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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윤리위원회, 상임이사 약 배송 논란 심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상임이사의 약 배송 논란이 불거지자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가동된다. 윤리위원회(위원장 옥태석)는 내일(5일) 오후 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유완진 건강기능식품 이사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건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 중 한 명인 고문 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받는 한편, 위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건의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직 약사회 임원의 약 배송 관련 논란인 만큼, 윤리위 측은 이번 논란을 위중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현재 유완진 이사 측이 관련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윤리위 측은 해당 건에 대해 별도의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반대하는 약 배송에 현직 임원이 참여했다는 논란은 워낙 사안이 위중한 것”이라며 “그만큼 이번 사안이 회부되고 최대한 빠르게 윤리위원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일 회의가 진행돼야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겠지만, 현재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유 이사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달 27일 실천하는약사회가 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밝히는 기자회견 도중 현직 약사회 임원 중 한 명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한 약 배송에 참여하고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관련 임원이 현직 건기식위원장인 유완진 이사인 것으로 알려졌고, 대한약사회는 즉각 관련 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이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 실천약 측이 비대면 진료 모니터링이라는 명목으로 함정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는 한편, 민간 플랫폼에 가입한 이유는 문제점과 외부 환경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 이사는 이번 건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통해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유 이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반박문을 통해 “현황 파악을 위해선 직접 비대면 진료를 받는 약국으로 가입해 장단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플랫폼 업체가 시기별로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대응해가는 자세와 운영방법의 변화, 이에 따른 의료계와 약계의 대응 입장 등에 대한 영향 변수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 실천약 고발 건에 대해서는 윤리위를 통해 적극 소명하겠다”고 말했다.2023-07-04 11:42:57김지은 -
"사용기한 초과 어쩌죠"...800일 장기처방에 약국 당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180일, 360일 처방에 이어 의약품 사용기한을 넘어서는 장기처방까지 나오며 약국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서울 A약사는 모 종병 환자로부터 갑상선호르몬제 800일 처방전을 받았다. 처방전에는 1일 1정씩 400일 복용이 나란히 두 줄 적혀있었다. 하루 1정씩 복용하는 환자에게 800일 처방을 내린 것이다. 2025년 9월까지 복용할 수 있는 처방이었고, A약사는 조제를 위해 사용기한이 가장 긴 약을 새로 주문했지만 2025년 3월이 전부였다. 결국 사용기한을 넘어선 처방이 나온 것이다. A약사는 “종병 환자 장기처방이 종종 나오는데 이번 건은 정말 길다. 평생 일정 용량을 먹어야 하는 환자인 거 같은데,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봐야 되지 않나 싶다”면서 “(사용기한이 짧아) 몇달치만 주고 나머지는 다음에 또 오게 해야 하나 싶다. 이것도 현행법에 맞는 투약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상급종병 앞 문전약국에서는 180일, 360일 장기처방이 상대적으로 더 빈번하게 나오고 있었다. 사용기한이 넘는 장기처방 문제로 병원 측에 건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서울 상급종병 앞 B약국은 “갑상선호르몬제는 6개월에서 1년 처방이 종종 나온다. 또 드물지만 약을 하루 2정씩 배수처방하고, 환자에겐 하루 1정씩 먹도록 진료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해외에 장기간 나가 있게 된다던가 불가피하게 장기 처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드물게 나온다”고 했다. 의사들은 사유코드를 입력해 배수처방을 하고, 환자에겐 용법용량대로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방식이 드물게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장기처방 일수가 길어지면서 사용기한을 넘어설 경우 조제·투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의약품 사용기한까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불가피하게 나눠서 투약해야 하는 문제를 겪게 된다. B약국은 “의사는 사용기한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처방하기 때문에 장기처방이 이뤄지면 약이 부족할 수 있다. 간혹 안약도 1년 6개월씩 처방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수 안약들은 사용기한이 1년이기 때문에 결국 환자는 약을 나눠서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약국가에서는 이 문제를 병원 측에 제기하고 안약 처방일수를 조정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B약국은 “한 처방전으로 여러 번 약을 받아가는 것이라, 사실상 처방전리필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장기처방 행태는 오투약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3-07-04 11:29:41정흥준 -
더팜, 프리미엄 어린이영양제 '튼튼키즈' 리뉴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은 지난달 30일 키즈 라인 아이조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튼튼키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더팜 튼튼키즈’는 어린이 영양 밸런스를 고려했다. 필수 비타민 미네랄 7종을 포함해 부원료로 아미노산 13종, 엘더베리농축액 등을 더한 성장기 맞춤 프리미엄 종합 영양제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룡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신체 활동이 활발한 어린이들의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 B군과 더불어 기초 면역 강화를 위한 아연과 비타민E를 주원료로 해 어린이의 영양 밸런스를 맞춤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농림부(USDA)에 따르면 슈퍼 푸드인 블루베리보다 엘더베리농축액(오스트리아산)이 항산화력이 약 3배 가량 뛰어나다. 튼튼키즈에는 엘더베리농축액을 함유해 맛과 영양을 잡았으며,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 13종 등 다양한 부원료도 엄선해 넣었다. 아이들이 먹기 쉽게 액상 스틱포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리뉴얼 된 ‘더팜 튼튼키즈’는 7월부터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3-07-04 09:59:28정흥준 -
가나칸·트루패스 판매정지에 발동동…재고 확보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JW중외제약의 가나칸과 전립선약 트루패스 등에 행정처분이 내려지면서 약국가가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 날인 3일부터 판매업무 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나칸과 트루패스 등에 대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30일까지 판매업무가 정지되는 품목은 ▲가나칸정(이토프리드) 50mg ▲리베칸정(라베프라졸) 10mg ▲리베칸정 20mg ▲원플루캡슐(플루코나졸) ▲파세틴주(세폭시틴) ▲올멕플러스정 20/12.5mg ▲중외도네페질속붕정(도네페질) 5mg ▲발사포스(발사르탄+암로디핀)정 10/160mg ▲발사포스정 5/160mg ▲발사포스정 5/80mg ▲아루사루민액(수크랄페이트) ▲중외뉴트로진주(레노그라스팀) 250㎍ ▲트루패스캡슐(실로도신) 4mg ▲트루패스정 4mg 등 10개 성분 14개 품목이다. A약사는 "가나칸정과 트루패스 등이 모두 품절됐다. 3개월 간 판매가 정지되다 보니 처방에 대비해 약국들이 재고 확보에 나섰고, 3일 오후 늦게 사실상 관련한 제품이 대부분 품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어제(3일) 도매상을 통해 관련 공문을 입수했고, 트루패스를 주문했다"며 "제약회사 판매정지에 왜 약국이 재고를 확보하고, 약이 없을까 급급해야 하는지 답답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비단 이번 사례 뿐만 아니라 리베이트 등에 따른 제약사 행정처분에 있어 처방이 중단되지 않는 한 제약사는 커다란 타격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미리 약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들이 때아닌 고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 실제 4일 HMP몰과 바로팜 등 약사 전용 온라인몰에서 가나칸과 라베칸, 발사포스, 트루패스캡슐, 트루패스정 등은 모두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나칸과 트루패스 등은 의약품 검색 순위와 품절 입고 알림 순위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패스는 의약품 검색 순위 1위, 가나칸은 4위에 진입했으며 품절입고알림 역시 트루패스 구강붕해정이 1위, 트루패스정이 3위를 보였다. 재고 확보를 하지 못한 약사들 역시 분주하다는 반응이다. JW중외제약 측이 '트루패스 구강붕해정'은 판매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판매정지 대상이 아닌 트루패스 구강붕해정 마저 수요 급증에 따라 품절되면서 사실상 재고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C약사는 "트루패스 구강붕해정 마저 품절된 상황"이라며 "제도가 개선되지 않는 한 약국의 재고확보 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JW중외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더 좋은 의약품 생산 및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2023-07-04 09:42:16강혜경 -
뷰시스의원, 독일 의료진에 미용·성형 시술 노하우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서명철 대구 뷰시스의원 대표원장이 독일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지난 22일 독일 성형외과 전문의 올라프 영 플라이셔(Dr. Olaf Young Fleischer)는 대구 뷰시스 의원을 방문, 서명철 원장의 HA 필러/톡신/HA 스킨부스터 관련 시술을 참관했다. 서명철 원장은 “옆광대/턱선 부위에 HA 필러를 주입해 강하게 리프팅하는 독일과 달리, 한국은 입술/이마/팔자/입가 주위 등 풀페이스 시술을 통해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볼류마이징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피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최근 한국 시장에서 부상 중인 HA 스킨부스터도 소개했다. 서 원장은 HA 필러와의 병행 시술 방법부터 기타 인젝터를 활용한 복합 시술법까지 관련된 다양한 시술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어서 서 원장은 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도 진행했다. 한국은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강국으로, 국내 의료진의 뛰어난 시술 테크닉과 더불어 다양한 시술 케이스 및 연구에 기반한 학술 콘텐츠로 해외 의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라프는 “한국만의 새로운 시술 방법과 트렌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HA 스킨부스터와 같은 한국의 선진화된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 시술 테크닉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제품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7-04 09:36:34노병철 -
포항시약, 보건의료인 볼링대회열고 화합의 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와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김 진)는 포항시의사회와 치과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이 함께 한 5개 보건단체 친선 볼링대회를 2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시약사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응원단,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김진 회장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힘들었던 시기에 최일선에서 고생한 보건의료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힘든 날들을 함께 겪어내고 스포츠로 하나될 수 있어 뜻깊은 날인 것 같다"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는 한의사회가 1등을 거머쥐었으며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사회 순으로 수상했다. 개인전 1등은 최명숙 간호사가 차지했으며, 2등은 모광종 간호사, 3등은 이동규 의사에게 돌아갔다. 하이게임상은 곽재일 한의사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연규식 경상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2023-07-04 08:59:35강혜경 -
경기도약, 공공심야약국 48곳 대국민 홍보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올해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도약사회는 상임이사회 등 의결을 거쳐 지난달 23일부터 1차, 경기도 주요 일간지 1면에 광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고 2차 홍보방안으로 3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내 주요 지하철 역사 즉, 고양 대화역, 성남 미금역에 공공심야약국 홍보광고를 시작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과 부천역에도 적정한 광고 위치가 확정되는 대로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달 회장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편의점약 매출이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면서 이대로 편의점약을 방치하면 큰일 나겠구나 싶었다"면서 "2015년 연말 6개 약국을 시작으로 경기도에는 현재 48개 공공심야야국이 운영중에 있고 이들 약국을 이용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탁월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약은 약사에 의해 전달돼야 한다는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경기도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이 대폭 확충돼 소비자가 안전하게, 심야시간에도 불편함이 없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48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중에 있으며 이들 약국은 매일 밤 새벽 1시까지 심야시간대 이용자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 의한 투약과 복약지도로 환자(이용자)가 안심하고 약을 복용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2023-07-03 23:13:03강신국 -
대구시약, 팜페어·약사연수교육 열고 직능향상 도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은 2일 대구엑스코에서 대구시약사 팜페어, 회원연수교육,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열고 약사 직능향상을 도모했다. 조용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행사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사실 비대면 교육의 편리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대면행사를 통해 동료의식도 높이고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비대면 진료가 현재 시범사업으로 실시가 되고 있고,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국회에서 법제화에 이뤄질 때에는 우리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여 투쟁해 나가야한다. 약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고 약사회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정부 예산 지원을 비롯해, 전문약사제도 지역약사 참여확대, 약사의 보건소장 임명 가능 등은 대구 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정부의 강행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약사회는 비밀리에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개발하고 회원들이 민간 플랫폼에 종속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현재 시범사업 내에서 약사의 영역이 무너지지 않는 비대면 진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최광훈 회장 외에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 최두주 사무총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7-03 23:01:46강신국 -
의료계, '응급실 뺑뺑이' 전공의 수사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지역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의사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전공의의 피의자 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과 정부와 국회가 응급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번 사망 사건의 주된 원인은 응급실 과밀화와 이송시스템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적법하게 응급 상황에 대처했는데도 의료진의 사소한 과오까지 따져 경찰 조사까지 받게 하는 것은 의료진을 의료현장에서 떠나도록 내모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필수의료 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과 충분한 보상,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 의료 현장 의견 반영 등을 요구했다. 지난 3월 대구에서는 17세 환자가 4층 건물에서 떨어져 여러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구급차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환자가 최초 이송됐던 대구파티마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상대로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 거부'로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07-03 22:54:46강신국 -
서울시약 "약사 121명이 시범사업 불법사례 수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사 121명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매주 설문을 통한 불법사례 취합 자료를 만들어 정책 대응에 활용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진료 입법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플랫폼 업체 동향을 감시·감독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관계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회원 설문조사를 3차례 진행할 예정이고, 24개 분회 121명 약사로 구성된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권영희 회장은 “6월 15일과 7월 15일, 8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대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위법사례가 있는지, 약국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취합해서 대관 업무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회장은 “또 불법사례를 수집 중이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이후 불법을 하고 있는 업체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고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24개 분회 추천 개국회원을 5명씩 추천받아 121명으로 운영되는 모니터링단이 매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문 결과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를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의원 비대면진료 처방전도 정체돼 있다는 설명이다. 권 회장은 “설문 결과 65%는 한번도 받지 못했다고 하고, 35%도 플랫폼 업체 앱으로부터 받는 처방전이 줄고 있었다. 의원에서 받는 비대면진료 처방도 답보 상태에 있다”면서 “의원, 약국이 생각보다 비대면진료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플랫폼 제휴 약국들도 있기 때문에 회원 설득과 강경 대응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성주 부회장은 “비급여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초진인지 재진인지 구분이 안되고, 이는 본 사업으로 갔을 때에도 비급여 초진, 재진을 구분할 수 있을지 가장 문제”라며 “여전히 퀵이나 배달을 그대로 하고 있고 참여하는 약국들이 있어서 계속 모니터링 하며 사례들을 취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성호 부회장도 “정부에서 입법화를 준비한다고 하니 국회에도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고, 보건복지위 위원과도 열심히 소통할 예정이다. 부작용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공적처방전 필요성에 대한 정책 방향성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권 회장은 “동일성분조제와 성분명처방에 대한 시약사회 방침은 꾸준히 알리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연수교육이 열리는 곳에는 강사를 파견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 팩스처방전을 신뢰할 수 없다는 회원 민원들이 계속되고 있고, 공적전자처방전과 공적플랫폼에 대한 목소리도 있어 이달 국회에서 관련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 안심 처방전달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후원하며 시약사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다. 이외에도 시약사회는 오는 10월경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신성주, 황금석, 황미경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곧 일정과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과 김경우·신성주·이은경·유성호·오혜라·황미경 부회장, 안혜숙 본부장, 노수진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23-07-03 18:58:3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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