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약, 회원 약사 대상 걷기 행사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는 지난 20일 전체 회원 약사 대상 2024년도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출발해 와룡공원, 성곽둘레길, 삼청공원 코스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분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회원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격려차 방문했다.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바쁜 약국의 일상을 떠나 체력을 증진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2024-10-22 15:35:30김지은 -
양천구약, 관내 복지시설에 의약품·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관내 복지시설에 의약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여윤정)는 22일 무의탁 노인을 돌보는 시설인 두엄자리와 발달장애아 조기교육 기관인 베다니학교를 방문해 각각 의약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용석 회장은 "무의탁 노인 시설에 50만원 상당의 상비약과 김장비용을, 발달장애아 교육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에는 최용석 회장과 여윤정 여약사부회장, 김대성 총무위워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24-10-22 15:21:49강혜경 -
평택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실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최영규)은 지난 19일 시약사회관에서 제11회 '이웃사랑 나눔의 밤 ' 자선 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정호정 여약사회장은 "선배님들의 응원으로 시작된 자선다과회가 벌써 십년이 넘어간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도록 기부처 선정에도 신중을 기했다"며 "주말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내빈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유명희 여약사위원장은 전년도 기부금이 어느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설명하는 한편 약사회가 하고있는 초중고 약물 오남용 교육과 외국인 무료 투약봉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전했다.자선기금은 어르신실버카사업과 고교생장학사업, 디딤씨앗통장, 연탄나눔, 장애인합창단 등에 사용되면 연 1900만원 정도로 운영된다.2024-10-22 14:30:51강신국 -
의협 "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결정 존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해 "두 단체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부디 의료계 전체의 의견이 잘 표명될 수 있도록 신중함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의협은 "다만 협회는 현시점 협의체에 참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의학회와 KAMC 측과도 사전 소통을 통해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신중한 논의를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일부 논의 사항에 대해 의학회의 참여 의도를 이해하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의료계의 의견에 반하는 논의는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의협은 "의학회와 KAMC는 상급종합병원들의 시스템 왜곡이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로 진행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의협도 공감했다"며 "의학회가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만큼, 전공의 및 의대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고려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10-22 14:23:25강신국 -
여야의정협의체 곧 출범...의학회·의대협회 참여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협의체 가동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의학회 움직임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2일 국민의힘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학회 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며 협의체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그동안 의학회는 의협 중심의 하나된 목소리를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전임 회장님들과 심도 깊게 논의했고, 운영위원회에서도 논의한 끝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KAMC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결정 이후 여러 가지 비난이나 의학회의 입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음을 충분히 수백번 아니 수천번 고민한 후의 결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부디 이번 결정을 통해 의정사태 해결의 한 알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의료계 결단에 대해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한 대표는 이날 SNS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 운영과 의평원(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2024-10-22 12:57:35강신국 -
약사회, AI 주제 온라인 컨퍼런스에 약사 1200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0일 진행한 ‘약사의 미래: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혁신’ 온라인 컨퍼런스에 약사 12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 미래를 준비하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혁신(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 ▲생성형 AI (ChatGPT) 기본기와 일상에서의 활용(정경인 학술이사) ▲약국 실무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 3개 강의와 각 강의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을 뒤로하고 생성형 AI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번 강의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의가 약사직능의 전문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한 최미영 부회장은 “약국에서 기초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생성형 AI가 약사직능을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약사들이 생성형 AI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약사직능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10-22 11:50:26김지은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2년 집필한 '중환자약물사용'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는 중환자약료 분과 위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집필진이 2년간 준비한 ‘중환자 약물 사용’을 발간했다.‘중환자 약물 사용’은 중환자 전문약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약물요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환자약료 분과위원회(위원장 손유민)에서 주도적으로 집필했다. 중환자 약물과 관련된 13개 분야, 13개 부록으로 구성됐다. 263페이지 분량의 지침서로 탄생했으며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shp-erc.or.kr)에서 구입 가능하다.중환자약료분과는 중환자실이라는 특정한 곳에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다양한 의약품을 관리하고 다학제 팀 일원으로 의료진과 함께 치료에 참여하는 약사로 구성된 분과다.지난 13년간 시행된 한국병원약사회 차원의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0명 이상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지난해 치러진 첫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도 40여 명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된 바 있다.이번 책자는 중환자 약동학에서부터 항균제 치료,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 급성 신장 손상과 신대체요법, 수액요법과 영양, 독성학 등 중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전반적인 약물요법을 담았다.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항생제에서부터 주사용·경구용 항응고제, 심박수 조절 약물 등 약물의 투여 방법, 최대 용량, 작용 발현 시간, 신기능-간기능 장애에 따른 용량 조절 등 구체적인 내용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부록으로 실었다.김정태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중환자약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이 수록돼 있다. 중환자 다학제 팀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거나 업무를 준비하는 임상약사뿐 아니라 관련 보건의료인들에게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병원약사 업무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한 병원약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그 일환으로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초판과 개정판을 발간했다. ‘의료전문가를 위한 동효의약품 핵심 정보’ 초판과 개정증보판, 영양약료분과에서 발간한 ‘임상영양 길라잡이’ 초판 및 개정증보판 발간, ‘전문약사 백서’ 집필, ‘중환자 약물 사용’까지 다양한 업무에 필요한 책자를 발간해오고 있다. .2024-10-22 11:36:52정흥준 -
의협 "의료사고 환자측 변호사 징계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근거 없는 남용적 소송을 일삼고 있다면 담당 변호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의료분쟁 사건과 관련해 의사회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심지어 회원이 소속한 협회라는 이유로 의협에까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남용적 소송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환자 측 변호사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골절을 치료받은 환자가, 약 6개월이 지난 후 영구 장애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피해를 주장한 사건인데 의학적으로 골 유합이 완료되는 6주간 진료를 받았고, 마지막 엑스레이 소견에서도 문제가 없어 분쟁의 여지가 없음에도 원고 측은 치료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3년이 지난 2024년 8월경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의협은 "담당 변호사는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6개월에 걸쳐 진료의사를 대상으로 변호사 스스로를 원고로 해 억지에 가까운 소송을 항소심까지 제기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환자의 위임장 없이 진료기록의 발급을 요구하거나 진료기록의 발급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제공받지 못한 것을 인격권, 변호사의 대리권, 변론권 침해라 억지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항소심을 포함해 모두 원고패 결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변호사는 상대방에게 평생장애를 입힌 중범죄자라는 협박성 막말까지 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진료 방해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해당 사건의 소송 당사자가 의협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대책임을 물어 협회에 금전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까지 제기했다"고 비난했다.의협은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법률 질서를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해당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법률 체계를 오용하고 있다"며 "해당 변호사의 이러한 행위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윤리장전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규칙에 위반되는 만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2024-10-22 11:35:09강신국 -
간협, 간호법 제정 기념 국회서 사진전...61편 전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1∼23일 열린다.간호사진전은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마무리하고,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백년헌신에 대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간호사진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주최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닫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널싱: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 테마로 총 61점의 사진이 전시된다.아울러 한국 최초의 간호교육기관 및 첫 졸업생, 대한간호협회의 전신 조선간호부회 창립 등 태동기의 진귀한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선 간호사들의 면면을 담은 사진들과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고귀한 이름을 기억하는 조형물이 전시됐다. 국민건강을 위해 달려온 대한간호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상도 볼 수 있다.간협은 "간호법은 여야가 합치를 통해 이뤄낸 민생법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간호법은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돌봄의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간호사들은 지난 100년 그래왔듯이 언제나 국민 곁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고 밝혔다.2024-10-22 11:28:45강신국 -
"제약사도 관심 갖는 의료용식품...법안 마련이 변곡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자 대상 영양조제식품으로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이 내년 법안 마련에 따라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문가 감독 하에 맞춤형 시장으로 발전하며 급여 적용이 되고, 국내 제약사들도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메디푸드, 케어푸드, 의료용식품 등 표현이 제각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 명칭은 ‘특수의료용도식품’이다. 지난 2019년 정부가 선정한 5대 유망식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정세영 단국대 약대 교수.크게는 경구용(일반환자용)과 경관용(중환자용) 제품으로 구분되고, 식약처 분류에서는 표준형 영양조제식품과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으로 나누고 있다.22일 정세영 단국대 약학대학 교수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의료용식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정세영 교수는 “미국과 EU가 먼저 시작했다. 미국은 의사의 감독 하에 섭취하거나 투여하도록 하고 있고, EU는 의약사 감독 하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또 미국은 맞춤형에 집중돼 있고, 일본은 표준형과 맞춤형이 비슷한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표준형에 집중돼있다. 한국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에 있다”고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정 교수는 “해외에서는 개발도 활발하다. 애보트는 면역과 영양 중심, 화상이나 상처치유, 당뇨, COPD 등 다양한 환자를 타깃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시장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5.1%로 성장하면서 작년 기준 약 31조 규모로 시장이 형성돼있다. 한국도 정부 방향성 제시에 따라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연 40~50씩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한국은 아직 뉴케어 등으로 대표되는 표준형 영양조제식품에 그치고 있어 향후에는 미국과 EU처럼 맞춤형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은 의사 감독 하에 EU는 의약사 감독 하에 시장이 형성돼있다. 한국은 표준형 영양조제식품에 집중된 중국 시장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있다. 정 교수는 “재작년 얘기됐던 법안은 의학계에서 거부감이 있었다. 의학계와 국회의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올해 공청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법안이 심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시행령, 시행규칙 등 구체적인 내용들이 정해지고 급여 적용에 대한 기준도 마련된다. 이후 시장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독과 종근당건강 등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시장에 뛰어드는 제약사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정 교수는 “10대 제약사는 모두 관심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데, 법적인 것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식품회사들이 더 집중하고 있다”면서 “법안 마련이 중요하다. 의사, 약사, 영양사가 감독할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되고 산업이 이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한편, 21대 국회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료용식품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지만 법안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2024-10-22 11:21:08정흥준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5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8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9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