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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영양·보습 한번에"...점안제 리안, 판매 노하우는"점안제 '리안'의 약국/소비자 브랜드 접근전략은 '치유와 재생 그리고 눈영양제' 개념을 접목한 약사 복약지도입니다. 아울러 일회용 점안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직접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POP와 유투브 홍보전략도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파마리서치 프로덕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PDRN 성분 점안제 리안의 리포지셔닝 구축을 위한 개국약사들의 FGD(Focus Group Discusion/좌담회)가 개최돼 주목된다. 데일리팜/파마리서치/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30일 데일리팜 대회의실에서 '점안액의 올바른 사용법과 약국 및 소비자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개국약사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좌담회는 김정현 공생균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박진실 약사(용산구 미라클약국), 심귀숙 약사(강남구 무지개약국), 김문경 약사(동대문구 우리약국), 최현정 약사(용산구 성장약국)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는 PDRN 성분의 약물 유효성, 소비자 마케팅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 판매기법, 복약지도 등에 대해 다양한 접근법과 전략을 도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다. 패널들은 리안 컨셉트를 단순한 인공눈물 제품과 차별화되는 '눈영양+보습+치유'를 한번에 해결하는 하이앤드급 점안제로 리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리안은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 선에서 판매되는 고품질 점안제인만큼 브랜드 각인 전략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실행방안으로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POP, 유투브를 활용한 리안 점안액 사용법 등이 거론됐다. 좌담회 현장에서 나온 발표내용과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정리했다. "리안의 주성분은 PDRN으로 함염증과 조직재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공눈물의 주성분은 CMC(카르복시메탈셀룰로오스나트륨), 소디움 히알우로네이트, 트레할로스, 히알루론산 등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전문약이 대부분이며, 3~6개월 장기처방이 주를 이룹니다. 최근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도 지명구매가 늘고 있는 경향입니다. 하지만 리안은 1만원선에 형성된 여타의 인공눈물과 같은 방식의 브랜드 확장 전략을 구사해서는 시장 침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루테인,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 등 먹는 눈 영양제는 많지만 눈에 직접 넣는 눈 영양제 컨셉트의 점안액은 없습니다. 때문에 재생과 치유 성분이 포함된 리안에 대해 약사들의 이와 관련된 복약지도가 활발해 진다면 충분히 판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리안은 다른 일회용 점안제에 비해 다소 가격저항이 있지만 이 역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EGF 등 바르는 피부 재생 연고도 비싼 편이지만 미용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눈에 직접 넣는 눈 영양제'도 컨셉트만 잘 잡는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리안은 출시 당시 '박보검 안약'으로 알려질 만큼 상당한 인기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그후 꾸준한 마케팅 뒷심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로나민 골드처럼 전폭적인 TV광고를 못한다면 유투브, 인스타그램, 포스터 등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품목이라는 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소비자 호기심을 유발하는 포스터나 POP의 경우,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눈 영양과 보습, 각막 복구'라는 세가지 작용을 한번에 해결하는 점안액은 리안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영원사원 디테일 시간은 최대 3~5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약국 방문 손님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떤 디테일 방식을 써야할까요? 바로 핵심내용만 전달하는 디테일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눈 영양제'라는 컨셉트가 아닐까요. 지역별, 연령층의 소비심리를 분석한 POP 제작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또는 데일리 아이 케어(Daily Eye Care) 개념을 도입해 리안 톡톡 마사지(점안제 넣기 전후, 눈 주변 마사지를 통해 효과 극대화), 잠자리 들기 전 리안 한방울 등의 내용을 담은 캠페인 유치도 시도해 볼만 합니다." "리안은 눈에 직접 넣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이미 복용 중인 약이 너무 많아서 약 먹기를 꺼려하는 눈 피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영양제이면서 동시에 인공눈물의 역할을 하는 제품이기에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만족감이 없는 환자에도 권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플 때는 흔히 근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함께 먹고, 동시에 파스까지 붙입니다. 눈 건강을 위해 하나의 점안제만을 사용하는 것도 편견입니다. 점안제이기에 눈의 건조함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용하는 약보다 빠른 소비자 피드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을 눈물 부족에 따른 건조함에 국한하지 않고, 염증질환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건조함은 자극을 유발하고, 염증 생성과 미세손상을 불러 오는 악순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주려면 좋은 환경을 계속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리안은 즉각적인 눈의 건조함 해소뿐 아니라 영양공급과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치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인공눈물이라는 인식에서 보면 리안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안은 보습기능만 있는 인공눈물이 아닙니다. 영양공급과 미세손상 치유, 윤활과 보습작용이 있는 합리적 가격의 점안제입니다." "리안 판매 시, 케이스별 복약지도 유형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눈 영양제 하나 주세요.'라고 말한 소비자가 있다면 무슨 이유로 또 불편한 증상을 물어 보는 것은 필수겠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봐서라는 답변이 돌아온다면 '눈에 넣는 영양제로 드릴지, 먹는 영양제로 드릴지'라고 물어 보면 '눈에 넣는 영양제도 있나요?'라고 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판매복약지도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다른 가장 적합한 복약지도는 '요즘은 먹는 영양제가 아니라 눈에 직접 넣어 주는 영양제가 대세입니다. 눈 영양 공급은 물론 손상된 각막을 재생/복구 시켜주는 안약입니다. 하루에 2~3번 충분량을 점안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영양제가 눈에서 흡수가 잘 되려면 눈의 혈액순환이 잘 되록 돕는 팁을 환자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저녁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5분 정도 눈을 따뜻하게 한 후, 리안을 양쪽 눈에 넣고 지긋이 눈을 감고, 눈 주위를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두드리면서 마사지 하면 좀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일회용 점안용기를 비틀어 개봉하다 보면 플라스틱 입자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첫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게 좋다는 세심한 복약지도도 약국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2018-06-04 06:29:50노병철 -
환자관리 스마트폰 어플 '내손안의약국' 시장 진출4차산업혁명으로 약사와 약국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관련 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약사의 단순 조제 업무를 줄이고 약사가 전문성을 길러 고객과 더 많이 소통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한 업체가 체험 약국 모집에 나서 본격적인 플랫폼 론칭에 나섰다. 위드팜 체인약국을 운영하는 DRx솔루션 박정관 대표는 체험단 신청 약사를 대상으로 1,2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설명회를 열어 어플리케이션 '내손안의약국' 개발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 데일리팜이 현장을 찾은 2일에는 약 2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어플리케이션 사용법은 물론 보완할 아이디어, 한계점 등 의견을 제안했다. 박정관 대표는 "어플은 약국 생존을 위한 대응방안 고민에서 나온 것"이라며 "지금 약국 기능은 테크놀로지에 의해 거의 100% 대체될 것이다.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공감 능력, 감성지능이 최고 가치가 될 것이고, 약국이 생존하려면 이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왓슨, 해외 조제약 택배 배송, 일본의 방문약사 제도 등의 예를 들며 변화하는 약국 시장 현황을 살폈다. 이어 "현재 유방암 진단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의사의 진단 성공률은 84%, 그러나 왓슨은 96%까지 맞춘다. 환자가 의사 아닌 왓슨을 찾게 생겼다"며 "진단에 관해서는 왓슨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진단을 도울 보완재로 왓슨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약국과 고객을 더욱 잘 연결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약국 역할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내손안의약국'이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드팜 이미지 약사는 "약국 경쟁자는 이제 병원이 아니라 아마존과 같은, 전자동으로 약을 조제하고 배송까지 하는 유통업체가 될 것"이라며 "약국 개개인이 고객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카카오톡, 인스타, 페북을 통해 고객 소통을 조금씩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약국 전용 플랫폼이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약사에 따르면 미국 약국들은 2010년에 들어서면서 자체 로고를 만들고 앱을 만들어 환자와 개별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약국들이 고유의 앱을 가지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이 약사는 "이렇게 되면, 약국의 중요성이 강화될 뿐 아니라 약국에 대한 고객 충성도도 높아진다"며 "'내손안의약국'은 약국 모두를 묶는 어플이 아니라, 약국 고유의 나만의 어플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어플 사용법 시연에서 개발자과 관련 업체는 사용자 화면과 약국 화면을 동시에 제시해 약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원리는 이렇다. 환자가 처방전을 사진 찍어 약국 어플로 이미지를 전송하면 약사에게 정보가 들어오고, 약사는 처방전에 있는 약물 정보에 따라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에게 조제한 약을 투약하고 복약상담을 한다. 아울러 평상 시 환자 건강 관리를 위해 도울 기능도 포함됐다. 환자는 자신의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을 보관하고 주변 병원과 내 약국 정보를 알 수 있다. 의약품 정보와 식별 정보도 포함됐으며, 약사와 1대 1 채팅 기능도 포함됐다. 이밖에 어플은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해 복약 시간을 알려준다. 약국은 이 모든 환자 관리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DRx솔루션 측 설명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한 약사들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사용 어려움, 환자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데 있어 더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일반인인 환자가 어플을 설치해 활용하기 위한 더 강한 동기요인이 필요하다는 점, 처방전 바코드 리딩에 의한 처방 정보의 직접적인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정관 대표는 "약국 개별 어플을 제공하는 것으로, 초반에 약사가 환자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는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장기적으로 보자. 개인정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면 더 많은 소통과 관계를 만들 수 없다"며 "처방전 바코드 시스템, 환자 유인 방안 등은 지금도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 하나씩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박정관 대표는 "이 앱을 약국에 무료로 깔아드릴 것. 체험단 약국이 써보고, 의견을 달라. 앞으로 처방전이 아닌, 내 약국 어플에 관리 고객 1만명을 기준으로 권리금 받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플리케이션 관련 홍보와 약국 참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2018-06-04 06:29:36정혜진 -
약국서 취급하는 '유산균' 좋은 제품 선별법은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안전성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유산균 제품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OTC를 연구하는 모임(회장 오인석·이하 오연모)은 3일 숙명여대 진리관 중강당에서 '유산균'을 주제로 여섯 번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약사 중심 강의에서 탈피해 현재 기업에서 유산균을 만드는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유산균의 원료와 원리, 약국에서의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장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인 23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유산균 원료와 제품을 개발 중인 손주완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는 물론 판매하는 약사도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소개했다. 우선 유산균의 경우 균주를 원료로 하는 만큼 보관법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대해 손 연구원은 각 제품이 추구하는 보관 방법을 최대한 따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생균수 유지를 위해선 온도와 수분활성도가 중요한데 유산균은 온도가 낮을 수록 좋아 생산 후 가급적 낮은 온도 보관이 유리하다"며 "냉장보관 요청 제품은 상온에 게 좋지 않고, 실온 보관 제품도 냉장 보관하면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산균을 많이 복용하면 그만큼 효과가 좋냐고 묻는 소비자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많이 먹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소아는 적정 용량을 지켜 먹는게 용이하다"면서 "일반적으로 먹는 요구르트 제품도 효과는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유산균을 먹으면 제7의 장기를 콘트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연모는 참석한 약사들에게 단체 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80여 가지 유산균 제품 비교표를 배포했다. 표에는 각 제품의 ▲균종 ▲보장균수 ▲용법·용량 ▲보관방법 ▲프리바이오틱스 ▲추가성분 ▲특장점 및 마케팅 포인트가 담겨있다. 김혜진 약사는 비교표에 실린 각 제품의 특장점과 약국에서 상담할 때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를 설명했다. 김 약사는 최근 유산균 제품 중 많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듀오락의 경우 듀오락 골드, 케어, 에이티피, 얌얌, 베이비, 듀오디드롭스 등 제품 라인이 다양하고 듀얼코팅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드시모네의 경우 유효 보장균수가 크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면역 활성에 관련된 논문에 많이 등장하면서 방송 환자들이 지명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말했다. 김 약사는 병원에서 처방되는 조제용 유산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조제용 유산균의 경우 일반 건기식 제품의 경우 균주가 강하단 특징이 있다고 했다. 그는 "비오플산이 많이 통용되는데 항생제와 병용 시에도 사멸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고, 람노스도 처방이 많은데 과민성장증후군에 처방이 많다"며 "또 비스칸엔산은 산제의 경우 감미제가 들어가는데 감미제가 페닐케통뇨증환자에는 용량 제한이 있어 감안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8-06-04 06:29:35김지은 -
약사회, 21일 故 김명섭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故 김명섭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추모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약력보고, 추모사, 영상물 상영, 유족대표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故 김명섭 명예회장은 중앙대 약대(12회)를 나와 13, 15, 16대 국회의원, 대한약사회 25·26·27대 회장, 송천복지재단 설립-이사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작고하기 직전에는 구주제약 대표이사·회장,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사회복지법인 송천한마음의집 이사장,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총재직으로 활동했다.2018-06-03 22:04: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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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제품검증원장-양경인, 건기식특별위원장-장봉근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1일 공석인 약국제품검증원장에 양경인 씨(48)를, 건강기능식품특별위원장에 장봉근 씨(50)를 각각 선임했다. 양경인 약국제품검증원장은 경성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장으로서 회무에 참여한 바 있다. 장봉근 건강기능식품특별위원장은 우석대 약대를 졸업하고, 현재 식의약품용 식물영양소 생산업체인 JBK랩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헬시에이징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2018-06-03 21:56:48강신국 -
조제실 문턱까지 다가온 AI…19만개 약물 상호작용 예측로봇이 약을 조제하고, 인공지능(AI)이 약물의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시대가 됐다. 의사, 약사 고유 권한이던 약물의 처방, 조제, 투약도 이제 AI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사람의 역할, 그 이상을 해낼 채비를 하고 있다. 일부 대형 병원에서 로봇이 조제를 하고, 사람이 하기 어려운 특정 분야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그 수를 더 늘릴 방침도 내놓고 있다. 일찌감치 조제 로봇을 들여온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항암조제에 있어 로봇 한대가 약사 두명의 몫을 한다고 평가했다. 로봇을 넘어 인공지능도 약사의 직능 깊숙이 영향을 미칠 태세다. 최근 KAIST 이상엽 특훈교수와 김현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딥DDI'는 인공지능 핵심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해 약물 대 약물, 약물 대 음식의 상호작용을 예측해 낸다. 이 시스템을 통해 19만여가지 약물의 상호작용, 대체 약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도는 100%에 가깝다. 이번 시스템은 효과적인 약물 처방은 물론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투약과 복약지도,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물론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릴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약사들이 묵묵히 각자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하는 동안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하며 약물을 다루는 전문 영역으로 편입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에는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한다. 약물 상호작용 AI로 예측하는 시대…상용화는 최근 개발된 딥디디아이 (DeepDDI)는 딥 러닝(deep learning)을 이용, 약물-약물, 약물-음식 간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여기서 딥러닝은 여러 비선형 변환기법의 조화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로부터 주요 특징을 찾아내는 기계학습 방법론이다. 이번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는 처방권과 투약, 복약지도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탄생했다는 점이다. 그간 대형병원에만 해당될법 했던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이 동네 약국, 약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이번 시스템을 위해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2159개 약물 정보를 담고 있는 ‘드러그뱅크’ DB를 활용했다. 이 DB에서 실험적으로 밝혀진 19만2284쌍의 약물 간 상호작용을 학습시켰다고 밝혔다. 약물 상호작용의 예측 원리는 이렇다. 먼저 관심있는 약물 A와 B를 딥DDI에 입력하면 시스템이 판매가 허가된 약물들과 두 약물 간 구조적 유사성, 상호작용을 각각 비교 분석한다. 이때 약물의 상호작용은 약물 간에 나타나는 86가지 작용으로 분류되고, 이렇게 추출한 약물 A와 B의 특징 데이터는 8개 층으로 이뤄진 심층인공신경망(DNN)을 통과하면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호작용 예측 결과가 추출된다. 예측 결과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영문 문장으로 출력되는데 예를 들어 “The metabolism of Drug B can be decreased when combined with Drug A(약물 A를 약물 B와 함께 복용시 약물 B의 약물 대사가 감소될 수 있다)”라는 식이다. 기존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가 “약물 A와 B를 함께 사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식의 제한적 정보를 제공했던 점에 비해 이번 시스템의 그 원인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게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약물과 식품 간 상호작용의 예측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푸드팁 DB를 활용 300만가지 음식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해 약물과 음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호작용도 예측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약물 대 약물, 약물 대 음식의 상호작용을 92.4%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엽 교수는 "기존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는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 정도를 예측했다면 이번 시스템은 약물 구체적 약리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게 차이점"이라며 "더불어 상호작용 중 유해반응,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약물은 물론 특정 약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을 구별해 내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는 이번 기술 상용화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적지 않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 등에서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제안을 해왔다는 것. 약물, 음식이 그 중심이란 점에서 이번 기술의 상용화는 물론이고 이 기술을 더 발전시키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이란게 연구팀의 생각이다. 이 교수는 "처방하는 병원과 조제, 복약지도를 하는 약국에서도 관련 정보를 통해 약효를 높일 수 있는 처방과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약의 전문가인 의, 약사가 새롭게 발견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라고?…약사 하기 따라 AI는 조력자 될 것" 딥DDI를 개발한 이상엽 교수는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 그 속에서 의, 약사의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더 확장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딥DDI의 경우도 현재의 연구 결과는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연구 성과가 더 확장될 수 있고, 이미 시행 중이라고도 귀띔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그리고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연관은 그간 고유의 영역에서 각자의 전문 역할을 담당해 왔던 헬스케어 전문가들에는 위기가 될 것이란 예측도 있다. 약사도 예외일 수는 없다. 실제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내놓은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 조사'에서 2025년에 사람을 대체할 가능성이 큰 직업을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 분야에선 약사·한약사가 68.3%로 대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논리, 창의력에서부터 사람 파악, 설득 능력 등 5가지 항목 44가지 역량을 따져 분석·비교한 결과로, 현재로선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비교적 약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성이 큰 직능이란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예측 결과에 대해 전제를 달았다. 약사가 현재의 역할만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시대에 맞춰 역할 변화를 고민하고 대비할 것이냐에 따라 10년 후 약사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발전할 수록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의 필요성은 더 강화될 수 밖에 없고, 환자를 만나는 약사가 고유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키우느냐에 따라 약사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민구 우석대 약대 교수는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며 "AI가 직능을 대체, 또는 침해할 것이냐 아니면 조력자가 될 것이냐는 그 직능이 갖고 있는 비전과 준비에 달린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 "인공지능이 발달할 수록 사람은 감성적 부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약사도 이 부분을 발전시킬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약을 다루는 업무를 넘어 커뮤니케이터, 케어기버, 티쳐, 리서쳐, 리더로서 역할을 향상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선 약대 차원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약사사회 내부적으로 약사 직능에 대한 정확한 비전과 미션에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8-06-02 06:30:53김지은 -
복잡해진 최저임금 셈법…약국장-직원 주판알 튕기기[뉴스분석] = 최저임금 개편안 다시보기 내년부터 최저임금 산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28일 국회를 통과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보면 최저임금 대비 정기상여금 25% 초과분과 복리후생비 7% 초과분을 최저임금에 산입하게 됩니다. 즉 월 최저임금으로 책정된 157만원의 25%인 40만원 정도의 상여금과 7%인 10만원 정도를 초과하는 복리후생비가 모두 최저임금에 포함이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볼까요. 매월 평균 기본급 157만원에 식비 13만5000원을 받아 연 소득이 2046만원인 약국 직원이 내년 10%의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질 경우 최저임금은 171만 5000원이 됩니다. 그러나 식비 13만5000원이 문제죠. 복리후생비는 최저임금 7% 초과분만 최저임금에 산입하기 때문에 171만5000원의 7%는 12만원이 됩니다. 즉 13만5000원에서 12만원을 제외한 1만5000원이 최저임금에 포함됩니다. 종전 기준 대로면 최저임금 10% 인상분인 16만원의 소득이 늘어야 하지만 식비 일부인 1만5000원이 최저임금으로 계산되면서 14만 5000원만 인상되는 셈이죠. 내년부터 식비(복리후생수당) 1만5000원이 최저임금에 산입되면서 최저임금은 10%가 올랐지만 노동자 입장에서는 기본급 및 연간 월급총액(8.5~9.4%) 인상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죠. 중요한 점은 기숙사, 점심식사 등 현금 이외의 것으로 지급하는 현물급여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됩니다. 이처럼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키면, 최저임금이 오르더라도 사실상 그 효과는 줄어든다는 게 노동계가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입니다. 평균 기본금 기준 상여금 25%와 복리후생비 7% 기준도 영구적인 수치가 아니라 매년 축소됩니다. 2020년에는 상여금 20%, 복리후생비 5%로 줄어들고 2021년에는 상여금 15%, 복리후생비 3%로 축소되며 2024년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현금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는 모두 최저임금에 포함됩니다. 정부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최저임금에 포함되더라도 연소득 2500만 원 이하의 저임금 노동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해왔습니다. 정기 상여금 25% 이하, 복리후생비 7% 이하를 받는 저임금 노동자는 최저임금 인상분이 그대로 임금 인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29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최대 21만 6000명은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기대보다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노동계의 주장처럼 저임금 노동자가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노동계가 강경책으로 맞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 뿐 아니라 복리후생비까지 포함되도록 확대한 것은 최저임금 대폭인상을 통해 2020년까지 1만원 달성 대통령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지요. 그러나 정부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 필요성은 오랜 기간 제기돼 왔고, 그간의 최저임금위 제도개선 TF안, 노사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에 개선된 것으로 이해해 달라는 입장입니다. 2019년도 최저임금 확정을 위한 법정 시한은 6월 28일 입니다. 시한에 맞춰 내년도 최저임금이 확정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2018-06-02 06:29:47강신국 -
내년 약국 3일분 소아조제료 6210원…할증땐 7550원내년 1월 1일부터 약국 환산지수가 85원으로 조정되면 약국 수가는 얼마나 될까? 부산 동래구약사회 최종수 회장은 1일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투약일수별 조제수가 조견표를 공개했다. 하지만 내년 1월 상대가치점수가 소폭 조정되는 만큼 실제 조제료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약국에서는 대략적인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수가 인상 결과에 따르면 3일치 내복약 조제료는 190원 오른 5650원(야간 6980원), 내복약+외용제는 6420원(야간 7980원)으로 인상된다. 약국에서 단일처방으로 가장 많은 조제료를 발생하는 경우는 91일 이상 소아 내복+외용제 처방에 야간가산이 적용되는 것으로, 총 2만2950원이다. 6세 미만 소아과 처방의 경우 3일치 내복약 6210원(야간 7550원)이고, 소아처방 내복약+외용제는 6980원(야간 8550원)으로 조정된다. 또 외용 단독 처방은 투약일수에 상관 없이 4620원(야간 5650원), 소아 외용단독 야간휴일 처방은 5180원(야간 6220원)으로 조정됐다. 주사제 단독처방은 570원이다 외용제 단독조제의 경우 지난 2017년 7월 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따라 점수가 하향조정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외용제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재조정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점 고정하에 외용제 상대가치점수를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정 전 수준으로 원상복귀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8-06-02 06:27:51김지은 -
수가협상 결렬 의협, '집단휴진·선불제 투쟁' 가시권대한의사협회의 전국의사총파업(집단휴진)과 선불제 투쟁(청구대행 중단)이 가시권에 진입했다. 의협은 조속한 시일 내 '온라인 전국의사 비상총회'를 열고 집단휴진과 청구대행 투쟁 민의를 수렴하고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1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다수 의사 회원들이 집단휴진과 청구대행 중단에 대해 찬성 입장을 드러낸 상황이다. 온라인 비상총회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지난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에 이어 31일 2019년도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의협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2.8% 수가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결렬 이유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당선 전부터 집단휴진과 선불제 투쟁 입장을 꾸준히 밝혀온 만큼 적극적으로 해당 투쟁법을 실천에 옮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협이 국민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대정부 투쟁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여론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으로선 여론 비판을 어떻게 해결하고 집단휴진 등 투쟁에 나설지가 해결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선불제 투쟁은 현행 건보제도의 의료급여 지급법 자체를 거부하겠다는 의미다. 현행 제도는 의사가 급여진료 후 환자로부터 본인부담금만 직접 받고, 나머지 진료비는 건보공단에 청구해 추후 지급 받는 시스템이다. 의사들은 이 과정에서 심평원의 무분별한 진료비 삭감으로 제대로 된 진료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중이다. 결과적으로 의사가 환자로부터 모든 진료비를 선불로 지불받고, 환자가 추후 공단으로 부터 보험급여비를 돌려받는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게 선불제 청구대행 거부 투쟁의 골자다. 하지만 이 방식은 의사와 환자 간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 환자가 의사에게 내야할 돈이 몇 배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의협은 의료계가 청구대행을 거부하는 이유와 건강보험심평원의 불합리한 청구삭감을 대국민 홍보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명 '심평의학'으로 의사들이 양질의 진료를 하지 못한 채 소극적, 방어적 진료를 시행하게 돼 결국 환자가 피해를 입는 현실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청구대행 투쟁이 확정될 경우 의협은 해당 투쟁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게 현행 건보급여 청구대행 구조와 문제점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한다. 6월중 열릴 전국의사 온라인 토론회에서 논의 될 사항이지만, 의료기관은 청구대행 반대 투쟁일에 정상진료를 진행하되, 환자로부터 본인부담금과 공단 청구액을 받을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아울러 진료급여비 전액이 적힌 명세서와 청구 위임장을 홍보물과 함께 환자에게 전달하는 내용도 토론 의제에 포함된다. 물론 의협은 토론회에 참여한 의사회원들의 민의를 충분히 검토한 뒤 추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의료계 청구대행 거부 투쟁의 이유와 취지를 알지 못하는 국민들과 접점을 늘려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정 대변인은 "전국의사총파업이 의결되면 앞서 노환규 회장이 진행했던 대로 최대집 회장이 참여 의료기관과 의사를 파악안 뒤 공식 집단휴진 선언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청구대행 거부 투쟁은 왜곡된 심평의학을 국민에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다. 투쟁일로 결정된 날에 의사들은 정상진료 후 환자들에게 심평의학 문제점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할 것"며 "또 진료비 상세 명세서를 환자에게 발급해 공단으로부터 의료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위임장을 전달할지 여부도 논의중"이라고 했다. 이어 "더불어 공단과 심평원의 잘못된 진료비 삭감 사례를 국민에 홍보하고, 의사들이 청구대행을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읍소할 것"이라며 "일단 빠른 시일 내 온라인 회의를 열고 집단휴진과 청구대행 거부 관련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8-06-02 06:24:26이정환 -
의협, 수가협상 결렬 분노…"집단휴업 투쟁 선포"대한의사협회가 문재인 케어 의정협상 중단과 전국의사총파업, 환자 대행청구 중단 투쟁을 선포했다. 1일 새벽 건강보험공단과 2019년도 수가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문 케어 발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는데도 수가협상장에서는 수가보장 태도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게 의협 입장이다. 특히 의협은 최저임금을 16.4% 인상하고 건보수가를 2.7% 인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의협은 "국민에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수가협상에 임했지만 공단은 수용 불가한 굴욕적 수치를 제시했다. 강력한 유감과 분노를 표명한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공단이 20조가 넘는 건보재정 누적 흑자에도 병의원 경영상황은 도외시한 채 협상시작 때부터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인상률을 고집했다"며 "이는 공단의 직무유기이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근로환경과 생존까지 위협하는 착취행위"라고 했다. 이어 "국민건강권을 위해 의료 국가재정을 대폭 늘려야 한다. 국내 GDP 대비 의료비 수준은 OECD평균 대비 턱없이 낮다"며 "의료수가를 조속히 원가수준 이상으로 정상화하라"고 했다.2018-06-01 14:58: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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