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의료원 확대된 '국립중앙의료원' 추진복지부 소속기관이었던 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으로 변경,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었던 국립의료원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공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법인으로 전환토록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종전의 국립의료원 소속 공무원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으로 신분이 전환되는 사람을 확정토록 했다. 즉 공무원 신분을 계속 유지하지 않기로 한 국립의료원 직원을 국립중앙의료원에 임용된 것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국립의료원에 재직한 공무원도 연금 적용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해 공무원에서 직원으로 전환되는 사람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설립, 운영해 공공의료의 효율성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입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2007-08-10 16:36:08강신국
-
약국거래 IT업체, 성분명시행 헌법소원 추진약국과 직거래하고 있는 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성분명처방 시행촉구를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부산에 위치한 P사는 최근 현재의 상품명처방의 문제점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변호사 상담을 통해 경비 일체를 회사측에서 부담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체조제로 인한 법적 문제가 야기된 사례가 있어야만 헌법소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만큼 이에 해당되는 약사들은 회사측에 연락을 해달라고 전했다. 이 업체 대표인 N씨는 “대체조제와 관련 사전동의 및 사후통보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만 소송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면서 “약사들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품명처방으로 인해 리베이트와 탈세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특히 대체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약국에서는 재고약 문제로 엄청난 경영상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내 아내도 약사"라며 "분업 이후 약국이 재고부담으로 인해 부당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N대표는 자체 쇼핑몰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서도 ▲약값 상승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부담 ▲국내 제약사의 경쟁유도로 제품질 향상 및 약값 인하 ▲국내 제약사의 경쟁력 강화 ▲리베이트 근절 및 탈세 등 불법 방지 ▲포장단위 축소로 인한 약국 재고부담 완화 등 성분명처방의 장점을 꼽은 뒤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실천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약사회측은 “법률로 이미 상품 및 성분명 처방이 규정돼 있어, 헌법소원의 상징적 의미 외에 구체적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2007-08-10 12:54:01홍대업 -
과징금 미납 73개 병원·약국에 독촉장 발송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은 병의원·약국 73곳에 독촉장이 발부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그동안 징수하지 못했던 과징금 75억원에 대해 지난 8일자로 73개 미납 요양기관에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기관이 8월30일까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행정소송 등의 증가로 실질적인 과징금 징수가 용이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행정소송으로 체납된 과징금은 46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체납된 과징금은 총 75억원으로 46억원 외에 29억원은 납부기한 미도래 및 재정부실 등의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명자료는 행정소송 등의 이유로 요양기관 과징금 154억원 중 78억원 만 징수됐다는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됐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의 2006년도 복지부 소관 결산자료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행정소송 등으로 징수가 보류된 과징금은 35개 기관에 46억4,9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05년에는 20개 요양기관에 과징금만 20억1,700만원이었다.2007-08-10 12:51:37강신국 -
공정위 "제약 조사결과 내달 분석 마무리"공정위 김병배 부위원장은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는 다음달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0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현해 “제약사와 의료기관간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 분석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제약사들이 병원후원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바람직한 것”이라며,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의료기관에 보낸 서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07-08-10 12:50:57최은택
-
대형품목 고용량 마케팅, 제네릭 공세 방어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형품목들의 고용량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 대형품목의 고용량 마케팅은 강력한 효과와 함께 안전성 까지 입증됐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방어 전략의 일환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생명과학은 10일 기존 10mg에 이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안전하게 혈압을 조절하는 '자니딥 20mg'(염산 레르카니디핀, 1정/630원)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자니딥 20mg은 다른 CCB제제보다 내약성이 우수하며 용량증가에 관계없이 홍조, 부종,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적다는 강점을 지닌다는 것. 국내임상결과에서도 혈압강하효과가 약 98%(하강 90%, 하강경향 8%)를 보인인 반면 두통, 오심, 피로감 등 부작용 증상은 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측은 자니딥20mg의 경우 1일 1정으로 24시간동안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낼뿐 아니라, 기존 자니딥이 보여준 관동맥질환 개선효과와 신장보호효과가 있어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혈압제제라고 강조했다. 자니딥 고용량 출시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면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니딥 제네릭 공세에 따른 시장방어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480억대 실적을 기록했던 자니딥 10mg은 지난해 약 40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네릭 발매에 따라 올해는 약 300억까지 매출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LG생명과학은 자니딥 고용량 출시를 통해 제네릭 진입에 따른 시장 방어 전략도 함께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약 800억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도 고용량 마케팅의 좋은 케이스. 화이자는 고함량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환자에게 콜레스테롤 저하와 다른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0mg, 20mg에 이어 40mg 등으로 고용량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값도 자진 인하해 20mg의 가격을 10mg 수준으로 내리며 고함량 처방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재 리피토 80mg에 대한 임상이 외국에서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이 제품이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피토의 경우에도 제네릭 발매가 조만간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고용량 품목 출시를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서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대형품목들이 고용량 품목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제네릭 공세에 따른 시장 방어 및 안전성이 입증된 강력한 효능효과를 지닌 고용량 품목 처방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7-08-10 12:49:40가인호 -
병원 정규직 연봉 3157만원, 전년비 5% 상승간호사·의료기사 등 병원 노동자들이 한달에 받는 평균 급여가 263여만원이며, 매주 45.3시간 가량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보건의료노조가 79개 지부를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해, 수거된 17,128부의 응답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의 연평균 세전 임금총액은 3,157만7,000원으로, 월평균 263만1,000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5.6% 상승한 수치다. 또한, 정규직 임금은 3,246만원인데 반해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1,933만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1,46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사업장 특성별로는 민간중소병원은 2,488만원, 사립대학병원 임금은 3,331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조건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의 임금이 약 25만 6천원가량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한주동안 일하는 노동시간은 지난 2005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05년에는 평균 45.13시간, 2006년 45.2시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2007년에는 45.3시간을 기록했기 때문. 노조측은 “이는 주5일제가 매년 규모별로 확대 실시되고 있지만, 인력충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80%가 여성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약 41%, 30대가 약 39%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은 33.2세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의 고용형태별로는 간호사 직종의 전체의 52%, 의료기사 16%, 간호조무사가 10%를 차지했으며, 조사 대상 82.1%가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갖고 있었다.2007-08-10 12:47:33한승우
-
"화이자 파이프라인 공개, 정체우려 불식용"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알고봤더니 성장 정체우려 불식용?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0일 ‘화이자, 임상 2상 품목 강화의 함의’라는 기업보고서를 통해 “화이자가 성장정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화이자는 노바스크, 비아그라, 리피토 등 기존 블록버스터들이 특허만료에 직면해 있으며, 기대를 모았던 임상후보물질들이 좌초되면서 성장동력에 의구심을 불러오는 상황”이라면서, “R&D로드맵에 대한 재확인은 이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화이자의 임상 2상 품목수는 사상 최대 규모인 47개로, 오는 2009년에는 임상3상 품목이 30여개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연구원은 이와 함께 “내년 이후에는 임상 1~2상 품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최근 리서치아웃소싱 대상의 주요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잠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에 대한 3,000억원의 R&D투자결정 또한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화이자 본사는 임상단계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난 8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화이자는 현재 2상 47개, 3상 11개, 생물학적 제제 14개 등의 임상단계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화이자는 총 20개의 항암신약 임상에 착수했지만, 13개 시험약이 1상 임상 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08-10 12:46:04최은택
-
충남도약-마퇴본부, 홈페이지 새 단장충청남도약사회(회장 노숙희)가 도약사회와 마퇴본부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19일 도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공문함과 분회알림방, 학술자료실 등에 무게를 뒀다. 먼저 홈피 좌측 하단에 배치된 ‘공문함’에는 약사회와 대외관계기관과 관련된 공문, 제반 주요사항 등이 실시간 게제된다. 또 우측 하단의 ‘분회알림방’은 자유게시판, 공지 및 전달사항 등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과 소식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됐다. 아울러 눈에 가장 잘 띠는 중앙상단에는 도약사회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필수항목 사이버연구교육과 학술자료실이 배치됐다. 이밖에 중앙하단에는 도약사회 소식과 포토뉴스, 약업계 중요뉴스 등이 게제된다. 도 약사회는 “도약사회 홈피와 마퇴본부 홈피가 알차고 유익한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홍보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2007-08-10 12:13:13최은택
-
화일약품, 상반기 313억...전년비 23%성장화일약품이 올 상반기 3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화일약품은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1분기와 합쳐 313억원을 올려 작년 상반기보다 2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억원, 22억원을 달성했으며 작년보다 19%, 4.7%씩 증가했다.2007-08-10 11:38:47이현주
-
"모유수유 오래하면 유방암 발생위험 감소"모유수유를 하는 기간이 길수록, 특히 첫째 아이의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교수팀은 유럽암예방학회지 4월호에 실린 '모유수유 여성에서 나타난 용량반응관계의 유방암 보호효과' 논문에서 모유수유 기간과 유방암 발생위험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환자 753명(환자군)과 유방암 외의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753명(대조군) 등 총 1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분석했다. 이들 중 모유수유 를 한 환자군은 각각 587명, 572명이었다. 연구 결과 환자군의 경우, 총 모유수유를 1~11개월 했다고 대답한 경우는 환자군의 33.6%, 12~24개월은 32.0%, 25~45개월은 14.3%, 46개월 이상은 20.1%인 반면, 대조군의 경우 총 모유수유를 1~11개월 했다고 대답한 경우는 대조군의 22.7%, 12~24개월은 37.6%, 25~45개월은 19.1%, 46개월 이상은 20.6%로 대조군의 모유수유기간이 유방암 환자군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유수유의 경험이 있는 여성 중에서 모든 총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한 아이의 평균 모유수유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했다. 총 모유수유기간이 12~24개월인 경우에는 수유기간이 11개월 이하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46%가 감소했고, 25~45개월유방암발생위험이 54%가 감소했다. 한 아이의 평균 모유수유 기간이 5~10개월인 경우는 1~4개월에 비해 유방암발생위험이 40%가 감소하였다. 모유수유기간이 11~12개월인 경우는 유방암발생위험이 54%가 감소했다. 특히, 첫째 아이의 경우 유방암 발병 감소률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첫째 아이를 11~12개월 모유수유한 경우 1~4개월에 비해 유방암발생위험이 61% 감소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노동영교수는 "유방암의 발생 증가는 초혼연령 증가, 낮은 출산률과 더불어 모유수유를 기피하는 현실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방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측면에서는 출산과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모유수유의 기간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7-08-10 11:34:11류장훈
오늘의 TOP 10
- 1약국 진열·판매금지…살생물 승인제 앞두고 업체들 부랴부랴
- 2비보존제약 38호 신약 어나프라주, 국내 안착이 미국행 열쇠
- 3베믈리아→타프리아로 제품명 바뀌는데…"기존 재고 어떡하나"
- 4온라인몰·거점도매 확산…의약품 유통 재편에 약국 우려
- 5주식병합에 65억 조달…경남제약, 상장유지·재무개선 안간힘
- 6알피바이오, 여성 위한 '3세대 진통제' 국내 최초 개발
- 7신규기전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 국내 허가
- 8국민 10명 중 4명 의료용 마약류 처방…식욕억제제 처방감소
- 9한국 건강보험 체계, DUR 접한 일본 약대생들 "놀랍네요"
- 10식약처, 12개 과제 길잡이 프로그램 대상 선정…제품화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