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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신제품 출시 및 할인 이벤트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비타민C 보충용 제품 ‘츄어블-씨’를 새롭게 출시했다.비타민하우스 ‘츄어블-씨’는 비타민C 500mg과 자일리톨, 유산균 2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렌지, 딸기, 포도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씹어 먹는 종합비타민 ‘멀티프로멀티비타민’의 월 2만병 판매기념 10월 한달간 60% 특가로 판매한다.기존 2만5천원의 제품을 10월 동안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2007-10-05 20:35:15김정주 -
병협, 수가 9% 인상요구…공단 "다 못준다"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가 1차 유형별 수가협상에서부터 확연한 인식차를 드러내며 향후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다.1차 회의에서 양측은 환산지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병원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병협과 경쟁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급여재정을 모두 보상할 수는 없다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5일 공단과 병협은 의약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협회에서 1차 유형별 수가협상을 진행, 협상에 임하는 양측의 원칙을 교환하고 1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2차 협상에서 본격적인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놓고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이번 회의에서 공단은 병원계가 병상을 증축하고 고가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경영 활성화를 바탕으로 진료비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경쟁의 결과에 따라 늘어난 급여비 비중을 모두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진료에 대한 원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공단의 주장이다.공단 관계자는 “병원계가 자체 경쟁을 통해 늘려나간 급여비 비중을 공단이 모두 보상해야 하는 것이냐”며 “건강보험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원가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반면 병협은 병원계가 고가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부대 수입을 늘리려하는 것은 경영의 활성화가 아닌 저수가 체제로 인한 경쟁의 산물로 규정, OECD 수준의 중간 정도인 9% 대의 수가 인상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박 위원장은 “이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OECD의 절반 정도의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며 “OECD 수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17~18%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병협은 인건비 상승, 병원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각종 평가 및 급여비 가감지급 등 병원계의 특수성을 인정해 수가 협상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병협은 이번 수가협상이 치료재료 별도보상, 위험도 점수 등에 따라 환산지수가 기존 62.1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도 공단이 고려해야 한다는 협상의 원칙을 전달했다.병협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병원계가 각종 장비를 도입하고 병상을 늘리는 것은 운영이 원활해서 아니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이다”며 “의료서비스의 질은 선진국 수준인 상황에서 수가는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박 위원장은 “적정 수가가 보상되지 않으면서 병원계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등을 짜내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원은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인건비를 조정하고 이것이 병원과 근로자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처럼 병원계가 차지하는 급여비의 증가가 경쟁에 의한 악순환이라는 병협과 원활한 경영을 바탕으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는 공단의 인식 차이가 1차 협상에서 드러나면서 향후 협상은 난항을 예고했다.박 위원장은 “병원계의 어려움을 공단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교환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협상이 아주 어렵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07-10-05 19:27:42박동준 -
서초구약 "청명한 가을, 자연 속을 거닐자"서초구약사회(회장 김정수)가 가을을 맞아 관내 약사회원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모임장소는 과천 서울대공원(산림욕장) 동식물원 정문 매표소 앞이며, 시간은 14일 오전 10시이다.이날 참석하는 약사회원과 그 가족들에게는 배낭과 도시락, 수건,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서초구약은 5일 “청명한 가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안에서 서초회원과 가족이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식물원 정문 매표소(집결지)에서 출발-〉다람쥐 광장-> 남미관 샛길(1.6Km로 35분 소요)-〉㉯구간(선녀못이있는숲, 아까시나무숲, 자연과함께하는숲, 얼음골숲, 못골산막, 송촌산막, 제1옹달샘)-〉저수지 샛길-〉저수지공터(모임장소); 식사 및 행운권 추첨 후-〉 하산(개별적)2007-10-05 18:26:3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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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25일 개최강남구약사회(회장 고원규)는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오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은화삼 C.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시간은 오전 6시56분이며, 참가인원은 6팀 24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피 비용인 19만5,000원이며, 캐디피는 팀별로 현지에서 정산하게 된다.경기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이며, ▲우승 및 준우승 ▲메달리스트(최저타) ▲롱기스트(장타상) ▲니어핀(근접상) ▲행운상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강남구약은 참가를 희망하는 약사회원들은 사무국으로 신청 후 참가비를 입금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07-10-05 18:14:3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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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매출 2,000억 돌파…22% 성장6월말 결산법인 전주 태전약품(회장 오수웅)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태전약품은 2,221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2.6% 성장했다고 5일 공시했다.반면 영업이익은 59억 71,00만원, 순이익은 39억 1,3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5%, 11.4%감소했다.이와함께 매출액 순이익율은 1.76%, 유동비율은 153.41%, 부채비율은 174.71%을 보였다.2007-10-05 17:52:0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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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이오, 몽골 임상의 대상 세미나 진행모바이오(대표이사 이경률)는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선진호텔에서 몽골 의료인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2007 모바이오(Mobio)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모바이오 세미나는 2004년도부터 매년 한국의 전문 의료진이 몽골에 직접 방문해 현지 임상의들에게 한국의 임상병리 상황 및 연구 동향, 각종 질병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몽골 내에서 세미나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1박 2일로 확대 진행해 의미가 더욱 컸다고 모아비오측은 밝혔다.모바이오 이경률 대표는 "한국의 의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도했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양한 의료 교육을 통해 교류, 양국이 함께 선진의료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세미나는 ▲몽골 의료정책과 방향(닥터 홍·몽골 보건부 의료정책계획 전문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진단과 치료법(이돈행·인하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베데스다 시스템(김한겸·고려대 구로병원 병리학 교수) ▲간질성 폐질환 진단과 치료법 (인광호·고려대 안암병원 호흡기센터 교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의 진단과 치료법(이돈행·인하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모바이오 데이터베이스 통계 보고 (델게르 무릉·모바이오 세포병리학 메니저) 순으로 진행됐다.몽골 보건부 의료정책계획 전문가 닥터 홍은 "보건부를 비롯해 많은 의료 및 정부기관이 모바이오의 진단기술과 사회공헌활동에 신뢰하고 있다"며 몽골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2007-10-05 16:21:09이현주 -
진료비 과다수납 심각…올 상반기 87억원병원이 환자에게 더 받은 진료비가 올해 상반기에만 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과다 수납 확인금액 25억원의 3.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진료비용 확인신청금액 중 환불 확정된 금액은 2004년에 9억원, 05년 15억원, 06년 25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87억으로 환불확정 금액이 2004년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었다. 환불확정 판정된 건수도 2004년 1건당 70만원 수준인데 비해 2007년 상반기에는 1건당 300만원 대로 급증했다.또한 환불 확정된 진료비를 되돌려받지 못해 다시 심평원에 환불금 지급 재요청을 한 금액도 2006년 1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4억원으로 급증했다.이에 대해 문희 의원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 등 의료소비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병원이 오히려 과다한 진료비를 납부케 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아울러 문 의원은 "심평원의 환불결정에도 환자에게 진료비를 되돌려 주지 않은 병원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급을 강제할 수 있는 별도의 조치를 취해 의료소비자가 질병 이외에 다른 이유로 주름살이 더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2007-10-05 16:13:37강신국 -
심평원, 'HIRA 정책동향' 발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최근 건강보험 주요정책 및 연구동향을 다루는 'HIRA 정책동향'을 창간했다고 5일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정책동향지는 건강보험 관련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나 연구, 관련분야의 주요정책과 연구를 소개하는 전문지로,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간될 예정이다.정책동향지의 주요내용은 ▲정책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싣는 '정책과 쟁점' ▲심평원 내부나 지원을 받아 외부에서 수행하는 연구을 싣는 'HIRA 연구' ▲국·내외 정책 및 연구 동향을 싣는 '이슈브리핑'과 '해외동향' ▲청구 및 심사자료를 통해 진료경향을 제시하는 '진료경향분석' 등이다.심평원은 "HIRA 정책동향은 건강보장 분야의 지식창고로 건강보험 정책의 현안을 논의하는 정보의 중심을 지향한다"며 "건강보험 정책분야의 단체나 개인들 간 의사소통의 장과 논쟁의 단초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10-05 15:57:4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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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8일 의약품정보센터 개소식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오는 8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4일 심평원은 "8일 오전 10시 본원에서 문창진 차관 및 심평원 임직원, 의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정보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설립되는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과 수입부터 공급을 거쳐 최종 소비되는 과정의 의약품 유통현황 정보를 수집·조사·가공·이용 및 제공하는 기관이다.의약품정보센터 설립으로 현재 의약품 생산·수입 현황은 식약청, 공급현황은 복지부, 사용현황은 심평원 등으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정보가 단일 통로를 통해 수집·관리된다.이에 심평원은 내년 1월부터 정보센터 포털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로부터 유통 자료를 제출받게 되며 사전정보 공개형식으로 의약품의 전체적인 통계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정보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의약품 관련 시장정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를 통해 제약사 등 수요자에게 제공, 제약산업 및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심평원은 전망했다.심평원은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표준코드 관리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 표준화와 선진화를 선도하는 유통정보의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보험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2007-10-05 15:49:0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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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무단조회 공단직원 51명 형사고발보건복지부가 개인 정보를 무단 조회한 건강보험공단 직원 51명을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조취를 취했다.복지부는 5일 건강보험공단과 연금공단의 개인정보 무단 조회자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결과를 발표했다.감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관 동안 보험공단은 보험료 부과징수내역을 조회한 것은 총 118명에 155건으로 이중 58명이 조회한 77건은 단순 호기심 등 업무와 무관하게 이뤄진 무단조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대선주자 개인정보를 조회한 58명 중 49명과 과거 자체감사 결과 이미 징계 및 경고처분을 받은 42명 중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2명 등 51명이 형사고발 대상자다.연금공단도 내부직원 대상 주소 및 생일확인 등 연금업무 외의 목적으로 조회한 경우가 194명에 483건이었다. 이중 연예인 등 외부인 조회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대선주자, 연예인 등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업무와 무관하게 무단 조회한 18명을 중징계하고 형사고발 조치했다.복지부는 개인정보 부실관리 실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양 공단에 기관경고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오는 9일부터 복지부 특별감사를 실키로 했다.또한 복지부는 재발 방지책으로 개인정보 무단조회·유출자의 처벌기준을 일반 징계기준보다 강화한 수준으로 별도 규정하고 과거사례에 대해 소급해서 징계할 수 있도록 시효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토록 했다.이번 조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명옥·장복심 의원이 잇달아 공개한 건보공단과 연금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 조회에 대한 지적에 따라 진행됐다.2007-10-05 15:25: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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