향, 임상개발, 치료제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게 된다. 강좌는 ▲Microbiota in human health:friend or foe?(김동현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의 임상개발 사례(박경미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소화기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적 적용(문창모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Engineerde Live Biotherapeutic Products(송지윤 리비옴 대표이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약사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의 대표 주자인 지놈앤컴퍼니와 리비움의 임상개발과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사례를 접할 수 있다"며 "수강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와 이화여대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2023-10-16 13:29:49강혜경 -
용산구약, 가을맞이 문화행사로 뮤지컬 단체 관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가을맞이 문화행사로 뮤지컬 '벤허'를 단체 관람했다. 구약사회는 15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에서 벤허를 관람했다. 관람에는 정창훈 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등이 참여했다. 정창훈 회장은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2023-10-16 13:20:51강혜경 -
안양시약, 약사가족 사과따기 체험...가을정취 만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최근 충북 괴산에서 안양약사가족 새콤, 달콤! 사과따기 체험 및 산막이옛길 걷기 행사를 열고 회원 친목을 도모했다. 조태연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약사회 가을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약사와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나들이가 가족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약사회원들은 본격적인 사과따기 체험에 앞서, 인근 산막이 마을 10리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막이 옛길을 걸으면서 오랜만에 회원들간 담소를 나누며, 길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가을 날씨를 즐겼다. 이어 괴산 사과농장에서 사과의 귀족이라고 하는 양광사과를 따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가을햇살 아래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따보고 맛보며 즐기는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이번 행사는 45여명의 약사회원 및 회원 가족이 함께 했다.2023-10-16 13:17: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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