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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날' 행사 올해부터 식약처 주관…약업단체는 협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인 ‘약의날’ 기념식이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된다. 약의날이 국가기념일에 지정된데 따른 조치인데, 그간 기념일 행사를 주도해 왔던 약사회 등 관련 단체는 협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약의 날은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약의 날은 매년 11월 18일에 기념되고 있다. 그간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과 연관된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제약바이오협회와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병원약사회 등 7개 단체가 행사 비용은 분담하고, 전반적인 행사 진행은 약사회, 제약협회 등이 주관하며 유지해 왔다. 지난 2021년 6월 29일 약의날이 약사법 개정으로 공식 국가 기념일(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식약처가 주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식약처가 기념일 행사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전례대로 관련 단체들이 비용을 갹출해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식약처가 관련 예산을 신청, 확보하면서 올해 기념일 행사부터는 식약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게 됐다. 실제 지난해 말 식약처는 올해 예산에 약의날 기념 행사 비용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 관련 1억원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약의날 기념식 기본 행사 비용 6400만원에 행사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관련 비용 3600만원을 포함한 비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으로 약사회 등 관련 단체들은 최근 진행된 약의 날 실무자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행사 관련 결산 건, 약의 날 추진위원회 해산 건 등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식약처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행사를 주관하지 못하면서 기존에 행사를 진행해 왔던 7개 단체가 기념일 행사 수개월 전 약의날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했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식약처가 올해부터 기념식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식약처가 전반적인 행사 홍보나 수상자 선정, 심포지엄 운영 등 관련 단체들이 협조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식약처도 이 부분에 대해 단체들에 요청해 온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기존 추진 본부 차원에서 현재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37회 약의날 행사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2023-10-23 11:42:34김지은 -
약국직원 출산·육아휴직 신청땐 임금계산 이렇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직원이 출산 혹은 육아휴직을 신청한다면 휴가일 제공과 임금 계산은 어떻게 해줘야 할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5인 미만 등 사업장 규모와 관계 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노무 분쟁을 피하기 위한 제도 숙지가 필요하다. 김창현 노무사는 서울시약사회 10월 회지를 통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관련 지켜야 할 제도를 안내했다. 먼저 근로기준법 제74조에 규정하고 있는 출산휴가는 출산예정일 전후로 90일을 부여해야 한다. 특히 출산 이후 최소 45일 이상의 휴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김 노무사는 “보통 출산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에 출산전후 휴가를 시작한다. 만약 쌍둥이를 임신할 경우 출산전후 휴가는 90일에서 120일로 늘어나고, 출산 후 휴가 기간은 45일에서 60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출산휴가에 들어간 근로자 임금은 근로기준법 제74조 4항에 따라 최초 60일을 유급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유급이란 통상임금을 의미하는데, 근로자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으면 이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하면 된다. 김 노무사는 “기본급 300만원, 연장근로수당 등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 120만원을 합산해 총 급여가 420만원이면 300만원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60일을 2개월로 간주하면 6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노무사는 “다만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에 출산전후휴가급여를 신청해 수급하는 경우, 지급받은 것 만큼은 급여 지급 책임을 면하게 된다”면서 “현행법상 출산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은 월 210만원이다. (통상임금이 300만원이라면)90만원을 지급하면 된다”고 말했다. 만약 출산휴가를 90일 사용했다면 후반 30일에 대해서는 임금 지급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남성 근로자도 신청 가능한 육아휴직은 출산휴가와 달리 임금 지급 의무가 없다. 단,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휴직 신청하면 사용자인 약국장은 이를 허용해야 한다. 김 노무사는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었어야 한다. 또 휴직 개시 예정일 30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육아휴직 기간에는 임금 지급 의무가 없다. 다만 정부에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 휴직기간은 모두 출근한 것으로 봐서 퇴직금은 물론 연차 휴가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2023-10-23 11:32:01정흥준 -
약국 화상투약기 2단계 사업, 달라진 부가조건 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3월 말부터 7개 약국에서 운영하던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2단계 사업이 오는 12월부터 본격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부 부가조건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1단계 사업과 큰 틀에서 변화된 부분은 없지만, 설치 대수와 지역과 같은 실증범위와 판매기록 보관 등 일부 세부 항목이 소폭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설치 대수 확대= 가장 큰 변화는 설치 지역과 설치 대수가 확대된 점이다. 1단계 사업에서 실증범위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10개소에 우선 운영 후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확대한다'고 정했다. 때문에 서울 1개, 경기 2개, 인천 4개 약국에서 실증 운영됐었다. 2단계에서는 기존 '1단계 결과를 토대로 약국 규모, 분포,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실증 운영 장소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승인'이 '최대 600개소에 한정해 실증'한다고 구체화됐다. 지역별 분포 역시 사라져 전국 확산이 가능해졌다. 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을 고려한 부분도 새롭게 신설됐다. 기존 1단계에서는 '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사업 시행'이라고만 명시됐던 부분이 2단계에서는 ▲전체 화상투약기 중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인 지자체(기초자치단체, 특별자치시, 일반구, 행정시)에 설치된 화상투약기의 비중을 50% 내외로 유지 ▲투약기 설치가 특정 지역에 편중(동일 기초자치단체 당 10개 초과)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구체화됐다. ◆제조번호 기록·보관 의무 삭제= 과기부는 '의약품을 자외선으로부터 차단 및 보관 조건을 준수하고 의약품 안전사용관리, 위해의약품 발생 시 판매 차단 및 추적가능성 확보, 의약품 유효기간 확인 등을 위하여 보관온도, 의약품별 판매일시, 제조번호, 판매수량, 판매약사 등을 기록하고 이 기록을 판매일로부터 6개월 동안 보관'하도록 했었다. 하지만 기록·보관 의무에서 '제조번호'를 제외한 것. 과기부는 "6개월 간 2단계 사업을 거쳐 해당 결과를 토대로 추가 확대 여부 등을 검토·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단계에서는 최대 1000대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쓰리알코리아도 본격적인 약국 모집에 나섰다. 쓰리알코리아는 "화상투약기는 약국에 설치하고 약사가 상담하고, 약사가 약을 선택해 약을 투약하는 약국·약사 주도 시스템으로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 주말시간의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약은 언제나 약사에게 살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무자격자 편의점 상비약 확대 등을 막아 약사직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설치 후 약이 1개만 판매돼도 판매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광고수익으로 발생되는 수익 등 수익이 다각화되며 내 약국을 365일 24시 동네 단골약국으로 만들 수 있다며 "화상투약기는 약사님들께 언제나 열려 있다"고 밝혔다.2023-10-23 11:24:46강혜경 -
충남도약 장학사업 위한 자선골프대회…윤광중 약사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장학사업 후원금 조성을 위해 연 '제12회 충남약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윤광중 약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도약사회는 22일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약사회 임원과 회원, 제약·유통사 등 14팀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기여했다. 도약사회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시·군분회 및 협회 등에서 접수된 장학사업 지원금은 충청남도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단풍과 더해진 가을 라운딩에 참가자들 역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박정래 충남약사회장과 전일수 총회의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 등이 시타를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 ◆우승: 윤광중(홍성군약사회) ◆준우승: 강창로(대전지오영) ◆메달리스트: 박진용(논산시약사회), 이덕순(서산시약사회) ◆다버디상: 박창성(홍성군약사회) ◆다파상: 안용태(논산시약사회) ◆다보기상: 이희영(부여군약사회) ◆니어상: 정윤환(신풍제약) ◆롱게스트: 이인진(삼일제약) ◆시니어상: 김선기(천안시약사회), 강부규(부여군약사회) ◆계백장군상: 유미선(세종시약사회) ◆공로상: 박예진(세종시약사회) ◆특별상: 오진환(대전시약사회) ◆행운상: 배동진(세종시약사회), 한지수사(동원약품), 김성심(당진시약사회), 장두진(광동제약), 유길태(천안시약사회)2023-10-23 11:00:09강혜경 -
옵티마 약사랑 모임 시즌2, 강원지역 시작으로 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강원도 원주에서 옵티마 가맹 약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모임을 개최하며 약사랑 모임 시즌2의 출발을 알렸다. 옵티마는 지난 22일 강원지역 가맹 약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술 교류 및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양구 경동약국 김태훈 약사는 '나의 옵티마 여행'을 주제로 30여년째 약국을 운영한 경험을 강의로 풀었으며, 강의 세션 이후에는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했다. 옵티마 측은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상담과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강의는 물론 약사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된다"며 "8~9월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을 포함해 새로운 시즌의 약사랑 모임을 연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10-23 10:40:51강혜경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접종 이력 DUR로 공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시도지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력 DUR 시스템 공지 확대’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공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심평원에서 DUR 시스템에 코로나19 XBB. 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에 대한 백신 접종 이력 공지가 추가됨을 안내해 왔다”며 “소속 회원 약사들의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번 DUR 시스템으로 공지되는 대상자는 고위험군 및 12세 이상 국민으로 코로나19 XBB. 1.5 단가백신 접종자이다. 공지 시행일은 10월 19일부터이며, 공지 기간은 백신 접종 직후부터 28일까지이다. 의료진의 의약품 처방을 위한 DUR 요청 단계에서 접종일자, 백신종류 및 이상반응 등의 내용이 팝업으로 공지되는 방식이다.2023-10-23 10:34:23김지은 -
지샘병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 달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지샘병원은 지난 19일 본원 5층 심혈관센터에서 이대희 이사장, 강제구 지샘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혈관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CAG)은 손목이나 사타구니를 국소 마취하고 요골동맥 또는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플라스틱관(카테터)을 관상동맥 입구에 위치한 후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방사선 촬영을 하여 관상동맥의 모양을 확인하는 검사다. 협심증을 의심할 만한 가슴통증이 있을 때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이며, 심각한 협착 소견이 있을 때 검사와 동시에 스텐트 삽입 등 관상동맥을 넓히는 중재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시행할 수 있다. 지샘병원 심혈관센터 이용 환자의 치료 사례를 분석한 결과 9월말을 기준으로 심혈관조영술(CAG)은 3140례, 중재시술(PCI)은 1180례를 달성했다. 지샘병원은 지난 2014년 7월 심혈관센터 개소 후 심혈관중재시술을 비롯해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치료 등 심장수술, 부정맥시술 등을 시행하며 지역사회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에는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해 심장질환은 물론 뇌혈관질환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본격화했다. 심/뇌혈관센터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진팀, 최신 3D 혈관조영촬영기, 원스톱 시스템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을 갖추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샘병원 민다니엘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라는 성과는 병원 측의 지원은 물론 의료진과 스텝들의 헌신,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들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3-10-23 10:11:09노병철 -
서울시약, 내달 12일 '2545 청년약사' 토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청년약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2545 청년약사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25~45세 청년약사들 간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교류, 친목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회원신고를 필한 45세 이하 약사는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서울시약사회 소개와 약사회 현안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메인 행사인 2부에서는 ‘청년약사 생존전략 & 8211;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주제로 토론대회가 열린다. 3부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풍성한 상품이 주어지며, 토론대회 후 식사자리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시약사회 공식 로고가 있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J71eZBXacGtvfh9P6)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현숙·김은교 청년약사이사는 “이번 토론대회는 젊은 약사들에게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정보 교류와 친목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많은 청년약사들이 참여하여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희 회장은 “청년약사들의 발전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 젊은 약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많이 참석해 뜻깊은 경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0-23 10:06:19정흥준 -
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 위해 역대 회장단 회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40년사 발간을 위한 역대 회장단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말에 최초 발간 예정인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원고 초안 검토와 원고에 포함할 향후 발전방향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좌담회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조남춘(12~15대), 노환성(16대), 최진석(17대), 손인자(18~19대), 송보완(20대), 이혜숙(21대), 이광섭(22~23대), 이은숙(24~25대), 이영희(26대) 前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작고하신 초대 정휘영 회장과 고령의 김낙두 회장(2~7대), 이민화 회장(8~11대)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행사에 역대 회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태 회장은 “건강상 참석하지 못한 두 분의 회장님을 제외하고 아홉분의 회장들이 모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아무쪼록 처음 발간되는 40년사가 병원약사회의 역사를 모두 담아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사사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조남춘 명예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설립에서부터 여러 시행착오들을 거쳐 이뤄낸 수많은 성과 등 병원약사회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모든 역사들이 빠짐없이 기록되길 바란다”며 “이번 40년사가 50년사, 100년사 발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9월 병원약사동우회(회장 조남춘)의 제안으로 40년사를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40년사 발간 TFT(위원장 김영주 상근부회장)를 구성, 공개 입찰을 통해 12월 다양한 사사 발간경험이 많은 약업신문과 계약했다. 이후 목차 작업과 원고 집필을 마치고 현재 편집 및 교정을 진행 중에 있다. 병원약사회 40년사는 1장 설립 및 발전, 2장 시대별 발전과정, 3장 40년의 성과, 4장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된다. 역대 회장들도 각 주제를 맡아 '박스 원고' 작성에 참여한다. ▲병원약사회 출범(조남춘) ▲의약분업(노환성) ▲법인화(최진석) ▲약대 6년제 및 전문약사 기초를 다짐(손인자) ▲인력 기준 법제화(송보완) ▲2010년대를 연 회장으로서의 소회(이혜숙)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이광섭) ▲전문약사(이은숙) ▲코로나 팬데믹에서의 회무(이영희) 등 회장 임기 중 가장 큰 이슈와 소회를 40년사에 담을 예정이다.2023-10-23 09:57:57정흥준 -
의사 등 의료업 연 소득 2억7천만원...변호사의 2.3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9개 전문직 중 의사 등 의료업종이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업종 상위 1% 소득자는 766명으로 총 소득금액은 1조9885억원으로, 1인당 평균 25억9600억원을 1년에 벌어 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백분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문직 업종 중 의사& 8231;한의사& 8231;치과의사 등이 포함된 의료업종 종사자 7만6673명이 얻은 소득(총수입에서 필요경비 차감)은 총 20조5969억원으로 1인당 사업소득은 2억6900 만원 수준이었다. 9개 업종의 전문직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을 보면 의료업종에 이어 회계사업종이 1억18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변호사업종 1억1500만원, 변리사업종 9300만원, 세무사업종 8100만원, 관세사업종 6400만원, 법무사업종 4800만원, 건축사업종 4300만원, 감정평가사업종 28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전문직 사업소득자를 백분위 구간으로 구분한 소득통계를 보면 상위 1% 구간에 속하는 변호사업종 소득자는 62명으로 이들의 총 사업소득은 2192억원으로 1인당 평균 35억3500만원 꼴이었다. 의료업종의 상위 1% 소득자는 766명으로 총소득금액은 1조9885억으로 집계돼 1인당 평균 25억9600억원으로 파악됐다. 변호사업종의 전체 평균소득과 상위 1% 구간의 소득 격차는 30.7배이며 의료업종의 전체 평균소득과 상위 1% 구간의 소득은 9.6배의 격차를 보였다. 2021년 집계된 9개 전문직 사업소득자 총 인원은 11만1736명이며 총 사업소득은 23조1263억원으로 1인당 2억697만원 수준이다. 2017년 전문직 종사자 사업소득의 1인당 평균액 1억6634만원에서 24.4% 증가한 규모다. 진선미 의원이 지난 2월 밝힌 2021년 근로소득자 1995만명의 총 급여는 803조20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4024만원이었고 이는 5년 간 14.4% 증가한 수치다. 전문직종의 사업소득이 근로소득보다 10%p 높게 증가한 것이다. 한편 국세청의 최근 5년 간 고소득 전문직 세무조사 현황 자료를 보면 2022년 132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신고소득 6574억원 대비 적출소득은 1266억원으로 소득적출률은 16.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 소득적출률 29.0%에서 13%p 가량 떨어진 것으로 증가하는 전문직 소득에 비해 감춰진 소득을 파악하는 조사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진선미 의원은 "전문직종의 사업소득 증가율이 근로소득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에서 업종 간 업종 내 소득격차도 큰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급격히 저하된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세무조사 소득적출률을 감안해 사업소득 탈루 및 부당 감소행위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0-22 19:15: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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