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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자 '담도암' 적응증 추가…제네릭도 함께 적용항암제 ' 젬자'(한국릴리; 젬시타빈염산염)가 담도암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같은 성분의 제네릭 품목도 기대수익을 볼 전망이다. 젬시타빈염산염 제제는 그전까지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환자에만 투여할 수 있었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젬자의 담도암 적응증 획득에 따라 국내 젬시타빈염산염 제제 38품목에도 효능·효과가 추가된다. 현재 국내 젬자 제네릭은 한국화이자제약을 비롯해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다수의 국내 상위업체들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젬자의 연매출이 100억원에 이르는만큼 젬시타빈염산염 제제의 국내시장 규모는 큰 편에 속한다. 식약청은 이들 품목에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에 시스플라틴과 병용 사용이 가능하다"며 허가사항 통일조정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젬자의 릴리는 해외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식약청으로부터 담도암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릴리는 식약청에 '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임상시험 자료와, 태국, 칠레, 멕시코, 우크라이나의 사용현황도 제출했다. 일본에서는 담도암에 젬시타빈 단독요법을 지난 2006년부터 허용하고 있다.2011-10-28 06:44:44이탁순 -
메디포스트, 미국 현지법인 설립 추진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해외 임상시험 및 사업 효율화를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메디포스트는 27일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FDA 임상시험을 비롯한 각종 해외 사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메디포스트 아메리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법인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FDA 임상시험 진행, 미국 라이선싱 및 사업화 추진과 계약 사후 관리, 해외 투자 유치, 국제 특허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북미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펼치기 위해 법인을 미국 동북부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설립할 계획이며, 빠르면 내주 중 설립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연초부터 해외 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최종 현지 실사를 마쳤다. 회사 측은 "법인을 독립 계열사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외부 투자를 유치해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과 사업분야를 더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FDA 임상시험과 해외 라이선싱 협의 등이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1-10-27 17:56:0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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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릭스, 9.4년까지 장기간 예방 효과 입증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의 효과가 10년 가량 지속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제27회 국제 파필로마 바이러스 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서바릭스는 분석에 포함된 15-25세의 모든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HPV 유형인 HPV 16형, 18형에 대해 9.4년까지 일관되게 높고 지속적인 항체가와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같은 기간 내내 안전성에서도 임상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GSK 학술부의 백승호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서바릭스가 HPV 16형 및 18형 모두에 대하여 장기간 강한 면역반응을 제공하고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증거를 추가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상은 현재까지 시판 허가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최장기간의 임상 시험이다.2011-10-27 10:21:0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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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난소암 조기진단' 지경부 지원과제 선정안국약품(대표 어 진)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안국약품은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식경제부와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20억 규모(정부출연금 12억)의 사업화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정부 사업의 선정 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8천만원의 투자도 유치했으며,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 3억6천만원과 전환사채(CB) 7.2억 발행을 결정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의 선정기준은 2년 내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에 지원하는 것으로, 의료 분야에서는 안국약품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의 핵심은 환자가 이상 징후를 체험한 즉시 집에서도 손쉽게 소량의 소변샘플을 채취하여 병원에 보내, 환자가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병원의 문턱을 낮추어 조기에 난소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국약품의 혈액 기반의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은 2012년 상품화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소변 기반의 재택 스크리닝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은 2014년 식약청 인허가 승인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1-10-27 09:14: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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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디오반 제네릭 상표권' 취소심판 제기노바티스가 디오반 제네릭 출시 방어 차원에서 국내 모 제네릭사가 보유한 상표권 등록 취소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혈압약 디오반(발사르탄)은 오는 11월 특허가 만료돼 약 70여개의 제네릭이 출시 대기하고 있다. 디오반은 국내 한해 매출액만 약 500억원에 달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오반의 노바티스는 최근 국내 모 제약사의 디오반 제네릭의 상표권이 무효라며 상표권 취소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한 대형 로펌에서 우리가 보유중인 디오반 제네릭 '디OO정'의 상표권이 무효라는 입장의 심판청구서를 보내왔다"면서 "청구서에서는 상표권 등록 후 3년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상품명은 무효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바티스가 해당 상표권을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먼저 취소 심판청구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상표권 취소 청구가 한국법인에서 진행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챙기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상표법에서는 정당한 이유없이 3년간 사용하지 않은 상표권은 취소심판을 통해 타인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허가획득 후 특허만료 기간이 남아 부득이하게 상표권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며 노바티스의 상표권 제기에 부당함을 지적했다. 특히 11월 특허만료에 맞춰 제품출시를 준비하던 터라 상표권 취소 청구에 크게 황당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현 제품명을 포기하고 새 제품명으로 재출시하더라도 시간이 걸리는데다 이미 70개가 넘는 이름들이 선점해 있어 그 역시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일단 오리지널사에 맞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국적사의 횡포에 가까운 제네릭 진입 방해행위를 묵과할 수는 없다"며 맞대응할 뜻을 전했다.2011-10-27 06:44:45이탁순 -
허가-특허연계 약사법 상정...조만간 공청회 갖기로한미 FTA 이행법안인 허가-특허연계 약사법개정안이 진통 끝에 26일 상정됐다. 야당 의원들은 그러나 국회의 무방비 대책을 문제삼아 공론화 절차를 거칠 것을 촉구했고, 조만간 상임위 차원에서 공청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두 시간여 동안의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여야 간사 의원들은 "약사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일단 회부하고 조만간 일정을 정해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로부터 구체적인 피해대책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2011-10-26 12:29: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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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특허연계 피해대책 내놔라"…야당 의원들 맹공야당 국회의원들이 복지부가 허가-특허연계 피해에 무방비로 대처해왔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국회 차원에서 공청회를 통해 피해규모를 진단하고 실효성있는 대책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허가-특허연계 약사법 개정안을 26일 상정했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겨 세부검토하는 데 대해서는 이견을 제기했다. 복지부가 제출한 개정안이 형식적인 문구에 한정돼 있어 소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불가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허가-특허연계는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약제비 부담증가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제도"라면서 "복지부는 그러나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같은 당 박은수 의원은 "이 제도는 의약품 분야 이외에 다른 영역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미국에서도 비싼 약값 때문에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해 똑같은 권리를 보장받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답변은 이상적이거나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민노당 곽정숙 의원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 뿐 아니라 EU 국가 제약기업에도 적용된다. 미국 제약사에 효력을 한정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도 "국내 제약사는 EU에서 특허보호를 받지 못하고 이들 국가에 속한 제약사들은 한국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면서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명확히 답을 내놓거나 시정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추미애 의원은 미국과 한국이 다른 FTA 협정의 법률상의 지위 문제를 거론했다. 추 의원은 "한미 FTA는 미국에서는 행정협정이어서 내국법이 우선한다. 하지만 한국은 특별법위 지위를 갖기 때문에 향후 입법권을 심각히 제한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행법안을 마련하는 데 충분한 검토가 논의가 필요하다.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원칙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임 장관은 "(이 제도는) 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을 선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판방지조치가 3년간 유예된 점을 고려해 보면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피해대책으로 32개 과제를 추진해왔다"면서 "제약업계와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1-10-26 12:24:52최은택 -
동일약가제 되면 오리지널사 제네릭 출시 늘듯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이례적으로 자신들의 약인 '올메텍플러스'의 제네릭 개발의 전단계인 생동시험 승인을 받자 제네릭사들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 특히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가 출시 대기 중인 다른 제네릭보다 먼저 발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우려인 셈이다. 제약업계는 이같은 오리지널사의 제네릭 선발매가 앞으로 일반적 현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구상 중인 오리지널-제네릭 동일 약가 시스템에서는 오리지널만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없어 오리지널 보유 회사들이 먼저 제네릭을 발매하는 일이 잦아질 전망이다. 이번 다이이찌산쿄의 경우처럼 직접 제네릭 발매를 준비하거나 다른 제네릭사와 손을 잡고 이른바 ' 위임형 제네릭'을 출시, 다른 제네릭들보다 일찍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유행을 탈 거란 이야기다. 지난 6월 발매된 CJ제일제당의 '루케어' 역시 오리지널인 MSD의 '싱귤레어'와 동일한 위임형 제네릭(Authorized Brand)으로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서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력을 선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동일한 약가를 부여받는다면 오리지널사 입장에서는 제네릭을 선발매함으로써 다른 제네릭들보다 시장을 선점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은 현상을 분석했다. 과거에는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사들이 제네릭 출현으로 약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위임형 제네릭 발매에 소극적이었지만, 동일약가 시스템에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는 이렇게 되면 국내 제네릭사들의 입지가 좁아 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상황에서 제네릭이 출시되면 미리 선점한 또다른 오리지널과 시장을 놓고 싸우는 양상"이라며 "누가 더 유리한지 불보듯 뻔하다"고 한숨지었다.2011-10-26 12:24:50이탁순 -
안트로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환자에 투여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아 25일부터 크론성 누공 환자에게 본격적으로 투여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크론성 누공 치료를 위한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지난 9월14일 식약청에 신청한 바 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자가유래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에게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동종유래 줄기세포는 이러한 불편 없이 환자가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생산단가도 낮다. 제품 사용의 편리함과 낮은 생산단가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트로젠은 동종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크론병 환자들은 지방이 적어 지방채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2011-10-25 22:41:4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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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일회용외과드레이프 등 허가길라잡이 마련식약청은 의료기기 업체의 신속한 제품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일회용외과드레이프' 와 '광섬유카테터' 등 2개 품목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길라잡이에는 ▲허가절차흐름도 ▲허가신청관련규정 ▲민원서류의 처리절차 및 기간 ▲첨부자료의 요건에 대한 내용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기술문서 작성에 필요한 각각의 항목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일반적인 제품의 유형별 예시를 제시, 초보자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식약청은 이번 길라잡이가 신속한 허가를 통한 민원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1-10-25 17:40:0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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