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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약가' 현실로…복지부, 내년 1월부터 강행약값 2조1천억원 줄여 약제비 비중 24%로 조정 1월 특허만료약 2단계 조정, 3월 기등재약 일괄인하 제약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등재 의약품의 보험상한가가 내년 중 대폭 조정될 전망이다. 기준점은 오리지널 가격대비 53.55%다. 정부는 이런 방식으로 약값을 약 2조1천억 절감해 내년에는 약품비 비중을 24%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보고하고 내년 1월 시행 목표로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품비 관리 합리화 방안 ◆기본원칙=우선 계단식 약가산정 방식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동일성분 의약품에는 동일 가격이 부여된다. ◆상한가격=현재 특허만료 전 약값의 68~80%였던 상한가를 앞으로는 53.55%로 낮추고 제약사들이 그 이하 가격에서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특허만료 후 1년 동안은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제네릭의 조속한 등재를 유도하기 위해 오리지널은 70%, 제네릭은 59.5%로 산정한다. 2단계 약가인하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기등재약 가격조정=내년 3월 2012년 1월 이전에 등재된 대부분의 약들을 53.55% 수준으로 일괄 인하한다. 단, 특허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필수의약품 등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시장형실거래가제 에 의한 약가인하는 1년간 적용을 유예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현재 3단계 약가인하가 적용되지 않는 기등재약들은 내년에 53.55%까지 일괄 조정된다. 스타틴과 편두통약 등 기등재약 시범평가 대상약제, 오리지널 대비 80%보다 가격이 낮아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상대적 저가 약제들이 모두 대상이다. 3단계로 가격이 조정되는 의약품은 낙폭이 조정된다. 3차년도 인하율이 적용되면 53.55%가 되도록 조정하는 내용이다. 산식은 7,7,6% 중 1~2차 인하폭에 '플러스 알파'가 붙는다. 예컨데 오리지널 기준 올해 1월 7%가 인하된 고혈압치료제는 내년 1월에 7%가 아닌 33.45%가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올해 7월에 7%가 조정된 5개 효능군은 내년 7월에 같은 낙폭이 적용되고, 41개 효능군은 내년 1월 첫회 낙폭이 33.45%가 적용된다.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 선진화 ◆우수기업 선정=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일정규모 이상의 신약개발 R&D 투자실적, 글로벌 진출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으로 대략 30개 내외로 추정된다. 예컨데 연간 매출액이 1천억원 미만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10% 이상, 1천억 이상은 7% 이상, cGMP 생산시설을 갖췄거나 FDA 승인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진출역량을 갖춘 제약사는 5% 이상을 혁신형 제약사로 선정한다. ◆지원방안=혁신형 제약사가 생산한 제네릭은 최초 1년간 현재와 동일한 68% 가격을 부여한다. 또 법인세 50% 감면,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비율 상향조정,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금액 세액 공제비율 상향조정 등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펀드(가칭 콜럼버스 펀드)를 조정해 해외임상시험, 설비시설투자 등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이전 활성화와 해외 컨설팅 등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약제비 절감에 따른 국고지원 예상절감액과 리베이트 위반 과징금 등을 활용해 R&D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진수희 복지부장관은 "약품비 거품을 제거해 국민부담을 줄이고 제약산업을 연구개발 중심으로 선진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현재의 대내외 환경을 감안해 지금이 정책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올해 연말까지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내년 1월부터는 약가산정방식 등을 변경해 약값인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외래처방인센티브제도를 내년부터는 병원급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또 보험 청구금액이 큰 상병(상해와 질병)에 대해 처방 안내 지침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약 복용법, 약가 등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적정한 약 사용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11-08-12 11:00:33최은택 -
영유아 위한 의약품 등 안전관리 내실화 방안 추진보건당국이 소아용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영유아 제품에 대한 각종 안전관리 내실화 방안이 전개된다. 먼저 올 연말까지 소아용 의약품 및 의약외품에 대한 타르색소 등 첨가제 저감화 정책이 추진된다. 이미 타르색소 배합한도를 0.1% 이하로 설정하고, 외용색소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이 시행된 데 이어 연말까지는 '무색소' 표시 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마련하고, 의약품 첨가제의 안전성 관련 연구자료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실시된다. 소아 특성을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방안도 마련된다. 특히 소아용 의약품 임상연구를 통한 허가초과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 및 소아용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 연구가 추진된다. 또 약외품 허가사항, 표준제조기준에 영·유아 주의사항 반영 확대 및 불법 제조·수입되는 어린이용 화장품(공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연중 실시된다. 지난 2006년부터는 시중 유통 중인 중요 백신에 대한 유용성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식약청은 안전성 데이터 축적을 위한 주기적 임상평가 및 평가기술 개발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선진국 수준의 연령금기 의약품 정보제공를 위해 대상제형 확대, 일반의약품 및 복합제 확대 등 컨텐츠 다양성 확보도 추진된다. 어린이 CT 엑스선 검사에서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 홍보도 10월부터 진행된다.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자급능력 확충 지원 강화하고 백신 자급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주도의 검증된 백신 제조용 세포주를 확립·분양하는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2011-08-12 08:59:1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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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르 화합물, 신약 아닌 '자료제출약'으로 허가식약청이 에스테르 화합물에 대해서는 기존과 달리 신약이 아닌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테르는 유기산 또는 무기산과 알콜에서 탈수에 의해 생기는 화합물로, 의약품 성분과 결합될 경우 약물 용해도를 높여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과 이성체와 달리 주성분과 결합돼 잘 분리되지 않는 성격도 있다. 종전까지 식약청은 에스테르 화합물에 대해서는 신약으로 허가심사를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정신분열증치료제 '인베가서스티나주사(한국얀센)'로, 에스테르 화합물인 이 제품은 종전 허가받은 인베가서방정과 똑같이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식약청은 그러나 에스테르 화합물이 체내에서 잘 분해돼 기존 품목과 차이가 없어지는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는 신약보다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심사할 예정이라고 11일 설명했다.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심사를 받으면 신약과 달리 국내에서 진행한 가교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재심사기간은 신약(6년)보다 짧아지는 단점도 있다. 식약청은 에스테르 화합물이 기허가 품목 성분과 활성 모핵이 동일하고 주성분의 약리작용이 유사해 안전성·유효성에 차이가 없음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자료제출의약품의 자료요건에 준해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미국 FDA나 유럽 EMA 역시 같은 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신약 신청을 위해 이미 가교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일 경우에는 신약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 지침 이후에는 에스테르 화합물은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심사하겠다는 게 식약청 방침이다. 이수정 식약청 허가심사조정과 연구관은 "오래전부터 고려돼온 사안인데다 최근 허가심사 문의가 많아 심사지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2011-08-12 06:49:52이탁순 -
녹십자 '신바로' 9월 발매…관절염약 시장 '들썩'녹십자 천연물신약 ' 신바로'가 9월 1일 발매될 것으로 보여 시장 출격이 임박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녹십자는 공단과의 협상에서 900원 후반대의 약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타결에 따라 신바로는 내달부터 급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녹십자는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신바로는 약가 협상 과정에서 대조약으로 쓰였던 세레콕시브 제제의 약가를 참조한만큼 대표 품목인 '쎄레브렉스'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화이자 관절염치료제 '쎄레브렉스'는 현재 관절염 시장 최대 품목인 제품이다. 쎄레브렉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성장한 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관절염치료제 시장이 연간 10%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사실상 쎄레브렉스는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인스정, 모빅 등도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올리고 있다. 조인스정과 모빅은 지난해 전년 대비 각각 5.5%, 26.5% 성장한 226억원, 127억원으로 뒤를 따랐으며, 에어탈도 지난해 1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처럼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다수의 제품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견고한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신바로의 등장은 경쟁 제품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인 신바로는 지난 1월 식약청 품목 허가를 받은 4번째 국산 천연물 신약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신바로캡슐은 3상 임상시험의 대조약으로 쓰인 다국적제약사의 글로벌신약 COX-2 억제제에 비해 효과가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작용 발생이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하게 적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 있어 장기 복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녹십자는 신바로를 단기간 내에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인만큼 신바로 출시로 관련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녹십자는 신바로를 출시 1년 내 100억원, 5년 내 5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11-08-12 06:49:50최봉영 -
화이자 파클리탁셀, 배수처방·조제 삭감대상 추가한국로슈의 독시플루리딘 제제 후트론캡슐이 배수처방·조제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화이자파클리탁셀주는 8월부터 삭감 대상에 새롭게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월 기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심사 적용 대상인 경구제 852품목과 주사제 363품목을 10일 공개했다. 이달 목록에서 제외된 품목들은 경구제와 주사제는 고·저함량 중 한 가지라도 생산되지 않거나 함량 별로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보다 두 배 또는 그 이상인 품목 등이다. 목록을 살펴보면 화이자파클리탁셀주30mg과 100mg이 각각 300mg 함량의 약제가 신설됨에 따라 새롭게 삭감 대상에 추가됐다. 젬시타빈염산염 제제인 화이자젬시타빈주200mg도 1g 함량 신설로 삭감 목록에 올랐다. 또한 다림바이오텍의 레파글리니드 제제 레파넘정1mg은 2mg 약제가 신설됨에 따라 배수처방·조제 시 진료비가 삭감된다. 반면 보험급여 만료를 앞두고 생산·유통을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도 있다. 한국로슈의 후트론캡슐100mg과 200mg은 각각 오는 2012년 1월 31일까지만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생산·유통을 감안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미토마이신씨 제제 미토마이신씨교와주(함량 2mg) 또한 10mg 고함량 약제가 오는 12월 31일 보험급여가 만료됨에 따라 삭감 대상에서 빠졌다.2011-08-11 12:30:28김정주 -
동국, 온도계 부착 히알우론산…의료진 77% 만족동국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온도계 부착 주사제가 의료진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11일 관절염 치료제 히야론프리필드주사와 히야론퍼스트주사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의료진의 약 73%가 온도를 확인하고 약물을 투여했다고 응답했고, 약 77%가 약물 안정성과 치료효과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 환자 치료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TemperCheckTM는 히알우론산의 효과와 안정성이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정온도에서 하늘색으로 시각화해주는 동국제약 자체개발 온도계 시스템의 브랜드명이다. 식약청은 히알우론산 주사제 허가 시 보관 조건으로 '냉소보관(1~15℃) 혹은 2~8℃에서 얼지 않게 보관'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즉시 확인 가능한 온도계가 부착된 제품은 동국제약의 히야론프리필드주사, 히야론퍼스트주사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TemperCheckTM는 보관온도에 따른 화학적 구조의 안정화를 통해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한다"며 "발매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용 의료진의 상당수가 이를 활용하고 도움이 된다고 답변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이번 설문을 위해 최근 TemperCheckTM가 부착된 히야론프리필드주사와 히야론퍼스트주사를 사용한 적 있는 150여 명의 의료진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11-08-11 10:44:17최봉영 -
국산 '슈퍼글리벡' 곧 허가…글로벌 3상 임상도 착수국산 '슈퍼글리벡'이 조만간 허가될 전망이다. 오늘(11일)부터는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국가 3상 임상에도 착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일양약품과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품명 슈펙트)이 3상 임상시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라도티닙은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표적치료제다. ‘글리벡’ 내성환자에 효과가 입증돼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세계 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규모는 약 50억 달러에 이른다. 시장은 유럽계 노바티스, 미국계 BMS제약이 지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300명 이상의 백혈병환자가 신규 발생해 1천억원 이상의 건강보험재정이 이들 다국적 제약사에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라도티닙이 출시된다면 국민건강 증진 및 의약품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임상3상 시험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도티닙’은 지난달 14일 임상 1, 2상 결과를 토대로 ‘글리벡 내성 환자 치료를 위한 2차 치료제’로 식약청에 허가 신청돼 현재 신속심사(fast track) 중이다. 따라서 하반기 중 사용승인과 약가 등재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출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라도티닙’은 또한 내성환자 뿐 아니라 처음 진단된 백혈병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11일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 주도로 임상3상 시험이 개시됐다. 3상임상은 앞으로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개 대형병원에서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진흥원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라도티닙’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에 43억원을 지원해왔다. 또 썬플라주, EGF외용액, 큐록신정, 캄토벨주, 자이데나, 레보비르, 엠빅스, 놀텍, 카나브 등 9개 국내개발 신약도 복지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과 제품화에 성공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신약개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효율적인 신약개발 R&D 지원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2011-08-11 10:30:07최은택 -
울트라비스트 제네릭 발매…조영제 시장 출렁일듯대웅제약이 '울트라비스트'가 주도하고 있는 조영제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대웅의 시장참여로 2300억원대 조영제 시장에 상당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1일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성분)’를 출시, 다국적 제약사 주도의 조영제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네오비스트 300'과 '네오비스트 370' 등 2품목이다. 대웅제약은 조영제사업을 빠른 시일내 300억대 매출 품목으로 키우는 등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할 방침이다.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 8901;고수율의 CT 조영제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불순물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해 온 조영제 시장에 대웅제약이 본격 행보에 나서면서 조영제 시장의 판이 바뀔 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다. 현재 국내 조영제시장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한 소수의 제품들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독점적 시장에서 국내 전문의약품(ETC) 매출 1위인 대웅제약의 진입은 국내 조영제시장의 역동적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매출규모 상위 5위 이내의 제약사가 조영제 시장에 진출한 적은 없다. 대웅제약 조영제사업팀 최민영 팀장은 “순수 국내 자체합성기술과 조영제 전담팀의 뛰어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5년내 3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통해서 조영제 국산화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네오비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의 전망도 밝다. 네오비스트는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이미 모두 적격 판정을 획득, 세계 무대에서 고품질을 인정 받았다. 조영제는 그 동안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서도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제 네릭 출시가 지연되었으나, 대웅제약은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기술과 가격적인 면에서 모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2013년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조영제 제조관련 독자적인 기술을 국제특허(PCT) 출원중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CT 분야뿐만 아니라 MRI 및 분자영상 분야 제품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조영제 시장은 매년 10%씩 고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시장 확대 잠재력이 매우 큰 블루오션으로 불린다.2011-08-11 10:23:04가인호 -
라바 계열 초기 천식치료제 사용 제한 추진연 300억대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GSK의 세레타이드가 초기 천식 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미국 FDA 안전성 정보에 따라 세레타이드 등 라바 계열 약물 10품목에 대한 허가사항을 수정할 계획이다. 10일 수정안에 따르면 용법·용량에 '천식의 초기 조절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천식조절약물(예 흡입용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천식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변경대상 약물은 GSK의 세레타이드 6품목,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터부헬리 3품목, 코오롱제약의 포스터 100/6 HFA 등 총 10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라바+스테로이드 복합제로 천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사용된다. 식약청은 지난 2월 라바 계열 단일제 등의 천식치료 단독사용 금지를 알리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에 허가된 라바 계열 단일제는 모두 자진취하한 것으로 나타나, 남아있는 복합제 10품목을 대상으로 허가사항 변경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 복합제는 또다른 천식치료제 ' 싱귤레어'와 함께 국내 천식환자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라바 계열 약물이 초기 천식에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앞으로 천식치료제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통일조정안에 대한 의견은 16일까지로, 식약청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2011-08-11 06:49:44이탁순 -
국산약 가격 더 주려해도 통상이 발목?미국이나 선진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가를 인상해 준다. 제네릭도 예외없다. 수출실적이 높은 의약품에 대해서도 가격을 인상한다. 수출대상은 선진국 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해 2월 발간된 심평원 한 미공개 연구보고서의 '건강보험제도와 연계한 제약기업 연구개발 강화방안'의 일부 내용이다. 이 아이디어는 실제 지난해 가동됐던 '의약품 가격 및 유통 투명화 TFT'에서 도입여부가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상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국산의약품만 특혜를 줄 경우 다국적 제약사가 문제를 걸어오면 해법이 없다는 것이다. 대폭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새로 마련한 복지부 또한 제약산업 육성방안으로 국산 의약품에 대한 우대 방안을 고민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러나 "갖가지 아이디어를 고민 중인데 건건이 통상문제가 발목을 잡는다"고 귀띔했다.2011-08-11 06:40: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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