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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처방제한...무문별한 투약 사라질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ADHD 치료제)에 대해 처방이 제한된다. 의학적 사유 없이 이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면 1차 마약류 취급업무정지 1개월로 시작해 최대 12개월의 처분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인전처는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개정고시를 의약단체에 안내했다. 개정 고시는 지난 13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병의원에서 ADHD 치료제를 처방할 경우 ▲3개월 초과 처방·투약 ▲치료목적(ADHD 또는 수면발작)을 벗어나 처방 투약 ▲일일 최대 허가용량 초과 처방 투약 등은 금지된다. 다만 해당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이 필요하거나 의학적 타당성 등이 있다고 확인된 경우 조치의 예외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A의약품은 처방 건수가 2019년 36만여건에서 지난해 120만여건으로 3.3배 늘었다. 이중 120만여건 가운대 10대와 20대 대상 처방이 80만건에 달하는 점과 서울 지역 중 강남과 송파, 서초 순서로 처방이 집중된 점을 근거로 자칫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쓰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대식 의원도 서울의 10대 ADHD 진료 인원이 2021년 1만489명에서 지난해 1만7230명으로 64.3% 급증했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메틸페니데이트가 집중력을 높이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것을 진료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2024-09-24 10:46:59강신국 -
김종환 "초고령화 사회, 약사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 돼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약사가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24일 “초고령화 사회 속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만성질환 관리의 중심에는 약물 관리가 있고, 약사를 중심으로 한 약물 관리 역할은 계속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약국에서 이상 반응이나 환자 안전 사고 보고를 활성화하고, 시니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단골약국제도와 방문 약료를 활성화하고, 다제약물관리 사업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나아가 약사가 일차의료팀 일원으로 국가 만성질환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약사회는 이런 내용에 대한 5년 계획을 수립해 약사들을 인도해 줘야 한다”면서 “올해 선거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약사들의 권위와 자존심을 키울 수 있는 약사회장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9-24 09:02:16김지은 -
의협 "건보공단 특사경법안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국회에서 추진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3일 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의 지속적인 법안 상정 및 개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여러 번의 성명서를 통해 공단의 강압적인 현지조사 및 공단의 정체성과 본연의 기능 변질 등 특사경법안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경고하고,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법안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음을 밝혀왔지만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수차례 법안 개정을 시도하는 데 대해 깊은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이 양성되는 것은 공단의 조사 권한의 부족함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 당시 불법 개설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개설 허가를 부여하고, 비정상적인 유형의 불법 개설 의료기관이 생기도록 허술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 등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단순히 감시의 수족을 늘리겠다는 안이한 발상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2024-09-23 19:07:25강신국 -
중랑구약, 23~27일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로 이웃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 (부회장 서은영, 위원장 장문선)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사랑나눔 자선다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약국을 직접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로 진행되며 회원약국을 방문해 약사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디딤돌사업, 독거어르신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구충제 지원, 망우청소년단기쉼터 의약품지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구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모금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4-09-23 18:55:46강신국 -
조믹정, 판매처 AZ에서 SK케미칼로 변경…품귀 조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트립탄 계열 편두통 치료제 조믹정의 판매처가 기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SK케미칼로 변경된다. 유통업계에서는 판매처 변경이 수급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의약품 도매업계에 조믹정의 ‘공급계약 해지 및 판매 회사 변경’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회사는 이번 공문에서 10월 1일부터 판권 계약에 따라 조믹정 2.5mg의 공급사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SK케미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조믹정의 경우 수차례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품목으로 식약처가 지난해, 올해 초까지 3차례에 걸쳐 공급 부족을 예고한 품목이기도 하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식약처에 공급 부족 현상은 사재기 현상에 따른 것으로, 국내 공급량 확대를 제조소에 요청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조믹정의 글로벌 판권을 다른 회사에 판매하면서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국내에서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공급 부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기도 했다. 조믹정의 판매처 변경이 확정되면서 그간 업계에서 예상해 왔던 원인이 공급 부족 사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던 것이 확인된 셈이다. 도매업계에서는 조믹정의 판매처 변경 공지 이후 해당 품목에 대한 주문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한동안 수급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오늘부로 조믹정의 주문이 안돼 확인해 보니 판매처 변경 이슈가 있었다”며 “SK로 판권이 넘어가도 한동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최소 보름 이상은 해당 품목의 수급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4-09-23 18:05:05김지은 -
"마약NO" 대전마퇴,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가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마퇴는 20일 대전원신흥중학교에서 'NO EXIT 마약예방',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는 받지 않아요'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김연옥 지부장은 "마약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대전마퇴와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유성경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리플렛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2024-09-23 17:57:31강혜경 -
서울대 약대동문, 29일 함께하는 '동창의 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울대 약대 동문들의 한 해 최대 행사인 2024년 '제41회 동창의 날(홈커밍데이)' 행사가 오는 29일 열린다. 23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홍성한)는 오는 29일 서울대 풍산마당(노천강당)옆 버들골 잔디밭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동창의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캠퍼스 투어에서 모교의 변화된 모습과 다양한 약대 시설, 발전상을 살필 수 있으며, 자녀들은 '일일 약대생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문회 측은 "서울대 약대 동문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동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41회 동창의 날(홈커밍데이) 행사는 서울대 약대 전 동문과 가족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동문 가족당)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모교 캠퍼스 투어 (코스: 접수처-> 박물관-> 미술관-> 약대 행사장)- 약대 시설 및 연구실 견학- 동문 자녀 일일 약대생 체험 (미취학-초등생반, 중고생반)이 진행되며 공식 개회식은 오후 1시다. 오후 프로그램은 약대 댄스동아리 공연, 한마음운동회(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전문사진가 사진촬영- 최다 참가 동기회 1~3위까지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https://forms.gle/4jTkT3TGexKcwzty9) 및 약대 동창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등록 후 참가 동문은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2024-09-23 17:56:10이정환 -
구하기 힘든 듀락칸시럽·엔커버 유통마진 인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 제약사가 유통 단가 조정 방침을 밝히면서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에서 약가 보전에 대한 근본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JW중외제약은 최근 병원과 약국, 의약품 도매업계에 듀락칸·듀락칸이지시럽, 엔커버에 대한 공급 단가 조정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회사가 공지한 내용을 보면 듀락칸시럽과 듀락칸이지시럽의 경우 10월 1일부터 유통마진이 4%로 조정된다. 도매업체 별로 일부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존 공급 단가가 5%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공급 단가가 기존보다 1% 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엔커버는 10월 1일부터 200ml 제품들에 대한 공급 단가가 5%로 조정된다고 공지됐는데, 이 제품의 기존 공급 단가가 8%대였던 만큼 듀락칸보다 조정 폭이 크다. 회사는 이번 공급 단가 조정 이유에 대해 원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매업계와 약국가에서는 제약사의 이번 조치가 해당 제품들의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듀락칸시럽과 엔커버의 경우 현재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는데 공급 단가가 인하되면 유통이 더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공급 마진이 4%대인 것은 유통사들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 공급을 하지 말라는 말이나 다름없다”며 “국내사의 경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도매 마진이 최소 7%에서 최대 12%까지 형성돼 있다. 제반 비용을 따지면 마진이 4%이면 손해를 보면서 유통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매들의 경우 마진이 이렇게 줄어드면 재고 오픈 자체를 축소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많이 유통될수록 손해일 수 있는데 약국 거래 약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약국가에서도 제반 비용 상승이 의약품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현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다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가가 낮은 품목들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약사와 정부가 약가인상을 협의해야 하지 물량을 조절하거나 공급 단가를 축소하는 등의 단편적 방안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현장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 측은 이번 공급 단가 조정과 관련 “공문에 기재된 대로 원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회사는 해당 품목들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4-09-23 17:27:29김지은 -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 공공위탁 검토...약국은 별도 공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민·관협력의원이 6전7기 마지막 입찰 공고 후 의료원 위탁 운영을 검토한다. 단, 의원 계약만 기다리고 있던 약국은 낙찰 또는 위탁 운영이 결정된 이후 별도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민관협력의원은 작년 2월 첫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공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운영 의사를 찾지 못했다. 계약 전 참여 의사가 입찰을 포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년 7개월이 되도록 문을 열지 못했다. 올해 6차 공고를 앞두고는 평일 하루 휴무 조건으로 365일 운영도 포기했고 평일 저녁 8시, 주말 저녁 6시 진료 조건도 6개월 유예했지만 끝내 운영 의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제주도는 서귀포의료원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 입찰 공고에서도 의사를 찾지 못하면 공공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빠르면 이달 말 마지막 입찰인 7차 공고가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지난 6차 공고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관계자는 “6차 공고와 계약 내용에 큰 변동은 없다. 재입찰 시점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보고 있다. 우리 우선적 목표는 민간에서 의사를 구하는 것”이라며 “만약 이번에도 구하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 (서귀포의료원)위탁 운영도 하나의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은 의원이 결정되면 입찰을 할 예정이었다. 약국은 위탁을 맡길 수 없으니 별도로 입찰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약국에 대한 관심도 첫 입찰 공고 때와 비교해 많이 줄어든 실정이다. 특히 공공의료원 위탁 운영으로 전환될 경우 약국동에 대한 매력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다른 공공의료원들과 마찬가지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민관협력의원 위탁 운영이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초 서귀포의료원은 자체감사 결과에서 ‘적자 해결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라 정부 개입이 절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주의 한 약사는 “위치가 좋지 않다. 제주도 특성상 신규 환자가 늘어나지 않고, 다른 병의원 환자가 이 곳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럴 거라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보니 공공의료원 위탁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2024-09-23 17:04:43정흥준 -
서울·경기·부산·광주 경선...막오른 약사회 지부장 선거[데일리팜=약국경제팀] 12월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는 물론 16개 시도지부에서도 차기 회장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13일 선거공고일이 2주 가량 남으면서 지부장 후보에 대한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경선이 확실시 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등 4개 지부다. 특히 경기도약사회는 거론되는 후보만 6명으로 가장 치열하다. 부산도 최대 3명의 후보가 출마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올해 비경선 지역은 12개로, 11개 지부에서 추대를 했던 3년 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비경선 지역 가운데 초선 지부장은 최대 8명이 탄생할 전망이며 대전과 경북은 3선, 충남과 제주는 4선 가능성이 점처지고 있다. [서울]김위학(50, 성균관대) 중랑구약사회장과 이명희(61, 이화여대) 전 금천구약사회장의 경선이 유력하다. 김위학 회장은 오는 30일 경 출마 회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분회장협의회장으로 차근차근 선거를 준비해왔다. 이명희 전 회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파격 도전이다. 이 전 회장은 역시 동문과 분회 등을 탐방하며 출마 의사를 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하마평에 오른 후보만 6명에 달할 만큼 지부 가운데 가장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론되는 후보는 민필기(52, 중앙대) 대한약사회 부회장(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장, 광명시약사회장), 연제덕(60, 서울대) 경기도약사회 총무담당부회장, 이정근(54, 중앙대) 전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 조양연(59, 중앙대)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담당 부회장, 한동원(68, 조선대) 성남시약사회장, 한일권(56, 중앙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 6명이다. 관전할 만한 포인트도 많다. 후보로 거론되는 연제덕·이정근·한일권 세 사람 모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데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 역시 경기도약사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중앙대 출신만 4명이다. 나이순으로는 조양연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가장 선임자이며 한일권, 이정근, 민필기 등 순이다. 3년 전 선거에서 박영달 당시 후보와 경선을 벌였다 고배를 마신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부산] 3년 전 안병갑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던 변정석(53, 부산대) 현 부산시약사회장이 3선에 도전한다. 경성대 약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채수명(55, 경성대) 전 해운대구약사회장 역시 지부장 도전가능성이 점처지는 가운데 전 부산시약사회장을 역임한 최창욱(60, 경성대) 총회의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부산대 내에서 변정석 회장 외 새로운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예비후보는 김동균(50, 조선대) 광주시약사회 부회장과 양남재(49, 조선대) 동구약사회장으로 압축된다. 두 사람 모두 조선대 출신이다. 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균 부회장은 9년째 지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박춘배·노은미 후보와 3파전을 벌였던 양남재 동구약사회장은 한 차례 더 지부장 선거에 도전하게 된다. 대구와 인천,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울산은 추대로 회장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금병미(62, 영남대) 대구시약사회 부회장의 추대가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선거 당시 금 부회장은 출마를 공식화했지만 조용일 회장의 재선 도전에 출마를 접었었다. [인천] 조상일 회장 후임으로 문화복지와 홍보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종배(58, 중앙대) 계양구약사회장이 단독 후보가 될 전망이다. [강원] 이효선(59, 강원대) 여약사 담당부회장이 유영필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관례대로 박상복(53, 충북대) 청주시약사회장의 추대 가능성이 높다. [전북]은 백경한(59, 우석대) 현 지부장이 선거 없이 재선 회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동과 서에서 번갈아 후보를 내는 [전남]은 여수시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51, 조선대) 전남약사회 부회장이 차기 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난 선거에서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류길수(56, 부산대) 부회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종석 현 지부장의 3선 가능성도 예상됐지만 류길수 부회장 겸 창원시약사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류 부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최종석 현 지부장과 경선이 예상됐지만 선거 규정을 잘못 이해해 임원 사임서 제출 기간을 놓쳐 출마가 불발된 바 있다. [대전]과 [경북]에서는 차용일(58, 충남대), 고영일(57, 부산대) 현 회장의 3선 도전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진 상황이다. 대전과 경북 모두 출마를 희망하는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 지부장들 역시 어느 정도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례적인 4선 도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충남]과 [제주]에서는 박정래(66, 중앙대), 강원호(59, 조선대) 회장이 4선 도전설이 돌고 있다.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의 경우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다만 4선의 경우 12년간 지부장을 맡는다는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울산]의 경우 아직까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박정훈(56, 충남대) 현 지부장의 재선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박 회장은 재선은 고려치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차기 지부장으로 거론되던 인물들 조차 개인 사정으로 고사하고 있어 아직까지 딱히 거론되는 후보가 없어 시간을 두고 적임자를 찾게 될 전망이다. 다만 울산 특성상 경선이 아닌 비경선으로 진행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거 공고일은 선거 개표일 60일 전인 10월 13일이며, 예비후보등록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일이다. 선거운동은 11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친 뒤 온라인·우편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일은 12월 12일이다.2024-09-23 16:37:59약국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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