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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리쥬올, 안티에이징 특화 'PDLLA 퍼밍 크림'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피부과 시술 원리를 가정에서 구현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신제품 '어드밴스드 PDLLA 퍼밍 크림(Advanced PDLLA Firming Cream)'을 24일 출시한다. 피부 볼륨 저하와 처짐의 원인을 단순한 성분 부족이 아닌 전달력 부재와 구조적 불균형으로 정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탄력, 겉탄력, 전달 시스템'이라는 3축 동시 설계 공법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12,000ppm 고함량 PDLLA를 배합해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신호를 전달해 내부에서 차오르는 볼륨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하는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 3종을 적용, 표정 주름과 미세 선을 완화하고 피부 겉면의 탄성을 잡아준다. 또 고분자 성분이 피부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세 채널을 형성하는 '숏티큘' 기술을 도입, 일반 스피큘 대비 전달력과 침투 깊이를 149%, 121% 향상시켜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직접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그러면서도 기존 스피큘 제품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따가움과 자극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스피큘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닥터 리쥬올은 안면 리프팅과 팔자 주름, 속탄력 등 5개 지표에 대한 완제품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 및 논코메도제닉 인증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성까지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탄력 크림을 찾는 수요층을 넘어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와 K-뷰티 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핵심 타깃으로 공략한다"며 "PDLLA 크림을 고를 때 '실제로 피부 속까지 전달되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시술의 원리를 집에서도 매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제품이 약국 기반 더마 홈케어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드밴스드 PDLLA 퍼밍 크림은 24일 그랜드 런칭과 함께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주요 약국 채널과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26-04-21 18:31:16강혜경 기자 -
동대문구약, 경찰서와 약물운전 예방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경찰서와 약물운전 예방에 대한 간담을 21일 진행했다. 이달부터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일선 약국에서의 협조와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약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윤종일 회장은 "회원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등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경우 약봉투에 '운전하면 안 됨'이라는 문구를 적색으로 표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인식이 부족한 실정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약물운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스티커 예시 등도 함께 홍보중이라고 덧붙였다.2026-04-21 18:04:54강혜경 기자 -
강원 원주시약, 지역 약업인 체육대회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원주시약사회(회장 엄일훈)는 지난 19일 육민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6회 원주시약업인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지역 약사 회원, 보건소, 제약‧도매 종사자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엄일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년만에 같은 자리에서 모두 건강히 다시 함께 모이게 돼 기쁘다”며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만들어 온 이 행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이효선 강원도약사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송기헌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 임영옥 보건소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시약사회는 이날 개회식에서 신용철, 최동주 약사에 공로패를, 동원약품 원주지점 이용균, 광동제약 권순신 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는 약물 오남용 방지, 마약 퇴치, 장기·인체조직 기증 참여, 헌혈 참여 홍보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선수 대표 이훈재 약사의 선서를 시작으로 약업인들은 약사회·보건소 팀, 강원지오영 팀, 동원약품 팀, 백제약품 팀, 동아제약 팀, 제약·도매 팀 등 전체 6팀으로 나눠 족구, 물나르기 게임, 신발 던지기, 원반 던지기, 나무블럭 쌓기, 승부차기, 줄다리기,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즐겼다. 이날 대회는 동아제약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약업인들이 한자리에서 단결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오늘 받은 좋은 에너지를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박진호 횡성군약사회 회장, 윤동석 원주시한의사회장, 백종범 원주시의사회 부회장도 참석했다.2026-04-21 18:02:27김지은 기자 -
강남구약, 여성보호센터에 200만원 상당 구급의약품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여약사위원장 윤지영, 약료위원장 김보경)는 지난 16일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을 방문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센터에서 보호 중인 여성들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 측은 약사들의 의약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가 방문한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복지 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노숙인 여성들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구약사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2026-04-21 17:54:35김지은 기자 -
비브톤의원 천호점, 콜라겐 부스터 디클래시 CaHA 도입[데일리팜=황병우 기자]비브톤의원 천호점은 콜라겐 부스터 시술 '디클래시(DCLASSY) CaHA'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용 의료 시장에서는 단순한 볼륨 보완을 넘어 피부결과 탄력까지 함께 개선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채워 넣는 방식보다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디클래시 CaHA'는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로, 시술 직후 볼륨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구조를 갖는다. 특히 미국 특허 기반 '라티스 포어(Lattice-pore)' 구조와 균일한 구형 입자를 적용해 입자가 서서히 분해되는 과정에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콜라겐 형성을 돕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또한 세포외기질(ECM) 환경과 연관된 작용을 통해 콜라겐 1형과 3형, 엘라스틴 등 피부 구조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생성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팔자주름이나 목주름 등 비교적 깊은 주름 부위에서 볼륨 개선과 피부결 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시술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시술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진행 정도, 얼굴 구조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비브톤의원 천호점은 상담을 기반으로 과장 없는 시술 제안과 비용 안내, 개인별 맞춤 설계를 진료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준석 비브톤의원 천호점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단순한 볼륨 보완보다 피부결과 탄력 등 피부 상태 전반을 함께 고려하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피부 특성과 고민을 충분히 반영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26-04-21 16:50:39황병우 기자 -
10평 약국 옆 110평 약국…농협하나로마트 상생은 어디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대한약사회까지 나섰지만 묘수가 없었다. 약사사회 반대에도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본점 1층 대형약국이 어제(20일)부로 영업을 시작했다. 약국 면적은 362㎥(약 110평) 규모로, 기존 약국과 무관한 마이웨이 행보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관에는 '처방전 조제'도 명시돼 있지만, 이 약국은 여느 창고형 약국들처럼 일반약 판매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일반약 가격을 보면 텐텐츄정 2000원, 래피콜 2000원, 타이레놀 2500원, 펜잘 2500원 등 동네 약국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울산 지역 내 벌써 3번째 창고형 약국이다. "다양한 선택, 가득채운 건강" 반대 급부 불구, 영업 개시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본점 1층 약국이 20일부로 본격 오픈했다. 계약부터 인테리어, 오픈까지 소요된 시간은 40일 남짓에 불과하다. 이 약국은 스스로를 창고형 약국으로 지칭, "처방전 조제는 물론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돼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울산 창고형 약국"이라며 '울산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를 자처했다. 2000여가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약사의 세밀한 복약지도와 친절한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반약도 상당부분 구비됐는데 ▲타세놀이알 1600원 ▲타이레놀이알 1800원 ▲제노펜 1900원 ▲타세놀 2000원 ▲래피콜·판텍·캐롤비 2000원 ▲타이레놀·콜록·화이투벤·모드콜시럽·화이투벤시럽 2500원 ▲광동쌍화탕(10병) 5000원 ▲뮤테란과립(20포)·광동원탕(10병)·생강쌍화(10병) 6000원 ▲타이레놀(30정) 7000원 ▲판콜·판피린 1만5000원 ▲베나치오 (30병) 2만1000원 등으로 동네 약국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는 이 약국의 고정비가 매달 수천만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0평 약국 임대료가 1200만원에 달하는 사실이 기존 약국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한 달 인건비로 수천만원의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는 추산이다. 실제 이 약국은 근무약사 급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타임(10시~20시) 기준 실수령액 8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후 800만원을 세전으로 환산할 경우 1250만원, 연봉 기준 총액은 1억2300만원이 된다. 주말 근무 인력의 경우 일급 기준 55만원, 시간당 5만5000원 꼴로 동네약국들 대비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 영업 초반 비치된 인력은 약사 3명에 직원 5명 규모로 파악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안했을 때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판매량이 많아야 할 수밖에 없다"면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박리다매 전략과 홍보전이 병행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저가공세 피해, 고스란히 동네약국으로" 신관 내 신규 약국 개설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본관 2층 기존 약국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여평 약국을 운영해 온 기존 약국은 7개월 가량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기존 약국은 신규 약국에 대한 영업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결론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약국은 사실상 경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창고형 약국의 경우 한번에 많은 양을 사입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추지만, 10평 남짓 약국에서 사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감기약·소화제 등을 수천개씩 주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약국은 "영업정지 가처분뿐 아니라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대통령에게 말한다, 농협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인 만큼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최대한 방어책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변 약국들 피해 역시 불가피한 부분이다. 데일리팜맵에 따르면 해당 약국 반경 1km 이내 약국은 6곳으로 수도권 대비 밀집도가 낮지만, 울주군 내 처음 등장한 창고형 약국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지역 내 약국들의 타격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의 상황을 잘 아는 약사는 "하나로마트 주변은 초등학교, 중학교와 군청, 보건소, 아파트 단지 등이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줄줄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약국들이 기존에 쌓아왔던 신뢰가 고스란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지역 약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까지 나섰던 사안인 만큼 갈등 상황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시약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사안을 농협하나로마트의 신의칙 위반이자 대형 유통사의 갑질로 규정, 창고형 약국 입점 계획 철회와 공개 사과, 소상공인 및 농업인과의 진정한 상생 대책 마련 등 3가지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농협법에 따라 영리나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할 수 없는 농협이 협동조합의 본질을 훼손하고 공공성을 전제로 부여된 제도적 특혜를 사적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용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026-04-21 12:13:36강혜경 기자 -
'다이소 건기식 사건' 공정위 심의 다시 지연…한숨 돌린 약사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약사회의 ‘다이소 갑질 의혹’ 사건에 대한 심의 일정을 다시 미루면서 결론 도출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당초 이달 심의, 내달 결론을 목표로 했던 계획이 사실상 원점에서 재조정되는 분위기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1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내부 검토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 발견돼 심의위원회 진행 일정을 연기했다”며 “현재로서는 심의위원회 개최 시점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달 중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달 중 최종 결론을 내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하지만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일정이 전면 보류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당초 4월 중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일정이 미뤄졌다”며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심판부에서 심의 일정을 다시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개최가 예상됐던 심의위원회는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결론 도출 시점 역시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사건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일정 지연으로 대한약사회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약사회는 이미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제재 의견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받은 바 있어 심의 결과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 긴장감은 여전하다. 약사사회 안팎에서는 징계 수위에 따라 현 집행부의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문제가 된 사안이 현 집행부 출범 이전, 권영희 회장이 당선자 신분이던 시기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향후 과징금 처분이 내려질 경우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수억원대 과징금이 현실화될 경우 내부 책임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누가, 어느 수준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초 일부 제약사가 생활용품 유통채널인 다이소를 통해 저가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면서 촉발됐다. 당시 3개 제약사가 참여했지만 약사회 반발이 이어지면서 이 중 1개 업체가 납품을 철회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약사회 고위 인사가 제약사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 약사회관을 이틀간 현장 조사하며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바 있다.2026-04-21 12:13:24김지은 기자 -
송파구약, 지역 약대동문협의회와 북촌·창덕궁 역사 탐방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 윤리문화위원회(부회장 박경아, 이사 김은선)는 지난 19일 송파약대동문협의회(회장 김우영)와 회원 약사 대상 ‘북촌 및 창덕궁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약사들은 서울헤리티지 소속 역사문화 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운현궁, 이준열사 집터, 백인제가옥, 북촌 5·6경을 경유해 창덕궁까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각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의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병행됨으로써 참석한 약사들은 전통 문화 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덕궁 탐방에서는 자연 지형과의 조화를 중시한 전통 궁궐 건축의 특성과 풍수지리 사상에 기반한 공간 구성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전통 건축의 구조적·철학적 특징에 대한 학술적 이해를 도모하기도 했다. 최명수 회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회원들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술적·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여 회원 대상 역사문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21 11:14:14김지은 기자 -
비만주사제 투약 중 복통?… '급성 췌장염' 전조 증상 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근 체중 감량과 혈당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GLP-1 유사체 비만 주사제가 대중화되면서, 발생 빈도는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급성 췌장염'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이시영 교수는 21일 비만 주사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췌장염의 위험 요인과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전조 증상에 대해 조언했다. 미국 FDA 이상 사례 보고 데이터를 분석한 약물감시 연구에 따르면, GLP-1 주사제 관련 췌장염 보고의 약 30%가 투약 첫 한 달 이내에 발생했다. 또한 전체 보고의 절반가량이 투약 3개월 이내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돼 초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비만 치료제 투약 초기에는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이 흔하게 나타나 복부 불편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명치 끝이나 왼쪽 윗배를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신 연구들은 약물 자체의 직접적인 손상보다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췌장염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주당 1.5kg 이상의 빠른 체중 감소는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분비를 늘리는 반면, 식사량 감소로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은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GLP-1 주사제가 담도 운동을 추가로 둔화시키면서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시영 교수는 "췌장염 통증은 똑바로 누웠을 때 악화하고 몸을 앞으로 웅크릴 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통증이 옆구리나 등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통이 있거나 열, 심한 구토를 동반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성 췌장염은 초기에 발견해 금식과 수액 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방치할 경우 괴사성 췌장염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췌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주당 1.5kg 이상의 급격한 체중 감소를 피하고 ▲옅은 색(회백색) 변이나 오른쪽 윗배 불편감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이 교수는 "체중이 너무 빨리 빠질 때는 약물 용량을 낮추고, 소량이라도 적절한 지방이 포함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유지해 담즙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투약 전 고중성지방혈증, 담낭 질환 등 개인별 위험 인자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26-04-21 11:03:52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 의약품안전사용·학교약사 지원 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방문약료·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부회장 김성남, 위원장 이경아·유현주)는 2026년도 의약품안전사용환경조성사업,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약사 지원 사업,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3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과 전문 약사 양성을 목표로 하며, 210여 명의 약사가 참석했다. 연제덕 회장은 "여기 참석하신 약사님들은 약사회의 보배 같은 분들이다. 약사 직능이 사회 바깥에서 열심히 활동해 영원한 약사 직능이 발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학교 약사 지원 사업이 제도화되는 원년이자, 세 가지 사업을 통합한 강사 양성교육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더욱 뜻깊다. 경기도는 최초로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약사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혜 약사의 진행으로 상담서식지 작성법과 AI 활용 시 주의사항 교육이 이뤄졌으며, 황유선·홍유경 약사가 용인시와 고양시의 실제 사례를 발표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현주 위원장이 3개 사업별 비교 안내를 통해 각 사업의 차이점과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했고, 이경아 위원장이 방문약료 서식지 작성법을 안내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남 부회장은 2026년 방문약료사업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한 뒤, 질의응답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수증 전달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도약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약사 직능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2026-04-21 10:43:38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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