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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유럽 진출의 쾌거동아제약이 해냈다. 3년 6개월 전 우리는 동아제약이 박카스에 연연해하지 말고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하라는 간절한 소망의 사설(관련기사)을 과감한 질타와 함께 썼다. 그 조언이 이제 시작이지만 다행히 이뤄졌다. 내부의 경영권 진통이라는 산고를 겪으면서도 외부로는 국내 1위 제약기업의 면모와 저력을 이제야 보여줬다. 동아제약이 터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3개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국내 제약산업 역사에 한 획을 남기는 일이라고 할 만하다. 총 6,800만 불 규모다. 글로벌 기업에 비한다면 수출규모가 크지 않지만 첫 수출치고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수출품목을 보면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바이오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꽤 깊다. 터키 등 3개국이 유럽의 선진시장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유럽의 안방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는데 는 이의를 달 수 없다. 향후 유럽시장을 진출하는데 큰 장벽을 넘었다고 봐야 한다. 특히 터키의 경우는 의약품 허가등록 절차나 기준을 다른 신약 선진국 수준으로 하고 있는 국가다. 의약품을 수입 할 때는 미 FDA, EU, PIC/S(의약품 사찰 상호 승인기구) 등 3개 기관의 GMP 제품만 인정해 준다. 또한 유럽 의약품 등록양식인 CTD 양식(Common Technical Document)을 사용한다. 다시 말해 터키의 수입절차를 거쳤다는 것은 곧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사실 부동의 1위라는 위치를 지켜오면서도 장수품목 박카스 신화 덕분이라는 평판을 받아왔다. 1위의 위치가 자랑스럽게 만은 비춰지지 않았다. 아니 지나치게 박카스 매출에 연연해하는 것을 보면서 격이 떨어진다고 우리는 지난 2004년 초 분명히 지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박카스 비중이 많이 줄고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높아져 예전과는 달라진 위상과 평판을 듣는다. 특히 몇몇 제네릭들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자 동아제약을 다시 보고 있다. 우리는 그래서 동아제약을 특정 1개의 제약사로 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번 수출도 동아제약의 성과에서 나아가 국내 제약산업 전체의 성과로 간주하고자 한다. 그것은 특정 기업에 대한 호평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 다른 국내 제약사들이 동아제약의 뒤를 이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몇몇 업체들이 동구권 국가에 추가적으로 완제의약품 수출을 추진 중에 있고 미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들까지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잰 발걸음이 조만간 잇따라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게 한다. 이번 수출제품을 보면 국산 의약품의 수출 가능성은 분명히 희망적이다. 불임치료제, 성장호르몬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조혈치료제, 항종양제, 항암제, 폐결핵치료제 등의 바이오 및 전문약이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동아제약이 자체 유전공학 기술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도 자체 시설을 이용했다. 동아제약 이외에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은 많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개량신약이나 제네릭들 역시 적지 않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주요 영사관이나 무역협회 등을 통해 국산 의약품의 대외홍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관련 단체들도 국산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제네릭 등의 홍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전개해야 함이 물론이다. 동시에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선진국 수준에 걸맞는 새 GMP 제도의 로드맵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10년까지 이 로드맵이 완료되면 우리도 미국, 일본, 유럽 등이 인정하는 신약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다. 거듭 당부하지만 개별 제약사들은 GMP 수준의 향상에 몰두하지 않으면 안 된다. 품목별 GMP 인증제와 밸리데이션 의무화를 두려워하거나 백안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넘어야 할 벽이라면 일찍 넘어가는 것이 좋다. 실제 개량신약이나 제네릭의 개발력이 한층 향상됐고 그 인프라가 많이 확보된 만큼 GMP의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동아제약의 유럽시장 진출은 그 채찍질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완제약의 유럽진출에 박수를 보내면서 다른 많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2007-08-16 06:00:5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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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약국'과 미용사내년 첫 시행되는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시험'으로 인해, 미용사를 연계한 '피부관리 특화약국'이 화제다. 이는 약사가 이 면허를 취득한 뒤, 제3의 미용사와 함께 약국 인근에 '피부미용실'을 개설해 서로 연계시키자는 일부 약사들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피부관리 특화약국을 바라보는 약사회 시선은 역시나 크게 두 가지로 갈렸다. '약사 직능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하나였고, 나머지 하나는 '약사가 약으로 승부하지 않고, 다른 직능을 침범하려한다'는 보수적인 의견이 그것이다. 물론, 이 두 가지 의견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한 걸음이라도 먼저 다가서기위해 노력하는 약사들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다만, 피부관리 특화약국이 현실화 되더라도, 미용사와 약사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구축돼야 한다. 알다시피, 미용사란 자격은 국민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전문성면에서 '약사'와는 간극이 큰 직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약사들이 미용사 자격을 취득해 피부관리 약국을 너도나도 개설하게 되면, 다소 우월적 위치에 있는 약사들과 그렇지 못한 미용사들간의 갈등은 불 보듯 뻔한 이야기다. 동일한 비교 대상은 될 수 없겠지만, 의사와 약사는 의약분업 후 서로의 영역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국민들사이에서 ‘밥그릇 싸움’의 대표주자가 된 바 있다. ‘피부관리 특화약국’은 기존의 미용사들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때문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의·약간의 갈등 구조가 훗날 약사와 미용사들 사이에서 그대로 재현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2007-08-16 06:00:07한승우 -
GSK, 당뇨약 '아반디아' 여파로 감원할 수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의 안전성 우려로 위기를 맞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영업인력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영국 일간지인 Telegraph에 실렸다. GSK의 전세계 영업인력 규모는 약 3만명. 이중 9천명이 미국 영업인력이다. GSK의 미국지사는 아반디아는 여전히 중요한 선택약으로 시장에 남아있으며 아반디아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의사들에게 재확인시키면서 아반디아 판촉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정리해고 계획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GSK의 영국본사 내부관계자에 의하면 영업인력을 감원하거나 현재 아반디아에 할당된 영업인력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GSK가 영업인력을 재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은 FDA가 아반디아와 그 경쟁약인 액토스에 대해 블랙박스 경고를 발표하기 직전에 나온 것이어서 블랙박스 경고가 확정된 상황에서 GSK가 향후 어떤 조처를 취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 '의 경우 과거 안전성 우려로 매출이 급락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매출이 회복됐던 전례를 따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NEJM에 아반디아와 관련된 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이래 미국에서 아반디아 처방은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08-16 05:40:3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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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액토스' 블랙박스 경고 붙는다미국 FDA는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4종의 라벨에 심부전 위험에 대해 블랙박스로 경고하기로 결정했다. 블랙박스 경고조처에 해당하는 약물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Avandia)'와 그 혼합제인 '아반다멧(Avanadamet)', 타케다 제약회사의 '액토스(Actos)'와 그 혼합제인 '듀택트(Duetact)'이다. FDA는 미국시간으로 금주 화요일 심부전과 관련한 이들 약물의 블랙박스 경고를 최종확정했으며 심장발작과 관련한 위험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FDA의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의 최고책임자인 스티븐 갤슨 박사는 "새로운 경고가 나온 것은 FDA가 이미 이들 약물의 라벨에 심부전 위험에 대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신호에 대한 면밀한 관찰없이 이들 약물이 처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크리스 비에배처 미국지사장은 아반디아의 심부전 문제는 의사들이 이미 알고 있다면서 달러 매출 기준으로 봤을 때 아반디아 처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2007-08-16 05:04: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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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노바티스 알쯔하이어약 판촉자료 경고미국 FDA는 노바티스가 배포해온 알쯔하이머 치료제 '엑셀론(Exelon)'의 판촉자료에 대해 약효를 과장했다고 경고했다. FDA는 의료전문가 배포용으로 제작된 파일 카드에는 엑셀론이 실제 입증된 것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표기됐고 승인되지 않은 용법인 엑셀론-나멘다(Namenda) 병용요법을 제안됐다면서 이 카드의 배포를 중단하고 새로 정정한 내용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또한 엑셀론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에서도 위장관 반응을 포함한 중증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번 조처는 엑셀론 캅셀과 경구용액에 대해서만 요구된 것으로 엑셀론 패치는 해당되지 않는다. 노바티스는 FDA의 경고공문을 검토한 후 요구시한인 오는 22일까지 FDA에 답변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론의 성분은 리바스티그민(rivasigmine).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5.25억불이었다.2007-08-16 04:54:4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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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시화공장 생산 중단...cGMP 탈바꿈항생제 이미페넴을 생산하는 중외제약 시화공장이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하고 2개월간 휴업에 들어간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공장이 cGMP 기준 생산설비 업그레이드 공사를 위해 총 40억원을 투자, 오는 2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한미FTA 타결 이후 국내 제약사가 cGMP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외제약 시화공장은 cGMP 규격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게 되면 유럽, 미국 등 선진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경하 중외제약 사장은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출 극대화를 통한 외형적 성장 보다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대한 준수가 선결과제가 됐다”며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는 2009년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7-08-15 23:01: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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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약제부, 단시간근무약사 모집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부장 손인자)는 단시간근무약사를 채용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약사면허증 사본 1부를 지참해 약제부 약무정보계로 내원해 접수하면 된다. *문 의: 02-2072- 30942007-08-15 21:11:2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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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일본의료학회 참가 약사 모집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제17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 참가할 약사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료약학'을 주제로 일본 군마현민회관, 마에바시상공회의소회관 등에서 열리며, 학회와 함께 단체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회 참가비는 2만¥이며, 단체 여행 참가를 원하는 자는 119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단체 여행 신청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다. *문 의: 02-583-0887, www.aperto-con.jp/jsphcs20072007-08-15 21:07:0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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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저신장 어린이 성장호르몬제 전달원광대병원(원장 임정식)이 LG 생명과학과 함께 저신장 어린이에게 성장호르몬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병원은 “지난 5월 익산지역 아동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층 어린이에 대한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저신장 소견을 보인 익산시 왕주면 김모(여, 11세)양에게 1,000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김양에 대한 소아청소년과의 정밀검사 결과 일반 아이들과 비교해 뼈 나이가 최저치로 나왔을 뿐만 아니라 신장 역시 너무 작아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호르몬제를 투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임정식 원장은 “김양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은 소외된 계층의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08-15 20:27:0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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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청구 적발 과징금 절반은 '버티기'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현지조사를 통해 허위·부당청구가 적발돼 부과된 과징금 가운데 절반은 여전히 납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허위부당청구에 따라 부과된 과징금 154억 가운데 미납된 금액이 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납부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4억, 소송이 진행 중인 33억원 등을 제외하더라도 순미납액만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3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심평원 순미납액에 대해 압류예정 6억, 재산조회 3억, 독촉장 발무 29억원 등의 체납처분을 진행 중에 있다.2007-08-15 20:16:5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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