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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광고공모전 사전설명회 성료한국 오가논은 2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4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회사는 경구 피임약 머시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광고공모전 수상자들도 참여해 공모전 준비 방법과 경험담을 나줬다. 올해 공모전은 오는 5월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국오가논 김정숙 홍보차장은 "국내 최초 피임 광고공모전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사전 설명회 외에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07-03-23 10:29:21정현용 -
국립암센터, 의약사 참여 '항암상담실' 개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은 지난 8일 ‘항암화학요법 교육상담실’을 개설,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약사가 한 팀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항암치료의 이해를 돕고 일정, 주기, 치료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방법, 영양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07-03-23 10:26:02한승우 -
경기도약사회, 지부회비 1만원 인하경기도약사회 지부 연회비가 8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 인하된다. 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22일 도약사회관에 초도이사회를 열고 지부 회비를 1만원 인하, 총 4억649만2417원의 일반회계 예산을 승인했다. 도약사회는 이미 8만원을 납부한 회비는 초도이사회 이후 분회에서 회비 납부시 지부에서 분회에 돌려줘야 할 금액을 제외하는 방법으로 처리키로 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약국 경영 활성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실현 ▲각종 동호회 활성화 ▲사무국이 없는 분회 행정지원 및 통합 사무국 설치 ▲의약품 구매 전용 팜코카드 확산 ▲회지(청낭) 발행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2007년 사업계획 심의에서 이사들은 약국 및 약사지도위원회가 관장하고 있는 면대약국 척결 방안, 조제료 할인, 드링크 무상 제공, 사입가 이하 판매 근절 대책 수립과 함께 지난해 시행했던 재고약 반품사업의 조속한 완결도 요청했다. 이어 도약사회 이사회는 대의원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바 있는 김현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도 인준했다. 이와 함께 도약사회는 회원수 증가에 따른 회원 서비스 강화, 사무국 미설치 분회에 대한 행정 지원, 대외 업무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약사회 사무국 직원 1명을 충원키로 했다. 박기배 회장은 "지부에서 아무리 좋은 사업을 계획하더라도 이사와 분회장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을 거둘 수 없다"며 "가급적 지부가 독단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지양하고 지부의 역할인 대한약사회와 분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07-03-23 10:22:24강신국 -
암사망환자 유가족, 병원에 연구기금 전달국립암센터에서 폐암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이만우(83·남)씨의 유가족이 2,500여만원의 부조금을 국립암센터 폐암연구기금으로 기증했다. 국립암센터측은 이 기부금을 '이만우폐암연구기금'으로 정해 암연구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들 이상윤씨는 "부친께서 2001년 부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6개월 선고를 받았으나 암치료를 통해 5년이상 더 생존하실 수 있었다"면서 "폐암센터에 있으면서 경제적인 고통을 받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에 그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2007-03-23 10:18:2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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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척수장애인 대상 무료 진료전북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모악홀에서 전북척수장애인협회(회장 한승길) 회원들에 대한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전북척수장애인협회는 전북대병원 척수장애인 모임인 ‘사랑굴림회’를 전신으로 결성된 단체로 매년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으로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이날도 불의의 사고로 척수를 다친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건강검진과 이미용 서비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이 하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방광에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며 소변검사와 방광 세척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부 장애인들은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는 “척수손상환자의 경우 소변을 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방광 질환 등의 염려가 있어 정기 건강 진료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회와 교류하며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07-03-23 10:12:3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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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인사돌·훼라민Q' 임상 마케팅 강화동국제약이 임상결과를 근거로 한 일반의약품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최근 취임한 이해돈 부사장은 22일 가진 기자간담에서 "주요 일반약 제품에 대한 일반인 대상 광고 뿐만 아니라 전문의, 약사 등을 겨냥한 심포지엄과 학술 세미나를 열어 그동안 축적해 온 국내외 임상논문과 과학적 데이터를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국은 대표 브랜드인 잇몸치료제 '인사돌'에 대한 임상데이터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적 전 임상기관인 영국 헌팅턴연구소의 임상자료와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에서 실시한 임상자료를 전파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것. 이 부사장은 또 "인사돌 임상시험에 참여한 서울대치대 류인철 교수가 인사돌과 치주질환 치료효과간 상관관계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향후에는 인사돌의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은 인사돌 뿐만 아니라 비호르몬성 생약 성분의 폐경기치료제 '훼라민Q'에 대한 7개 대학병원(서울대, 서울아산, 삼성, 중대용산, 상계백, 한양대, 인하대병원)에서의 임상결과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훼라민Q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교과서에 폐경치료요법으로 훼라민Q의 주성분인 '블랙 코호시 및 히페리시'가 2006년 추가돼 있다. 또 훼라민Q 임상에 참여한 중앙대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는 ▲기존 호르몬 요법에서 순응도가 떨어진 환자 ▲호르몬 복용을 거부하는 환자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고위험군 폐경여성 등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 인사돌과 훼라민Q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지만, 의약사 등 전문가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는 않았었다"며 "앞으로는 일반약 마케팅도 이같은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해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 완제 및 원료의약품 2,000만불을 수출했다으며 일반약과 전문약 매출비중도 5대5로 균형을 맞춰가는 등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2007-03-23 10:00:34박찬하 -
식약청-중국 질검총국, 수출입 업무협력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007년 3월 22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부국장 거쯔릉(葛志榮,차관급)의 예방을 받고 한-중간 수출입식품과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식품교역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한중간 수출입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위인사의 연례 상호방문을 추진하기로 동의하고, 2003년부터 운영해온 한중간 식품안전협력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교류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및 검사기술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한중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 식품안전관리 및 기술위원회(가칭)’의 신설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비중이 높은 중국과 식품안전분야 협의체계를 공고히 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적극 노력,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2007-03-23 09:49:3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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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케어가글 '100ml-대용량' 용기 통일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성분 염화벤제토늄 10mg)' 100ml 용기를 변경했다. 한미는 브랜드 통일성(identity)을 갖추기 위해 기존 '케어가글' 1000ml, 250ml와 100ml의 용기를 동일하게 바꿨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시장 내 수요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100ml 용기를 기존 1000ml, 250ml 형태와 동일하게 변경했다”며 “이전 100ml 용기의 경우 처방을 위주로 해 모양이 투박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100ml의 경우 1000ml, 250ml와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휴대가 가능한 크기기 때문에 회사측은 용기 디자인 변경으로 일반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강청결제 중 약국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케어가글'은 작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올해 목표는 40억원이다.2007-03-23 08:23:38박찬하 -
"강문석 경영복귀, 부채 짊어진 불안한 출발"|이슈분석| 극적 타협으로 봉합된 동아제약 사태 "항상 타협은 막판에 이루어진다. 제약계 원로들의 중재안에 답변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표대결까지 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던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의 21일 기자회견 발언이 꼭 들어 맞았다. 동아는 23일 오후 늦게 양측이 원로들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고 이 합의에 따라 유충식 부회장과 강문석 부회장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자간 혹은 형제간 동아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3개월여의 분쟁은 외견상 일단락됐다. 동아의 핵심에서 밀려나 있었던 유·강 두 부회장의 복귀를 강신호 회장이 수용함으로써 주총 표대결이라는 파국은 비켜갈 수 있게 됐다. 최종 합의는 강신호 회장측으로 분류되는 기존 이사회 멤버(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에 강 부회장측 인사 2명(이사)과 강 회장측 인사 1명(사외이사)을 추가 선임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사회의 주도권은 일단 강 회장측이 유지하는 선에서 합의를 본 셈이다. 공개되진 않았지만 강·유 부회장의 복귀 후 역할에 대한 합의도 물론 선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 은퇴할 나이다. 내 거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한편으로 "이번에 뜻을 모아준 주주들 입장도 고려해야한다"는 복선을 빼놓지 않았던 유 부회장의 일선복귀 욕심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두 부회장의 복귀로 동아의 내부조직이 크게 변화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인다. 경영권 분쟁 와중에서도 강 부회장측은 "현 경영진과 직원들을 존중한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기 때문이다. 다만, 동아제약 영업본부장과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강정석 전무에 대한 거취는 정리될 공산이 크다. 유 부회장은 강 전무의 겸직에 대해 "한쪽만 맡아도 밤을 새워 일해야 할 판에 양쪽을 모두 맡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며 유독 목소리를 높여 비판한 바 있다. 또 강 부회장 역시 "강 전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한쪽만 맡아서 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었다. 문제는 양측의 합의가 동아제약이 안고 있는 경영권 분쟁의 불씨를 모두 꺼뜨릴 수는 없다는 것. 강문석 부회장을 포함해 강씨 일가의 개인지분을 모두 합하더라도 10%대에 불과한 상태. 한미약품은 6.27%의 지분을 이미 확보했고 우호지분으로 알려진 한양정밀(4.14%)을 더할 경우 10.41%에 달하는데다 양측의 타협이 임성기 한미 회장의 중재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아제약은 이미 강씨들만의 회사가 아니다"는 유 부회장의 발언은 이같은 배경을 안고 있다. 유 부회장 스스로의 개인지분(부인 포함)만 따져도 3%를 넘어 선다. 이같이 강 부회장의 경영복귀는 여러 세력들로부터 빚을 지고 얻어낸 성과물이란 점에서 또 다른 불씨를 안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파트너였던 유 부회장측 역시 영원한 파트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8.42%) 박현주 회장은 "동아의 현재 보유지분율을 감안할 때 강신호 회장, 강문석 부회장, 유충식 부회장, 한미약품 등 4개 그룹간 경영권과 관련된 문제가 계속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정부분 부채를 떠 안고 경영복귀에 성공한 강 부회장이 경영권과 관련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오너십을 가진 전문경영인"의 위치를 얼마나 빨리 확보해내느냐에 달려있다.2007-03-23 08:05:11박찬하 -
"단골환자 비중 60%, 비결은 약물관리수첩"의료단체들이 의료법 개정에 반대해 의원 문을 닫고 과천집회를 벌이던 21일 오후 시간. 서울 종암동에 있는 한미약국은 인근 다른 약국과 달리 꾸준히 환자들이 들락거렸다. 일반약을 구입하러 들어온 손님도 있었지만 더러 약물 상담을 하러 온 동네 단골환자들이다. 황해평(39) 약사는 "귀찮게 생각하지 않는다. 약물에 대해 궁금한 게 풀리면 그 환자는 우리 약국을 반드시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처방환자라도 꼭 몇분 이상은 약물 상담과 식사 등에 대해 물어보고, 궁금한 게 없는지 환자에게 질문한다. 환자와의 상담력을 높여 신뢰를 주다보니 이 약국의 단골환자 비중은 60%를 훌쩍 뛰어 넘는다. 혈압약을 먹어도 좀체 개선이 되지 않고 두통이 심하다며 이날 약국을 찾은 50대 중반의 한 여성은 황 약사와 커피 섭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분정도 쉬었다가 혈압 자가측정을 권한 황 약사는 나온 혈압수치를 보고 다음날 꼭 병원에 갈 것을 권했다. 특히, 커피를 꼭 피하라는 말과 함께. 외상을 갚으러 들른 한 중년여성에게 황 약사는 최근에 지어간 약에 대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물어봤다. 이 여성환자는 "과거 아팠던 경험에 대해 나보다도 약사님이 잘 알고 있다"며 "환자입장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 약사가 약국의 단골환자 비중을 높일 수 있게 되고 환자와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 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한미약국이 있는 곳은 종암경찰서 인근으로 이른바 서민층 거주지역이다. 그렇다보니 노인환자도 많고 만성질환과 다중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수두룩하다. 대부분 약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대상인 셈이다. 한미약국은 '약물정보수첩'을 비치해 놓고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일본의 약력관리 사례를 살피다가 힌트를 얻어 만들어 배포한 것이 벌써 10년째다. 수첩에는 단골약국을 이용할 것과 중복처방에 따른 위험성, 약복용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투약 방식이 쓰여있다. 특히, 꼼꼼히 자신의 약물투약 정보를 일자별로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환자의 자가체크가 가능하다. 황 약사는 "수첩을 받아간 사람 중에서 특히 만성환자나 노인분들 같은 경우 세세하게 내용을 기재하고 약국에 올때마다 가져와 스스로 약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첩 하나가 약사의 신뢰를 높이고 단골약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포된 수첩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게 황 약사의 설명이다. 황 약사는 "이곳은 전통적으로 옛날동네로 다중질환이나 만성질환 환자들이 많아 특히 단골약국의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니는 환자들에게 제발 약국은 한곳만 다니시라고 충고를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미약국은 주기적으로 단골환자들에게 묵힌 약을 선별해주는 서비스를 해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때 먹지 않고 남기거나 성분 구분이 어려운 약을 가져오면 먹을 수 있는 약과 버려야 할 약으로 구분해준다. 의약품정보 제공이 약사의 책무 중 1순위라고 강조하는 황 약사는 "복용여부를 판단해주고 거기에 표기까지 해준다"며 "묵힌 약에 대해 상담해주면 환자들은 별도의 서비스를 받은 것처럼 좋아한다"고 말했다. 황 약사는 현재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의약계의 크고 작은 일에도 관심도 많은 체질이다. 작년에는 약국에서 일하는 자세라는 서비스 메뉴얼을 만들어 일선 약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무리한 요구를 한 환자가 문밖을 나갈때도 밝게 인사하기', '약 포장지에 묻은 먼지 꼭 털어 주기', '약사들끼리 문의사항이 있을 땐 조제실 안에서 하기' 등 알면서도 좀체 지켜지지 않는 고객서비스 자세를 정리한 것이다. 황 약사는 "약국에서 환자신뢰를 깨는 사소한 실수를 사전에 막아보고자 만든 것"이라며 "약국은 엄연한 서비스 업중으로 손님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환자와 소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게 황 약사의 변함없는 생각이다. 약대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상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독자제보-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ksk@dreamdrug.com)2007-03-23 06:15:3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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