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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논란과 엄 회장의 사퇴최근 의료계에서는 때 아닌 ‘배신자’ 논란이 일고 있다. 바로 한의사협회 때문이다. 지난 15일 복지부가 주최한 ‘의료법 전면개정 공청회’에 불참키로 했던 한의협이 돌연 참석한 것. 당초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3단체가 공청회 불참을 선언했던 터라 더욱 그렇다. 특히 이날 공청회 말미에 복지부가 유사의료행위 허용 조항의 삭제를 공식 발표했다는 점도 배신자 논란을 불러일으킨 또 다른 원인이다. 결국 이 문제는 18일 열린 한의협의 제5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안’으로 확전됐다가 엄종희 회장의 사퇴로까지 번지게 됐다. 한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이미 ‘전면투쟁’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인데, 엄 회장 단독으로 복지부와 막후협상을 갖고 공청회에 참석했고, 여러 쟁점 가운데 하나의 선물만 얻어냈다는 것이 한의협 일각의 불만이었다. 회장 불신임안은 부결됐지만, 의료법 개정 저지투쟁과 관련 ‘비대위 중심체제’로 결론이 나자 엄 회장이 과감히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엄 회장은 이날 오전부터 공조파기의 당위성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당초 입법예고를 하기 전에 2주간의 말미를 얻어 각 단체의 쟁점사안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하기로 약속했지만, 의협이 먼저 임시대의원총회(2월3일)에서 ‘전면거부’를 선언하는 등 공조를 파기했다는 것이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따져보면, 한의협이 ‘배신자’가 아니라 오히려 의협이 그렇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엄 회장은 “한의협 수장으로서 한의사의 권익을 위해 공청회에 참여한 것”이라며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변했고, 종국엔 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자신의 뜻을 강하게 표출했다. 이런 광경은 다른(?) 단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오히려 회장직에 연연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 너무 과한 표현일까. 사실 21일 집회에서는 의료3단체가 얻을 것은 없다. ‘의사 없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볼멘 목소리만 귀청을 맴돌 것이기 때문이다. 배신자는 이권 다툼을 위해,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남을 팔아먹는 자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면 적어도 국민으로부터 배신자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투쟁보다 대화를 앞세웠던 엄 회장을 배신자라고 할 수 있을지는 되새김질 해볼 필요가 있다. 투쟁은 무엇보다 명분이 앞서야 한다.2007-03-19 06:27:22홍대업 -
일반약 슈퍼판매와 카운터▶저녁 늦은 시간, 약 구하기가 힘들다며 상비약을 슈퍼에서 팔아야 한다는 주장에 반박을 하려는 약사단체. ▶하지만 약국에서 한 자리 꿰차고 있는 전문카운터 때문에 약사회의 반박 논리가 힘을 잃게 생겼다. ▶카운터와 슈퍼주인이 다를 게 없다는 건 시민단체, 정부도 다 알기 때문. ▶일반약, 조금 더 팔아보려고 카운터 고용했다간 초가삼간 다 태울 판이다.2007-03-19 06:26: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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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자이복스' 사망 위험 더 높아미국 FDA는 화이자의 항생제 '자이복스(Zyvox)'가 다른 항생제에 비해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임상결과가 나오자 안전성 문제를 경고했다. 카세터와 관련한 혈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복스와 밴코마이신(vancomycin), 옥사실린(oxacillin), 다이클록사실린(dicloxacillin)을 비교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자이복스는 세가지 항생제에 비해 사망 위험이 더 높았으며 사망의 원인은 감염증의 원인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사망 위험이 증가한 경우는 임상개시점에서 그람음성균에 감염된 경우,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에 모두 감염된 경우, 감염증이 없는 경우였으며 그람양성균에만 감염된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자이복스의 성분은 리네졸리드(linezolid). 다른 항생제에 저항성인 경우, 폐렴 및 피부감염증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2007-03-19 04:56: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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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동아 경영권 분쟁, 계속될 것"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동아제약 경영권과 관련 "향후에도 경영권과 관련한 문제가 계속 제기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경제전문지 이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 홍콩자산운용 현지 사무실에서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겉으로 보면 부자간의 분쟁인 것 같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대주주의 보유지분이 너무 낮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보유지분율을 감안할 때 강신호 회장, 강문석 부회장, 유충식 부회장, 한미약품 등 4개 그룹간 경영권과 관련된 문제가 계속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또 29일 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방향에 대해서는 "동아제약 주총 의결권은 사내 투자전략위원회에서 그간 경영성과를 감안한 경영권 변동사유 여부와 향후 안정적인 경영가능 여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동아제약 지분 8.4%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주중 사내 투자전략위원회가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2007-03-19 00:42:0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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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팜, 실버 원정대에 '솔로스' 증정다우존팜(대표이사 김재수)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악회와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2007 한국 에베레스트 실버 원정대'(대장 김성봉)에 5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인 '씹어 먹는 포도당 솔로스(Sollos)’를 증정하고 무사 성공 등정을 기원했다. 에베레스트 실버 원정대는 만 65세 이상 75세까지의 실버산악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3월 24일 현지로 출발한다. 실버원정대의 팀 닥터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재승(현 대한소아과학회 회장) 교수는 다우존팜의 솔로스 전달에 "고산병 완화에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다우존팜은 이번 에베레스트 실버원정대 후원을 계기로 한국산악회 주최 해외원정대에 지속적으로 '솔로스'를 후원하기로 했다.2007-03-19 00:30:1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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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복용법 개선한 '노레보원정' 발매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1회 1정으로 복용방법을 개선한 응급피임약 ‘ 노레보원정(1Tab)'을 출시했다. 노레보정은 프랑스 HRA Pharma사에서 1999년에 개발됐으며 국내에선 2002년부터 현대약품이 판매하고 있다. 응급피임약으로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시판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노레보원정’ 역시 HRA Pharma사로부터 도입한 것으로 많은 임상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1정(노레보원) 제품을 개발했다 레보노르게스트렐1.5mg(노레보원) 1회 복용은 WHO에서 추천하는 응급피임법으로 현재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향후 사후피임법으로 가장 보편화될 전망이다. 현대 관계자는 "3월19일 ‘노레보원’ 출시를 통해 고품질의 오리지널 응급피임약 보급사업과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약물복용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현대는 2002년 응급피임약 발매에 이어 성 관련 공익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푸른아우성(대표 구성애)과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대상 성교육인 ‘1020 아카데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호신용 호루라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 등 진행할 계획이다.2007-03-19 00:24:37박찬하 -
한의협 의료법 내분, 엄종희 회장 사퇴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의료계의 공조를 파기했다는 내부 비판을 받아온 한의협 엄종희 회장이 사퇴해 파문이 예상된다. 엄 회장은 18일 오후 늦게까지 열린 제5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부결된 뒤 21일 과천벌 집회와 관련 엄 회장 체제로 갈 것인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것인지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비대위 중심’으로 결정나자 사퇴를 선언한 것. 엄 회장은 자진사퇴를 선언하면서 “일단 대의원의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의료법 전면거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전면거부인지 알지 못하겠다”며 “비대위에 전권을 위임한다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엄 회장은 “대의원의 결정대로 비대위 중심으로 흘러간다면 정부는 회장과 협의안을 논의하고, 회장은 다시 비대위를 설득해야 하는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대의원총회에서 이미 결정된 만큼 그 내용을 뒤집을 수는 없지만, 나는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대의원총회에서 엄 회장이 자신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사표는 바로 수리됐으며, 19일 오전 비대위에서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엄 회장의 사퇴에 따라 한의협은 21일 의료3단체 집회 참여여부는 물론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투쟁방향도 미로 속으로 빠지게 됐다.2007-03-18 21:45:23홍대업 -
금천구약, 이번주부터 유관단체 잇단 방문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박규동)는 지난 16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지역 유관단체 방문일정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20일 건강보험공단, 21일 금천경찰서, 23일 구청·보건소 등을 방문키로 하고 상임이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약국위원회를 가동, 약국화재보험 및 약화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마련키로 했고 상반기 중에 유효기간이 지난 향정약을 일괄 폐기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의료용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를 모든 회원이 잘 비치, 점검하도록 당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각 약국의 인터넷 시작화면을 약사회 홈페이지로 하기 위해 ‘첫 화면 설정’ 클릭하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2007-03-18 21:27: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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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7일 식약청장기 식약가족 테니스대회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약청은 내달 2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식약청장기 식품의약품가족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되며 우천과 관계없이 시합을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대회요강을 참고해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2007-03-18 21:12:5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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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약, 초대형 학술대회 개최한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올해 하반기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기배 회장은 17~18일 양일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을 열고 지부 회무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박기배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매머드급 학술대회를 오는 9~10월 경 개최할 예정"이라며 "서울과 경기지역 회원들의 참가한 용이한 장소로 개최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박 회장은 "약국경영 활성화는 물론 약대 6년제에 대비한 임상약학 주제를 모두 포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한 "선거 공약대로 올 회기부터 지부회비를 1인당 1만원 인하한 7만원에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초도이사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박 회장은 동호회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박 회장은 "분회 대항 축구대회, 등산대회, 볼링대회, 마라톤 대회, 바둑대회 등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및 체육대회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정책강연과 함께 ▲약사회 규정 소개(엄태훈 대한약사회 기획실장) ▲일본약제사회 회무방향(비즈앤이슈 정동명 사장) ▲지부-분회 간 역할에 대한 대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에는 경기도약사회 신임 집행부와 31개 분회장, 총무위원장, 여약사위원장들이 참여, 3년간의 회무 방향에 대해 숙고했다.2007-03-18 21:03: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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