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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진료지원업무 규칙안' 반대 50일째 1인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시행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반대 시위가 50일째 이어지고 있다.8일 정부세종청사 앞 1인 릴레이 시위에서 간호계는 이 규칙안의 졸속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간협은 "정부의 시행규칙안은 어렵게 제정된 간호법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간협은 "자격 기준 없이 병원장이 자체 발급한 이수증만으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명백한 위협"이라며 "간호법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인데 이 법을 뒷받침할 시행규칙이 간호법의 정신을 훼손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5월 20일 신경림 간호협회장을 시작으로 338명의 간호사가 참여한 릴레이 시위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됐다.간협은 "시위 50일째를 넘어서는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결연한 각오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부가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 규칙안을 마련할 때까지 릴레이 시위와 대규모 집회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5-07-08 09:45:42강신국 -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약국 개설...의약분업 적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 3일부터 와촌면에 대한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된다고 밝혔다.와촌면은 그동안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면 지역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약품의 직접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일 면 내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는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 받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와촌보건지소, 와촌의원 의료기관 2곳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며, 부림요양병원은 개설되는 약국과의 실거리 1.5km 이상으로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지된다.경산시는 이번 지정취소에 앞서 9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예고 기간은 7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예고기간 내에는 원내 원외 처방 병행이 가능하다.안병숙 보건소장은 "변경된 조제 절차로 인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의약분업의 취지와 의약업소 이용 방법 안내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7-08 09:08:01강신국 -
약사 면허신고 갱신 올해 완료해야…미신고자 '수두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마다 돌아오는 약사 면허신고 갱신 기간이 돌아왔다. 올해 의무 신고 대상자 중 현재까지 1만9000여명이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약사회는 신고를 독려하고 나섰다.지난 2021년 제도 시행 이후 일괄신고 기간에 최초 신고를 완료한 약사의 경우 올해까지 갱신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으면 면허효력 정지로 인해 조제료 청구 등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가 조제 등에 업무를 한 경우 무자격자 조제 등에 해당될 수 있는 만큼, 약국장은 약사 채용 시 면허 신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약사회가 밝힌 올해 약사 면허신고, 갱신신고 관련 주요 점검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면허 신고 대상은=올해 약사 면허 신고 대상은 크게 최초, 갱신 2가지 분류로 나뉜다.먼저 최초 신고 대상은 이번 제도가 시행된 2021년 4월 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기간 중 면허 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이다. 더불어 2022년 12월 31일 이전 면허 취득자 중 면허 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도 최초 신고 대상이다.갱신 신고의 경우 자신의 최초 신고 일자를 잘 확인해 재 신고를 해야 한다. 2021년 제도 시행 후 기존 면허 취득자에 한해 2021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1년 간 일괄 신고가 진행된 바 있다. 3년 마다 갱신하는 제도인 만큼 2021년 4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면허신고를 한 약사의 경우 2024년 12월 31일까지, 2022년 1월 1일부터 4월 7일 사이 신고한 약사는 올해 12월까지 재신고를 해야 한다.원칙적으로 올해 갱신 신고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기간 중 최초로 면허신고를 완료한 약사인 것. 하지만 약사회는 지난해 갱신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도 올해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면허신고를 위해서는 직전 3개 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했거나, 또는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1개 년도라도 연수교육을 미이수 했거나 면제 신청에 대한 승인을 받지 못했다면 신고가 반려 될 수 있다. ◆미신고 시 어떤 불이익이?=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7월 7일 기준 면허신고 수리자는 9826명이며, 2022년 최초 면허신고 후 올해 6월 말까지 갱신 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자는 1만9301명이다. 약사회는 이달 초 미신고 약사를 대상으로 알림톡을 발송하기도 했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의 경우 면허효력 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처분을 받게 되면 면허효력 정지 기간 중 실시한 조제 행위나 요양급여 청구, 차등수가 인력산정 등이 모두 불가할 수 있다. 면허신고 후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7일 이내 효력이 회복되기는 하지만 이 기간 동안의 청구분이 삭감될 수 있다. 효력 회복 시점은 신고일로 소급 적용된다. 약국장의 경우 근무약사 채용 시에도 면허신고 여부를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 신고를 완료하지 않은 약사가 약국에서 근무하며 조제 업무를 수행했을 때 이는 무자격자 조제에 해당될 수 있으며, 보험 청구 불가, 요양급여 지급액 환수 조치 등이 내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신고 여부 확인은 대한약사회 관련 페이지(license.kpane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 면허신고 메뉴에서 확인증 출력도 가능하다.약사회는 “2025년 면허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인 2026년 1월 1일부터는 미신고자의 경우 신고 때까지 면허 사용이 불가 할 수 있다”며 “복지부가 면허 효력 정지 행정처분 명단을 심평원에 통보하면 심평원에서 등록 약사 중 행정 처분자의 요양급여 비용 지급 중지나 근무기간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용 환수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약사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면허 사용 최소 10일 전까지 신고를 완료하면 면허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단, 연수교육 면제신청을 위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면허신고 페이지에 면제 신청 등록 후 승인이 완료되면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다.2025-07-08 06:16:55김지은 -
서대문구약, 회원들과 자선다과회 겸한 나들이 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14일 회원 약사들과 이웃사랑 자선다과회를 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미술관, 석파정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행사 이후 분회가 11년 간 후원 중인 버섯극단이 진행하는 자살 방지 연극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김영진 여약사담당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25-07-07 15:45:23김지은 -
성동구약, 당뇨약·비만치료제 트렌드 주제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2025년도 약사연수교육을 5일 오후 3시30분부터 성동구청에서 진행했다. 지용선 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사업 시행과 약국 환자 부작용 보고와 관련해 다빈도 사용의약품 및 다제약물 이상사례 강의와 최신 복약지도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선별 기준법(남태환 약사) ▲다제약물 이상사례(이정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팀장) ▲정신신경 인문학(이준 약사) ▲당뇨약과 비만치료의 최신트렌드와 복약지도(엄준철 약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회원 150여명이 참여했다.2025-07-07 14:54:06강혜경 -
서울 동대문구약, 2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약사 연수교육을 6일 동대문구청에서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약사법 및 마약류 취급관련 준수사항(이혜원 약무팀장) ▲치매 진단과 치료(윤보라 교수) ▲2025년 금융동향과 절세, 목돈만들기(장인영 본부장) ▲탱고-세계를 감동시킨 열정의 멜로디(정지훈 강사) ▲아파트 취득시 세금폭탄-자금조달계획서와 자금출처조사(고영훈 자문세무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을 이수한 약사들에 대해서는 6평점의 연수교육 점수가 주어졌다.2025-07-07 13:49:19강혜경 -
마퇴본부 서면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판단 임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일부 이사와 지부장들의 법적 대응이 '서면 이사회'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마퇴본부, 지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주 중 일부 이사, 지부장들이 신청한 마퇴본부 서면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이번 논란의 시작은 마퇴본부가 지난 5월 정기 이사회를 서면으로 대체해 진행하면서 불거졌다. 정관, 직제 규정 변경 등 비교적 예민한 안건이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부가 서면 결의 형태로 이사회를 진행한데 대해 일부 지부들과 이사진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에 14개 지부장들은 서면 이사회 무효화와 더불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현 서국진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논란에도 불구하고 본부 측은 서면 이사회를 강행했고, 서면 이사회에 상정된 10개 안건 중 8개 안건을 통과시켰다.본부의 조치 이후 본부와 마퇴 지부, 약사회, 식약처 관계자 등이 모인 협의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지만, 이 자리 역시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파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마퇴본부가 지난 5월 서면 이사회 진행 후 발표한 안건 심의 결과. 이에 결국 일부 마퇴본부 지부장과 이사가 주축이 돼 본부의 서면 이사회 무효를 주장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고, 지난달 말 한차례 심문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는 내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마퇴본부 관계자는 “재판부가 첫 심리 후 3주 정도 후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내주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며 “여러 확인 절차를 거치고 규정에 맞게 서면 이사회를 진행했고, 안건을 통과시킨 것이다. 결과를 봐야겠지만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다. 당분간 대면 이사회 진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올해 10월 경 마퇴본부 이사 84명 중 대다수의 임기가 종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양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마퇴본부 이사장과 이사의 경우 임기를 3년으로 하고 있는데, 현 서국진 이사장이 지난해 2월 새로 임명됐을 당시 새로 지명한 16명의 이사를 제외한 58명의 이사는 올해 10월로 임기가 종료된다는 것이 마퇴본부 측 설명이다.이와 함께 본부 측은 추후 이사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마퇴본부 관계자는 “마퇴본부가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사를 15인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면서 “이전 이사들의 임기가 10월 15일로 종료되는 만큼 그에 맞춰 이사 선임 등에 대해 다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5-07-07 11:37:45김지은 -
충남약사 1300명 한자리에…학술제 겸한 연수교육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남약사들 1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풍성한 학술 행사를 즐겼다.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는 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년 학술제 및 회원연수교육'을 개최했다.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박정래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능력 향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 연수교육의 키워드는 '전문성 향상, 실무능력 증대, 경영능력 강화'로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창고형 약국 등장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약학, 세무, 건기식, 한방강좌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며 "학술제 연수교육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강한약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기형적 형태 창고형 약국에 대해 회원들의 우려와 분노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약사회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약사의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대응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약사회는 창고형 약국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창고대방출을 연상케 하는 공산품 판매 방식을 약국에 덮어 씌우는 것은 약국의 공공성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약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일탈행위"라며 "당장 드러내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약사회가 차근차근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기다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지금 우리사회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했고, 약사회는 지난 4월 대선기획단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담은 주요 약사 정책을 제안했고 그것을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품절약 문제 해결,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직능해소를 위한 국가면허체계확립, 국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제도화 등이 국정과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행사를 준비한 지은실 학술위원장은 "약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창고형 약국이라는 형태의 약국은 약업환경을 더 악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 약은 대량으로 소비하는 소비재가 아닌 공공재라는 측면이 강조돼야 하며, 약국 역시 환자 곁에서 살아남는 방법, 상담을 통해 직능을 인정받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한약, 건기식, 세무 등을 내용에 골고루 포함시키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전대웅 약사가 청솔대상을 수상했으며, 도약사회는 단국대학교 곽화영·김새온, 고려대학교 김민·김성태, 보령중학교 김무진 학생 등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연수교육은 ▲부인과에 적용하는 한약제제(김남주 박사) ▲과민성 방광 및 요실금의 이해와 치료 약물(김명철 박사) ▲부신피로증후군과 인체 향상성(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 ▲비만병의 최신 치료(이윤정 단국대학교 교수) ▲비타민D를 활용한 약국 경영 활성화 전략(김성철 박사) ▲환자 안전사고 보고 방법 및 사고 사례(이은혜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약사) ▲만성 소화기질환 토탈케어(김남주 박사) ▲당독소 관점에서 환자보기(김아름 당독소연구회 약사) ▲약사가 주체가 되는 세포교정 영양치료(지은실 세포교정의약학회 교육이사) ▲약국경영분석과 세무조사 사례 분석(임현수 공인회계사)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이미진 충청남도광역자살예방센터) ▲약사와 AI(한창호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간의 이해 및 약물의 응용(김명철 박사) ▲6경병 중 3양병에 대한 고찰과 응용(백광현 충남약사회 감사) ▲약국 고급 보약용 한약제제와 생약 건기식 완전정보(최해륭 약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 김남주바이오, 셀메드, 유한양행, 종근당 등 3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연숙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박상복 충청북도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7-06 12:04:16강혜경 -
통합돌봄 한의약 역할은? 8일 국회 토론회 열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한의약 역할과 과제를 조망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돌봄통합지원법과 한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초고령 사회 진입과 함께 포괄적 관리와 연속적 의료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과 한의사의 역할을 재조명하자는 것이다.토론회 좌장은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이 맡아 진행하며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의 '초고령사회와 돌봄 시스템의 위기:왜 통합돌봄인가'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의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과 활용방안' ▲심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다:한의약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또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 김원일 건강돌봄시민행동 위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경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팀장, 박정연 유한대 교수, 구재관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통합돌봄정책에 있어 한의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이번 토론회는 건강과 돌봄, 인권 포럼(이수진·남인순·김윤·서미화·전진숙·백선희 국회의원), 소병훈·서영석·박수현·임오경·안도걸·김상욱·모경종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2025-07-04 15:38:58강혜경 -
성동구약, 5일 연수교육 최종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내일(5일) 진행되는 연수교육을 최종점검했다.구약사회는 2일 오후 8시 제7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제2차 연수교육에 대한 강의내용, 출석이수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 민원이 제기된 일부 약국의 호객행위와 엑스 밴드 입간판 위치에 대한 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용선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7-04 15:30:5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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