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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없는 울산" 울산마퇴본부-심평원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 이하 울산마퇴본부)가 마약없는 울산 만들기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 이하 심평원 울산경남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마퇴본부와 심평원 울산경남지부는 18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마약류 예방 교육 지원 ▲임직원 및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맞춤형 마약류 예방 교육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촘촘한 약물 감시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훈 울산마퇴본부 지부장은 "일상 속으로 파고든 의료용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현장과의 연계는 필수"라며 "협력이 마약류 예방 사업의 대국민 접점과 파급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희숙 심평원 울산경남본부장은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 이용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본부가 가진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마약없는 청정 울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6-03-19 16:20:31강혜경 기자 -
경기 분회장들 "비대면진료·약 배송 확대 방안 즉각 철회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의료취약지의 의료 접근성 확대 방안 중 하나로 비대면진료, 약 배송 확대 정책을 제시한데 대해 약사사회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분회장 협의회(회장 민필기)는 19일 성명을 내어 정부를 향해 “국민 건강권을 방치하는 비대면진료 및 약 배달 확대 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번 성명에서 “국민은 누구나 안전하고 검증된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정부는 더 이상 편법과 땜질식 처방으로 국민을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방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배송 확대 정책과 관련 투약오류와 약화사고를 조장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허술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전화 한통으로 약을 처방받는 것도 모자라 조제마저 약사가 아닌 비전문가(보건소 직원 등)가 수행하고 본인 확인조차 불가능한 택배로 전달한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투약오류와 약화사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복지부가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이 타인의 약을 배송받아 이를 확인하지 못한 채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할 것”이라며 “이런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복지부가 약 배달 확대 방안을 내놓은 것은 국민을 약화사고의 위험 속에 방치하고 방조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료취약지 의료 접근성 향상 대안으로 보건지소 내 공중보건약사 제도 도입,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 시행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무자격자에 의한 조제를 방치하고 확대할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약사를 배치해 전문적 복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정부를 향해 ▲편법적 비대면 진료 대신 환자가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 ▲의료 공백 지역에 공중보건약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조제와 투약 보장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의 조속한 마련으로 비대면진료의 맹점 보완 등을 촉구했다.2026-03-19 15:59:59김지은 기자 -
광진구약 "불합리한 약물운전 복약지도 의무화 철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오는 4월 2일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 '약물 운전 복약지도 의무화' 조항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약사에게 약물 복용 후 운전 등 일상생활 위험성 고지 의무를 강제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약사의 권익을 침해하고 부당한 의무를 지우는 독소 조항이라는 주장이다. 구약사회는 19일 성명서를 내 처벌 만능주의 개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주문했다. 약사회는 "약물 복용 후 사고 예방은 보건의료인의 안내와 환자의 주의가 결합돼야 하는 영역"이라며 "단순히 복약지도서에 특정 문구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정부의 관리 책임을 약사 개인에게 떠넘기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약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규제와 처벌을 즉각 중단하고, 약사사회와 함께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안전한 투약을 위한 자율적 복약지도 강화에는 적극 노력할 계획이나, 강압적인 법적 장치에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게 약사회의 입장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2026-03-19 15:13:21강혜경 기자 -
청량리 1000평 창고형약국 무산…58평으로 급수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청량리 1000평 규모 창고형 약국' 개설을 예고했던 창고형 약국+헬스앤뷰티(H&B) 숍 모델이 약사법 이외 법률에 발목 잡혀 58평 규모로 대폭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 지하 약국 개설 허가 면적은 58평으로, 종전 계획 대비 1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58평을 제외한 나머지 면적은 건기식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H&B숍과 운동기구 매장 등이 결합된 복합매장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 약국 개설을 우려했던 지역 약사회는 한숨 돌린 모습이다. 청량리역 인근에만 약국 20여곳이 밀집돼 있고, '국내 최대', '창고형 약국' 같은 수식어구가 붙은 초대형 약국이 문을 열 경우 소비자는 물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그간 주변 약국들이 쌓아 놓은 신뢰와 일반약 시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당 창고형 약국+H&B숍 모델은 준비 과정에서 비약사 개입에 대한 부분이 공론화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청량리에 1000평 규모 약국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약은 규모가 작아질수록 비싸지고 선택지는 줄어 설명이 점점 어려워진다. 처음부터 선택지를 넓히고 마진을 낮춰 오래 설명 가능한 형태로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는 비약사 글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약사사회 내에서 민원이 빗발치는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용도변경 벽 넘었지만 비약사법 위반사항 허들 못넘어 데일리팜 취재를 종합해 보면 당초 계획에 따르면, 1000평 가운데 약국 면적은 1/3~1/2로 계획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300~500평 규모 창고형 약국을 앵커 테넌트 삼아 헬스·뷰티 등 매출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었던 것. 여기에 청량리라는 특수성으로 춘천·경기 외곽 수요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약국 개설의 경우 규모 면적에 대한 제한이 없어 300~500평 약국 개설이 가능하지만, 비약사법인 건축법, 소방법 등 허들에 부딪친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용도변경 등은 이뤄졌지만 건물상 위반사항 문제로 일부 면적에 대해서만 약국 개설 허가가 이뤄졌다"면서 "부득이하게 약국 면적을 줄여 허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약국 면적이 대폭 줄어들면서 구비 의약품과 근무약사 수 제한도 불가피해졌다. 개설 초반 제기되던 '근무약사 20명 채용' 등에 대한 전폭적인 수정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 약국은 처방·조제를 하지 않는 일반약 중심 약국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건물 내 의원이 없는 데다 흘러들어오는 처방을 수용하는 데 대한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사업자를 구분해 우선 약국에 대해서만 허가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초대형 난매약국으로 인한 우려했던 파장은 우선 피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헬스케어·뷰티·코스메슈티컬 초대형 오프라인 쇼핑몰만 유효 개설 허가가 난 약국 상호는 '르메디약국'이다. 주식회사 에이치앤비애비뉴는 '르메디'에 대한 상표도 출원했는데,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따르면 르메디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헬스앤뷰티 오프라인 플래폼 MBB 내 입점한 초대형 약국'으로 소개돼 있다. 에이치앤비애비뉴는 건강과 뷰티, 웰니스를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리테일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지역의 약사는 "약국+H&B숍이 역사와 연결되는 위치가 아닌, 청량리역과 500~600m 떨어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고정 수요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창고형 약국을 앵커 테넌트로 구상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건기식, 코스메틱 등 주력 분야가 한정되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60평 약국의 난매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규모가 줄었지만 약국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기 위해서는 저가판매 전략은 핵심 전략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구약사회 측은 면허대여 같은 불법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개설자가 약국 운영 경험이 없는 70대 고령 약사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실제 운영 주체와 개설자가 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운영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강도높은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보건소 등에도 면밀한 감시·감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남은 절차는 사후 관리"라며 "기형적인 형태 약국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전국에서 제일 큰 약국이 동대문 한 중심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경쟁의 문제도, 약국이 하나 더 생기는 문제도 아니다. 결국 동대문 약국 질서가 무너지고 지역 약국들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아 도살하게 될 것"이라며 "300개 약국이 초토화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심각성을 알리며, 함께 힘을 응집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2026-03-19 11:58:34강혜경 기자 -
"여름 오기전에"…화성시약, 약국 에어컨 청소사업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회원약국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위원회(부회장 이창용, 위원장 강병길) 주관으로 ‘2026년 회원약국 에어컨 청소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국 내 위생 환경 개선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과 근무약사 모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약사회는 하절기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청소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위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올해 회원신고를 완료한 화성시약사회 소속 회원약국이며, 접수된 약국에는 전문 업체(굿모닝 크린에어, 싹쓰리)를 통한 에어컨 청소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약사회는 약국당 1대의 에어컨 청소 비용을 지원하고, 추가 청소가 필요한 경우 일부 비용은 약국에서 부담하게 된다. 청소는 선정된 업체가 약국과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 사전 협의를 하면 된다. 청소 이후에는 A/S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용 약국 담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약국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손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약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3-19 11:32:31강신국 기자 -
광진구약, 신규 개설약국 9곳 방문해 가운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신규 개설약국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약사가운 등 선물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18일 비전약국, 하하약국, 군자여기약국, 새동산약국, 아차산천사약국, 진주약국, 메디컬종로약국, 자양하나약국, 페이퍼약국 등 9곳을 방문해 약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은경 회장은 "광진구약사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약국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문의사항, 어려운 점에 대해 언제든지 약사회로 연락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6-03-19 10:17:49강혜경 기자 -
류형준 약사, ‘제멋대로 생리학’ 출간 기념 온라인 강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류형준 케이팜스 대표(약사)가 ‘약사 류형준의 제멋대로 생리학’ 출간을 기념해 약사, 일반 소비자 대상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케이팜스 측은 “류형준 대표의 책을 출간을 기념해 일회성 출간기념회 대신 배달의학의 자연치유법에 뜻을 함께하는 약사님과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 류형준의 제멋대로 생리학’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유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자는 실시간 강의 참여, 녹화본 시청이 모두 가능하다. 유튜브를 통해 무료 시청도 가능하지만 전체 강의를 단월 별 짧은 영상 편집본이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 수강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강좌는 신간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생리학을 '합리성과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했으며, 류 대표의 30여년간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항바이러스제와 림프순환제 활용, 자연치유 접근 방식, 배달의학 개념의 형성과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케이팜스 측은 “일반 소비자는 자연치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사는 이를 실제 상담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상담–연결'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강의가 설계됐다”며 “앞으로 강좌 이수 약사를 별도로 안내해 자연치유 상담 수요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 수강생에게는 도서와 제품 증정 및 추가 혜택이, 약사의 경우 포인트 제도 혜택과 함께 고객 연결 시 추가 포인트 지급 등이 수강 혜택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배달의학과 자연치유의 길을 함께 걸어온 모든 분께 강좌가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2026-03-19 10:16:09김지은 기자 -
치협, 52회 협회대상 학술상 김성교 원장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52회 치과의사협회대상 학술상 수사장로 김성교 원장(전 경북치대 교수)이 선정됐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이규섭 원장이 수상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는 17일 2025회계연도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52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45회 신인학술상 수상자 선정의 건 등 모두 8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김성교 원장은 1988년부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 교수,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치과보존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제45회 신인학술상 수상자인 이삭 박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구강악안면병리학 및 종양병리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제학술지에 핵심 저자로 참여하는 등 탁월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다. 제1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규섭 원장은 지난 1995년 이후 성애노인요양원에서 무료의치 제작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현재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과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행복마을’ 에서 치과의료지원을 하는 등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치협은 ▲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 ▲협회 선거관리규정 개정 및 총회 일반의안 상정 ▲총회 정관개정(안) 상정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임시이사회 개최 ▲분과학회를 대표하는 부회장을 치협 학술위원장으로 하는 총회 정관개정안 상정 안건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 유튜브·지하철 역사 대국민 공익광고 캠페인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홍보위원회에서 대국민 공익광고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초저수가 광고의 위험성과 치과 선택 시 확인 사항을 바탕으로 접근성이 좋은 유튜브와 지하철 포스터 광고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영상의 경우 올해 3월 초부터 시작해 조회 수 154만회를 달성하는 등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고했다.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 이후 임시 대의원총회, 제34대 회장단 선거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준비와 진행에 힘써준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반기 감사와 정기 대의원총회가 남아있는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2026-03-19 09:46:10강신국 기자 -
영등포구약, 신경내분비 균형회복 주제 게릴라 강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 약학부회장 정현희)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게릴라 학술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무너진 수면'을 주제로, 약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경내분비 균형회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됐다. 강연에 나선 팜스임상영양학회 학회장 김홍진 박사는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가 단순한 심리적 요인을 넘어, 신경 내분비계의 불균형에서 초래된다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단순히 수면 보조제를 권하는 수준을 넘어, 호르몬과 영양소의 상관관계를 통해 근본적인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임상 영양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포구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회원들까지 총 4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현희 약학 부회장은 "변화의 계절 3월, 불안과 불면 환자가 많은 시기로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학술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게릴라 강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약지도 역량을 높이고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팜스임상영양학회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참석한 회원들께 선물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2026-03-19 09:08:12강신국 기자 -
홍대·명동·성수 다음은?…레디영약국 부산으로 영역 확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명동, 강남,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세를 넓히고 있는 레디영약국이 부산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체인 형태 확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확대됨에 따른 움직임으로, K-뷰티 특수를 등에 업은 레디영약국 후발주자들의 움직임도 관전 포인트다.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도권 중심의 K-드럭스토어의 비수도권 진출은 처음인데, 외국인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명동지역 내 K-드럭스토어 붐의 시초가 됐다는 데서 관심이 모아진다. 명동에서는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새 18곳이 신규 개설 허가를 받는 등 붐이 일었다. 여기에 레디영약국들의 월세가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수준이다 보니 임대료 수준과 주변 약국에 미칠 영향을 놓고도 이목이 집중된다. 부산 내 레디영약국 개설 예정지는 남포동 국제시장 초입이다.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잇는 위치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주로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건물 외벽에는 3월 오픈을 알리는 대형 플래카드가 부착된 채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 식당으로 운영되던 자리가 약국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건물 내에는 치과와 성형외과가 입점해 있다. 'K-드럭스토어' 모토 레디영약국, 벌써 6번째 현재 운영중인 레디영약국은 서울 마포와 명동, 서초, 성동 등 5곳이다. 부산의 경우 6번째 개설 사례가 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만 4곳이 잇달아 개설 허가를 받았는데 명동레디영약국(서울 중구 명동), 강남레디영약국(서울 서초), 명동타운 레디영약국(서울 중구 명동), 성수레디영약국(서울 성동) 등이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사이에 개설됐다. 명동레디영약국을 시작으로 서울 중구 명동을 중심으로 10여개에 달하는 약국이 개설돼 성업중이다. 레디영약국 뿐만 아니라 베리뉴약국 역시 명동베리뉴약국, 홍대 베리뉴약국, 성수베리뉴약국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체인 형태로 세를 넓히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연구소의 '한국인처럼 살아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약국 쇼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외국인이 약국에서 지출한 금액은 1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2%나 늘었다. K-드럭스토어를 모토로한 레디영·베리뉴약국 등의 경우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창고형 약국들과 달리 외국인을 주타깃으로 하다 보니 약값 시비 등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 지역 약사회 협조 체제 안에 들며 큰 이견없이 크림·연고류, 화장품류 등을 판매하며 K-약국의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일대 지각변동…기존 약국들 주시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약국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네임택부터 설명서까지 부착해 두고 있다. 외국어가 가능한 약사는 물론 직원들도 고용해 응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복수의 지역 약사회 측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약사의 상담이나 복약안내 업무를 비약사가 상당부분 응대한다는 데 대한 문제제기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약국의 임대료 부분 역시 지켜볼 대목 중 하나다. 임대료가 높은 입지에 자리를 하다 보니 통상 임대료 범위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책정이 되기도 하나, 이같은 임대료가 지역 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제시장 내 약국 밀집 지역이 분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 약사는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사한 형태의 약국이 개설된다고 가정할 때 해당 약국의 임대료 등이 기준이 될 공산이 크다"며 "365 연중무휴 형태의 셀프매대형 약국이 지난 해 말 자갈치시장 부근에 문을 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상담을 해 약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셀프구매형 약국으로 소비자 수요가 분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내 변화 역시 불가피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2026-03-19 06:00:57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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