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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류근혁·김강립·정은경 감사패..."보건의료 발전 공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5일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필수 회장은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일해오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사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은 보건학 박사 출신의 보건행정 전문가로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등 건강·보건분야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류 전 차관은 비서관 시절 코로나19 백신 공급차질이 발생했을 당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모더나 본사를 방문하고, 차관 재임시에는 직접 코로나19 재택치료를 하며 겪은 코로나19증상 및 재택치료 생활지침 등을 보건복지부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 새로운 방역정책의 진행 상황을 경험하고, 개선사항을 찾는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김강립 전 식약처장은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1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 조정관으로서 정례 브리핑을 매일 진행해 국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 및 생활치료센터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며 국내 방역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공헌했다.2020년 11월 식약처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도입과정 및 접종에 필요한 의료기기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 뿐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분야의 수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했다.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국립보건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대응의 최전선을 지켰다.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중앙방역대책본부장으로서 매일 정례브리핑을 진행했고, 긴급상황실을 지키며 정확한 집계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상황을 반영한 언론브리핑을 수행하며 초기 대응에 적극 기여했다.2020년 9월 질병관리청이 출범한 뒤, 대한민국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감염병 관리 및 통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도맡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해왔다.감사패를 받은 류근혁 전 차관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 정책을 함께 도와줘 감사하다. 최근 안정적으로 줄어든 코로나19 확산세는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의협뿐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함께 협력해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많을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의협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김강립 전 처장은 "복지부의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이 ‘덕분에 챌린지’라고 생각한다.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국가적으로 의료인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의료진 헌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과정에서 축적된 의료인에 대한 국민 신뢰가 아주 공고히 자리잡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저 또한 이러한 기대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은경 전 청장도 "의사공직자로 질병관리청장 임기를 마치고 의협에서 마련해준 귀한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 대응이 어렵고 한계가 많았는데,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또 어떤 신종 감염병이 유행할지 모르지만 의료계와 정부가 협력하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국가안보를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 저 또한 이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2022-07-05 23:56:19강신국 -
의사 이어 약사단체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에 이어 약사단체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고발했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5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회사인 닥터나우가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도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의 모호성과 허점을 교묘히 악용하고 있는 닥터나우의 불법적인 영업행태가 도를 넘어섰다고 보고 고발을 결정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고발장을 보면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없음에도 닥터나우는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를 마친 소비자로부터 의약품 주문을 받은 후, 앱의 근거리매칭시스템을 이용해 일명 제휴약국 중 주문 받은 의약품을 조제할 특정 약국을 지정하게 했다.아울러 소비자로부터 앱을 통해 전송받은 처방전을 특정 약국에 교부, 주문받은 의약품을 조제하게 한 후, 닥터나우에서 지정한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도록 하고, 의약품을 택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도함으로써 약사의 자격이 없는 닥터나우가 의약품을 판매했다는 것이다.또한 전문약 광고는 금지돼 있는데 닥터나우는 앱을 이용해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정에 관한 광고를 게재한 것도 고발장에 포함됐다.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직접 접수한 박영달 회장은 "국가적 혼란을 틈타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법 위반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약사법에 대면 투약, 약국외 판매 금지, 전문약 광고 금지가 규정돼 있음에도 이 같은 불법행위가 자행되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 같은 엄중한 상황을 먼 산 바라보듯 뒷짐만 지고 있는 정부 행정당국의 나 몰라라식 행정은 전국 8만 약사의 심장을 도려내듯 극심한 고통을 주고 있다"며 "닥터나우의 법 위반행위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덧붙여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지만, 정부는 공익을 쫓아야 한다. 국민이 편리성에만 매몰되도록 해 약의 오남용으로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정책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언급했다.2022-07-05 23:24:22강신국 -
서울시약, 노령여성근로자 돌봄약국에 영양제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에 3차 지원물품을 전달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한미약품에서 후원한 영양제 200개를 후원받아 돌봄약국에 지원했다.이은경 부회장은 “돌봄약국에서 제공하는 약료서비스는 같은 지역에서 어려운 실생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여약사위는 지난 1차 지원물품으로 파스와 마스크, 2차 가정상비약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후원 2022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2022-07-05 18:36:24정흥준 -
약사회 여약사 임원들 한자리에…여약사대회 준비 박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주, 위원장 이성희)는 2~3일 전라북도약사회관에서 워크숍을 갖고 전국여약사대회 진행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여약사위원회 위원,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여약사의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제 40차 전국여약사대회 준비에 따른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광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회와 각급 시도지부 여약사 임원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여약사의 사회참여 및 역할 증진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김은주 부회장은 “여약사 일이라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장서는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 담당 부회장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친밀해진 만큼 향후 진행되는 모든 여약사위원회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성희 여약사이사는 “여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부회장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반갑다”면서 “앞으로 함께 해나갈 여약사 관련 사업과 회무가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방문과 양광모 시인의 특강도 진행됐다.2022-07-05 17:43:10김지은 -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일반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약(한약제제, 안전상비의약품 등 포함)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까지 3개월 간 지역 사회에서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약국의 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일반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약사회는 또 기존 원내 처방조제 의약품 이상사례 관리로 집중된 부작용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해 일반약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약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일반약과 다른 약물의 상호작용이나 기저 질환 존재 유무 등에 따라 부작용 또는 효과 감소 등의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최은경 센터장은 “약국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처방약은 물론 처방 없이 판매되는 일반약의 이상사례 모니터링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약국 이상사례 보고는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허가자료 변경과 복약지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이모세 본부장도 “약사들은 약국에서 약물부작용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많은 중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이뤄진 중재 활동을 많이 보고하는 것이 약사의 전문 활동을 알릴 수 있고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약사회는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약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을 대상으로 ▲웨지우드 윈터화이트 찻잔 세트(1명) ▲빌레로이 앤 보흐 브랙퍼스트 접시 22cm 2개(2명) ▲CU 모바일 3만원 상품권(5명) ▲CU 모바일 5천원 상품권(전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2022-07-05 17:33:46김지은 -
광명시약 "국민건강 위협하는 화상투약기·약배달 반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지난 2~3일 대부도에서 상임이사워크숍 겸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약사회는 약 배달과 화상투약기 문제를 지적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경란, 민성철, 박정아 부회장은 채택 결의문을 낭독했다.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배달의 경우 환자는 집에서 약을 배송받기 때문에 누가 조제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의사의 처방오류도 검증할 방법이 없다. 코로나 확진으로 전혀 집밖을 나올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용되는 비대면진료, 약배달을 의료산업화를 위해 영리 목적으로 허용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우리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이어 시약사회는 “또 화상투약기도 공공심야약국으로 대면투약의 원칙을 지키려는 약사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아가 자판기를 통해 약을 판매함으로써 약품을 음료수처럼 아무 때나 사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국민들을 약물오남용의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위험한 시도”라고 정부 시범사업 추진을 비판했다. 끝으로 시약사회는 “대면투약의 원칙은 규제샌드박스라는 돈벌이를 위한 사업수단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되는 헌법적 가치다. 광명시약사회원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시도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날 민 회장은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약사의 행위들을 만드는데 임원들이 앞장서야 하며 우리의 단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내부 결속력을 강조했다. 워크숍에는 회장단과 상임이사 13명이 참석했다.아울러 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 개최와 하반기 사회공헌 사업 기부처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2022-07-05 16:59:06정흥준 -
국립암센터 방사성의약품 관리약사 모집...연봉 65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국립암센터는 휴일, 방사성의약품 제조관리 약사를 채용한다. 휴일약사는 7월 14일 오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또 방사성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연봉 6500만원으로 12일 오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삼성서울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입사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주 40시간 근무로 월 급여는 380만원이다. 상여금과 성과금은 별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휴일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2일까지 가능하다.강북삼성병원도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 전담약사, 취업지원대상자를 우대하며 7월 1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은 주말 근우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급여는 시간당 3만원으로 1년 단위 계약이다. 원서접수는 7월 10일까지 가능하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주말 약사와 야간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야간은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가 이어진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계약직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하며 신청자는 7월 10일까지 지원해야 한다.국립법무병원(법무부 치료감호소)은 약무직 공무원을 채용한다. 조제, 의약품 관리가 주 업무로 7급 약무주사보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주말근무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은 야간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일요일과 화요일 주 2회 근무하며, 토요일은 3주마다 1회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이대서울병원은 야간, 주말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야간은 저녁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로 주 2회 근무한다. 주말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지원사이트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고 채용시까지 지원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7-05 16:28:11정흥준 -
"화상투약기, 약사회 보여주기식 대처…임총 열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후폭풍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민의를 수렴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직 대한약사회 감사 입에서 나왔다.화상투약기 대응 전략에 대해 회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여론을 바탕으로 약사회가 대응방안 등 플랜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약사회 집행부 내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 필요성이 공론화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최광훈 회장이 총회를 개최할지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 임상규 감사는 5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화상투약기 저지와 관련한 약사 궐기대회와 삭발식 등 일련의 회무가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 아닌 대안 없는 회원 보여주기 식 행정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 해결 방안이 없었던 데다 총력·강력 투쟁이라는 말 잔치로만 끝난 데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고, 국민들 눈에는 명분 없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게 뻔하다는 것이다.또한 궐기대회가 국민에게 과연 약 자판기의 위험성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절박함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었는지 역시 의문이라는 것.임 감사는 이제는 새로운 저지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우선 순위는 모든 약국이 자판기를 설치하지 않음으로써,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은 채 편의성만 좇는 정책에 약사, 약국은 따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그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행동은 일체 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묘수를 짜내야 한다. 집행부에서도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겠지만 효과적인 행동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약사회가 투약기를 비롯한 약사사회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 상황을 긴급상황으로 인식하고,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의 투쟁 여론을 수렴해 비상대책기구를 확대하고 자체 힘이 부족하다면 외부 자원과 협력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과 관련한 임 감사의 뜻은 최광훈 회장에게도 직접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임 감사는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은 개인적인 뜻으로, 감사단과 합의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민의 수렴의 절차가 부족하고 약사회 역시 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용이할 것이라는 판단에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대한약사회가 열었던 마지막 임시 대의원 총회는 2017년 7월 18일로, 당시 약사회는 임총을 통해 조찬휘 회장 불신임(탄핵), 회장 사퇴권고, 직무정지 가처분 등 찬반을 물었었다.2022-07-05 16:06:31강혜경 -
의·약 보이콧에…'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 불투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드라이브를 걸던 정부가 의, 약계의 연이은 협의 중단에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법제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협의체 구성도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5월 초 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회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의견을 제시했다.당시 정부는 협의체를 통해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단체와 전문가들의 비대면진료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었다.복지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진료협의체를 통해 제도에 대한 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이르면 올해 안이나 내년까지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후 복지부는 협의체 구성을 염두에 두고 의사협회, 약사회 등과 만남을 시도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의사협회에 이어 약사회까지 관련 협의에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현재는 관련 활동이 올스톱 된 상태다.실제 복지부 주도로 지난 6월 초에 열린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사전 모임 자리에도 의사협회는 불참했다.한발 더 나아가 약사회도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통과에 대한 반발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정부와의 일체 대화, 협상에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이며, 보발협 회의를 비롯한 전자처방전 협의 등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사실상 비대면 진료의 주체인 의사, 약사 모두 정부와 논의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니 정부도 당장 협의체를 통한 논의와 제도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현재로서는 관련 단체, 기관들을 아우르는 협의 방식 이전에 의-정, 약-정 협의부터 먼저 진행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는 게 정부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상황이 이렇게 되면 이해 당사자들과 정부의 다자간 협의가 아닌 정부와 의료계, 정부와 약사회 간 협의를 통한 논의와 제도 추진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복지부 관계자는 “협의체 구성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보니 우선 의-정 간 논의가 먼저라고 보고 있다. 추후 약사단체와 협의도 따로 진행해야 하지 않으까 싶다”면서 “이해당사자들과 협의가 우선이지 않겠나. 당초 계획했던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은 기한이 늦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별다른 제한 없이 진행되고 있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상태에 대한 정부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별다른 제제를 내리거나, 종료 시점 등에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면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상황과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면 현행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2-07-05 15:25:51김지은 -
광진구약, 상임이사회서 간판 청소 등 하반기 사업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간판 청소 등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1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 간판 청소 사업과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 폐기 사업, 하반기 연수교육 등 일정을 점검했다. 또 오는 26일과 28일 통합반회를 개최하고 다과회 개최 방법 등을 논의했다.약사회는 공공기관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관련해 가정내 불용폐의약품 약국 수거사업에 대해 재고키로 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과 약국 민원 사례 등 회원 약국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홍보키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경훈 회장을 비롯해 한은경·이영희·김태용·박미순·장진미 부회장, 최성욱 총무·노형곤 약국·최성훈 약학·조애스더 약국경영·차현정 윤리·이지선 홍보이사가 참석했다.2022-07-05 14:04: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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