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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 의료정책 이슈 마련…공단 현지확인도 포함의사단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확인 대응 방안을 통일화 시킨 'policy'를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4일 제1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1차 회의에서는 공단 요양기관 현지 확인에 관한 아젠다를 건강보험정책분과로 배정하기로 했다. 현지확인 아젠다는 해당 분과의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심의위원회와 대의원총회 의결이 되면 의협의 공식 Policy로 채택될 예정이다. 특위는 "공단과 요양기관의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설립 운용하고 있음에도 이중 심사의 문제점이 있다"며 "건보공단과 의료기관의 동등한 관계를 망각하고 현지 확인 시 소속의사에게 지나친 심적 압박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지확인 폴리시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68차 총회에서 통과된 18개 Policy에 대해 전문위원회가 분류코드를 부여해 추후 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18개 Policy 이외 나머지 61개 아젠다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고려해 분류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분과에서 심의·작성해서 아젠다로 상정키로 의결했다. 한편 1차 회의에서는 각 분과 및 전문위원회 활동 보고가 있었다. 박형욱 법제 및 윤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윤리적 이슈 및 아젠다에 따라 의사 윤리적 측면과 회원권익보호 차원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원칙 설정의 중요성, 안건제안 주체 및 검토방법 등이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다음 회의 때 의료정책연구소의 운영규정과 AMA Policy 규정을 참조해 초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원표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분과회의를 통해 미션, 비전, 판단지표, 단기아젠다를 설정했으며, 중요도를 고려해 선별된 14개의 아젠다는 곧 policy 초안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료및의학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논의 내용이 방대한 만큼, 심의위원회에서 방향성이 설정된 이후 의료정책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안건을 발굴한다고 밝혔따. 이전 KMA Policy 특위에서 생성한 61개 아젠다에 대하여 코드 분류 및 재분류 요청했다. 김홍식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AMA Policy 분류코드 해석은 매우 시급하다"며 "이는 의대생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서라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해석한 자료는 추후 Policy를 제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위는 다음 회의에서 KMA Policy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 준비, KMA Policy 등록부터 보관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 정리, KMA Policy 운영 규정 마련, 초반기 안정된 토대 마련을 위한 전문 위원 보충, 회원, 국민, 정부와 정치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Policy안 마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8일에 출범식을 시작으로 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 연구지원단, 3개 분과(건강보험분관, 의료및의학정책분과, 법제및윤리분과)로 구성·조직됐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아젠다 제안-코드분류-아젠다 채택-분과 심의 등의 과정을 통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Policy를 채택·표방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 및 의사들의 자율성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았다. 김영완 특위 위원장은 "KMA Policy 특위가 출범된 만큼, 의료계 전체 의견과 정서에 부합하면서도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KMA Policy를 정립해 나가겠다"며 "심의위원회는 KMA Policy 작업이 집행부 및 각 위원회의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2-10 06:14: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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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 정기총회서 약국 경영 지원 약속전남 목포시약사회(회장 조기서계는 지난 3일 전남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조기석 회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수용해 발전시키는 블루오션의 정책과 회원의 현실적 아이디어 공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지혜와 공감대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올해는 약국 경영지원, 시민 불편 해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2016년도의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7018만5324원을 원안으로 통과시켰다. 올해 정기총회 수상은 튼튼비타민약국 최경배, 옵티마현대약국 김상범 약사와 동화약품 문영권 사원, 광동제약 김연 사원에 돌아갔다.2017-02-09 15:42:53김지은 -
신규 간호사 1만9437명 배출…합격률 96.4%올해 치러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총 2만196명의 응시자 중 1만947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4%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9일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률은 지난해 합격률 93.8%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시험 수석합격은 295점 만점에 280점을 취득한 서일대 김소정 씨와, 청암대 김민정 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2017-02-09 14:38:20김지은 -
새내기약사 1868명 배출…합격률 93.6%세번째 6년제 약대 출신 새내기약사 1868명이 배출됐다. 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제68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체 응시자 1996명 가운데 1868명이 합격해 9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6년제 합격률인 94.8%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기존 4년제 약사국시 때보다는 높은 수치다. 6년제 전환 이후 약사국시 합격률은 9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6년제 약사국시 수석 합격자는 350점 만점에 335점을 기록했으며, 국시원은 개인정보보호에 따라 현재 공개 여부를 본인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약사국시 최종합격자는 10일 발표되며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2017-02-09 14:22:04김지은 -
인하대병원, 송도고 봉사동아리 졸업생 표창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7일 인천 송도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과학봉사동아리 SCV학생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송도고 졸업생 6명은 고 1때부터 3년간 꾸준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을 받은 졸업생은 "작은 도움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로 환자분들께 행복과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고,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다.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봉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승익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은‘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진실된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준 송도고 졸업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환자 가치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7-02-09 13:48: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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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약사 격하게 환영"…모시기 나선 약국약사국시 합격자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찌감치 약국들이 새내기 약사 잡기에 나섰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그동안 근무약사 구인에 목말라하던 약국들이 올해 졸업하는 신입 약사들을 대상으로 구인에 돌입했다. 지난달 치러진 약사국시에는 최종 1996명이 응시했다. 6년제 약대 도입 이후 꾸준히 약사국시 합격률이 90%대를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배출되는 새내기 약사 최대 1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그동안 근무약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약국들도 당장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해 합격한 새내기 약사들이 국시 합격자 발표가 나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개국가로 대거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약국들도 새내기 약사 구인에 돌입했다. 일부 약국은 올해 졸업하는 신입 약사를 집중 모집한다며 홍보하고 있다. 약국들의 제시 조건도 다양하다. 새내기란 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경험과 선배 약사를 통한 교육 효과를 내세우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편안한 근무 환경, 경제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있다. 지역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다수 약국들이 올해 신입 약사를 대상으로 내세우는 급여 조건은 월 450~500만원 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풀타임 근무 조건이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7시, 토요일은 오후 1시 전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연봉제를 도입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월 급여로 제공하고, 별도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게 추세다. 이외에도 설, 추석 등 명절에 추가로 보너스를 지급하거나 근무약사의 4대 보험, 식대를 별도 책정하는 곳도 있다. 월차, 연차도 채용 조건에 포함된다. 월차 이외 별도 여름휴가 등을 제공하는 약국도 있고, 연차 개념으로 15일에서 20일 사이를 제시하는 곳도 있다. 지방 약국 중 일부는 타 지역 신입 약사의 구인 조건으로 원룸이나 아파트 임대 비용 등을 부담하고, 월 임대료는 근무약사가 내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약사국시 일정에 맞춰 새내기 약사 대상 구인을 시작했다"며 "약국장이 25년 근무했고, 조제 전문 약국이지만 매약 비중도 큰 점을 강조하며 초보 약사들이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한 약국장은 "요즘 신입 약사들은 편안한 근무 조건 역시 약국 선택의 중요한 부분으로 따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에 조제실 내 ATC기계와 반자동포장기 보유, 타 지역에 연고를 둔 경우 원룸이나 아파트 임대료 지급을 알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새내기 약사 구인에 나선 약국장들은 기존에 비해 6년제 약사들은 병원, 약국에서 실무실습 경험이 있는 만큼 이전보다 바로 채용이 수월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한 약사는 "6년제로 전환되고 졸업생들이 기본 실습과 더불어 심화실습을 약국에서 한 학생들은 일정 부분 약국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다보니 약국에서도 신입 약사 채용에 대한 부담이 예전보다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2017-02-09 12:14:59김지은 -
광주경찰, 리베이트 주고 받은 병원장·제약·도매 적발의약품 납품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병원장과 세금 감면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세무공무원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약품 납품 대가로 도매업체 대표에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광주-전남지역 4개 병원 의사와 의료 종사자, 금품을 제공한 제약업체 대표 등 총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병원에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지방국세청 소속 전현직 세무공무원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거했고 뇌물액이 4300만원에 이르는 현직 광주국세청 간부 1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지역 3개 병원장과 의사, 전남 지역 1개 병원의 직원은 광주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G씨(47, 남)에게 의약품을 납품받는 대가로 의약품 매출 대비 일정비율의 금품을 주기적으로 수수하거나, 억대의 금품을 일시금으로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검거된 세무공무원 2명은 사건 당시 지방국세청 소속 간부로 지방국세청에서 진행하는 정기감사 등 병원에 부과될 세금이 결정되는 경우, 세금을 많이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청탁하려는 병원장에게 금품을 받아 챙겼다. 경찰은 지난해 8월 1개 병원 및 의약품 도매업체의 리베이트 혐의 진정사건이 익명으로 제보되자 수사로 개시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9일 도매업체 대표 G씨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압수한 2015년, 2016년 다이어리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대상을 8개 병원의 의사, 세무공무원 등으로 확대했다. 이후 경찰은 다이어리 작성자인 G씨의 진술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관련자 및 피의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관련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수수금액이 큰 지방국세청 간부 E씨는 구속했다.2017-02-09 12:14: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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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주사제로 8명 의료사고 피해…의사 유죄 판결주로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TA(triamcinolone acetonide)주사'를 잘못 시술해 피부함몰, 조직괴사 등 8명에게 피해를 입힌 피부과 의사가 금고형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업부상과실치상, 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서울 강남구 소재 모 피부과 의사 A원장에게 금고 2년 6월 및 벌금 300만원을 판결했다. A씨는 피부과에서, 보톡스 시술 등을 받고자 내원한 고객 B씨를 상대로, 시술방법이나 후유증 등을 설명하지 않고, TA주사를 미간과 왼쪽 볼 부위에 약 8주동안 9회에 걸쳐 주사했다. TA주사는 심부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가까이 주사하거나 고농도 및 과량 투여하면 피부위축(피부꺼짐), 피부괴사,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TA주사는 보통 병변의 진피 중앙 부위에 주입하고, 2주 내지 4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3ml 이내의 소량 주사하며, 피부위축, 함몰 등 부작용 발생 시에는 즉시 중단해야 한다. 법원은 "하지만 A원장은 이를 게을리 한 채, 피해자 B씨에게 TA를 광범위하게 지방층까지 깊이 주사하고, 3ml를 초과하여 수회에 걸쳐 과량 주사하면서, 주사바늘로 여러 차례 찔러 피부내용물을 짜내는 등 피부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과정에서 주사 후 피해자가 피부함몰,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A원장은 "계속 주사를 맞아야만 나을 수 있다"고 권유하면서 TA주사를 중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법원은 "피해자로 하여금 1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볼 부위에 피부함몰, 지방조직 괴사 등의 상해를 입게 했다"며 "2013년 9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총 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업무상과실치상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의료법 위반과 관련, 법원은 "A원장은 또 다른 피해자를 진료하면서 성명불상 피부관리사들로 하여금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게 했다"며 "8명의 환자를 진료하고도 스스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서명하지 않았다"고 유죄를 판결했다.2017-02-09 12:14:56이혜경 -
답답했던 감사단 "대약회관 재건축 이런방식 안된다"대한약사회 감사단이 한약사 일반약 취급 근절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약사회가 약사법을 개정하겠다고 해놓고 별다른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감사단은 회관재건축 추진에 대해서도 총회 의결사항을 준수하라고 지적했다. 감사단(박호현·옥순주·권태정·이형철) 7일과 8일 이틀간 대한약사회 주요 회무와 회계에 대한 감사를 했다. 감사단은 약사미래발전연구원과 약바로쓰기운동본부와 관련해 정관에 사업근거를 마련할 것을 지적하고, 위원회 사업실적을 6하 원칙에 의거해 기록하라고 주문했다. 또 감사단은 회관 재건축과 관련해 총회 결의사항 대로 이행할 것도 함께 지적했다. 2016년도 총회 의결사항은 의장단, 감사단, 서울시약 등이 참여하는 약사회관 재건축위원회를 구성해 재건축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조찬휘 회장은 최근 회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회관 재건축 사업에 착수하겠다"며 "재건축에 대한 회원 부담은 없다. 아울러 제약사나 관련 업계의 도움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여기에 재건축추진위원장으로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만 임명해 놓고 별 다른 회의도 열지 않았다. 결국 감사단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도 하지 않고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총회의결 사항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감사단은 아울러 상근 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최소화할 것을 지도사항으로 주문하고 활동이 부진한 위원회를 활성화하거나 통폐합할 것도 지적했다. 또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 근절 대책을 마련할 것과 팜브리지 사업의 무료화 유지를 위한 노력, 대외 홍보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감사와 관련해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감사단의 지적과 지도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살펴 회무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17-02-09 12:14:55강신국 -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 공개 '임박'…평가위원회 발족역대 최대 응답률을 기록하며 시작된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오는 2월 말경 전공의 수련환경 조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신뢰성 검증받은 자료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환경 조사 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으로는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임인석 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엄상현 동아일보 차장,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 대전협 이사진이 참여했다. 기동훈 대전협 회장은 "지금까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많았지만, ‘만족도’를 묻는 문항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는 전공의들에게 '지금, 행복한가?'를 묻고, 전공의들이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의 상징적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형 부회장은 "전공의들이 개발한 문항들을 전문가들이 검증하고, 전공의들이 직접 수련환경을 평가해 다시 전문가의 손을 거쳐 공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설문조사 문항들을 카테고리로 나누고, 문항별& 8231;병원규모별& 8231;지역별로 가중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들은 2월 말경 동아일보, 대전협 SNS, 닥터브릿지 등을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결과 발표와 동시에 '2017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문항 개발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의 만족도& 8231;행복지수에 초점을 맞춘 문항들이 대폭 확대 될 예정이며, 8~9월에는 설문조사를 실시, 12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인석 교수는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자료수집 및 분석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전공의들이 좋은 근무환경과 교육환경에서 수련받기를 기대해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청희 전 상근부회장은 "전공의들과 밤을 새우며 전공의 특별법을 위해 노력하던 시기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수고와 결실이 헛되이 흐르지 않도록, 위원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또한 "전공의 특별법이 이름 그대로 전공의 수련에 특별한 법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공의 스스로 자신들의 수련과정 평가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2-09 11:38: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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