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그라 판매 '트위터'로 진화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발기부전·조루 치료제 불법유통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바로 트위터를 활용한 비아그라·프릴리지 등의 판매가 전면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상황이 이렇자 과거 핸드폰 문자메시지나 현수막 등을 이용한 ‘해피드럭’의 판매는 이제 구식이 됐습니다.이처럼 트위터를 통한 해피드럭 판매가 활개를 치고 있는 이유는 팔로워들에게 실시간으로 변경된 홈페이지·블로그 주소를 통보해 법망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고, 팔로워 간 인터넷 네트워크와 연계된 이른바 ‘무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트위터를 이용한 인터넷 불법 판매 사이트 수도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 그 수를 가늠하기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실례로 ‘000 인터넷 불법 판매 사이트’의 경우, 회원 수만 1천여명이 넘고, 하루방문 인원만 500여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문제의 심각성은 이러한 사이트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해피드럭 대부분이 ‘가짜 약’이란 점입니다.다시 말해 성분·함량·약효가 검증되지 않은 이른바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이와 관련해 경찰청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트위터를 활용한 비아그라 등의 인터넷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웹사이트 주소를 바꾸기 때문에 숨박꼭질을 하며 단속망을 피해다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인터넷의 발전 그리고 트위터의 등장과 함께 해피드럭의 불법 유통·판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2010-08-05 06:27:19영상뉴스팀
-
한여름 약국드링크 강자들 '고민'동아·광동제약의 ‘간판제품’인 ‘박카스·비타500’의 매출 정체가 해를 거듭하고 있지만 양사 모두 이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해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먼저 박카스의 ‘07·‘08·‘09년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각각 1125·1188·1165억원으로 ±1.6%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비타500의 동기간 매출도 941·1002·835억원으로 매출 정체 국면에 빠져 있습니다.이 같은 매출 정체 현상을 타계하기 위해 동아제약은 여름성수기인 7·8·9월 동안 TV·라디오 광고 횟수를 평소보다 2~3배 가량 늘리고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특히 동아제약은 박카스가 의약품인 점을 적극 감안해 제작한 ‘약국 컨셉트’ CF광고에 기대를 걸고 매출신장을 노리고 있습니다.광동제약 비타500도 올 3월 제품모델을 아이돌가수 유이로 전격 교체·제품리뉴얼을 통해 여름 성수기 수익성 개선에 진력하고 있습니다.지난해 8월 체결된 US Defense Commissary Agency와의 비타500 납품계약도 매출성장의 다크호스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 계약으로 인해 광동제약은 현재 전세계 250여 미군마트 매장에 비타500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대 매출액은 50억원~200억원 정도입니다.하지만 이 같은 ‘백방 처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지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회의적 반응입니다.이와 관련해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박카스의 홍보·광고비를 늘리더라도 박카스라는 고유 브랜드 네임이 이미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며, 의약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약국시장을 탈피할 수 없는 맹점아닌 맹점이 매출신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광동제약 김모 관계자도 “2001년 출시 당시 ‘마시는 비타민C’를 표방해 음료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매출신장을 거듭했지만, 유사 제품의 과다 등장과 대체제격인 탄산음료시장의 팽창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올해 1분기까지 각각 166·25억병이 판매된 박카스와 비타500.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이 이처럼 다양한 해자를 극복하고 천문학적인 판매량과 명성에 걸맞는 매출액 성장 정책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2010-08-04 06:31:50영상뉴스팀
-
"올해 여름휴가 반납 합니다"의약단체장 상당수가 올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회무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먼저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산적해 있는 현안 처리로 휴가를 반납할 계획입니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휴가라고 해봐야 약국에서 근무하고 약사회도 왔다갔다 해야죠. 또 심야응급약국 상황실에도 계속 가야하고 여유가 없죠.”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휴가도 없습니다. 이번에 유통일원화 문제도 그렇고 9월에는 세계대회도 있고 해서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습니다.”간호사협회 신경림 회장: “휴가 없어요 전. 할 일이 많아요 저는 여기서. 회장 일도 하고 사무직원 일도 해야되고 바빠요.”제약협회와 병원협회 신임 회장들도 업무파악 등을 이유로 휴가를 미루겠다는 입장입니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여러가지 현안들이 있고해서 8월 휴가는 아직 계획을 못 잡았습니다. 9월 초순에 3~4일 정도 갈까 생각 중입니다.”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8월 중 휴가를 다녀올 생각이지만 여행과 여가를 즐기기보다는 이 기간 중에도 재택근무를 하며 회무 전반을 처리할 계획입니다.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그냥 저는 2~3일 정도 간단하게 쉬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며 회무에 전력하겠다는 단체장들의 열정 속에서 의약계 밝은 미래를 전망해 봅니다.2010-08-03 06:39:39영상뉴스팀
-
나홀로약국, 인력풀로 휴가 해결휴가철이 다가 왔지만 나홀로약국은 폐문 걱정에 마음 편하게 바캉스 계획 마저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약국 문을 닫고 짧게는 삼 사일 길게는 일주일 휴가를 떠나면 매출에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약국 사정을 잘 모르는 근무약사를 고용하는 것도 문제입니다.[지방의 동네약국 약사 멘트] "(약국을)일주일 쉬면 대부분의 약국이 부도나요. 특히 나홀로약국의 경우는 매출액의 절반이 떨어져요."최근 일부 지역단위 약사회를 중심으로 인력풀 제도가 도입되고 있습니다.특히 휴가철 인력풀 제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강남구약사회 백승준 상근약사 멘트] "8월이 휴가철이다 보니 (인력풀에 대한)문의들이 많이 오세요. 그래서 (인력풀과 관련한)스케쥴링 해주는 업무하고 있죠."개국약사와 근무약사의 인력 선순환 제도가 약국가의 휴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2010-08-02 06:27:01영상뉴스팀
-
"할아버지 나라서 노래해 기뻐요"어제(30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어린이합창제.미국·일본 등 7개국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한 이날 합창제에서 단연 주목을 끈 합창단은 ‘중국 하얼빈 조선족 유나이티드 소녀합창단’입니다.유나이티드 합창단은 중국 동포 3·4세들에게 한국의 얼과 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후원으로 창단됐습니다.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넬라 판타지아’·‘차이디아’ 그리고 연변전통동요 ‘아버지의 산 어머니의 강’을 선보이자 객석은 온통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찹니다.특히 이날 메인을 장식한 유나이티드 합창단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경제사정으로 중국을 떠나 우리나라에 입국해 있는 근로자들이여서 단원 한명 한명이 가지는 이번 합창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방미경(유나이티드 합창단·14세): “이번 세계어린이합창제에 참가해서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와 고모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김성애(유나이티드 합창단·15세): “이렇게 큰 합창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이를 통해서 외교관의 꿈도 키우겠습니다.”흑룡강성 소년소녀 콩쿨 대상 등의 빛나는 합창 실력으로 우리나라 동요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꿈이라는 유나이티드 소녀 합창단에 다시 한번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2010-07-31 06:29:30영상뉴스팀
-
약사회 "심야약국 끝까지 간다"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불만 여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대한약사회는 이에 대한 실효성 유무·시범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대한약사회 고위관계자: “심야응급약국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라는 대한약사회 차원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이 같은 대한약사회의 방침은 ‘약국 접근성 확보’와 ‘일반약 슈퍼 판매 저지’라는 대명제를 사수하기 위한 측면에서는 긍정적입니다.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아직까지도 심야응급약국 활성화 방안과 지원 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습니다.대한약사회 고위관계자: “홍보를 빨리 활성화시켜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일간지)기사로 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이른바 ‘나침반과 방향타’없이도 무조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시각도 문제입니다.대한약사회 고위관계자: “한 3~4개월쯤 지나면 효과납니다.”특히 대한약사회가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일반약 슈퍼 판매의 배수진 전략으로 펴고 있다는 측면을 감안할 때, 시행 초부터 문제점 파악은 물론 대책안 구상과 실행방안이 선행돼야 하지만 시범평가 후로 미루고만 있습니다.대한약사회 고위관계자: "일단 6개월 시범기간 동안 평가를 해서 (심야응급약국 수를)늘려 나갈 것인지 검토를 해야 될 겁니다. 인센티브 지급여부에 대해서는 검토된바 없습니다."활성화 방안과 지원책 구상이 미미한 대한약사회의 심야응급약국 운영 정책이 시행 초부터 표류하고 있습니다.2010-07-30 06:35:32영상뉴스팀
-
제약 "유통일원화 3년 유예 적정"유통일원화 폐지·유예와 관련해 제약계는 ‘유예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데일리팜은 코스피·코스닥 상장 제약사 CEO 20명을 상대로 ‘유통일원화 폐지·유예’와 관련해 전화설문을 진행한 결과, ‘유예 입장’이 17명(8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폐지해야 한다’가 1명(5%), ‘무응답·답변거부’가 2명(10%)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유통일원화 유예에 대한 구체적 이유를 살펴보면, ▲의약품 결제대금 회전기일에 대한 문제 ▲인건비·판매관리비 상승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A제약사 이모 CEO: “현재 병원과 제약사 간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는 병원과 제약 간 의약품 직거래 시, 약품대금 결제 회전일이 도매업체가 중간에 있을 때보다 더욱 길어질 수 있죠. 길게는 5~6개월 소요될 수 있는데 제약사들이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될 것이고….”B제약사 김모 CEO: “유통일원화 폐지로 직거래가 되면 인건비 상승 등의 판매관리비 상승이 따를 수 있어 간접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죠. 이것들을 중소제약사들은 감당하기도 힘들고요.”유예 시한에 대해서는 2~3년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습니다.이는 곧 유통일원화 폐지에 따른 군소제약사의 ‘일시적 도산’에 따른 충격파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일종의 시간적 배려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C제약사 박모 CEO: “현재의 유통구조는 잘못된 부분들이 많잖아요. 도매업체들이 너무 난립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제약과 도매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2~3년 정도 제도를 유예하면서 도매업체들도 자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때까지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제도를 일몰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당사자인 도매협회를 비롯해 약사회와 제약협회는 유통일원화에 대한 유예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립과 폐지 의견을 보이고 있는 복지부와 병원협회가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2010-07-29 06:40:26영상뉴스팀
-
"유통일원화 폐지되면 물류대란"“정부·병원협회·제약협회 등이 ‘유통일원화 폐지’로 중론을 모을 경우, 도매협회는 오는 10월 경 ‘의약품유통 권한’을 각 제약사에 ‘조기 반납’하겠다.”어제(27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 유통일원화 사수결의 임시총회.이 자리에서 만난 이한우 회장의 유통일원화 유예에 대한 입장과 의지는 단호했다.이 회장이 말하는 ‘유통일원화 3년 유예의 당위성’은 ‘제약 유통 선진화를 위한 중소 도매업체 간 연합체 구성을 위한 일말의 시간적 여유와 준비기간의 확보’로 압축할 수 있다.즉 오는 12월 말 유통일원화 폐지가 현실화될 경우 전체 도매업체 중 50%가 도산 위기에 내몰릴 수 있고 그에 따른 피해액만도 2조원에 육박한다는 것.때문에 이와 연동된 의약품 유통 대란도 예고된 인재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현재 도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유통일원화 폐지 시 병원·제약사 간 리베이트를 폭로해 자폭하겠다”는 여론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유통일원화가 폐지된다면 중소 도매업체들은 하루 아침에 도산하고 맙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는 마당에 ‘다 같이 죽자’는 여론이 회원사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도매업체를 구심점으로 한 이 같은 ‘리베이트 폭로’는 유통선진화를 표방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으니 집행부에서도 힘을 보텔 생각입니다.”특히 이 회장은 유통일원화 폐지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병원협회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제약사 90% 이상이 유통일원화 유예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고, 복지부도 긍정적 검토를 시사하고 있지만 유독 병원협회만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개별 제약사와의 직거래를 통한 ‘이익 확보 추구’를 노린다고는 밖에 볼 수 없습니다.”끝으로 이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복지부와 병원협회 그리고 제약협회 등이 유통일원화 3년 유예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2010-07-28 06:27:50영상뉴스팀
-
더위도 잡고 직원들 기도 '팍팍'‘패션·음식을 통용한 무더위 극복’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제약사들의 자구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먼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통전략은 ‘실내 온도 26도 유지 운동’ ‘노타이 패션’ 등이 있습니다.음식을 통한 ‘더위 극복과 건강챙기기’ 사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제공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실내 온도 26도 유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제약사는 동아·녹십자·현대·국제·삼성제약 등 20여 개사가 동참하고 있습니다.특히 녹십자의 경우는 이 같은 냉방비 절약 실천뿐만 아니라 점심시간(12~13시) ‘일제 소등 방침’으로 직원들의 절대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중외·일동제약도 여름 시즌 동안 ‘쿨 비즈 캠페인’과 ‘노타이 패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통상 넥타이를 매지 않을 시에는 여름철 체감온도가 3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한미·유한양행은 초·중·말복에 삼계탕 제공으로 전직원 건강챙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패션·음식을 통한 더위극복과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이 제약계 또 다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2010-07-27 06:35:30영상뉴스팀
-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불꽃경쟁'각 제약사별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생산 움직임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을 필두로 삼성·녹십자·드림파마 그리고 아산병원과 삼성의료원 등이 주도적인 연구와 양산체제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이처럼 제약사와 의료기관들이 허셉틴 바이오시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2013년 허셉틴의 특허만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른 선점전략과 ▲탁월한 약효와 고마진에 따른 높은 사업타당성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우선 이 분야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의 개발진척도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인도ㆍ오스트리아 등 전세계 13개 국가에서 임상 3상시험 신청승인을 획득했습니다.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011년 전세계 69개국을 대상으로 제품허가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1년 하반기부터는 제품허가승인 획득이 가능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먼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양산체제를 완비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바이오제약 입성을 천명한 삼성은 이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양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적어도 2015년 내에는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 바이오제약의 관계자는 “프로셀제약과 이수앱지스, 제넥신 등과 협력관계를 갖춘 삼성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세포배양과 공정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양산 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녹십자도 허셉틴의 바이오베터인 마크로제닉스사의 ‘MGAH22’에 대한 한국 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녹십자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2016년 하반기에 허셉틴 바이오베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국내 ‘바이오시밀러 6룡’ 중 하나인 드림파마도 허셉팁을 주력 생산품목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를 연내 건립할 예정입니다.본격 양산시점인 2018년까지 투입되는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비만도 2055억원에 달하고, 기대 수익은 연간 5천억원에서 1조원입니다.한편 삼성의료원과 아산병원도 향후 2년 내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과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에 있습니다.2010-07-26 06:39:38영상뉴스팀
오늘의 TOP 10
- 1광동제약, 397억 자사주 처분...대웅·휴메딕스와 맞교환
- 2키트루다·듀피젠트 급여 확대...본인부담률 5% 적용
- 3HLB그룹, 학동 사옥 집결…'원팀 경영' 본격화
- 4건정심, 애엽추출물 급여 유지 안건 결정 미뤄…추후 논의
- 5신풍 "크라목신시럽, 영업자 자진 회수…요양기관 방문 수거"
- 6다산제약, 과기부 '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중앙연구소 지정
- 7세포교정의약학회, OCNT 적용 임상 사례 논문 발표
- 8주 1회 투여 혈우병 A 치료제 '알투비오주' 국내 품목허가
- 9“신뢰도·공공성 향상을”…마퇴본부, 조직역량 강화 교육
- 10강동구약 1년간 이어진 약손사랑…"지역 상생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