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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입술건강 비판톨로 챙긴다"바이엘헬스케어가 스키어들을 위한 ‘#비판톨 스노우 페스티벌’을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갖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입술건강을 위한 각종 퀴즈풀이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키어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라운지도 제공된다.또 ‘비판톨’ 홈페이지(www.bepanthol.co.kr) 쿠폰을 출력해서 제시하면 정품도 나눠준다.앞서 지난 4~6일에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스키어 1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바이엘 측은 “비판톨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돼 있는 스키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2008-01-10 13:55:55최은택 -
얀센, HIV 내성 치료제 '프레지스타' 시판한국얀센은 기존 프로테아제 저해제보다 4배 이상 치료효과가 높은 새로운 에이즈치료제 ‘프레지스타’ 국내 시판을 위해 급여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얀센에 따르면 이 약물은 신물질인 ‘다루나비어’를 주성분으로 한 프로테아제 저해제 계열의 HIV 치료제로, 바이러스 증식에 사용되는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서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 최종적으로 에이즈로의 진행을 막는다.‘란셋’에 발표된 임상연구에서는 ‘프레지스타’를 투여받은 환자의 45%가 바이러스 완전억제 수준까지 효과를 보였다. 반면 다른 프로테아제 저해제 투여군은 10%만이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특히 ‘프레지스타’는 4개월부터 연구종료 시점인 12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됐지만, 다른 약제는 내성으로 인해 8~10개월 사이에 약효가 없어졌다는 게 얀센 측의 주장.‘프레지스타’ 임상에 참여한 미국국립암센터 미츠야 교수는 이와 관련 “프레지스타는 현재 HIV 치료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1-10 13:44:43최은택 -
관악구약, 2007년도 결산감사 실시서울 관악구약사회는 8일 오전 11시 구약사회 회관 3층에서 2007년도 결산감사를 박인수, 이옥준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구약사회 감사들은 지난해 회관리모델링, 동서약학책 출판 등 큰 사업을 계획하고 실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신충웅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에도 지역약사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신 회장은 이날 “지난해 모든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 데에는 임원들이 같이 열심히 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 윤건섭, 장광옥, 조은희 부회장, 김성대, 이준하, 오세은 위원장 등이 참삭했다.2008-01-10 12:30:14홍대업 -
"불법약국 꼼짝마!"…공직약사 단속반 뜬다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면대·카운터·담합·불법의약품판매·조제료할인을 약국 5대惡으로 규정, 이를 뿌리뽑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이 내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10일 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약사회는 5대악 일소 단속 반장으로 관악구약사회 신충웅 회장을 염두해 두고 있다. 신충웅 회장은 서울 각 지역 보건소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3월경부터 시약사회 게시판 등에 접수된 제보를 근거로 단속에 나서게 될 단속반은 2인1조 또는 3인1조로 구성된다.이들은 단속에 나설 때마다 시약사회로부터 개인당 10만원씩 활동비를 지급받는다.시약사회는 단속반에 포착된 불법 약국들을 고발조치 하거나, 해당 약국 개설자의 양심선언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다만, 시약사회는 섣불리 접근했다가 시약사회가 명예훼손·영업방해 등으로 역고발 당할 수도 있어 근거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때문에 시약사회 게시판은 물론, 약사의미래를 준비하는모임에 게재된 제보사항도 적극 참고하겠다는 뜻을 이 관계자는 피력했다.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명백한 근거가 있는 불법약국을 계도하고 정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약사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5대악 일소 신고센터는 회원들이 약사회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약사회가 야심차게 시도할 이번 5대악 일소 센터가 약국가에서 얼마만큼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08-01-10 12:15:19한승우 -
약국 1곳당 연평균 조제료 순익 5504만원2006년 기준으로 약국 1곳당 3억9992만원의 약제비(조제료+약값) 수입을 올렸고 이중 3억4597만원을 인건비 등 비용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서울대 김진현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0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2006년 기준으로 약국 1곳당 총진료비(건강보험+의료급여+비급여)는 3억9992만원. 이중 비급여 진료비는 1039만원으로 약국의 비급여 수입 비중은 약 2.6%였다.여기에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단순경비율과 약사 인건비 등을 계산해 약국 1곳당 총비용 3억4597만원이 도출됐다. 즉 약국 1곳당 5504만원의 이익을 봤다고 가정해 볼 수 있다.약사 인건비는 494만4000원. 인건비는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임금에 1.5배를 적용해 산출됐다.의원의 경우 의원 1곳당 평균 3억2249만원의 총 진료수입을 올렸고 총 비용은 2억411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시 근로자 가구수입의 월 평균 임금의 3.5배 적용해 의사 인건비는 1153만원으로 계산됐다.의원의 비급여 진료비 수입은 전체 진료비의 약 11% 수준으로 조사됐다.김진현 교수는 이에 위의 추정방법에 의해 2008년도 환산지수 조정률은 평균 -37.8%로 종별로는 약국의 인하폭이 -52.3%로 가장 컸고 의원이 -29.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2008-01-10 12:14:26강신국 -
"개량신약 개발 특허회피 전략서 탈피해야"“국내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개발이 상당수 특허회피전략에 기인하고 있다. 하지만 개량신약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형개발과 흡수율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개량신약 개발과 관련해 이제는 국내제약업계가 특허회피전략에서 탈피해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의약품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개량신약의 경우 염변경 의약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개량신약이라기 보다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예를 들어 베실레이트염을 말레이트염으로 바꾼 개량신약이 출시된 것은 특허를 피하기 위한 국내업계의 전략으로 해석될수 있다는 것.또한 복합제 개량신약도 진정한 의미의 개량신약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다국적제약사의 복합제들도 자사제품의 특허 방어 차원서 복합제를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따라서 이제는 국내제약업계가 DDS(약물전달기술)이나 제형의 획기적 변화 등을 통한 의약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흡수율(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품목개발이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결국 흡수율이 개선된다면 10번 복용해야 할것을 1회 복용으로 해결할수 가 있으며, 주사제도 경구용제제로 제형을 바꾸어 복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런 차원에서 최근 경구용 항암제 개발이나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국내 업계도 약가나 특허회피전략 차원에서 주력했던 개량신약 개발을 흡수율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해야 한다”며 “결국 이러한 전략이 국내 제약업계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2008-01-10 12:10:1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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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 세무조사의사와 약사, 한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에 대한 제7차 세무조사가 10일부터 착수됐다.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인 전문직 및 최종소비자를 상대로 한 현금수입업종 등이 주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의사의 경우 현금거래와 비급여수입이 많은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국세청 분석결과 탈루혐의 큰 성형외과, 치과, 안과, 피부과 등과 성공보수 등을 신고 누락한 변호사, 건축사 등 총48명이 ‘전문직 사업자’ 조사대상으로 포함됐다.다만, 한의사와 약사는 전문직으로 분류하지 않고, ‘기타 지방청별 세원특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선정한 업종’에 포함돼 지방청별로 한의사는 1명, 약사는 1∼2명이 포함됐다고 국세청은 전했다.국세청은 최근 2년간 6차례에 걸쳐 1989명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1조437억원(1인당 5억2500만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157명을 조세범으로 처벌했다.그러나, 아직도 조사받은 사업자의 소득탈루율이 46.2%(6차 조사결과)에 달하고 있어, 1월 중 실시되는 ‘2007년도 제2기 부가세 확정신고 및 07귀속 면세사업자 현황신고’ 등을 앞두고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앞으로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기획조사는 제7차 조사 후 오는 5월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까지 일시 중단할 방침이다.하지만, 5월 종합소득세 신고결과, 사업자 전반의 신고성실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 소득탈루율이 30%이하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비급여 비중이 높은 성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이 포함됐으며, 한의사와 약사는 지방청별로 필요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1-10 12:07:18홍대업 -
의사소견 배제된 진단기술도 특허권 보호올해부터 의사의 소견이 배제된 의료진단기술도 특허등록이 가능해 진다.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의사의 직접적인 ‘임상적 판단’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특허대상으로 인정키로 하고 이를 반영한 개정 ‘의료·위생분야 심사기준’과 ‘의약분야 심사기준’을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은 인간의 신체를 대상으로 의사가 행하는 수술이나 치료·진단방법과 같은 의료방법 발명은 국민의 의료이용 접근성 보장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특허를 받을 수 없었다.그러나 생명공학·전자, 광학·원자력 기술이 의료분야에 활용되면서 의사의 소견이 포함되지 않는 진단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의사의 임상적 판단이 배제된 과학기술 분야의 진단기술은 특허영역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실제로 지난 2005년 12월 유럽특허청 확대심판부는 임상적 판단이 포함되지 않는 진단방법을 특허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특허청의 이번 심사기준 개정은 의사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이 적용되는 임상적 판단까지 특허를 부여하는 것은 공익적 측면에서 적절치 않지만, 의사의 소견이 배제된 진단기술은 과학기술로 간주해 특허등록이 가능토록 하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개정 심사기준에 따르면 의학적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또는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정신적 활동인 ‘의학적 판단’이 포함되지 않는 의료진단과 관련된 특허발명은 특허대상으로 인정받게 된다.예컨대 신장질환 진단을 위해 오줌에서 알부민을 검출하는 방법의 경우 종래 심사기준에서는 ‘실질적 진단방법’으로 간주돼 특허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앞으로는 특허대상이 될 수 있다.대장암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의 시료로부터 항원-항체반응을 통해 암마커A를 검출하는 방법이나 심전도를 측정하기 위한 전극의 배치방법 등도 특허대상에 포함된다.하지만 ‘임상적 판단’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라도 진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직접적이면서, 일시적이 아닌 영향을 주는 해위’를 포함하는 방법발명은 의사의 직접적인 조치가 필요한 의료행위로 보아 특허대상에서 제외된다.이윤원 특허청 심판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사전예방적 성격을 갖는 의료진단관련 시장은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번 심사기준 통해 의료진단과 관련된 우수한 특허가 창출되고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01-10 12:00: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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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염산날푸라핀' 등 6건 임상 승인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07.12.31~‘08.1.4) '염산날푸라핀' 등 6건(의약품 5건, 생물의약품 1건)에 대하여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주 임상 승인한 SK케미칼의 '염산날푸라핀'은 혈액투석환자 중 기존소양증 치료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환자에서 염산날푸라핀(TRK-8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인스프라'는 만성 수축기심부전 피험자에서 심혈관 사망 및 심부전 입원에 대한 에플레레논 대 위약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동아제약 'DA-8159'는 간장애 환자와 건강한 자원자에서 유데나필의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생물의약품 '프로모스템'은 조혈모세포의 생착 촉진과 증증 이식편대숙주병 예방을 위한 인간 제대혈 유래 동종 간엽줄기세포와 비혈연 조혈모세포의 동시이식을 위하여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실험이다.2008-01-10 10:11:24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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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계룡산서 올 1000억 달성 다짐한림제약(대표 김재윤)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각 사업부장 및 영업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지방 사옥에서 영업부 단합대회를 열고 올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첫날 대전 지방 사옥 강당에서 사업부장 및 영업팀장의 올 영업매출 증대를 위한 비젼 2008 선포식을 가졌으며 전년대비 30% 성장한1,000억원의 매출달성을 위해 사업계획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명신 영업상무는 “어려운 제약환경 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끊임없이 변신하고 노력하면 2008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꼭 영업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새벽에 계룡산을 등반하고 해돋이와 함께 영업목표 달성을 다짐 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한림제약은 중남미지역 및 중국, 베트남 등 제3시장과 일본, 유럽등 선진국 수출과 더불어 개량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로디엔정과 주력품목을 통한 시장 공략으로 2008년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했다.2008-01-10 10:08:43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