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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약 "약국 스스로 변화해야 할 때"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채수명)는 5일 그린나래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2800여만 원을 의결했다. 채수명 해운대구약사회장은 "대기업들의 계속적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논의, 전자처방전 확대 등의 사회변화 속에서 약사와 약국도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약사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를 충실히 이행해 약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올해도 상비의약품확대, 최저임금인상, 불용재고의약품 등 약국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헬스케어부분과 셀프메디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약국 모델을 직접 보여주는 등 시약차원에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 처방조제에만 매달려서는 약국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조현모 총회의장은 "올해는 사회적으로 긍정과 희망의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약사회의 대동단결 전통을 잊지 말고, 상비약 품목 확대, 원내약국개설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시도에 하나 된 힘으로 맞서 새로운 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는 총인원 303명 중 참석 72명, 위임 131명으로 성원됐다. 회원들은 2017년 상비약POP 사업 등에 따른 세입세출결산 3517만9482원을 통과시키고, 반회활성화를 통한 약국자정과 문제약국 시정, ATC 공동구매, POS 무료배포 지원 사업 등 2018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2844만5232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해운대구청에 희망나눔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고, 본인 부담금 할인에 대한 철저한 정화 활동을 시약에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조봉수 해운대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조현모 해운대구총회의장, 이영재 해운대구약사회 자문위원,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전광우(한솔약국) ▲해운대구약사회장 공로패=김지경(롯데화인약국), 서은려(조약국), 김성희(해맑은약국) ▲해운대구약사회장 감사패=성문경(복산약품), 전병관(삼원약품), 이윤석(아남약품)2018-01-10 11:24:3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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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대 경쟁률 6.9대 1…인하대 22대 1로 '최고'수도권 의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6.88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의·치대 입시전문기관 프라임스템이 발표한 '2018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지원 현황' 분석 결과 각 대학이 마감 직전 발표한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70%를 밑도는 지원율을 나타내면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을 보여줬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로 11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 22.18 대 1이었으며, 아주대가 1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19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의대 중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인하대와 아주대는 모집군 중 다군에 속한다. 다군은 대학 선택 폭이 좁고, 상위권 이공계 고득점자들도 지원하기에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의대가 포진된 나군에서는 연세대가 4.28대 1(25명 모집 107명 지원), 울산대 4.25 대 (12명 모집 51명 지원), 가톨릭대 4.00 대 1(26명 모집 104명 지원), 성균관대 3.93 대 1(15명 모집 59명 지원), 고려대 3.84 대 1(25명 모집 96명 지원) 순으로 대학 선호도에 따른 소폭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이중 서울대는 3.37 대 1(30명 모집 101명 지원)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희대는 8.35대 1(23명 모집 192명 지원)로 다소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의 경우 93명의 추가 합격이 진행됐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 경쟁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학원계의 설명이다. 또 한양대는 올해 경쟁률이 3.67대 1(66명 모집 242명 지원)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고, 수도권 의대 중 서울대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프라임STEM 유준철 대표는 "작년 대비 동점자가 증가하고 수도권 주요 의대의 경우 경쟁률이 소폭 상승해 합격권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인제대 특히 인제대와 아주대의 경우 면접이 점수화돼 최종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8-01-10 10:43:19김지은 -
엑셀론 급여정지 5개월 지났는데 힘겨운 약국 반품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급여가 정지된 품목의 약국 재고를 제약사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되고 해결방안을 약속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엑셀론캡슐 1.5mg' 등 9개 품목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이 적발돼 8월 24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6개월 간 급여정지 처분을 받았다. 제약사의 불찰로 처방이 나오지 않게 되자 엑셀론 처방을 받는 약국들은 즉시 반품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도매가 재고를 떠안아 피해를 모면한 약국을 제외한 약국들은 완통 외에 낱알반품을 해결하지 못했다. 한 문전약국 관계자는 "낱알반품은 받을 수 없다는 노바티스와 여러차례 미팅을 하고 반품을 요청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반품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제약사가 행정처분을 받았는데, 왜 약국이 피해를 입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약국들이 문제를 지적한 지난해 8월, 노바티스는 '내부 규정에 따라 불량의약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만 반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전례 없는 급여 정지로 업계가 받을 수 있는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식 입장 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 벌써 급여정지 기간인 6개월이 거의 지나고 다음달이면 급여정지도 끝난다"며 "그러나 병원이 다시 노바티스 품목 처방을 낼 지는 알 수 없다. 병원이 코드를 다시 심지 않으면 약국 재고 낱알은 폐의약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 측은 "당사는 유통기한 경과 혹은 변질 제품에 대해서만 반품을 수용한다는 당사 내부 규정에 예외를 두고 행정처분 기한인 2018년 3월 전에 유통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반품 및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약국 관계자는 "제약사가 받은 행정처분으로 인해 약국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번 노바티스 건만 해도, 노바티스 측은 전국 어떤 약국도 급여 정지를 이유로 반품을 받아준 사례가 없다며 거절하고 있다"며 "이런 부조리와 안하무인 식 태도를 관계 당국이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2018-01-10 06:14:55정혜진 -
약국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권리금 비용처리 축소내년 7월 1일부터 약국의 전자계산서와 전사세금계산서 발급이 확대된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먼저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산서 발급 요건이 완화돼 대다수 약국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대상은 직전연도 과세공급가액 3억원 이상인 사업자였다. 그러나 개정안을 보면 직전연도 사업장별 과세공급가액과 면세공급가액 합계 3억원으로 변경된다. 면세공급가가 포함되면서 조제매출을 합산하면 대다수의 약국이 3억원을 넘기기 때문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확대되게 된 것. 만약 회사직원이 약국에서 드링크, 상비약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세금계산서 발급을 요구하면 내년 7월부터 국세청 이세로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으면 2%, 지연발급과 종이계산서 발급은 1%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전자계산서 발급 요건도 완화된다. 의무발급 사업자 요건을 '전전 과세기간 사업장별 총수입금액(과+면세) 10억원 이상'에서 '직전 과세기간 사업장별 총수입금액(과+면세) 3억원 이상'으로 확대. 의무발급 기간은 7월 1일부터 다음 해 6월 30일까지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과세에, 전자계산서를 면세매출에 발행하면 된다. 그러나 면세 매출에 대한 전자계산서 발급은 약국 환경에서 거의 없다. 또한 기타소득 필요 경비율도 조정된다. 공익사업과 관련된 지상권 등의 설정, 대여소득, 무형자산의 양도, 대여소득, 원고료, 인세, 일시적 강연료, 자문료 등은 필요 경비율이 80%에서 2018년 4∼12월 70%로, 2019년 이후부터는 60%로 인하된다. 이렇게 되면 약국의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가 80%에서 내년부터 60%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만약 권리금 1억원 중 경비처리가 8000만원까지 가능했지만 6000만원까지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유형고정자산 처분손익 과세 전환에 따른 세부사항 규정도 변경된다. 즉 복식부기의무자가 사업용 유형고정자산을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사업소득의 범위에 추가된다. 약국의 경우 시설권리금이 문제가 되는데 시설권리금을 받은 약국장은 소득으로 처리돼 세금을 내야 한다. 2018년 1월 이후 개시하는 과세기간 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요건이 완화돼 약국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때 국세청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이세로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며 "과세+면세 매출 3억원이면 대다수의 약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 회계사는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와 시설권리금 과세도 올해 변경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2018-01-10 06:14:52강신국 -
"폐의약품 분리수거 홍보 강화를"…청와대 국민청원폐의약품의 안전한 분리수거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폐의약품 분리수거의 날도 새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무심코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국민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달라는 대정부 요구인데, 대중교통이나 관할구청 등에 폐의약품 분리수거 홍보를 늘려야 한다는 게 청원 골자다. 9일 한 국민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안전한 폐의약품 분리수거'라는 제목의 청원을 제안했다. 폐의약품의 매립폐기에 따른 토양오염 해결과 정부부처 업무 일원화 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던 이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와 폐기는 보건복지부(보건소)와 환경부 간 업무가 이원화 돼 폐기 물량의 약 40%가 땅에 매립되는 현실이다. 또 각 지자체별로 조례를 제정해 폐의약품을 처리중이다. 상황이 이렇자 주관 부처인 복지부는 환경부와 협의 후 폐의약품 분리수거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상태다. 청원인은 폐의약품 분리수거 강화를 위해 구청이나 환경부 등 정부가 광고활동을 활발히 해달라고 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날과 같이 폐의약품 분리수거날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청원인은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형식적인 답변뿐이다. 정부가 지하철이나 버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미디어 광고를 활용해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홍보해야 한다"며 "관할 구청은 폐의약품 분리수거 홍보지를 만들어 국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폐의약품 분리수거 조례안을 만들어 국민과 약국, 보건소, 구청에서 수거와 폐기가 안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재활용 분리수거날 처럼 폐의약품을 위한 날도 만들어 폐기약이 무심커 버려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2018-01-10 06:14:51이정환 -
"고마워요 아짠"…조근식 약사의 라오스 감동 스토리라오스 오지마을서 6년째 봉사를 펼치고 있는 약사의 사연이 방송을 타 화제다. KBS1 인간극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5부에 걸쳐 조근식 약사(61·경희대 약대)의 라오스 이야기를 담은 '고마워요, 아짠' 편을 방송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조 약사는 방송에서 6년 전 라오스로 여행을 갔다 무릎에 상처를 입은 소년을 보고 갖고 있던 연고를 발라줬던 게 봉사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조 약사에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는 그 소년의 모습을 보면서 조 약사는 열악한 환경에 사는 라오스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의약품 기증으로 시작된 조 약사의 봉사는 헌옷, 학용품, 생활필수품 등으로 종류가 늘어났고, 가게 하나 제대로 없는 라오스 오지마을 사람들에겐 귀한 선물이 되고 있다. 그러던 중 조 약사는 교실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라오스 현지에 학교를 지어주는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몇 년 전 오지마을 이장의 요청으로 한 초등학교에 찾아갔다 나무로 얼기설기 지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어린 학생들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단 생각이 시작이었다. 학교에 급수대를 만들고, 교실을 단장해 주는 일은 학교를 지어주는 일로 커졌고, 조 약사가 고쳐주고, 새로 지어준 학교는 13곳이 됐다. 최근 라오스 빡몽에 조 약사가 설립한 다섯 번째 학교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6년 간 거의 매달 라오스를 찾아 현지인들을 돕다보니 그곳 사람들은 그를 "컵짜이, 아짠(고마워요,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조 약사는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이 얻은 것이 더 많다"며 "봉사를 하면서 급했던 성격도 조금 느긋해지고 그 이후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 하나 제대로 없는 이곳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 항상 가방 안에 응급 의약품을 담고 다니다"면서 "남은 생은 라오스 전역을 돌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싶은 게 꿈"이라고 했다.2018-01-09 12:15:00김지은 -
"하루에 평점이수 OK"…보충교육에 몰리는 약사들약사들이 보충연수교육에 몰려들고 있다. 분회나 소속단체 주도의 연수교육을 미뤄놓고 지부나 대약이 주관한 보충교육에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들이 가세하면서 보충교육장은 인산인해다.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단 1~2차 보충교육에 1180명의 약사가 교육을 이수했지만 장소와 여건상 참석하지 못한 약사회원들이 많아 지난 7일 3차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 3차 교육에도 492명의 약사가 참여해 총 1672명의 약사가 보충교육을 통해 연수교육 평점을 받았다. 모두 약국, 도매, 병원약사들로 소속 분회와 관련단체가 주관한 교육에 참석하지 않고 보충교육에 몰려든 것이다. 서울지역 교육 대상 약사가 8000여명이라고 가정하면 20% 정도가 보충교육을 통해 연수교육을 이수하는 셈이다. 경기도약사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11월 보충교육에 700여명의 약사가 참가를 했고 2차 보충교육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에서 받으면 연수교육비를 내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지부 보충교육은 교육비를 내야 한다"며 "복지부가 연수교육 정책을 강화하면서 교육 대상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약사들도 보충교육을 선호하는 추세다. 서울지역의 한 약사는 "분회에서 연수교육을 받으면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충교육을 받으면 하루에 1년치 평점을 다 챙길 수 있어 효율적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분회 입장에선 달갑지 않다. 서울, 경기지역 분회는 직접 연수교육을 관장하기 때문에 연수교육이 회무동력을 모을 수 있는 중요 수단이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신상신고미필 약사들이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으려는 약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2018-01-09 12:14:58강신국 -
성바오로병원 내년 5월 재건축설…문전약국 요동1944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온 청량리 가톨릭성바오로병원이 내년 5월 재건축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병원 공식 입장 발표전이지만 병원 관계자들이 문전약국장 등에게 재건축 계획 관련 내용을 누차 귀띔하면서 주변 약사들은 발빠르게 대처할 채비를 갖추도록 했다고 한다. 이같은 가능성은 808병상 규모 은평성모병원 완공시점이 2019년 5월로 예정됐고 올해 청량리 집창촌 등 낙후지역 재개발 시작이 맞물려 제기되는 모습이다. 재건축이 시작되면 현재 1300여명에 달하는 성바오로병원 하루평균 외래환자 수 축소가 불가피해 문전약국을 비롯한 주변 상권에 미칠 영향도 상당하다. 8일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과 문전약국가에 따르면 성바오로병원은 내년 중반기부터 본관과 별관 재건축에 착수한다. 일부 진료과 의료진들이 관절센터 건물에 남아 외래환자를 담당하고 수술·입원병상과 의료진, 환자는 은평성모병원으로 잠정 이전하거나 주변 3차병원으로 연계 흡수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예상되는 병원 재건축 시공기간은 2년~3년 가량이다. 성바오로병원 재건축·재개발은 당초 청량리 균형발전 계획 일환으로 지난 2010년으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성바오로병원 보상액 등이 책정되지 않아 지연되는 형국에 놓였었다. 특히 성바오로병원이 청량리 재개발에 따른 병원 이전에 반대하고 잔류 입장을 견지하면서 내년 재건축설에 무게가 더 실리는 모습이다. 실제 일명 '청량리588'로 불렸던 집창촌은 현재 롯데건설이 재개발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5월께 롯데호텔과 대단지 주상복합 주거시설(아파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량리 재개발과 은평성모병원 개원 시점에 맞춰 성바오로병원도 재건축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중이다. 부동산 전문가 A씨는 "올해는 (성바오로병원) 재건축 첫 삽을 뜨긴 어려울 것이고 내년 은평성모병원 개원 이후 병원 재건축에 나설 것"이라며 "이미 주면 약국들이나 영향권 내 있는 상업지구는 병원 재건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전약국장 B씨도 "병원 관계자로부터 내년 병원 재건축이 가시화 될 것이란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다. 정확한 재건축 시점이 언제인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처방전 축소를 의미하는 만큼 약국 영향이 상당할 것이다. 수술실이나 입원병동은 이전하고, 내원환자 진료만 볼 계획으로 알고 있다. 대책 강구중"이라고 귀띔했다. 이같은 내년 재건축설에 병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가톨릭의료원에서 내부방침이나 지침 등을 내려보낸 게 없어 현재 어떤 말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내년 재건축설 관련 어떤것도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 은평성모병원으로 의료진이 이동할 것이란 이야기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지금당장 재건축 입장을 밝히기엔 시기상조"라고 답했다.2018-01-09 12:14:57이정환 -
의대생들 "100만원 육박하는 의사국시료 부담돼요"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의사 국가시험 응시료가 과다하게 높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의사 국시응시료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합쳐 100만원에 근접한다. 약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타 보건의료인 국시료가 10만원 중후반 선인 점을 감안할 때 크게 높은 수치다. 의대협 류환 회장과 양준태 부회장은 의사국시일인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흙수저는 환자를 볼 자격이 없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의대협에 따르면 의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상승하다가 2015년 동결, 2017년엔 필기시험비만 감소했다. 이런 경향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타 보건의료 직종 시험에서도 확인된다. 다만 의사국시 응시료는 타 직능 대비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2017년 기준 의사 국시 응시수수료는 90만7000원(필기 28만7000원, 실기 62만원)으로 치과의사·한의사·한약사 19만5000원, 약사 17만7000, 간호사 9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류환 회장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투입된다. 국시료가 부담되면 의사가 돼 환자를 볼 자격도 없다는 말인가"라며 "응시료 과다는 매년 국감에서 지적이 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장벽으로 자리잡았다"고 했다.2018-01-09 12:14:56이정환 -
화이자,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5·10mg 공급 중단한국화이자제약이 혈압강하제 '노바스크 구강붕해중' 공급을 중단한다. 구강붕해정이 아닌 '노바스크정'은 정상 공급된다. 화이자는 유통업체에 오는 19일부터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5mg, 10mg 30정 포장 공급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유통업체에 공지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화이자 측은 공급을 중단하는 이유로 "제조원의 불안정한 제품 공급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바스크정 5mg 30정 포장과 500정 포장, 10mg 30정 포장은 이전과 변동 없이 정상 공급된다.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그동안 잦은 수급 불균형을 겪었다. 2016년에도 제조원의 제품 생산과 선적이 지연돼 몇개월 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화이자 측은 "공급 중단으로 진료, 업무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 더 나은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1-09 12: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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