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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약국 운영한 약사, '청자명인' 변신30년간 약국을 운영했던 약사가 도공으로 변신, 높이가 1m에 이르는 청자호(靑磁壺) 10여개를 제작 중에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의 윤도현씨(65·조선약대 61학번)가 그 주인공. 의약분업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강진에서 30여년간 보건약국을 운영하기도 했던 윤씨는 지난 79년도부터 청자를 빚기 시작했다. "강진 이곳이 500년간 청자를 빚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약국을 하던 중에 청자의 오묘한 빛깔에 깊게 매료되었지요. 그 뒤 소일 삼아서 청자를 빚다 약국을 접고 이제 도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2005년 사단법인 대한신문화예술교류회로부터 '청자명인'임을 지정받았다. 그의 작품 중 하나는 작년 1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하지만, 약국을 접고 도공의 길을 걷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하는 윤씨. 그는 "약국만 했으면 걱정없이 편하게 살았을 것"이라면서 "약국을 접고 본격적으로 작품에 매달린 지난 세월동안 경제적·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윤씨가 현재 제작하고 있는 청자호는 양각·음각·역상감기법으로 모란당초문, 포도문 등의문양 작업까지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이들 작품들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 12회 강진청자문화제’에 출품된다. 가마 하나에 1개의 청자만 구울 수 밖에 없는 사정이라 윤씨는 매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m가 넘는 대작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윤씨는 "1300도에 이르는 가마에 청자호를 구우면 주저 앉아 못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하지만 독자적인 태토개발로 모양이 뒤틀리는 조건을 완벽하게 보완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작품의 완성도는 장담할 수 없지만 건조가 잘 이뤄져 좋은 작품이 기대된다"면서 "1억원에 팔린 청자보다 더 많은 정성을 들인 작품들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으로 약국을 다시 할 계획이 있느냐는 데일리팜의 질문에 그는 "나이가 있어서 그게 말처럼 쉽겠느냐"며 "청자를 빚는 일이 나에겐 운명"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한편, 윤도현씨는 약사출신 청자명인임과 동시에, 지방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참게의 자체부화를 성공시킨 친환경농업인이기도 하다.2007-07-26 15:43:14한승우 -
완제 GMP 업체 중 41% 밸리데이션 기시행완제 GMP 제조업소 194곳 중 41%인 80개소가 밸리데이션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청은 26일 밸리데이션 실시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제약업계가 그동안 밸리데이션과 관련 상당한 준비를 마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특히 '밸리데이션 실시 운영 로드맵' 작성을 완료했다며 향후 제약업계가 새 제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밸리데이션 로드맵의 주요 내용은 ▲밸리데이션 교육기간 2일에서 5일로 연장하고 실무위주로 전환 ▲권역별로 10개 제약업체를 실습장으로 지정, 내년부터 12회(회당 20명)간 현장실습 실시 ▲GMP 해설서와 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발간(10월 예정) 등이다. 식약청 또 제약업계 및 컨설팅업체 GMP 전문가로 구성된 '밸리데이션 실시 지원 협의체'를 구성, 제도 시행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07-26 15:35:4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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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자, 성모병원에 부당청구 사과 촉구백혈병환자들이 수십억원의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밝혀진 여의도성모병원에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가톨릭대성모병원의 진료비 부당청구 실체가 복지부 실사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사상초유의 과징금이 나온 것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27일 오전 11시 병원 후문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백혈병환자와 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이후 피켓시위도 벌인다.2007-07-26 15:35: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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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하고 건조한 눈, 제대로 관리하세요"한국존슨앤드존슨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눈 건강 체크’ 행사를 26일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눈이 자신의 안구건조 상태를 제대로 알고 인공누액 제품을 올바로 사용, 심각한 안구건조 증상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모아이센터 이재현 원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보다 실내 습도가 낮아 안구건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어 “눈이 건조하고 불편할 때 증상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인공누액을 적절히 점안해 주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2007-07-26 15:26:14최은택 -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태시그나' 첫 승인노바티스의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스위스에서 첫 시판허가를 받았다. 노바티스는 438명을 대상으로 한 ‘태시그나’의 2상 연구결과를 스위스 보건당인인 스위스메딕이 인정해 신속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리벡’(이매티닙)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일부 백혈병환자에게 사되는 '태시그나’는 스위스 외에 연내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 승인이 예상되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승인절차가 진행 중이다. 노바티스는 내년 중에는 국내에서도 ‘태그시나’를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드린 오스왈드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태그시나 시판승인은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소수 환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혁신”이라면서 “이를 통해 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태그시나’는 현재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에 대해서도 등록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백혈병환자 중 약 15~20%가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3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2007-07-26 15:18:10최은택 -
"휴무일 근무하는 우리약국에 오세요"지역 약사회가 원활한 당번약국 운영에 팔을 걷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26일 휴무일 근무약국을 전화 한통으로 알려주는 1339 안내 서비스 홍보스티커를 전 회원에 배포했다. 시약사회의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응급의료정보센터와 협약에 따른 것. 시약사회는 약국별 휴무일 근무시간 데이터 작업도 완료해 원활한 당번약국에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데이터에는 심야약국과 평일야간 및 공휴일 근무약국 등의 정보를 총 망라하고 있다. 김순례 회장은 “1339 당번약국 안내서비스의 본격 실시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약국이 비상시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한 된 의미가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약국의 서비스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1차 보건의료시설로서의 위상을 다지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7-07-26 14:56:40강신국 -
송파구약, 약국 CCTV·보험·세무 업무지원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가 약국관리 카메라, 약사사고 보험, 세무서비스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국경영 지원에 나서기고 했다. 구약사회는 26일 약국 관리카메라와 보안시스템은 ADT CAPS(캡스)와 약화 사고보험은 LIG 화재보험과 협약을 체결했고 세무서비스는 고문세무사에 의뢰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각 약국에 공문을 발송, 협약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회원약사회들의 애로사항과 215개 약국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2007-07-26 14:36:16강신국 -
동화약품, '니코틴엘 껌' 출시...시장 공략동화약품이 니코틴엘 껌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는 사용감이 일반 껌과 유사한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 ‘니코틴엘’은 이번에 껌 제형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패치, 트로키, 껌 등 니코틴대체요법제(NRT, Nicotine Replacement Therapy) 3가지 제형을 모두 갖춘 브랜드가 됐다. 동화약품 측은 ‘니코틴엘 껌’의 경우 씹을 때 니코틴이 방출되며, 구강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체내로 흡수되어 흡연욕구를 줄여 주는 원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금연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금단증상이 불안감과 초조함인 점을 감안할 때, 껌을 씹는 행위가 불안한 심리상태를 감소시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금연보조제로 적합하다는 것. 이와 함께 기존의 금연보조제 껌이 가진 단점(딱딱함)을 개선하여 씹는 느낌이 일반 껌과 비슷하며, 민트향과 과일향으로 맛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 동화약품의 설명이다. 동화약품은 니코틴엘 껌의 장점을 내세워 시장점유율 40%을 목표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과 함께 금연운동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2007-07-26 14:14:58가인호 -
국민연금기금 담당직원 주식거래 전면금지국민연금기금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주식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기금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주식거래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직원의 유가증권 보유 및 거래제한'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주식백지신탁제도를 적용받는 장관, 차관을 제외하고 보험연금정책본부장, 국민연금정책관, 연금재정팀 소속 직원 등이 규정 적용을 받는다. 또한 발령일 이후 모든 개인거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채권, 수익증권 등 일부 열거된 상품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거래 제한상품은 주식 외에도 전환사채, 신주인수부권사채, 선물, 옵션 등이다. 단 채권, 수익증권, 주식매수선택권, 상속·증여로 취득한 주식 등은 허용된다. 발령일 이전에 보유한 주식 등은 발령일 이후 1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해당 주식을 매도할 때도 신고를 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같은 규정을 훈령으로 공포한 것은 중앙행정기관 중 최초"라며 "규제의 강도도 다른 금융관련 부처 공무원이나 증권업무 관련 민간회사 임직원 보다 더 엄격한 수준"이라고 밝혔다.2007-07-26 14:04: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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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면허 없는 외국의사 진료지역 생긴다"국내면허가 없는 외국 의사들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국무조정실은 과기부, 산자부, 복지부와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은 지난 6월4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확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단지지정, 재정지원, 규제특례적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별법에 따르면 외국의 의사·치과의사도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단지 내 의료기관에서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에 대한 보험적용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제조업 허가나 생산시설이 없는 단지 내 입주의료연구개발기관에 대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내줄 수 있으며 이들 기관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경우에도 심사 및 허가절차 없이 수입을 승인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특례조항을 골자로 한 특별법이 정식 공포될 경우 국무총리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단지 입지선정과 재원조달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성계획을 수립, 고시해야 한다. 국무조정실은 특별법 제정안에 대해 8월16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07-26 13:45:0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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