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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주얼이다"…온누리체인, 약국 'VMD'로 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4년 전 매장 내 '카테고리화'를 고안했던 온누리H&C가 이번에는 '소비자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고객 중심형 매장으로서의 약국을 만들기 위해 온누리가 본사 내에 약국 형태의 쇼룸을 구성하고, VMD를 채용하는 한편 약국사업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MD는 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andiser)의 약자로, 마케팅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최근리테일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온누리H&C 역시 약국이 리테일러 가운데 한 곳이라는 개념으로 홈&라이프스타일 업계에 종사했던 VMD 담당자를 채용하고, 주축으로 올해 별도 팀을 구성하게 됐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 사례를 참고하던 방식에서 전문가의 힘을 빌어 최신 리테일의 트렌드를 읽고 약국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온누리가 큰 틀에서의 경영을 다뤘다면 앞으로는 진열대 색상이나 높이, 카테고리 POP, 이벤트 매대, 가격표인 프라이스 태그와 같은 디테일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매장 전반'의 균형을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온누리는 약국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일부를 변경했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규 가맹한 온누리약국의 약장이 그레이톤으로 변신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그간 약국은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톤을 선호해 왔지만 약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소매 유통 트렌드가 그레이톤으로 바뀌고 있고 약국 역시 한결 차분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평가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진열대 역시 전반적인 키 자체를 낮췄으며, 업체의 도움이 필요하던 카테고리 POP 역시 약국에서 종이만 바꿔 끼우면 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약국 한 가운데를 차지하던 의자 역시 스툴 형태로 바꿔 공간 활용도와 이동성을 높였다. 온누리H&C 관계자는 "일반 매장들은 면적이 매출이 되지만 약국은 디테일한 부분에까지 계산이 닿지 못했다"며 "그간 흘려 넘겼던 디테일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게 새로 신설된 약국사업 전략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약국 인테리어 전반을 수시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부피가 작고 이동이 쉬운 볼 진열대나 사각 진열대 등 이벤트 매대를 활용하면 계절에 따라, 이슈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매출로도 연결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 면역존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면역존은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온누리H&C는 프라이스 태그 하나도 어떤 크기로 가격을 명시할지, 세일 품목이라면 세일에 대한 표기를 어떻게 할지, 파스를 볼 진열대에 놓는 게 효과적일지, 사각 진열대에 놓는 게 효과적일지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들을 일일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있다. 박종화 대표는 "최신 리테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해 리테일 가운데 하나인 약국도 눈여겨 보고 발맞춰 나갈 필요가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코로나19'라는 변수가 가속도를 높였고, 이 속에서 약국은 '디지털 파머시 온누리약국'이라는 모토 하에 고객 중심형 매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제품이 외치는 매장이 돼야 한다. 진열에도 강약중강약이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매력을 주는 약국이 포스트코로나 이후에도 경쟁력 있는 약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누리H&C는 또 사내에 쇼룸을 개설, 약사들의 체험도 받을 계획이다. 박종화 대표는 "아직 정식 오픈 하지는 않았지만 사내에 쇼룸을 구성했다. 직접 구경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상반기 중에는 쇼룸을 구경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온누리약국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02-25 11:35:21강혜경 -
천안시 공공심야약국 2곳→3곳으로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안시가 올해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기존 운영되던 참조은약국(쌍용동, 041-572-0002), 창가약국(성황동, 041-551-2747) 외에 우리집약국(직산읍, 041-585-1145)을 추가 지정했다. 우리집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준용) 약국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천안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3월부터 365일 연중무휴 심야시간대(오후 10~새벽 1시) 운영돼왔다. 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심야시간대 의약품 판매 1만2677건, 조제 의약품 판매 3896건, 전화상담 1156건의 활동이 있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필요할 경우 공공심야약국에 상담받을 것을 권유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1-02-25 11:17:59정흥준 -
약정원, 국산 1호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 평론 게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지난 5일 조건부 허가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체료제인 렉키로나주960mg(이하 렉키로나주, 개발명 CT-P59)에 대한 신약평론을 게재했다. 렉키로나주는 국내 제약사인 셀트리온에서 개발해 허가된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로, 전세계적으로는 세번째로 규제 당국의 검증을 획득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로 알려졌다. 2상과 3상을 동시에 승인받은 다국가 임상시험 중에서 2상을 완료했으며,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됐다. 현재 렉키로나주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 중에 있고 임상 2상 결과는 아직 저널에 게재되지 않아 신약평론에서는 주로 렉키로나의 비임상 시험 관련 문헌(Nat Commun, 2021)과 허가 사항에 제시된 임상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코로나19에 대한 질병 정보 및 전파 경로, 약물치료 권고안, 중화 항체 치료 등에 관한 정보도 담고 있다. 렉키로나주에 대한 자세한 신약평론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2-25 11:01:1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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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남북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을 출간했다. 남북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은 국내 최초로 총 3만3939개의 표제어를 추출해 상호대조표 형식으로 완성됐다. 한의사협회는 장기간의 교류 단절로 인해 남북간 전통의학 용어 분야에서도 뜻에 차이가 있거나, 신규 용어 생성 등으로 인한 이질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정리집 발간은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북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발간은 한의학 분야의 전문용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술분야의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산출은 물론 교육과 행정, 언론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의사협회는 "남북의 전통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기준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컨텐츠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편찬은 남과 북의 한의학(고려의학)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남북간 교류, 협력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2-25 10:45:53강혜경 -
'폐업 속출'...코로나 병원·보건소 약국들 지원금 받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확산 이후, 사실상 외래처방이 중단된 감염병 전담병원과 보건소 주변 약국들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외래진료가 정상화되지 않아 경영이 어려운 약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국공립의료원이 주축이 된 59개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역할을 하는 전국 보건소 주변약국이 대상이다. 약사회는 약국 실태를 파악한 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보건소, 전담병원 주변 약국 25곳을 샘플 조사해보니 5개 약국이 폐업했고, 작게는 40%에서 많게는 80%까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전문직 사업자로 분류돼 있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약국은 확진자 방문 등으로 폐쇄, 약사 자가격리 등이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의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매출이 감소해도 전문직 사업자라는 이유와 함께 집합금지나 집한제한업종에도 포함되지 않아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길이 없었다. 정부도 당·정·청 협의를 거쳐 '넓고 두터운' 재난지원금을 반영할 2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28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당정은 일반 업종의 지원 기준선을 연 매출 '4억 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올리는 것과 서비스업 지원 기준을 근로자 수 '5인 미만'에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당·청에 이미 보건소 주변 등 간접손실 피해약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놓았다"며 "지원 대상 선정을 중기청에서 정하는 만큼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약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코로나19 중대본도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의료기관과 약국도 코로나 19 유행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하고 코로나 19 대응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다른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2021-02-25 10:37:48강신국 -
광주시약 "이마트는 노파마시 상표 철회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마트의 ‘NO Pharmacy’ 상표출원에 약사단체 반발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성명을 통해 이마트의 ‘노파마시’ 상표 출원 철회를 촉구했다. 만약 철회하지 않을 경우 NO이마트, NO신세계 운동을 전면적으로 펼치겠다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이마트는 NO Brand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자는 목표에 소비자의 호응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역상권을 잠식하는 가맹점 사업과 납품 업체들의 브랜드를 잠식하는 ‘노브랜드’영업 방식은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로 평가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노파마시란 상표 출원으로 전국 2만 3000여 약국과 8만 약사까지 우롱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에게 Pharmacy는 약국으로 통한다. 약사법에 따라 개설 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약사회는 "파마시에 NO를 붙인 노파마시는 상표자체로서 이미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고 폄하시킨다. 약사의 직능을 무시하고 약학을 부정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국민을 혼동시키는 상표권 출원을 철회하고, 그러지 않을 시 전면적인 불매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21-02-25 10:14:48정흥준 -
병원계 백신접종 앞두고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전국 모든 병원들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동안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병원계의 노력과 협조를 다짐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인면허 결격사유 확대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간 동안 잠시 논의를 미루고 백신접종에만 전념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2-25 08:49:43강혜경 -
약국PC 데이터 안전 보관 서비스 'SMART 백업'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IT 서비스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약국PC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SMART 백업서비스를 내달 2일 출시한다. SMART 백업서비스는 최초 1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약국에서 사용하는 중요 정보에 대해 정기적, 자동적으로 KT클라우드에 백업이 진행돼 별도 수작업 없이 컴퓨터 이상이나 처방전 데이터 손상 등으로 부터 손쉽게 복구가 가능하다. 또 PC의 백업이 중지되거나 DB 감염 의심이 발견되는 경우 약국에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크레소티 측은 "현재 대다수 약국이 컴퓨터 내장하드 또는 개인 하드웨어에 청구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랜섬웨어 등에 의한 데이터 손실 위험을 안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KT클라우드를 통한 SMART 백업서비스는 약국의 관심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특히 컴퓨터 고장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거나 교체하는 경우 등에 있어서도 유효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크레소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팜페이 회원약국에 55% 할인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2021-02-25 08:41:32강혜경 -
약사단체, 환자·약국 불편 외면하는 다국적사 '정조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업 3단체가 불용 재고약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약사단체가 다국적제약사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제약협회-유통협회 간 업무협약에 글로벌의약품산업협회가 불참하자 이같은 입장이 나온 것.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오동욱) 제14대 회장 취임과 관련해 환자안전을 위협하고 약국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안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약품 품절 방관, 불량의약품 늑장 대응을 비롯해 약국 내 불용재고약 양산 등의 문제에 대해 이제는 다국적제약사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적극 나서야한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처방약의 경우 국민의 적정 치료와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정부로부터 가격을 통제받는 공공재의 영역"이라며 "정부를 포함해 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제약사부터 환자와 최접점에서 응대하는 약국까지 각각의 책임과 의무는 명확하고 명백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의 비협조로 인해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누적되고 약업환경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국적제약사는 학술행사를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처방약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에만 집중할 뿐 약국의 반품은 외면하는 한편 해외 제조소 및 원료수급을 사유로 수시로 의약품 공급 중단(품절)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약사회는 "공급 중단이 의료기관의 처방 감소로 예상돼 해당 제약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약을 구하지 못한 환자와 약국에게만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기에 약국은 환자를 위해 적시에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실제 사용분 이상의 처방약 여유분을 구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국적제약사는 의료기관의 통상적인 처방일수와 다른 국외 기준의 포장단위(28정)로 공급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약사회는 "다국적제약사의 해외 제조소에서 생산되는 수입·완제의약품의 성상불량 등의 품질불량 이슈가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 제조원을 통한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개선하기까지 오랜시일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수 개월 이상 그 처리를 미루며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의약품에 대한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약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에도 어떠한 책임있는 답변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제라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다국적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업체, 약국 등 의약품 공급주체와 상생을 목표로 하는 진정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내 의약품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2021-02-24 23:45:54강신국 -
약사회 대의원 총회 4월 15일...장소는 코엑스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 67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4월 15일 열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총회의장단(총회의장 양명모) 간담회를 열고 올해 대의원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장소는 대한약사회관이 아닌 코엑스가 유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려면 약사회관 4층 강당은 300명이 넘는 대의원을 수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의장단과 집행부는 대의원총회가 약사회의 한해 사업을 점검할 뿐 아니라 약사사회 중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면으로 개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명모 총회의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2월 대면총회가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매뉴얼을 통해 안전한 대면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를 예의주시하겠지만, 4월 15일 개최에 방점을 찍고 원활하게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대의원 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개최 일정을 지부를 통해 알리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2021-02-24 23:36: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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