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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 배송·대리수령 범위 확대하자"...정부에 건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 비대면 진료 후 약 배송과 대리수령 범위를 확대하도록 건의하기로 하면서 약사단체 반발이 예상된다.시 경제정책과는 최근 첨단·창조산업 분야의 규제발굴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수의 업체가 참여해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송 허용,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적합성 심사 관련 규정 명확화 ▲건축물현황도 열람 제한 완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총 9건의 개선과제가 논의했다. 이 과제들은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는 8개 스타트업 대표단이 참석했다. 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 함께 규제개선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참여했다. 앱을 통해서 처방과 약 수령을 하고 있는데 대리수령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국내에서부터 대리수령의 범위를 좀 더 넓혀달라는 취지였고 이를 정리해 정부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약 배송 허용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대상을 내부 정리하고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상 확대로 방향을 정했다.이 관계자는 “(약 배송)서비스 대상은 구체적으로 정리를 마치고 정부에 다음주 또는 다다음주에 건의할 예정이다. 대리수령과 마찬가지로 허용 대상을 늘려달라는 취지의 건의 내용이다”라고 말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혁신기술의 개발만큼 시장 선점을 위해 필요한 것이 규제개선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정부 건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규제혁신을 만드는 혁신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규제 혁신의 의지를 표명했다.심부름센터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리수령 범위 확대, 약 배송 허용 등은 약사단체가 그동안 반대해오고 있는 사안이다.시가 정부에 규제 완화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약사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2024-04-01 11:23:49정흥준 -
"화두는 봉합, 화합" 한의협 정기총회…의장에 석화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달 31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의장을 선출했다.신임 총회의장에 선임된 석화준 신임 대의원총회의장은 "지금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필요한 것은 분열된 부분을 봉합하고 대립보다는 화합을 지향해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총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석화준 신임 대의원총회의장(왼쪽)과 조현모·최문석·장준혁 감사. 감사에는 조현모·최문석·장준혁 감사가 선출됐으며 제45대 윤성찬 회장 당선인과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됐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4대 집행부 임기 동안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도구의 확장 뿐만 아니라 법률 정비를 통한 영토의 확장까지 한의계의 미래를 바꿀 압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이 모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한의사 회원으로서 한의약 발전을 위해 묵묵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윤성찬 회장-정유옹 부회장 당선인.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회장으로 선출해 준 한의사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한의계가 나아가야 할 험난한 길 앞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한의약이 발전하고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이제 소모적인 내부분열은 멈추고 하나로 뭉쳐야 하며, 화합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할 제45대 집행부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윤성찬 회장님을 보필해 제45대 집행부가 모든 임무를 완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동안 한의약 재도약의 기틀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회원,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날 한의사협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태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녹색정의당 비례후보 1번) 등 정부 및 국회 관계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유재광 대한한약협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육태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이진윤 공직한의사협회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내빈과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2024-04-01 10:55:45강혜경 -
양산부산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3월 28일 디지털헬스케어 병원 구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 측 업무협약 내용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및 활용 ▲기타의 상호 협력 등이다.협약식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과 디지털 협업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새롭고, 편안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돈 병원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약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양산부산대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환자 중심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병원 내 시스템과 연동하여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4-01 09:18:27김지은 -
"출장길 만난 라카루트 치약, 물건이네" 약국 유통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독일 No.1 치약'으로 알려지며 유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사야 하는 아이템으로 꼽히던 라카루트 치약을 앞으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미향약품이 단독으로 라카루트를 수입해 4월부터 약국 유통을 시작한다. 15년째 기술력과 제조품질이 뛰어난 유럽 제품들을 한국약국과 시장에 도입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김의석 미향약품 대표이사가 라카루트에 갖는 애정은 각별하다. 잇몸질환에 있어서 만큼은 라카루트 치약과 견줄 제품이 없다는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제품력 하나로 입소문이 난 '바이오렉트라' 만큼이나 김 대표는 라카루트를 약국을 대표하는 치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웰메이드 제품 발굴해 설득…한국시장으로김의석 미향약품 대표. 의약외품 유통 업체로 알려진 미향약품은 MH메디케어그룹 계열 가운데 하나다. 김 대표의 아버지가 미향약품을 창립해 약국 유통을 담당했지만 15년 전 2세 경영을 시작한 후로 그는 탐험을 시작했다.'진짜 잘 만들어진 제품을 당당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유럽 곳곳을 다니며 기술력과 제품력이 입증된 제품을 한국 시장에 유통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라카루트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잇몸전문 치약이에요. 출장 중에 '정말 좋은 치약'이라며 라카루트를 선물받아 써보고 홀딱 반해 확인해 보니 유럽에서만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마침 파트너사인 닥터타이즈사가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해 설득 끝에 수입을 결정하게 됐죠."뿐만 아니다. 독일 건기식 No.1 브랜드 '바이오렉트라', 세계최초 무설탕캔디제조 회사이자 독일 판매 1등인 '비빌', 독일 약국기초 화장품 15년 연속 1등인 '올리브놀', 스위스 대표 브랜드 '닥터뒤너'의 건강 제품들, 독일 포도당캔디 '슈멜츠포도당캔디' 등 유럽 5개국 14개 기업의 20여개 브랜드를 수입·개발해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만든 100년 전통 치약 '라카루트'라카루트는 독일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1925년 개발한 세계최초 잇몸질환 치료용 치약이다. 무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치약이다."라카루트 치약의 전성분을 살펴보면 그리 특이한 성분은 없습니다. 다만 잇몸과 치아에 도포·코팅돼 염증을 줄여주고 벌어진 잇몸을 조여주는 '이온화'가 핵심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그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치약에도 '트렌드'가 있다. 1세대 치약이 '연마제' 개념으로 뻣뻣한 칫솔로 치석을 제거해 내는 방식이었다면, 2세대 치약은 불소를 함유해 보다 이가 잘 닦이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불소의 유해성이 불거지면서 3세개 무불소 치약이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충치를 없앨 수 없다는 이슈로 다시 고불소 추세로 바뀌고 있다는 것. 4세대 치약은 잇몸이 중심이 되는 '의약품' 개념의 치약에까지 이르렀다."그 사이 값비싼 수입 치약들이 H&B숍 등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대체로 2세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전히 치약을 선택하는 기준이 '맛'에 국한돼 있는 거죠. 얼마나 화 한 느낌이 드는가, 개운한 맛이 나는가가 선택에 주효하다는 거죠. 하지만 최근에는 구강점막유산균이 나올 만큼 구강 내 밸런스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김 대표의 어머니 역시 라카루트를 사용한 이후 잇몸이 약해지며 생겼던 구강질환으로부터 완전 해방됐다고 한다.라카루트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돼 수입된다. "잇치, 파로돈탁스, 센소다인 같은 다양한 치약이 약국에 유통되고 있지만 라카루트 역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봐주셨으면 해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고, 여러 제품과 비뇨논문과 치료효과에서 입증된 라카루트가 기존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효과가 아쉽다고 느끼는 분들께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백문불여일견' 이듯 미향약품은 샘플도 제공할 계획이다.서강준x약국 '새로운 만남'…더뎌도 '고'미향약품은 배우 서강준을 모델로 기용하고, 코엑스 및 버스·야구장 전광판 광고를 시작했다. 건강하고 액티브한 서강준 배우의 느낌과 건강한 치약, 라카루트 액티브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미향약품은 라카루트의 판매처를 약국 및 자사몰로 한정하여 전문적인 약국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카루트를 인수한 닥터타이즈사 회장님께도 거듭 상의하고 양해한 부분이 약국 유통입니다. 다행히 약사이신 닥터타이즈 회장님도 제 뜻을 이해해 주셨고요. 3000군데 약국과 자사온라인몰 '나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좀 더뎌도, 소비자분들이 라카루트를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주시리라 확신하거든요."치약과 함께 치과용·임산부/노인용 '5m 매우 부드러운모', 치과용·잇몸질환용 '6m 초극세분기모', 설태·치석제거효과가 있는 '8m 안티프라그 칫솔'도 함께 유통될 예정이다.또 경남 창원에 '경남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약국에서 라카루트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그간 비싼 배송비를 내가며 직구해서 라카루트를 쓰셨던 분들도 계시거든요. 합리적인 가격에 정식 수입된 라카루트를 만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브랜드만 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치약이 아닌, 진짜 독일 최고의 회사가 제조한 치약으로 한국의 소비자들이 빠른 효과와 치아·잇몸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게 앞으로의 계획이고 목표입니다."2024-04-01 06:00:29강혜경 -
개원가 단축진료 동참할까?...의협 "주 40시간 준법진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회의를 열고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회의에는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김창수 회장 등도 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이날 새롭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근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몇 가지 제안을 검토한 결과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개원의들도 내일부터 주 40시간 진료를 시작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주 5일 근무제를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각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지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주 40시간 근무제란 이른바 '주5일 근무제'다. 2003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2004년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됐다.김 위원장은 "의협 차원에서 참여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도 나왔던 얘기인 만큼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은 (바로)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회원의사들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주 40시간 진료에)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비대위는 이러한 진료 축소를 막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증원 규모를 포함한 원점 재논의"를 재확인했다.김 위원장은 "감원이 됐든 증원이 됐든 이 근거에 대해 정확하게 논의가 되려면 굉장히 많은 전문가와 임상 의사들이 참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에서 연일 "협의체를 구성해 통일된 목소리로 대화에 나서 달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김 위원장은 "의협 비대위가 처음부터 전공의·교수·개원의·봉직의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고 있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정부가 오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적 구성과 정부 대상 행정소송 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024-03-31 21:22:28강신국 -
일반약 가격차, 탁센 1.5배...훼스탈·지르텍 1.3배 이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지역 약국들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편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탁센은 1.5배, 훼스탈, 비멕스, 지르텍 등은 1.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데일리팜이 4월 기준 전북지역 약국 31곳의 다빈도 일반약 38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탁센정은(10정)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 격차가 났다.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보였고 지르텍(10정)은 최고가 6000원, 최저가 4500원으로 1.3배의 차이를 나타냈다.반면 펜잘큐정, 타이레놀ER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500원에 50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2000원으로 3000원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3만3300원대였다.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도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원이었고 평균 3만3200원대에 판매됐다.4월 기준 전북지역 약국 일반약 판매가 현황.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3만원, 최저가 22만원에, 평균가는 22만3000만원대로 조사됐다.평균 판매가 6만원대인 비멕스메타(120정)는 최고가 7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4배 가격 차이를 보였다.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없는 제품도 많았다. 둘코락스에스정, 판콜에스내복액, 베나치오에프액, 판시딜캡슐, 벤포벨정, 이지엔6이브 등 6개 제품이나 됐다.한편 전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31 17:52:38강신국 -
자칭 제약 영업사원 유튜브서 의사 리베이트 폭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제약업계 영업사원이 의사 리베이트를 폭로했다. 잔심부름부터 처방 대가에 따른 현금 지급까지 리베이트 실태가 담긴 영상은 업로드 후 논란이 불거지자 하루 만에 삭제 조치됐다.지역 A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삭제된 영상 내용을 보내왔고 리베이트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로 구독자 9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제약업계 영업사원이 처방 대가 현금 지급, 심부름 대행 등 리베이트 실태를 대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폭로했다. 논란이 된 영상에 출연한 인물은 스스로 제약업계 영업사원이라고 밝히며, 의사 리베이트 실태와 영업 중 겪은 어려움을 설명했다.익명의 영업사원은 선샤인액트법, 김영란법 이후 접대식 리베이트가 사라지고 처방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거나 심부름을 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당 업무를 대행업체에 맡기고 있다는 업계 상황까지 지적했다.리베이트 시세가 15~20%로 책정돼있다거나, 또는 심부름을 부탁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폭로했다. 심부름을 요청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일부는 진료비 청구 작업이 번거로워 영업사원들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A약사는 “약사 단톡방이나 커뮤니티로도 올라왔었다. 인터뷰 영상에는 의사 갑질이 적나라했는데 하루 만에 영상이 내려갔다. 의사들 압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삭제된 영상 요약 내용이 온라인으로 알려지면서 제약 영업 방식 또는 의사 갑질의 문제 등으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채널 운영자는 영상을 삭제 후 “업로드한 제약사원 영상은 출연자와 관련 없는 동종업계 제3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억울한 피해를 받고 있어 영상을 삭제했다”고 공지했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5월 20일까지 의약품, 의료기기 리베이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감면과 포상금으로 내부 고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불법 영업 행태를 차단한다는 취지다.2024-03-31 17:24:10정흥준 -
1일부터 의대 교수들 외래축소 가시화...약국도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일)부터 의과대학 교수들의 근로시간 단축이 본격화 되면서 문전약국가의 긴장 역시 고조되고 있다.이 조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교수들의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지켜달라고 전국 전공의 수련 병원장에 공문을 발송한 데 따른 조치다.전의교협은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도 증가, 체력 소진으로 인해 환자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현장에 남아있는 교수들이 응급환자와 중환자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법정 근로시간·연장 근로시간인 주52시간 근무를 지켜달라"고 지난달 26일 요청했다.충북대는 오는 5일부터 일부 교수들이 금요일 외래를 휴진한다고 결정했다. 충북대 의대·병원 교수회 비대위는 주52시간 진료보다는 주 1일(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면서 의료진의 고갈된 체력을 보충하겠다는 입장이다.비대위는 "이번 휴진은 교수들의 체력 소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 결정하게 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한정된 인력을 운용할 수밖에 없어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는 현 상황에는 암·중증·응급환자 진료와 수술에 집중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휴진은 희망하는 교수에 한해 개별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약국가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금요일 외래 진료가 멈출 경우 사실상 4일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인근 약사는 "아직까지 외래 휴진과 관련해 공지된 바는 없다"며 "하지만 외래 진료감소는 처방 감소와도 직접 연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충북대병원은 외래 이전도 예고했다. 4월 1일부터 외과, 혈액종양내과, 통합주사실을 암병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으며, 8일부터는 건강증진센터도 암병원으로 이전하겠다고 안내했다. 또 최근 정문 진입로 등을 변경하며 처방 동선 흐름 역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BIG5 인근 약사는 "25일부터 교수진들이 사직서를 냈지만 아직까지 처방 감소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15~20% 감소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래 진료 축소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약국들 역시 관심사"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약국 역시 인력 조정 등을 고민은 하고 있지만 한달 째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반면 약제부 등은 무급휴가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5월까지 복지부가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했지만, 최소 한 달 이상은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연 기자회견에서 1일부터 24시간 연속 근무 후 주간 업무 휴무를 원칙으로 하는 데 비대위 소속 의대 교수들이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각 수련병원 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설문조사 결과 교수들의 근무시간이 주 60시간에서 98시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전부 진료하고 줄이지 않았지만, 각 대학 수련병원 교수들의 번아웃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물리적, 체력적으로 한계에 이르는 것 같다"고 근무시간 재조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각 진료과 사정에 따라 비필수의료를 줄이고 필수의료에 신경을 더 쓰려 한다. 상급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경증 환자를 줄이도록 할 것"이라며 "고통을 겪고 있을 국민의 불편이 커지게 됨에 송구스럽지만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2024-03-31 16:49:00강혜경 -
실물반품 안해도 된다…약가인하 AAP, 서류상 반품 인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4월 1일부터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서방제제 약가가 70원으로 일괄인하되는 가운데, 정부가 서류상 반품을 인정했다.약가인하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16개 품목에 대한 한시적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 것으로, 약국에서는 실물반품을 하지 않아도 된다.이번 조치는 제약·도매상에서 실물반품을 요구함에 따라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품절 등을 감안해 '손해를 감수하고 재고를 떠안아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실물반품 때는 품절상태인 재고확보가 쉽지 않아 차액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16품목에 대한 한시적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기로 했다"며 서류상 반품 관련 사항을 안내에 나섰다.적용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로, 약국에서 실물 반품이 아닌 서류를 통한 반품이 가능하다.한편 서류상 반품은 의약품 공급업체와 요양기관 간의 합의에 따라 반품을 진행할 경우, 의약품을 실제로 이동시키지 않고 거래명세서상 반품·입고·출고가 이뤄지는 행위다.2024-03-31 15:32:06강혜경 -
더팜, 어린이 위한 '아이조아 쑥쑥 아르기닌'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이 어린이를 위한 아르기닌 젤리 ‘아이조아 쑥쑥 아르기닌’을 새롭게 출시했다.아이조아 쑥쑥 아르기닌은 잘 먹고 잘 커야 하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L-아르기닌을 청사과맛 스틱 젤리 한 포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 제품의 핵심 주원료인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부족 시 아이들의 성장과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체내에서 필요한 양만큼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추가 보충이 필요하다.더팜은 평소 식이로 충분한 아르기닌 섭취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아이조아 쑥쑥 아르기닌’ 한 포에 L-아르기닌 2500mg을 담았다.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 8종과 추가 아미노산 3종, 비타민 B군, 홍삼농축액, 초유단백분말 등 더팜 만의 영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어린이 영양 섭취에 시너지를 더했다.성분, 함량, 제형 모두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설계한 제품으로 맛 또한 청사과농축액을 사용해 원료 특유의 비린 맛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개별 스틱포 포장으로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한편, ‘더팜 아이조아 쑥쑥 아르기닌’은 3월 말부터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3-30 01:16: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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