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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합천공장, 대한민국 안전대상현대약품은 합천공장이 최근 한국안정인증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약품 합천공장은 전사원의 1일 안전감독관제, 안전체험사례발표, 안전관리위원회설치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다는 것. 안전감독관제는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소방시설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화재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물품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안전감독관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는등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할 때는 사내에 설치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최우선 경영을 안전에 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약품 박동근팀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전경영활동을 더욱더 확대하고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07-12-03 09:47: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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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장 보선에 김준호 약사 출마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경북 영천시장 재선거에 김준호 약사(영천 시민약국)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김준호 후보는 영대약대를 졸업하고 영천시 의원과 의장을 지낸 후 경북도 의원을 거친 이력이 있다.김준호 후보는 “화합과 약속, 경륜과 믿음의 힘”이란 캐치플레이즈로, 11월 29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한편 경북도약은 27일 제약 및 도매 업체와 공동 협의체를 구성, 오는 연말까지 전산입력 및 스티커 부착 반품준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반품을 진행키로 했다.반품은 사입처별로 진행한 후 3월 말까지 장부 차감 방식으로 95%선에서 정산키로 하고 관련 스티커를 제작, 약국당 50매를 배포키로 했다.2007-12-03 09:35:2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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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3천만불 수출 산자부장관 표창경보제약이 3천만물 수출탑을 수상했다.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김영은)은 제 4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은 이로써 경보제약은 1987년 회사 창립 이후 1988년 백만불 수출탑, 1995년 천만불수출탑, 2007년 3천만불수출탑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수출에 큰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경보제약은 현재 세포탁심, 세프티족심, 세프트리악손 등 세파계항생제 제품 위주로 유럽, 러시아, 일본 등 15여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특히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이 2004년 1609만불, 2005년 1879만불, 2006년 2788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세파계전용 주사제 충전라인을 신설하여 가동할 예정이다.경보제약은 "21세기 유망 첨단산업인 정밀화학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회사로서 새로운 원료의약품 개발과 제조기술의 혁신을 통해 제조공정을 첨단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2002년 이후 미국 FDA인증과 KGMP인가를 받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종합의약품 회사로 견실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07-12-03 09:29:29이현주 -
유한양행, 무역의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유한양행의 세계시장 개척이 가속화 하고 있다.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걸쳐 모두 6548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최근 열린 제4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5천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유한에 따르면 2003년부터 미국 시장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인 FTC를 수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당뇨치료제 원료인 보글리보스를 원개발국인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AI치료제인 타미플루 중간체의 원료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올 2월에는 미국 와이어스사와 향후 7년간 1400억원 상당(연평균 200억원)의 페니실린계 항생제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수준의 원료의약품 업체로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수출실적도 2003년 1,790만불에서 2004년 2,800만불, 2005년 5,200만불, 2006년 5,720만불, 올해는 7,000만불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억불 수출 달성도 머지 않았다고 유한측은 내다봤다.유한은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 수출을 전략적인 사업분야로 육성, 선진국 시장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며 미국 및 유럽 등지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세계시장에서의 활동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시장 특성에 적합한 신제품의 개발과 전략적 제휴 업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부적으로는 cGMP시설의 확충과 품질수준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차후 해외 사업의 안정화를 구축하고 지속적 성장과 수익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유한은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은 cGMP 시설을 확보해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진출 위한 견실한 생산 인프라를 조성했으며 충북 오창과학단지에 cGMP급 신공장을 마련하고 완제품 수출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동남아 등에 완제품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2007-12-03 09:22:44이현주 -
평생 의료비 7734만원…약국 2509회 방문한국인의 평생 의료비는 7700여만원이며, 80세 기준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을 평균 2500여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06년을 기준으로 80세까지 총 의료비는 7734만원으로 조사됐으며, 평생 6년 10개월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을 평균 2509회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총 의료비 7734만원 가운데 건강보험 지원액은 4934만원,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금은 2761만원이었다.2007-12-03 09:14:5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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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선고 연기···내년 1월중 결론날듯국내 청구액 1위 품목의 특허분쟁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특허소송 선고공판이 돌연 연기됐다. RN 특허법원은 당초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플라빅스’ 황산수소염의 특허성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돼 있었다.하지만 특허법원이 오는 21일 변론을 재개키로 결정하면서, 선고기일이 자동 연기됐다.법원이 통상 마지막 변론 이후 선고기일을 2주에서 4주 사이에 잡는 점을 감안하면, ‘플라빅스’ 특허소송의 결론은 빨라야 내년 1월 중순에서 말께나 나올 것으로 소송에 연루된 업체들은 전망했다.한편 ‘플라빅스’ 특허무효 소송은 오리지널과 제네릭간의 다툼 뿐 아니라 종근당의 ‘프리그렐’ 등 개량신약 품목의 운명을 가르는 판결이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2007-12-03 09:08: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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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김기운 회장, 녹색대상 수상백제약품 김기운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을 수상했다.백제약품은 경향신문사와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녹색자금관리단·복권위원회·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을 초당산업주식회사 김기운 대표이사 회장(현 백제약품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기운 회장은 지난 1969년부터 강진군 칠량면 일대 1,000ha에 40여년에 걸쳐 경제수의 조림과 관리로 산림자원증대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백제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수여받은 상금은 강진군 장학회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제 관계자는 "김 회장이 조림한 전남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 일대인 초당림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경제수 조림단지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특히 백합나무를 70년대 후반부터 집중식재하는 선견지명으로 육림을 통한 바람직한 산림 경영의 방향을 제시한 장본인으로써 모든 임업인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녹색대상의 초대 수상자로는 활엽수 단지를 조성해 조림사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린 공로로 고(故)SK그룹 최종현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2007-12-03 08:59:36이현주 -
제약-도매,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 '골치'제약회사가 사후 마진 정리를 위해 도매에 발행하는 마이너스 세금계산서가 골칫거리로 떠올랐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이 사후마진을 과거에는 제품할증 또는 잔고할인(매출할인)방식으로 정리했으나 '매출할인을 과세표준에서 제외한다’는 바뀐 부가세법에 의해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있다.문제는 이 같은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때문에 도매가 일정부분 손해를 보고 있는 것.예를들어, 100만원에 대한 사후마진을 정리할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 110만원을 발행하는 경우(-100만원 + VAT(-10만원)= -110만원)가 있는 반면 부가세를 100만원에 포함시킨(-90만9100원 +VAT(-9만900원)=-100만원) 세금계산서가 있어 도매측에서는 사실상 마진축소라는 주장이다.또한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은 매입금액 감소로 이어져 도매상이 과표가 부족해지기도 한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매출액에 비해 매입액이 줄기 때문에 과표가 부족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약을 대량 사들이게 된다"면서 "또 매입한 일반약을 판매하기 위해서 거래처 약국에 가격을 할인해주게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격형성이 되지 않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제약회사 역시 마이너스 세금계산서가 달가운 것만은 아니라는 반응이다.과거에는 매출할인이 수금 실적에 포함됐으나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매출 실적이 감소하게 됐기 때문.제약회사 도매 영업 담당자는 "부가세법이 바뀌면서 도매에 제공하는 사후마진을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로 발행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힘들게 영업해서 제품을 판매한 실적이 줄어들어 손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제약사 영업사원은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은 회사 차원에서도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회전일 기준에 따라 사후마진을 정리하면서 발행하는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로 회사 매출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향 후 약가인하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이유로 도매는 사후마진을 사전마진에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결제 지연 등의 위험부담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대해 제약사 영업부 한 간부는 "이는 제약과 도매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2007-12-03 06:50:41이현주 -
노바티스펀드, 국내 벤처기업 40여 곳 실사노바티스 벤처펀드(이하 펀드)가 국내 벤처기업 4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펀드는 경영진의 신약 개발 마인드와 회사의 기술력, 환자의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펀드 관계자는 “한국설명회 이후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들의 투자상담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투자처를 확정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이와 관련 펀드가 한국진출 첫 해 투자규모를 약 200억원대로 산정했다는 말이 업계에 회자됐다.펀드 관계자는 그러나 “대상 업체 수와 투자규모는 실사가 끝나고 대상업체가 최종 선정하면서 정해진다”면서 “미리 규모를 예측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앞서 펀드는 지난 9월12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설명회를 갖고, 한국진출을 본격 선언했다.이날 설명회에서 펀드 아냐 코헤니그 아시아 담당관은 비상장사에 업체당 최대 150억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시사한 바 있다.2007-12-03 06:49: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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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반상회 참석, 부인은 의약품 조제"약사 부재기간 중 무자격자 등이 의약품을 조제하는 등 불법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사 부재 중 이뤄진 불법 조제로 인해 2만8637건이 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수 금액만 3억1800만원에 이른다.약사 부재 중 이뤄진 부당 유형을 살펴보면 무자격자 조제가 52%로 가장 많았고 관리(근무)약사 근무사실 미입증이 28.4%로 집계됐다.실제 사례를 보면 부산 A약국은 개설약사 입원기간 동안 직원이 의약품을 조제하고 청구했다가 급여비를 환수당했다.대구 B약국은 개설약사가 지역 동사무소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 약국을 비운 사이 약사 아내가 조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대전 C약국도 약사가 해외에 나간 사이 무자격자인 가족이 조제를 하고 요양급여비를 청구했다가 들통이 났다.의원도 의사 부재중 진료로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만1676건을 부당청구해 총 4억8713만원을 환수당했다.의원의 경우 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간호사가 처방을 발행하거나 방사선사가 진료를 하는 등 무자격자 진료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공단은 의약사 부재중 진료·청구가 되풀이되는 이유로 부재 기간 중 휴업을 하면 다른 요양기관에 기존 환자를 빼앗길 것을 우려, 이같은 불법진료, 조제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에 공단은 의약단체의 자율시정을 요청하고 지자체에 의료법·약사법 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12-03 06:49: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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