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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동갑내기 약사 두명이 만든 약국사용설명서블로그에서 서적으로, 서적에서 유튜브로 활동을 넓히며 환자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30대 젊은 약사들이 눈길을 끈다. 조선대 약학대학 동기인 이정철(33), 임성용(33) 약사는 시대가 변하는 만큼 약사가 환자에게 한발 다가가 대화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한다. 졸업 후 이 약사는 울산에서, 임 약사는 광주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선 늘 뜻을 같이 했다. 약 3년간 함께 블로그를 운영해오다가 최근에는 의약품 관련 서적인 ‘알쓸신약(알아두면 쓸모있는 신통방통 약이야기)’을 발간하게 된다. 두 약사는 책의 표지에 적힌 문구처럼 '약국 가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약국사용설명서'로 환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때문에 책에는 환자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을만한 약국에 대한 궁금증이 담겼다. '광고하는 제품이 더 신뢰가 가는데 약국에선 다른 제품을 권해요.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가 뭔가요. 약국에서 왜 두세가지 약을 주나요. 대체조제는 뭔가요' 등의 질문이다. 임 약사는 "아마 내가 약사가 되지 않았다면 같은 질문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대화는 좋은 약을 선택함에 있어 큰 장애물과 같다"며 "조금만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쓰면 약사와 환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출판사로부터 책 발간 제의를 받았을 때에도 같은 마음이었다. 약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기기를 기대했다. 이 약사는 "출판사에서 제안이 왔을 때 고민없이 한다고 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약국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에 공감을 해주고, 약사들이 전달하는 정보가 조금이라도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쓸신약'에는 올바른 약 복용법과, 자주사용하는 약 비교정리 등의 내용도 담겼다. 두 약사는 약국이 안전한 약물 사용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보들을 꾹꾹 눌러담았다. 이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다보면 '그냥 대충 복용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식의 환자들이 있다. 환자 입장에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잘못된 정보들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약사들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임 약사는 "잘못된 정보들로 약을 찾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약사 입장에서는 답답한 부분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만큼이라도 바른 정보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한 권의 책에 모든 걸 담기는 어렵지만 더 많은 노력들이 쌓이면 약사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최근 유튜브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약사들이 많아지는 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약사는 "물론 대중과 소통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본다. 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약사회가 최소한의 권장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하는게 어떨까 싶다"며 "일반인이 공유하는 무분별한 정보보다는 전문가인 약사가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실력있는 많은 약사들이 활동하기를 바라고, 우리도 유튜브를 비롯해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9-07-26 18:17:07정흥준 -
인천 약사정책연구단, 공급불안정 의약품 대처방안 검토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약사정책연구단(단장 백승준)은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에 대한 대처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인천형 심야공공약국 운영과 지역돌봄사업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연구단은 지난 4월 신설돼 현재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을 검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상견례를 겸한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4일에는 의제를 구체화해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2차 회의를 가졌다. 현재 검토 중인 안건은 ▲인천형 심야공공약국 운영 ▲인천형 지역돌봄사업 활성화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다. 백승준 정책연구단장(시약사회 부회장)은 "정책연구단에는 지부 임원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인 공직회원을 비롯해 학계와 법조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단장은 "그동안은 제시된 의제를 단기와 중장기 정책으로 구분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검토 과제를 선정해왔다"며 "앞으로는 전략을 마련해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단은 의제별로 위원에게 업무를 분담하고, 3차 회의에서 논의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2019-07-26 18:05:21정흥준 -
종로구약 감사단, 위원회별 상반기 사업실적 점검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는 지난 25일 회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허인영 회장은 참석한 조중형·변진희 감사와 회장단, 상임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단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비롯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점검했으며,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2019-07-26 17:35:10정흥준 -
용산구약, 상반기 감사 수감...회원복지 행사 격려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25일 용산구약사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 정연송·김기방 감사는 상반기 회무 및 재정 전반을 검토했다. 아울러 두 감사는 상반기 사업 중 회원 및 가족이 함께한 '연극보고 피자한판' 행사를 비롯해 네 차례의 회원 복지 행사와 학술강좌 등을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회원을 위해 충실한 사업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두 감사 외에도 정창훈 회장, 임옥래 부회장, 김연매 부회장, 최홍림 부회장, 신정순 부회장, 최현정 위원장, 이정현 위원장, 진홍섭 위원장, 송은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9-07-26 17:00:36정혜진 -
다산신도시 약국 12곳 개설…기존상권 도농역과 경쟁'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은 다산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고 1년이 지났다.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털어 3만 세대 넘는 주거지구가 지어졌거나 지어지고 있고, 오는 2024년에는 8호선 다산역도 개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파트와 상가 모두 여전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데일리팜이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중심으로 한 구 상권과 8호선 다산역 개통 예정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 상권의 약국 입점 현황을 살펴봤다. 형성된지 20년된 구 상권, 여전히 '북적' 부영애시앙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경의중앙선 도농역 중심 상권은 약 20년 전 도농역이 개통되며 형성됐다. 아파트 지하에 대형할인마트를 비롯한 거대 상권이 이뤄져 있고, 역사와 주변 중소 상가도 활성화됐다. 할인마트가 들어선 상가에는 마트 입점 약국을 비롯해 총 5개의 약국이 영업 중이고, 옆 상가에 1곳, 역을 건넌 맞은 편 상권에 2~3곳의 약국이 분포했다. 아파트 단지 내 내과 주변도 1곳의 약국이 영업을 하고 있다. 20년 동안 무르익은 상권이지만 3만 세대가 입주하는 다산신도시와는 차로 5~10분 거리. 신도시 형성이 영향을 미칠까. 20년 전부터 같은 위치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는 "영향이 없지 않겠지만 아직 체감할 만큼의 변화는 없다"며 "매출이나 처방전 변화는 없다.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역을 끼고 있다 해서 이 곳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진 않은 듯 하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가의 또 다른 약국 약사는 "다산신도시는 이제 1년이 됐고, 아직 입주하지 않거나 짓고 있는 아파트도 많기 때문에 신도시가 자리잡는 3~5년 후에는 구 상권과 신 상권 비중이 역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직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구 상권의 임대료나 처방전 매출에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상권에 위치한 또 다른 약국 약사도 "계절과 경기 영향이지, 신도시 영향으로 매출이 달라지진 않았다"며 "오히려 큰 병원, 은행, 마트 등 인프라가 아직 다 갖춰지지 않은 터라 신상권에서 이곳 구상권으로 넘어와 진료 받고 장을 보고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3년 후면 이곳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주민들이 그쪽 상권이 자리잡고 시설이 갖춰지면 거리가 있는 도농역까지 굳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도시 약국 12곳 입점...입주 비율따라 유입되는 유동인구 차이나 다산신도시는 크게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나뉘는데, 아파트 준공과 상권 형성이 먼저 이뤄진 곳은 진건지구다. 신도시 전 지역을 통털어 최근 1년 내에 총 12곳의 약국이 문을 열었다. 25일은 여름휴가 기간이면서 날씨가 좋지 않아 거리 유동인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 6개월 사이 체감할 만큼 차량과 인구가 늘어났다는 의견이다. 한 약국 관계자는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이라며 "보통 신도시가 자리잡으려면 적어도 1,2년이 걸린다고 하니, 다산도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입주는 1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병원·약국이 없다가 6개월 전부터 의원과 약국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오픈 당시에는 약국이 얼마 없어 막 문을 연 약국에 환자가 몰렸으나, 지금은 약국이 늘어나면서 처방전도 적절히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도시에 유입된 인구는 대부분 신혼부부나 아이를 가진 젊은 부부들인 만큼, 중심 상가에 규모가 있는 어린이병원이 입점했다. 유입 인구뿐 아니라 개국 약사들도 30~40대의 젊은 나이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약국 약사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프리미엄에 상가 임대료, 분양가가 서울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주변 부동산과 상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했을 때, 면적 33㎡(10평)을 기준으로 일반 상가의 보증금 5000만~1억원에 월세 400~500만원 정도로, 약국은 이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약국을 임차할 자리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병원 입점수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임차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며 "매매나 분양은 현재 짓고 있는 한두 곳에 여지가 남아있다. 현재 약국들은 대부분 분양으로 들어온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024년 개통할 8호선 다산역을 중심으로 시공 중인 건물들이 공사가 한창이어서, 인구가 더 몰릴 예정이다. 지하철역이 들어오 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권의 분양가는 평당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는 귀띔이다. 한 약국 관계자는 "대기업 의료원이 들어온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적어도 준종합병원 정도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다산은 서울과도 멀지 않고 강원, 충청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도 좋은 편이라 가평과 양평 방면에서도 환자가 유입될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도시에는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구리에서 서울로 이전했다가 다시 다산으로 옮겨온 경우도 많다"며 "결과적으로 입주민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의원도 계속 입점하고 있다. 추가 의료기관이 들어올 가능성도 남아있어 약국 입지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9-07-26 16:47:48정혜진 -
핫이슈된 복지부 공문…"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부적절"보건복지부가 최근 발송한 '약사·한약사 관련 규정' 공문은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약사법 입법취지를 살필 때 약사는 한약제제를 포함한 의약품 전반을, 한약사는 일반약을 제외한 한약과 한약제제 전반을 조제·판매하는 게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26일 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영역을 정하고 있다. 시각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더라도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은 권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약사회와 한약사회는 복지부가 발송한 공문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내놓으며 갈등중이다. 공문에는 약국 내 의약품 업무 관련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민원이 빗발치는 현황과 함께 '약사는 한약제제를 포함한 의약품,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의약품을 담당하는 게 약사법 내 면허 정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복지부는 '약사와 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각각 면허범위에서 의약품을 조제해야한다'는 내용과 '약사는 한약제제 외 일반약의 개봉판매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에 약사회는 "드디어 복지부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금지하는 취지의 공문을 냈다"고 주장했고 한약사회는 "약사가 한약제제를 조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공문"이라며 맞섰다. 이같은 갈등에 복지부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약사법 제정 취지를 살필 때 약사와 한약사가 각자 약국을 개설하더라도 한약사가 거리낌없이 일반약을 취급·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공문이란 게 복지부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복지부는 약사와 한약사가 각자 면허권을 둘러싼 갈등을 확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상호 협력 하에 각자 면허범위를 존중하며 약국 업무를 수행해 갈등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라는 해석이 나온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는 약사법을 해석함에 있어 입법취지에 충실해야 한다. 법 조항에서 명확하게 명문화하지는 않았지만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 일반약을 취급하지 않는 게 취지에 부합한다"며 "반대로 약사는 한약제제 외 한약 관련 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한약제제는 약사의 면허범위에 포함된다. 아울러 한약은 의약분업도 적용되지 않아 약사의 한약제제 조제를 제한하긴 어렵다"며 "약사가 한약제제 조제 시 처벌규정도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2019-07-26 16:34:16이정환 -
강동구약, 상반기 감사..."위원회 별 사업영역 명확히"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는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경준, 윤복순 감사는 상반기 결산자료와 일반·특별회계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을 점검했다. 감사단은 각 위원회 별 사업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할 것, 각 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사업을 활성화 할 것, 상·하반기 1회 이상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카드 수수료 감면 방안과 회계 부분에서 효율적인 경비 사용을 당부했다. 이광희 회장은 "젊음을 바탕으로 약사와 소통하는 회무에 힘썼다"고 말했다.2019-07-26 15:19:36이정환 -
새물결약사회, 한약사 일반약판매 원천차단 법제화 주장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26일 논평을 통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원천차단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외탕전실은 의약분업 원칙과 충돌한다며 한방의약분업을 실시함으로써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새물결은 "한약국에서 일반약을 취급 판매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내용을 약사법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약사와 한약사 고유의 업무영역이 지켜질 것"이라며 "최근 한의사협회 제안으로 한약제제 분업이 논의되고 복지부가 첩약 급여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한약 정책의 변화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물결은 "그동안 정부가 펴온 한약 정책중에는 미비점과 문제점을 안고있음에도 그대로 시행되거나 고쳐지지 않은 것이 많았다. 보완하고 바로잡아 제대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첩약급여화는 의약품과 달리 효능과 안전성이 표준화된 검사법에 의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새물결은 "첩약은 의약품도 아니다. 한의원에서 임의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며 원산지와 재배방식에 따라 약효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 일관된 품질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급여부터 해주고 보겠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첩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먼저 확립하고 한약분쟁 때 약속했던 한방의약분업부터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라리 이미 의약품으로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한약제제를 대상으로 의약분업과 급여확대를 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새물결은 "한약제제는 다양한 제형개발로 환자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성분이 모두 공개되므로 환자 알권리와 자가치료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라며 "한약제제 의약분업은 약국 복약지도를 통해 한약제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재고할 수 있어 한약제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피력했다. 한의사협회가 회원 반대를 이유로 한약제제 분업 찬성 입장을 철회했으나, 복지부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원외탕전실 제도는 한방의약분업 시행을 통해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새물결은 "약국이 아님에도 진료기관으로부터 처방발행 없이 조제를 위임받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약분업 정신에 어긋난다"며 "대형 탕전실은 제조에 해당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어 이현령비현령의 편법으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인증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의원 편의만을 위한 정책으로 한방의약분업을 통해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2019-07-26 12:42: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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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아베 경제보복 철회까지 일본약 불매"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26일 아베정권이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약을 불매하겠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극악무도한 아베정권의 즉각적 경제보복조치를 철회하고 일평생 피를 토하며 굴곡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피해배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약사회는 "아베 정권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한일 국민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G20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자신의 말을 뒤집는 교활한 만행을 저질러 반도체 소재에 대한 경제보복조치를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일본 내 일부 여론조차 우려를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후안무치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아베정권은 지금이라도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통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과 존엄성 회복을 도와야 할 것"이라며 "경제보복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산 의약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일본 제품 불매와 일본 여행 자제를 결의한다"고 피력했다.2019-07-26 12:10:4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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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활성화방안 논의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와 동대문보건소(과장 박종환) 약무팀은 24일 '2019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열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세이프약국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세이프약국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윤종일 회장은 "약의 전문가로서의 약사 직능 인식과 주민과 늘 함께 하는 약국이라는 이미지 정립을 위해서라도 세이프약국 사업에 많은 약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포괄적 약력관리 뿐 아니라 정신건강, 금연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보건에 앞장서는 모범 약사상을 함께 만들가자"고 밝혔다. 동대문보건소 조정미 약무팀장은 "세이프약국 사업을 시행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약무팀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2019-07-26 11:57: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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