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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도청 봄꽃축제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7~9일 수원시약사회와 함께 '2023 경기도청 봄꽂축제'에 참여해 3만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축제가 4년 만에 열리면서 봄꽂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경기마퇴본부는 도청홍보관 운영, 문화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마퇴본부와 수원시약사회는 '딱 한번도 안돼요! 마약 없는 밝은 경기!'를 슬로건으로 합동 부스를 운영했고 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복약상담을, 경기마퇴본부는 마약류 관련 체험(약물고글체험, 모의마약전시, 마약류 인식도 조사, 약물ox퀴즈)및 약물상담을 진행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축제가 중단돼 안타까웠는데 올해 첫 캠페인 행사로 오랜만에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최근 청소년 마약류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예방 홍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4-10 11:19:05강신국 -
용산구약 "비대면 진료 정착 위한 시범사업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비대면 진료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구약사회는 8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진행사항을 의장단과 감사단, 이사 등에 공유하고 서울시약사회 대응상황을 설명했다. 또 시약사회와 조율해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약사회는 2023년도 회원신고 접수현황을 보고하고 상반기 주요 회무 일정 등도 논의했다.2023-04-10 11:18:23강혜경 -
대구시약, 회관 재보수..."쾌적한 환경서 교육·행사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8일 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관 재보수 공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용일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준 임원들의 열정과 관심만큼 회원들이 단합한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약사회가 존재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단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노후화된 회관을 이렇게 보수 공사를 하고 임원분들을 모시고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강의를 개최해 실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 체육대회도 잘 준비해 회원들이 좀 더 약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참여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주요 회무, 올 상반기 회원 고충처리 결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회관 2층 강당과 1, 2층 화장실 보수 공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관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화장실과 2층 강당 보수에 대한 건의가 이어져 수개월의 검토 끝에 올 초 공사를 진행했다. 2층 강당은 각종 행사와 강의가 자주 개최되는 곳이었으나 단상 카펫 노후화로 미세먼지가 발생 되고, 창호가 방음이 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있었지만 보수 공사가 완료돼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약사회는 안건으로 상정된 '회관 외벽 보수의 건'은 회관 노후화로 인한 방수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건의사항에서는 일부 소형약국에서 거래 문제 발생시 시약사회 차원에서 도매업체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홈페이지 신규 개편을 안내하고 많은 회원이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는 설명도 있었다. 2023년도 대구시약사회 초도이사회가 2023년 4월 8일(토) 오후 7시 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2023-04-10 11:09:22강신국 -
강원도약,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후원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 이건실)를 방문해 파스 5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는 오는 19일 홍천군 북방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년 강원도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선수단, 봉사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저변 확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건전한 문화기반 조성이라는 취지에 뜻을 같이해 파스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약사회는 또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춘천, 강릉, 홍천 노인대학에서 5월, 6월 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필 회장과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3-04-10 10:38:16김지은 -
닥터나우, 자정~아침 운영 약국 모집…1천만원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자정부터 아침까지 운영할 약국을 모집하고 나섰다. 언제든지 약사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는 게 닥터나우 측 설명이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시스템은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에 총 100여개 남짓에 머무르는 등 참여율이 저조한 탓에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본래의 목적을 살리지 못할 뿐더러, 공공심야약국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오후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만 운영하도록 돼 있어 이외 시간에 약국을 방문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닥터나우는 참여 약국에 심야 근무 약사 고용, 제반 운영비 등 늦은 시간까지 약국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야약국은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약 배송 서비스는 물론 약국을 직접 방문하는 환자의 약을 조제하고 상담하는 역할도 동시에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닥터나우 측은 "의료 접근성을 해소하는 비대면 진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보건당국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지역 약사 선생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플 때 필요하다면 누구나 전문 의료진을 만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구축에 모든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2023-04-10 09:04:32강혜경 -
"실 리프팅, 시술 전 디자인 계획이 중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미용·성형시술의 소비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다. 에스테틱 산업 발전이 불러온 시술 제품의 다양성과 진보된 기술력은 ‘동안’을 꿈꾸는 중장년층은 물론, 시술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20-30대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실제로 중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실 리프팅 시술 역시 젊은 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상봉 피그마리온원장(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이사)은 "실 리프팅 시술은 늘어지고 처진 피부의 리프팅 효과로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시술과 함께 대표 동안 시술로 꼽혀왔다"며 "얼굴 측면이나 턱 등 다양한 부위 피부 리프팅을 통해 얼굴윤곽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 리프팅 시술의 원리는 간단하다. 수술 등에 활용되는 의료용 봉합사(실)를 피부에 주입 후 당기면 실이 위치한 양 옆이 복조리처럼 좁아지고 아래 부분이 끌려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활용해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으로 고민인 부위의 피부를 리프팅 해 준다. 이 원장은 "실 리프팅 시술은 팔자부위, 볼, 이마, 턱 등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 진피층에 체내 분해되는 의료용 실을 주입, 실을 원하는 방향으로 팽팽하게 당겨 고정하는 시술이다. 시술 후 즉각적인 안면 처짐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흔히 리프팅 시술하면 실 리프팅 외에도 레이저 시술도 떠올리기 쉬운데 레이저 리프팅 시술은 늘어진 피부 조직의 탄력 개선(Tightening)을 통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기 때문에, 처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올리고 당기는(Lifting) 실 리프팅과는 작용 원리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실 리프팅은 해당 부위의 피부를 절개 후 늘어진 피부 조직을 당기는 안면거상술과 달리 피부를 박리하지 않는 비침습시술로 보다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실 리프팅 시술은 빠른 리프팅 효과를 경험할 수 있지만 시술 부근의 살이 움푹 패이는 딤플(Dimple)과 같은 부작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이 원장은 "시술을 통해 안면 윤곽을 자연스럽게 컨투어링(Contouring)하고, 딤플 현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디자인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피부 조직 상태나 부위 등에 따라 시술 결과는 전혀 다르게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리프팅 강도나 깊이 등을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술에 사용되는 원사(Thread) 성분도 시술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젤의 블루로즈 포르테와 같은 PDO(폴리다이옥사논, Polydioxanone)봉합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블루로즈클레어와 같은 PCL(폴리카프로락톤, Polycaprolactone) 성분 기반의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PDO 봉합사는 고분자의 물질을 합성해 만든 단백질 성분으로, 단단하고 인장 강도가 강해 심장 수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에도 오랜 시간 활용돼 왔다. 이 원장은 "생분해성 고분자 성분인 PCL 봉합사는 부드럽고 유연해 시술 후 이물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체내 분해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PDO 봉합사와 달리 최대 24개월까지 남아 시술 유지 기간이 더 길다. 성공적인 시술 결과를 위해서는 이러한 성분별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안정적인 시술 효과를 위해 통상적으로 광대(Zygoma) 부위에 2줄, 동심원(피부 나이테)에서 2줄을 삽입하되 볼 주위 패인 부위에는 실을 삽입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며, 환자 특성에 맞춰 PDO와 PCL 봉합사를 병행해 사용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2023-04-10 06:00:22노병철 -
간호법이 뭐길래?...의사-간호사, 직능갈등 점입가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이라는 동일한 장소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그러나 병원 밖을 나오면 이들이 벌이는 직능 전쟁은 점입가경입니다. 바로 간호법 때문인데요. 오는 13일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의사-간호사 단체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협회 등 13개 단체는 공동파업을 예고하며,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대통령 거부권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간호협회 등 간호계는 "국민의 존엄한 돌봄을 위한 법"이라며 국회 앞 시위를 진행 중이죠. '민트 퍼포먼스'라고 불립니다. 간호법 쟁점은 무엇일까요? 간호법은 간단히 설명하면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조항을 따로 떼어 내 만든 제정법입니다. 당초 의사들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호사의 단독개원이 가능해지고 의사 진료 범위 침범이 우려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의료법에 규정된 간호사 업무는 '의사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 입니다. 그러나 국회에 제출된 간호법 제정 안에서는 간호사 업무를 '의사 지도 또는 처방 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고 했죠. 간호사의 독자 영역을 허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의협도 이 부분에 대해 '간호사가 단독으로 진료하기 위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해당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 결국 해당 조항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재수정 됐습니다. 이때만 해도 의사들의 반발이 무마되는 줄 알았습니다. 또한 간호종합계획 5년마다 수립 및 3년마다 실태조사 실시, 간호업무 관련 기본지침 제정 및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의료기관 책무 규정, 표준근로지침 관련 규정 등이 원안에 포함됐었지만 의사단체가 반대하면서 해당 내용 역시 삭제됐습니다.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와 권리·책무를 규정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명시하고 있지만 모두 명분적인 규정입니다. 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현장에서 당장 변화가 일어나기 쉽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그러나 의사들의 반발은 더 심화됐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타면서 본회의에 직회부된 것이 의사들에게 기름을 부은 격이 됐죠. 의협은 "14만 의사, 83만 간호조무사, 120만 요양보호사, 4만 응급구조사 등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온 다른 모든 동료 직역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법안과 다름없다"면서 "간호사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지만 코로나19 방역의 유일한 주인공은 아니며 간호사 처우개선은 간호법이 아니라,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간협은 "초고령사회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간호 수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주기적 공중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숙련된 간호인력의 확보와 적정 배치, 지속 근무 등을 위한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간호법은 간호사들의 이익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다양화되는 간호업무에 발맞춰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해 국가감염병 위기뿐만 아니라 저출산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국민 건강을 돌보기 위한 법"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간호법의 운명을 결정할 13일이 다가오자, 두 단체의 갈등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사주를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간호협회의 조직적이고 직역 이기주의 행태에 우리가 강력 저항하고 악법저지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전체 총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에 간협은 "의협이 간호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또 다시 진료거부과 휴진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겁박하는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간호법이 부결되든 가결되든 한 지붕 두 직능의 갈등은 오래갈 것 같습니다. 이를 중재할 정치권의 노력도, 정부의 대안 제시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수수방관이라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하지 않을까요?2023-04-09 19:33:29강신국 -
강남구약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결사 반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비대면진료 초진을 허용하는 법안 발의는 보건의료계 동의를 구하지 않은 독단적 행태라며 비판했다. 최근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국회 발의를 앞둔 초진 비대면 진료 법안과 플랫폼 처방전 전송 허용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면서 “국회의원, 국민의 힘 원내대표, 복지부 장관까지 나서서 대면 진료중단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의료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중인 의료법 일부 개정안은 ‘비대면진료’ 정의와 원칙, 적용 범위 등을 규정했다. 특히 법안은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등 인터넷 매체에서 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 뒤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조항은 향후 전자처방전 약국 전달 시스템과 의약품 배송 제도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면 성분명 처방으로 내지 않을 경우 약도 없고 대체조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비급여 약 하나가 걸려 대체조제도 안돼 환자를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전문의가 직접 처방하는 경우가 아닌 다른과 의사가 처방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우려했다. 의료계도 동의하지 않는 초진허용 법안을 국회가 독단적으로 입법 추진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한 환자의 대면원칙 훼손은 결국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약사의 복약지도 무력화, 의료정보 유출, 과도한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오남용 등 보건의료체계에 막대한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진 허용 법안발의를 전면 중단하고 보건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는 플랫폼 업체의 처방전 전송 허용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2023-04-09 18:12:0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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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의사 집단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9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또 다시 진료거부과 휴진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겁박하는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툭하면 진료거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사 성범죄 등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지난 2020년 17년 동안 동결했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한다면서, 코로나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를 진료거부를 하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그 못된 패악질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최고 연봉 6억 5000만원에도 의사를 구할 수 없다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에서 의사집단의 직역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며 "변호사, 의료기사, 요양보호사 모두 성범죄를 저지르면 자격이 취소되지만, 성범죄 의사 717명 중 5명만이 자격정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임에도 의사집단과 의협은 이와 같은 의사면허특혜를 폐지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사면허박탈법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최근에도 서울아산병원 의사가 간호사와 전공의 10여 명을 성추행했다고 고발돼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로 성범죄 및 성추행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의료인의 직업윤리는 그 어떤 전문직 보다 높아야 한다. 대다수 국민들께서 지지하고 계신 의사면허특혜 폐지를 위해 이제 국회와 정부는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간협은 "이제 국민들께서, 이 못된 의사집단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 할 때"라면서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이자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우리의 부모님뿐 아니라 환자, 노인, 장애인 등 국민의 존엄한 돌봄을 위한 법이다. 50만 간호사는 간호법을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돌봄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3-04-09 17:18:58강신국 -
인체약 공장서 동물약 생산...동물약국, 활성화 기대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앞으로 인체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한 동물약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동물약국에도 훈풍이 예상된다. 그동안 제약사는 인체약과 동일성분의 동물약이더라도 별도의 제조시설을 갖춰야만 제조·생산이 가능했다.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제약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동물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권고했다. 작년부터 부처간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인체용·동물용으로 허가받은 성분 중 기존 업계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은 22개 성분을 대상으로 허용을 권고했다. 제조시설 투자에 부담을 느끼던 제약사들이 보다 쉽게 생산에 뛰어들게 되면 수입 위주의 동물약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동물약국 입장에서도 취급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다양해지면 경영 활성화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A약국은 “아무래도 여러 제약사들이 제품을 내놓으면 광고를 하게 되고, 취급 제품도 다양하게 들어오면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유통에 대한 변수나 걱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 면에서도 좋다”고 했다. 다만 대전 B약국은 “이번엔 축산용 의약품은 제외했다. 가축 분야가 사용 규모가 크다보니, 제외하고 나면 제조사 입장에선 이점이 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에서 대부분 인체용의약품을 사용한다는 비판도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B약국은 “사용해오던 인체약들이 동물약으로 허가 생산되면 수의사들은 합법적으로 조제, 판매가 가능해진다”면서 “한편으론 약국의 직접 조제의 폭도 더욱 확장된다. 중요한건 제약사가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다”라고 말했다. 동물약에 관심을 갖는 제약사들이 서서히 늘어나지만 시장성을 고려하면 대폭 확대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B약국은 “아목시실린을 예로 들면 개는 500mg 1캡슐이면 소형견은 10회 이상도 복용한다. 500mg 한 통으로 몇 년을 쓰는 동물병원도 있다. 시장의 성장성은 좋을 수 있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수 있다”면서 “건기식이나 영양제도 제약사에서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실적이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약사들의 시장 진입 문턱이 크게 낮아졌고, 향후 허용 성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이번에 인체약, 동물약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성분은 ▲과산화벤조일 ▲네오마이신 ▲네오스티그민 ▲라미프릴 ▲리도카인 ▲말레인산에날라프릴 ▲메데토미딘 ▲메벤다졸 ▲메트로니다졸 ▲아미노필린 ▲아트로핀 ▲에스트라디올 ▲염산테르비나핀 ▲이소플루란 ▲이트라코나졸 ▲인슐린 ▲텔미살탄 ▲프레드니솔론 ▲헤파린 ▲페니실린지나트륨-클레미졸+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 ▲페니실린지프로카인+페니실린지나트륨 ▲세파졸린 등 22개다.2023-04-09 17:09: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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