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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반주사제 시장 지각변동…3강 구도 재편식약청의 인태반주사제(자하거추출물) 약효재평가 결과 발표이후 관련시장이 급속하게 재편하고 있어 향후 시장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로 갱년기 증상 개선 치료제인 태반 자하거추출물 시장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은 JBP, 한국멜스몬, 화성바이오팜 등 3개 원료공급 업체가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7월 경 프로엑스피로 대표되는 인태반 액제 재평가 결과와 함께 12월 간기능 개선제인 ‘라이넥’ 등 가수분해물 재평가 결과가 잇따라 공개될 것으로 보여 인태반 시장이 다시한번 큰 변화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자하거 추출물 시장, 3강 구도 재편 이번 인태반 주사제 재평가 결과에 따라 자하거 추출물 시장은 향후 3강 제체로 재편될 것이 유력시 된다. 이는 그동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던 동덕제약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약사와 자체 생산하고 있는 녹십자 ‘그린플라주’ 등이 임상결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기 때문. 실제로 녹십자 ‘그린플라주’ 등을 비롯한 허가취소 품목들의 시장 점유율이 약 30%대에 달했다는 점에서 과연 이 시장을 누가 가져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일본 JBP에서 공급하고 있는 JBP플라몬주(파마엠디 판매), 큐라센(태평양제약)과 일본 수입 완제품인 ‘멜스몬’(휴온스, 한국마이팜제약 공동판매), 그리고 화성바이오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광동제약, 경남제약 등 10~15개 품목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결국 자하거 추출물의 경우 향후 이들 3개 원료업체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사용됐던 자하거추출물 시장은 ‘멜스몬’이 시장점유율 30~40%, 화성바이오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약사 제품들이 약 30%~40%, JBP플라몬주와 큐라센 등이 약 10%, 동덕제약 원료 사용업체가 약 10~20%, 녹십자가 자체 생산한 그린플라주가 약 10%정도 점유율을 차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액제-가수분해물 시장도 변화 예고 또한 자하거추출물 임상 재평가에 이어 일반약으로 허가받은 인태반 액제와 가수분해물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기다리고 있어 태반 제제 시장은 다시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반 액제의 경우 일양약품 ‘프로엑스피’가 연매출 65~70억원대를 올리며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남제약 ‘자하생력’이 약 60억대, 광동제약 ‘파워라쎈’이 약 40억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품목은 모두 화성바이오팜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특히 이들 태반 액제의 경우 7월 임상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따라 시장변화가 주목된다. 여기에 자하거추출물과 함께 임상재평가를 동시에 진행했단 ‘라이넥’ 등 가수분해물 제품들이 올해 12월 경 임상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자하거추출물, 가수분해물, 액제 등 3개 군으로 분류돼 있는 인태반제품들이 유용성 논란속에 큰 변화를 맞고 있어 재평가 결과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이 시장이 어떤 구도로 변화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09-04-01 06:58:30가인호 -
'바이토린' 급여제한 대신 자진 약가인하한국MSD가 바이토린의 대폭 줄어든 급여기준 제한 대신 자진 약가인하 등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에서 바이토린을 제외하고 4월1일부터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31일 고시했다. 개정 고시를 보면 당초 입법예고에서 대폭적인 급여 제한이 추진되던 바이토린이 고시에서 제외됐다. 입법예고에서는 ▲HMG-CoA reductase inhibitor의 고용량 이상을 사용했으나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현재 HMG-CoA reductase inhibitor의 최대량 이하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으나 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혹은 HMG - CoA reductase inhibitor의 단독 사용 후 부작용 등으로 최대량으로의 증량이 어려운 경우에만 급여가 가능했다. 현재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쓰이던 것에 비해 급여기준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입법예고 대로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면 사실상 약제를 사용할 수 없어 진료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한국MSD에서는 급여 제한 대신 자진 약가인하 의사를 복지부에 제출해 앞으로 구체적인 인하율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주로 쓰이는 바이토린10/10의 상한가는 1481원이고 바이토린10/20은 1874원으로서 회사가 인하율을 제출하면 심평원 진료비심사위원회가 급여기준의 적정성에 대해 검토하게 된다. 또한 신규 등재 약제인 심발타캡슐과 자누메트정은 보험기준이 신설됐다. 심발타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에 투여시 기존 가바펜틴 제제 등과 급여기준이 유사하게 인정됐다. 이에 따라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에 심발타와 가바펜틴 및 프레가바린과 α-lipoic acid(또는 thioctic acid) 경구제와 병용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심발타를 우울병으로 확진된 경우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다만 만 24세 이하인 자의 우울병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허가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경고, 이상반응, 일반적주의 항목 등)을 반드시 참고해 임상적 필요성이 위험성보다 높은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투여돼야 한다. 정신과 이외의 타과에서 기타 질환으로 인한 우울병에 심발타를 투여할 경우 우울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 상용량으로 60일 범위내에서 보험이 인정되고, 암환자의 경우에는 상병 특성을 고려해 60일 이상 장기투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급여가 인정된다. 당뇨병용제인 자누메트정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에게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메트포르민 단일제와 시타글립틴 단일제의 병용요법의 대체에 급여가 인정된다. 자누메트는 단독 투여해야 하고 1일 최대 2정이 보험 적용되고 이와 같은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시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됐다.2009-03-31 21:11:40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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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제온 특허권 제한여부 6월중 결론낸다"로슈의 에이즈치료제 ' 푸제온'에 대한 특허권 제한(강제실시) 여부가 오는 6월 중 최종 결론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약품화학심사과 조명선(약사) 과장은 31일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전문가 설문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중 재정신청 수용여부를 판가름한다는 목표로 스케쥴을 잡았다"고 말했다. 강제실시 최종 결정은 산업재산조정위원회의 몫이다. 앞서 의약품 강제실시 논란이 불거졌던 첫번째 약물은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었다. 그러나 특허청은 ‘글리벡’ 재정신청은 수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푸제온’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한국에서 첫 사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허청도 이 때문에 전문가 포럼위원을 구성해 31일 첫 회의를 가졌다. 현행 법률과 트립스협정 등 국제조약에서 규정한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지를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4월에는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한달 동안 진행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주도하에 각 그룹간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작업이 끝나면 5월초에는 두 번째 지식재산 전문가 포럼이 이어진다. 여기서 설문조사 결과가 소개되고 마지막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조 과장은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해 산업재산조정위에 안건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과장은 특히 “이번 푸제온 재정신청 사건은 결과에 상관없이 강제실시제도의 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푸제온'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강제실시'를 허여해 달라고 특허청에 재정신청을 냈었다.2009-03-31 20:21: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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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토넬35mg' 등 오리지널 13품목 20% 인하한독약품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정35mg' 등 오리지널 13개 품목이 제네릭 진입에 따라 20% 인하될 전망이다. 31일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 124개 품목에 관한 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서면심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내용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동아타나트릴정10mg'(659원→527원) 등 최초 제네릭이 진입한 13개 품목 가격이 20% 인하된다. 이와관련 ▲중외제약 ‘회럼키드액’(208원→166원) ▲한독약품 '악토넬정35mg'(9464원→7571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리미덱스정’(4939원→3951원) ▲삼아제약 ‘스파라정’(1479원→1183원) 등 주요 품목 가격 변동 현황이 반영됐다. 2011년 4월 25일까지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정10mg'(4895원→3916원)도 일단 상한금액 조정 대상에 반영됐다. 아울러 녹십자 ‘유로키나제주20,000단위’(9624원→7699원)도 인하대상에 반영됐으며, 비브라운코리아는 ‘뉴트리플랙스리피드페리주사’ 등 6개 품목 가격이 동반 인하된다. 품목별 조정 가격은 ▲‘뉴트리플랙스리피드페리주사1250ml’(4만32원→3만2025원) ▲‘뉴트리플랙스리피드페리주사1875ml’(5만6656원→4만5324원) ▲‘뉴트리플랙스리피드스페셜주사’(5만8083원→4만6466원) ▲‘뉴트리플랙스리피드플러스주사’(5만7956원→4만6364원) ▲‘뉴트리플랙스리피드페리주사1250ml’(4만6364원→3만7091원) 등이다. 자진인하를 신청한 일동제약의 ‘큐티핀정100mg’(1209원→1072원)과 '큐티핀정200mg'(1778원→1600원)도 지난 3월 17일자로 가격이 조정됐다. 한편 이번 의약품 재평가 결과 생동성시험 자료 미제출로 급여 삭제된 품목 등 일부 품목의 사정 변경 현황은 사후보고 대상에 올랐다. 앞서 젠그라프캅셀25mg·100mg(한국애보트), 베라프렉스정500mg(명지약품)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16일자로 허가취소된 후 20일 고시목록에서 삭제된 바 있다. 2007년 의약품 재평가 결과 자료 미제출 품목으로 허가 취소(2009년 2월 11일)됐으나 관할 식약청 통보 누락으로 급여목록에 남아있었던 한서글리클라짓정(한서제약)도 3월 30일자로 급여목록에서 빠졌다.2009-03-31 14:02:31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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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상 향정약 과다 중복처방 "너무하네"65세 이상 노인 환자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열 향정신성 의약품을 필요 이상 처방하는 사례가 속출해 심평원이 예의주시하고 나섰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신과 이외 신경과, 내과 등에서 한 처방전에 디아조핀계 향정신성약물을 3품목 이상 과다처방하는 사례를 수집,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이같은 처방 경향을 사례별로 심사해 삭감해 왔지만, 60대~80대 노인층대상 장기 중복처방이 빈발하는 경향에 주목한 것. 실제 사례를 보면 A의료기관은 고혈압, 알레르기비염, 어지러움 증세로 병원을 찾은 82세 여성 환자의 경우 관련 질환 약제 외에 데파스정1mg, 빅손정1mg, 바리움정2mg 등 벤조디아제핀계열 향정신성약 3품목을 각각 60일분 처방했다. B의료기관은 추체외로 및 운동장애, 기타위염, 비파열성 대뇌동맥류 등 상병으로 방문한 68세 남성 환자에게 자낙스정0.25mg, 리포트릴정, 바리움정2mg을 30일분 처방했다. C의료기관은 식도염을 동반한 위식도역류질환, 본태성고혈압, 상세불명의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64세 여성 환자에게 역시 달마돔정, 바리움정2mg, 알프람정0.25mg을 35일치 처방했다. 식약청 허가사항에 따르면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치료 도중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어 대상질환을 신중히 고려한 후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뇌, 척수장애로 근육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운동실조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기 쉽다는 점, 과량 투여시 약리작용 증강에 따른 착란, 근무력감, 반사장애, 건망증 등을 경고하고 있다. 심평원 심사실 관계자는 “정신과를 제외한 일부 질환에도 환자 불안감 등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경향하는 사례가 있지만, 3품목 이상 중복 처방할 경우 운동신체기능 장애 등 부작용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일수와 대체 여부 등도 고려하지 않고 60일까지 장기처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약물 의존성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따라서 기존 사례별 검토를 거쳐 심사조정하던 데서 나아가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심사기준을 보다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2009-03-31 12:20:21허현아 -
동아 '발트렉스', 팜비어 제치고 1위 등극항바이러스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노바티스의 팜비어가 주춤한 가운데, 동아제약의 발트렉스가 지난 4분기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리딩품목 자리를 탈환한 것.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약 400억원대 항바이러스제(Herpes치료제) 시장에서 동아제약이 GSK로부터 라이센싱 받은 발트렉스가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발트렉스는 분기실적 23억원대를 올리며 20억원대에 그친 팜비어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트렉스는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팜비어와 매출격차가 있었으나 2분기부터 대등한 실적을 올리며 순항하다가 4분기부터 역전에 성공한 것. 그러나 지난해 실적은 발트렉스가 83억원대, 팜비어가 92억원대로 여전히 팜비어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팜비어가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고, 발트렉스가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팜비어의 경우 2007년 103억원대 매출로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지난해 92억원으로 10.7%가 하락했다. 반면 발트렉스는 2007년 60억원대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 83억원으로 38%가 성장하며 두 품목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 청구실적의 경우 팜비어 250mg이 지난해 61억원대 청구액을 올리며 전년(65억)보다 약간 감소한 반면, 발트렉스 500mg의 경우 89억원대 청구실적으로 전년(61억)대비 41% 성장하며 대조를 이뤘다.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는 지난 2000년 GSK에서 라이센싱 받아 동아제약이 국내에 런칭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제품으로 전세계 항바이러스제 시장에서 톱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Acyclovir의 Prodrug으로 기존 Acyclovir의 1일 4정씩 5회 복용하는데 반해 하루 2정 3회 복용하는 간편함으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인데다 특히 대상포진환자의 가장 큰 고통인 신경성 통증(PHN)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 또한 발트렉스 정은 경쟁 제제인 팜비어가 가지지 못한 적응증 구순포진, 신장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예방, 성기포진의 전염 감소 등을 추가적으로 허가 받아 국내에서 사용중에 있다. 이러한 점이 리딩품목 탈환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편 발트렉스는 올해 매출 130억원대를 설정하고 블록버스터 등극을 위해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2009-03-31 12:16:56가인호 -
"'푸제온' 강제실시 공익성 있다?" 심층토론공급거부 논란을 빚어온 에이즈약 ‘ 푸제온’을 강제실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지를 논의하는 전문가 심층 토론이 열린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민단체들이 ‘푸제온’ 강제실시 재정신청을 특허청에 제기한 데 따른 후속조치. 특허청은 ‘푸제온’ 강제실시제도 적용에 대한 각계 의견수렴을 위한 ‘제1회 강제실시제도 전문가 포럼’을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특허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강제실시권 발동시 예상되는 기대효과 및 문제점에 대한 집중 분석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들로 포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공공의약센터 권미란 약사, 명지대 박영규 교수, 건국대 정연덕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체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위원은 ▲정부 및 유관기관: 복지부 하태길 사무관, 특허청 조명선 과장, 이선화 사무관, 보사연 조재국 선임연구원, 신약개발조합 여재천 전무, KRPIA 주인숙 상무 ▲학계 및 법조계: 건국법대 정연덕 교수,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정정훈 변호사, 명지법대 박영규 교수 ▲시민단체 건약 강아라 사무국장, 나누리플러스 권미라 약사, 건강세상 이현옥 팀장 ▲제약: CJ 김기호 팀장, 녹십자 김지원 차장, 엘지생활과학 정소진 변리사, 유한 박혜진 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각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안에 대해서도 이날 의견을 청취한다. 특허청은 이번 포럼 결과를 기반으로 내달 1~30일 전문가 대상 설문을 진행하고, 5월초에는 제2회 지식재산전문가 포럼을 한번 더 개최한 뒤 오는 6월초 전문가 의견을 최종 반영해 강제실시제도 재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로슈는 논란이 된 ‘푸제온’을 국내 환자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2009-03-31 11:17: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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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폴리필' 복용, 심장 위험 낮춰3가지 혈압약,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아스피린이 복합된 제제가 심장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30일 올랜도에서 열린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학회에서 발표됐다. 맥매스터 대학의 살림 유스프 박사팀은 인도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이 복합제의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시험을 실시. 심장 위험 인자에 현격한 변화가 나타난것을 알아냈다. 심장학자들은 여러 성분이 복합된 '폴리필(polypill)'이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해왔었다. 특히 여러 심장 약들의 특허권 보호가 만료되면서 폴리필의 탄생이 더 쉬워지게 됐다. 임상 시험 결과 1일 1회 유스프 박사의 폴리필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심장 질환 위험성을 60%, 뇌졸중 위험성을 50% 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복합제는 내약성이 좋았으며 주성분 증가로 인한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스프 박사가 제조한 폴리필은 가각 다른 계통의 혈압약 3종과 콜레스테로약 '조코(Zocor) 그리고 아스피린이 복합된 것. 혈압약은 티아자이드(thiazide), 아테놀롤(atenolol) 과 라미프릴(ramipril)이 사용됐다. 심장 질환 환자들은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폴리필은 저렴하고 간편해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유스프 박사는 폴리필이 혈압 강하와 심장 박동수 감소의 측면에서는 단독 투여된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는 조코 단독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2009-03-31 08:40:24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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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천연물 비만치료제 개발 선도국내 제약사가 천연물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웰빙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만치료체 특허출원도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허청은 2000년 50건에 불과했던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이 2008년에는 379건으로 7배 이상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연물 비만치료제 출원 역시 같은 기간 5건에서 42건으로 급증했다. 주목할 점은 천연물 비만치료제 내국인 출원이 89%로 전체 비만치료제 내국인 출원비율 39%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 실제 천연물 비만치료제 출원인인 내국인 제약업체 42%, 내국인 정부출연 연구소 18%, 내국인 개인 16%, 내국인 대학교 13%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11%에 불과했다. 작용기전별로는 소화흡수억제가 20%로 가장 많았고, 지방세포분화 저해 13%, 호르몬 조절제 11%, 열대사 촉진제 4%, 식욕억제제 3%, 지방산 생성 억제제 2%, 혈관신생 억제제 2%, 동물 또는 임상실험 45% 등으로 분포했다. 특허청은 “천연물 치료제는 화학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므로 병용치료 약제로서 시장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자이데나, 스티렌과 같은 국내 제약계를 대표할 천연물 비만치료제가 속히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09-03-31 08:38: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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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등 124품목 약가인하…4월15일부터1년10개월 동안 지속된 고지혈증치료제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이 약가인하 고시돼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생동재평가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한서제약 '한서글리클라짓정'이 급여에서 삭제됐고, 제네릭 출시가 번복된 경풍약품 '렌티블록40정'이 20%만큼 약가가 회복됐다. 복지부는 30일 변경 125품목, 삭제 9품목을 내용으로 하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개정 고시를 보면 고지혈증 목록정비 결과에 따라 화이자 ' 리피토정' 등 124품목이 오는 4월15일과 2010년 1월1일에 각각 최소 5%에서 최대 37.5%까지 평균 15.2% 균등 인하된다. 이를테면 '리피토80mg'은 2066원의 약가에서 7.5%의 인하율이 절반씩 두차례에 걸쳐 균등 적용돼 오는 4월15일에는 1989원, 2010년부터는 1912원이 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 5/10/20mg은 2010년까지 각각 765원→664(13.2%), 1142원→995원(12.9%), 1485원→1309원(124%) 등으로 인하된다. 노바티스의 '레스콜캅셀' 20mg과 40mg 및 '레스콜엑스엘서방정'도 760원→489원(35.6%), 986원→640원(35.1%), 1301원→838원(35.6%)로 2010년에 최종 인하된다. 중외제약 '리바로정2mg'과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 및 화이자 '카듀엣정5/40mg' 또한 각각 21.4%, 4.8%, 20.3%의 인하율이 적용돼 2010년에는 각각 838원, 566원, 1545원으로 인하된다. 다만 리피토는 일단 약가인하를 시행하고, 추후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타당성 여부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어진다. 특허 미만료 의약품의 경우, 2010년 인하시점 이전에 제네릭 등재로 이보다 더 약가가 낮아지면 추가로 인하되지 않고 그 약가가 유지된다. 약가인하된 124품목 외에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된 3개 성분 4개 품목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삭제되는 품목은 ▲리놀산에칠 성분의 영풍제약 '바란세프연질캅셀' ▲프로부콜 성분의 한국오츠카제약 '로렐코정', 한국코아제약 '유로부정' ▲낙산리보플라빈 성분의 한국웨일즈제약 '비본정' 등이다. 또한 고지혈증치료제 한국메디텍제약 '리포레콜정'과 삼아제약 '아나심바정' 및 한국약품 '로바신정'은 자진취하를 신청해 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이와 별도로 이번 고시에는 비티오제약 '소타론정'이 자진 취하됐고, 한서제약 '한서글리클라짓정'은 생동재평가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급여에서 퇴출됐다. 한서글리클라짓정을 제외한 생동재평가 결과 부적합 14품목과 미제출 66품목, 자진취하 926품목 등은 이미 급여목록에서 삭제된 상태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09-03-31 06:59:3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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